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평택·고덕국제신도시, '고덕 동양 파라곤' 내달 분양

평택·고덕국제신도시, '고덕 동양 파라곤' 내달 분양 최근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하반기 수도권 분양 시장 최대 관심지역으로 완공을 앞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 동시에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경기 평택)을 잇는 SRT 전용 구간도 다음달 9일 개통을 앞두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를 안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 2기 신도시 택지지구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고덕 동양 파라곤'이 내달 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단지는 고덕신도시 A8블록에 조성된다. A8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서정리역세권, 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인접한 최고의 입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시범단지 격으로 첫 분양을 개시하는 고덕 동양 파라곤은 대지면적 5만2576㎡에 지하 1층∼지상 30층 규모의 11개동, 총 752가구로 타입별로는 전용 71㎡타입 210가구 △전용 84㎡타입 272가구 △전용 110㎡타입 27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해 700m 내 중, 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조성 중인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및 송탄산단과도 인접해 있는 만큼 높은 가치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택지지구 1341만9000㎡, 산업단지 392만8000㎡ 규모로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5만6697가구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고덕 동양 파라곤은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지구인 고덕국제신도시에 첫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로 지난해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2017년까지 대규모 신도시 공급이 중단돼 서울 및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6-11-29 17:24:2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광주 남구와 공동 학군 '남평 양우내안애 2차' 분양

광주 남구와 공동 학군 '남평 양우내안애 2차' 분양 양우건설의 시리즈아파트 1차가 완판된 나주시 남평 강변도시에서 막바지 분양에 나선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가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을 진행 중이다. 남평강변도시는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공동학군 실시 지역으로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며 지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최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최근 신도시나 도시개발지역, 택지지구 등에서 조기 분양 마감을 일궈낸 아파트들의 특징 가운데 학주근접이 꼽히는 이유 역시 학부모 세대가 부동산시장의 주 고객이기 때문이다. 일명 '학세권'이라 일컬어지는 지역은 학원 등의 교육시설 조성이 빠르게 확충될 수 있어 배후 수요 확보에 용이하다. 신규 분양시장의 주요 고객인 학부모 세대는 내 집 마련에 있어서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교육특화 아파트로 꼽히는 단지의 경우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 학원가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해 자녀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통학이 가능하다. 양우건설의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262세대 ▶74㎡ 198세대 ▶84㎡A 154세대 ▶84㎡B 210세대 ▶84㎡C 72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총 896가구로 구성된다. 드들강이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단지 뒤로 각각 펼쳐져 있어 1차와 같은 우수한 강변 조망권을 확보한 가운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다. 특히 광주 남구는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배후수요 증가로 인한 주거난이 전망되고 있어 인접한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한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갖췄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써 최저 금액 850만원이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2016-11-29 17:22:0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성남 재개발 본격화…'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공급

성남 재개발 본격화…'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공급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위례신도시 사이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 바로 인근에 한국토지신탁의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근 산성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산성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는 지난 2012년 2020정비기본계획을 세우고 수정구와 중원구를 중심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산성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국내 굴지의 대기업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해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재개발사업 탄력이 예상되는 산성구역의 경우 한국토지신탁의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와 반경 2km내에 위치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면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기존 거주민들의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가 이 같은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 SK케미칼, NHN 등 대기업들과 다수의 첨단 IT, BI, CT 등의 기업이 몰려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고 5km이내 5개 대학들이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 지하철 8호선 이용 시 잠실까지 20분대, 문정법조타운이 위치한 문정역까지는 10분대, 분당선 모란역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 이동도 가능하며, 분당-수서고속화도로 탄천IC와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용 시 분당과 판교까지도 빠르게 도달 가능해 직장인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기대된다. 혁신평면설계와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마련한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은 1실 1주차 실현, 랜드마크로도 손색 없는 건물 밖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에 힘썼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주변에는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세이브존, 모란시장, 성호시장 등 쇼핑시설과 함께 성남중앙병원, 롯데시네마, 중원구청, 중원도서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들이 다수 마련돼 있다. 또 단지 1km 이내에는 예원유치원과 성남중앙초, 성남중, 성남여고, 성일고 등 총 12개의 교육시설이 분포되어 학군 또한 더했다. 한편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11.3부동산정책의 각종 규제책에서 오피스텔이 벗어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2016-11-29 16:02: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 상가 분양 중

대방건설이 마곡지구 b7-1,2블록에 공급하는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 상가가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총 714호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1,2층 상가로 이루어진 대방디엠시티 2차는 도보로 2분 안에 9호선 양천향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조망 또한 우수하여 입주민 및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마곡지구에는 SM그룹, KTNF등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7년부터는 롯데컨소시엄, LG사이언스파크 등, 대기업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방디엠시티가 준공되는 2019년에는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 넥센타이어 등의 굵직한 기업들도 이전 예정으로 앞으로의 수요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또한 최근 서울시에서 해당 지구의 공급 과잉을 우려하여 오피스텔 추가공급을 당분간 중단할 것이라 결정하면서 2019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입주를 하면서 급증하는 수요를 흡수할 만한 공급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아래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소형평형부터 투 룸까지 두루 갖춘 대방디엠시티는 투자가치가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의견이 현지 부동산의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은 전매제한기한이 없는 투자 상품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인근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들이 1년 연장 또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로 연장되면서 해당 물건에 대한 투자심리가 줄어든 반사이익 덕분에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2016-11-29 15:59: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맞벌이 520만 가구… 직주근접 단지 인기 ‘껑충’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은 단지에 관심이 높다. 최근 빠듯한 가계살림으로 맞벌이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시킬 수 있는 직주근접 지역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15년 전국 맞벌이 가구는 520만6000가구로 전국 결혼가구(1185만8000가구)의 4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42.91%(505만5000가구)에서 2014년 43.86%(518만 6000가구)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를 연령대로 살펴보면 주택 구매수요가 가장 왕성한 40대와 50대가 각각 30.77%, 32.9%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직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거래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나라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까지)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12만8674건으로 지난 2년 전 같은 기간 10만3876건 보다 24% 증가했다. 특히 도심, 강남, 여의도, 구로 등 업무지역과 접근성이 좋은 중구(69%), 용산구(68%), 서대문구(77%), 양천구(64%), 동작구(61%), 강동구(55%), 영등포구(28%), 마포구(24%) 등의 지역은 서울시 평균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 직주근접 아파트의 집값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서울시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7.11%로 지난 2년 전(2014년 1~10월) 상승률 2.3%보다 4.81% 높다. 이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양천구(7.82%), 강동구(6.73%), 용산구(6.1%), 영등포구(5.97%), 서대문구(5.87%) 등의 지역은 이 기간 동안 서울시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올해 분양한 직주근접 지역 청약성적 역시 높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직주근접지역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마포구 69.28대 1, 서초구 59.44대 1, 영등포구 52.4대 1, 동작구 36.81대 1 등을 기록하며 서울시 평균(24.34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송파구(22.09대 1), 용산구(17.71대 1), 강동구(24.31대 1), 양천구(10.89대 1) 등의 지역 역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 증가하고, 거래량 증가는 집값 상승이나 높은 청약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택 주요 구매자들인 40~50대가 맞벌이 비율도 높은 만큼 직장과의 거리는 내 집 마련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내에도 직주근접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거나 청약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9~97㎡, 959가구 규모로 이중 5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이 12월1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서울시 종로구 무악2구역의 '경희궁 롯데캐슬'도 직주근접 아파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0㎡, 195가구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GS건설이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서울 마포구 대흥2구역의 '신촌그랑자이'는 도심 및 여의도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전용 59~112㎡, 1248가구로 4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밖에 삼성물산은 12월 서울 서초구 잠원 한신 18·24차 통합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475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59~84㎡ 1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2016-11-29 15:13:3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신영, 주상복합상가 '세종 지웰애비뉴' 분양

㈜신영, 주상복합상가 '세종 지웰애비뉴' 분양 ㈜신영이 세종시 첫 사업으로 주상복합상가 '세종 지웰애비뉴'를 조성한다. 세종시 다정동(2-1생활권) 초입부인 H1블록(주상복합)에 들어서는 세종 지웰애비뉴는 공동주택 190세대와 주상복합상가 66실(1,771평), 총 연장 230m에 달하는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선다. 특화존, 프랜차이즈존, 여성 특화존, 캐쥬얼o패밀리형 F&B존, 먹자거리 특화존 등 점포의 위치와 방문객의 이동동선들을 고려해 다양한 MD를 구성한 것이 눈길을 끈다. 세종 지웰애비뉴는 중앙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한데다 중심상업 및 주거지역이 연결되는 간선도로 및 대중교통 여건이 완벽히 갖춰지는 곳으로, 오피스 수요와 배후주거 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어 향후 부동산 가치상승을 염두해도 좋은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2017년에는 새롬동(2-2생활권)과 2018년 다정동(2-1생활권)으로 약 2만2천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랜드마크상가 '어반아트리움'도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또 2022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주요 도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명품 국립수목원 조성도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신영이 세종시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면에서 매우 신경 쓰고 있는 중이다"며 "청주지웰시티를 완성시키고 지웰시티몰 운영의 노하우를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종지웰애비뉴 상가투자를 위한 상가활성화와 안정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2016-11-29 15:10:04 최규춘 기자
2019년까지 터널 안전시설 강화에 1900억원 투자

정부가 도로 터널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2019년까지 약 190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고속도로와 국도에 있는 터널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안전시설 보완을 통해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터널 내에서의 사고는 일반도로 구간에 비해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폐쇄공간의 특성상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시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실제로 1999년 프랑스 몽블랑터널 사고에서 가연성 물질 적재 화물차의 화재가 주변으로 확산돼 39명의 인명 및 시설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그동안 터널의 구조물과 방재·조명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관리해오고 있었으나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2019년까지 약 1900억원을 투입해 안전수준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터널 내 사고 예방 및 사고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하는 방재시설의 부족분을 해소한다. 2004년 도로터널 방재지침을 제정하면서 이후 건설되는 터널에는 터널별 등급에 따라 소화설비·CCTV·비상방송설비·라디오재방송설비 등 방재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또 2004년 이전에 개통된 터널에 대해서 수년에 걸쳐 보완을 하고 있지만 조속한 안전 확보를 위해 국도는 내년에 26억원을 투자하고, 고속도로는 2019년까지 54억원을 투자해 시설 보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밝기 기준에 맞지 않는 터널 조명시설도 조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2019년가지 고속도로와 국도에 약 14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터널 입구부의 조명을 기준에 맞도록 보완한다. 터널 사고 발생시 감지와 전파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현재 터널 내에는 정지차량, 역주행차량 등을 검지해 사고 발생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하지만 검지 정확도가 높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내년에 해당 시스템 성능개선사업에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회사인 아이나비를 통해 사고가 발생하면 뒤따르는 후속차량에게 사고 상황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내년까지 SK 티맵(T-map)과 네이버 내비게이션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터널 관리소를 추가로 신설하고 터널 통합관리망을 재편해 사고대응능력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관리소는 전체 499개 중 388개인 78%만 통합관리되고 사고 시 터널까지 출동하는 데 최대 60분 가량 걸리는 등 초동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440억원을 투입해 3년 내로 통합관리소 25개를 신설한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터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9 12:12:5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내달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418-21번지 일원에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돼 지역 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로 80%이상이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로 250실이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소시-원시선 신천역(가칭, 예정)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특히 소사역은 고양 대곡까지 연결구간이 올 12월 착공예정이어서 수도권 이동도 더 빨라진다.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도보로도 이용가능한 롯데마트와 CGV, 신천연합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며, 광명, 부천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 제외)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다. 또 잔디마당과 목제대크로 조성된 야외공연장, 그늘정원, 숲속정원, 이벤트마당 등 중앙정원 및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 시흥시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4레인, 25m)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600만대 초반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02(대야동 418-16)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5월이다.

2016-11-29 11:54:06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