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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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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대책에도 부동산 열기…왜?

공급과잉을 우려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이 의도와는 다른 효과를 내면서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대책이 부동산시장 열기를 부채질한다는 우스겟소리가 나올 정도다. 정부는 고심 끝에 지난 8월 25일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공공택지 공급 물량 축소, 분양보증 심사 강화, 인허가 물량 조절, 중도금 집단대출 보증 건수 1인당 2건으로 제한, 집단대출 보증률 90%로 10% 인하, 집단대출 시 차입자 소득 확인, 사업장 현장 조사 의무화 등이다. ◆ 청약미달 23%, 미분양 6만가구… 꾸준한 증가세 미분양 아파트와 청약미달 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에선 이번 대책의 효과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청약미달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18.3%였다. 특히 올해 들어와서는 23.1%로 청약미달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청약미달 추이를 보면 수도권은 16.2%에서 14.8%로 조금 줄어든 반면 지방 아파트가 지난해 19.8%에서 올해 28.4%로 크게 증가해 전체 청약미달률을 높이고 있다. 청약경쟁률을 보면 올 상반기 서울의 평균청약률은 17.9대 1인 반면 수도권은 7.3대 1을 기록해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방도 광역시는 평균 41.1대 1인 반면 지방 8개도는 8.3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73대1, 서울 강남 41대1, 대구 33대1, 제주 31대1 등 대도시는 높은 청약률을 보인 반면 인천 1.9대1, 충남 1.1, 경북 1.5대1 등 서울외곽도시와 지방의 청약률은 낮아 지방 주택시장이 급속히 가라앉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분양 주택은 2009년 최대 16만가구를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다 지난해 분양열기로 3만2000가구까지 떨어졌는데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 섰다. 지난 4월 5만3816가구를 기록한 이후 5월 5만5456가구, 6월 5만9999가구, 7월 6만3127가구 등 4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몇 년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큰 손실을 본 건설사들이 지난해 주택호조세만으로는 아직 회복이 덜 돼 주택공급물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미달과 미분양이 늘어나는 이유가 지난해에 평년의 두 배가 넘는 50만 가구가 공급된데다 올해 상반기에만 20만 가구가 넘게 쏟아져 나오는 등 시장에 물량이 넘치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이번 조치가 이미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 분양시장도 '풍선 효과'… 견본주택 실수요자 북적 청약 자격 제한이나 전매 제한 강화 같은 '강력한 대출 수요 억제책'이 빠지면서 수도권 분양 시장이 더 과열되는 이상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1'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3일간 2만5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강남의 열기가 강북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로 옮겨붙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20~30%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며 "견본주택 개관 전날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으면서 내방객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공급을 줄인다는 말에 반사효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날 문을 연 경기 화성 '동탄 호반베르디움6차' 견본주택에도 집값이 상승하기 전에 미리 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실수요자들로 북적거렸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책에 따른 분양 물량 감소는 2017년부터 증가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저금리와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주택공급 감소로 인해 기존 주택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2016-08-31 15:41: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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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등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2100여가구 공급

내년부터 전남 강진, 경기 안성, 경남 산청 등 지방 중소도시·낙후지역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2100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이들 지구에는 기존 도로 및 시가지 정비 등 마을계획 사업도 함께 병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제안·공모 심사 결과 우선 협약체결 대상지로 전남 강진(1순위), 경기 안성(2순위), 경남 산청(3순위) 등 1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변화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중소도시 등 임대주택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연말까지 체결하고 오는 2020년 주민 입주를 목표로 지구지정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돌입한다.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춰 주민의견 수렴, 수요 분석을 거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비용분담계획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순위 강진은 1만3000㎡ 부지에 150가구(국민임대 50가구·영구임대 40가구·행복주택 60가구)가 들어선다. 2순위 안성은 8300㎡ 부지에 100가구(국민임대 60가구·영구임대 20가구·행복주택 20가구), 3순위 산청은 150가구(국민임대 100가구·영구임대 20가구·행복주택 30가구)가 조성된다. 하동수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변화한 임대주택 공급 여건에 부응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충해 낙후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겠다"고 말했다.

2016-08-31 14:06:3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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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시가격 조사, 평가 달라진다… 감정평가 선진화 3법 시행

9월부터 부동산 가격 조사방법과 평가방법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감정평가 선진화 3법의 시행령이 하위 시행규칙 등이 마련됨에 따라 9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감정평가 선진화 3법은 ▲감정평가의 객관성·공정성 강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효율성 개선 ▲공공기관(한국감정원) 기능조정을 위해 제·개정된 법이다. 감정평가의 시행령·시행규칙에는 법 운영을 위한 기준·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됐다. 새로 제정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서는 감정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다수 도입됐다. 동법 시행령·시행규칙에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기준·절차 등이 세부적으로 규정됐다.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추천을 요청받은 경우 전문성, 업무실적, 조직규모 등을 고려해 7일 이내에 추천토록 했다. 세부적인 추천기준은 협회에서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감정평가 타당성조사는 국토부에서 업계 지도·점검, 감정평가 표본조사(무작위 추출방식의 개략조사) 등의 결과에 따라 직권으로 타당성조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실거래가 기준평가는 일반적인 토지 감정평가의 경우 도시지역은 3년 이내, 비도시 지역은 5년 이내에 거래된 신고가격 중 감정평가사가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할 수 있도록 구체화했다.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효율성 개선 방안으로는 종전에 감정평가사들이 수행하던 표준주택·개별주택가격 조사·검증업무를 감정원이 전담하게 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기준 등을 구체화하였다. 비주거용 부동산 가격공시와 관련된 세부 기준·절차 등도 신설했다. 또 부동산공시가격시스템에 공시 예정가격 및 의견제출 방법 등을 공지해 소유자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시가격 적정성 제고를 위한 규정도 보완됐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가격의 평가는 도시·건물의 개발·운영 등 부동산 산업의 출발점이자 공정한 과세, 재산권 보호의 핵심요소"라며 "감정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부동산 산업이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8-31 14:06: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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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권 실거래 총액 3.6조… 수도권은 늘고 지방은 줄고

7월 분양권 거래시장에도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8월 31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3조6642억719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월 4조731억7632만원보다 10%가 줄어든 규모다. 지난 7월 분양권 프리미엄은 지난해 동월 대비 0.3% 준 1783억2730만원이다.전년 동월 대비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줄고 서울은 포함한 수도권은 증가했다. 7월 수도권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1조6686억4291만원으로 전년 동월(9480억9246만원)보다 76% 증가했다. 프리미엄 역시 792억5257만원으로 전년 동월(411억5219만원) 대비 92.6%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경기도가 증가하고 프리미엄은 서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4131억9020만원으로 전년 동월(2345억6839만원)보다 76.1%, 프리미엄은 171억1894만원으로 174.6% 증가했다. 서울에서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720억8677만원이 거래된 송파구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7.8%가 증가된 수치다. 송파구는 프리미엄 총액도 45억4787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곳은 동대문구로 무려 1150.7% 늘었다. 경기도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1조459억1651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 프리미엄은 522억832만원으로 90% 증가했다. 경기도에서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1275억8097만원이 거래된 김포시다. 프리미엄 총액은 하남시가 86억86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시는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2095억3620만원으로 전년보다 24.1%, 프리미엄은 99억2532만원으로 33.2%가 증가했다. 인천시에서는 연수구의 분양권 총액이 1136억14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프리미엄 역시 51억79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방의 7월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1조9955억6428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1%, 프리미엄은 990억7473만원으로 28.1%가 떨어졌다. 지방에서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으로 4600억5964만원이며 프리미엄 역시 207억527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분양권 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지역은 경남과 광주시 단 두 지역 뿐이다. 경남은 전년 대비 26.4%, 광주시는 60.9%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프리미엄이 많은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로 213.4%가 증가했다. 제주도도 115%가 증가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최근 8.25대책에 따라 주택공급 감소가 예상되면서 새아파트 선호도는 높아져 분양권 거래량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며 "부채관리방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은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6-08-31 11:18:4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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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생활 편의성 우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생활 편의성 우수 대형마트가 위치한 지역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연계성이 우수하고, 입지와 교통, 편의시설 등 3박자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 확보가 유리하다. 때문에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한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18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대형마트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대에 조성 예정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99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면 4-Bay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 초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도보 거리에 위치한 수인선 숭의역을 통해 KTX송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홈플러스가 위치해 쇼핑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면적이 극대화 된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주방과 거실은 오픈형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양면 신발장 설치, 주방 팬트리 확보(다용도 수납공간, 일부세대 제외),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 47층의 초고층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서쪽으로는 인천바다, 남동쪽으로는 문학산·수봉산, 밤에는 탁 트인 도심야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6(도화동 573-3)에 조성돼 있다.

2016-08-31 10:55: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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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단일화된다

내년부터 17개 시·도의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이 통일된다. 또 회계감사 시에는 금융기관 조회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관리비리 근절을 위해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을 제정·고시하고 '공동주택 회계감사기준'을 승인한다고 31일 밝혔다. 회계처리기준은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주체가 관리비 등을 집행하면서 회계 처리, 장부 기록,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필요한 기준이다. 그동안 시·도별 관리규약 준칙으로 정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17개 시·도별로 내용에 차이가 있어 각 공동주택 단지에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하는 관리비 등의 지역별 비교 등 데이터 활용가치가 감소하고 회계업무의 표준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회계처리기준은 한국감정원의 협조를 얻어 관리비와 외부회계감사 결과 공개 등 K-apt 운용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고 회계감사기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공개초안 예고 및 기관·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승인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17개 시·도별 다르게 규정된 기준을 단일화해 표준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회계부정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투명성을 확보하는 조항을 만들고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회계처리기준 내용 중 공동주택의 특성에 부적합한 규정은 축소·통합하고 적합한 규정은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단일화된 회계처리기준을 적용하게 돼 회계업무의 표준성, 투명성,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또 감사인의 금융기관 조회 확인 의무화 등 개선된 회계감사기준 적용으로 외부 회계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정·고시된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은 관보와 국토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내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공동주택 회계처리부터 적용된다.

2016-08-31 09:44: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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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GNSS) 위치정보, 민간에 무료 개방

위성항법(GNSS) 위치정보가 민간에 무료로 개방된다. 토목시공측량을 비롯해 스마트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5일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 중인 위성항법(GNSS) 상시관측소(위성기준점)의 GNSS 원천정보인 위성신호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GNSS 위치정보를 활용해 민간이 새로운 부가가치와 융·복합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 GNSS는 기준점·토목시공측량, 지도제작, 지각변동·기상연구 등의 측량 및 연구분야에 주로 활용돼 왔다. 특히 현재 전국 60개 위성항법(GNSS) 상시관측소에서 수신하고 있는 위성신호의 원천정보는 국가·지자체·공사·대학·연구원 등의 공공 및 연구기관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최근 GNSS 위치정보 산업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돼 스마트자동차, IoT 등 측량업 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GNSS 위치정보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국 GNSS 상시관측소에서 수신한 위성신호의 원천위치정보를 민간에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이번 위성신호의 원천정보 개방으로 GNSS 위치정보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한 GNSS 원천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차선 구분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IoT 기반의 길안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의 창출과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지리정보원은 1일 '2016 스마트 국토엑스포' 기간에 GNSS 수신기 제조사,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위치정보 사업자 등 위성항법산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성항법(GNSS) 원천정보 민간확대 개방' 설명회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GNSS 위치정보 활용 사례가 함께 소개돼 위치기반산업과 관련된 업계 관계자에게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GNSS 상시관측소의 원천정보 민간 개방은 GNSS 고정밀 위치정보와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돼 스마트자동차, IoT, 드론 등 신성장산업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8-31 09:44: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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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태재', 8.25대책이후 문의 폭증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태재’에 문의전화가 폭증하고 있다. 8.25대책으로 수도권 공급물량이 감소할 예정으로 새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다. 정부는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올해 LH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6.9㎢, 12.8만가구→4.0㎢, 7.5만가구)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한다.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편한세상 태재’는 풍부한 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e편한세상 태재’ 분양 관계자는 “8.25대책 발표 이후 눈에 띄게 계약 문의가 늘었다”라며 “수도권 공급 감소가 불가피해져 새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데다가 광주 신현지구는 분당과 접해 있어 분당생활권이 가능한데 분양가는 저렴해서 수요자 관심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태재’가 위치한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반면 분양가는 분당신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e편한세상 태재’는 광주 오포읍 신현1지구 2-2, 2-3 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4~171㎡,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0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별로는 ▲74㎡ 3억7500~4억500만원 ▲84㎡ 4억800~4억4200만원 ▲104㎡ 5억1100~5억4000만원 ▲171㎡ 9억8000만원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991년 입주한 서현동 삼성(한신) 전용 59㎡의 전세 시세가 4억3750만원에 형성돼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1991년에 지어진 노후화된 아파트다. 즉 옆동네 전셋값 수준으로 새아파트와 똑 같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연다. 교통은 판교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위치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되며,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가 적용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2018년 7월 입주한다.

2016-08-31 09:43: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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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퇴근 편리 '용인 웰메이드시티337'분양

서울 출퇴근 편리 '용인 웰메이드시티337'분양 오피스텔의 가치를 결정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세월이 변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핵심 요소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우선적으로 꼽히는 것은 역시 '편리한 교통여건'이다. 교통여건 중에서도 수도권 오피스텔 시세와 임대료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직주근접성'이다.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수월한 수도권 오피스텔들만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오피스텔은 수요가 탄탄해 가격 상승여력도 충분하다"며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오피스텔 신규 물량이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용인 웰메이드시티337'이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90번길 3-38에 위치한 '용인 웰메이드시티337'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7~36㎡ 299가구와 전용 22~25㎡ 3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넓은 실거주 공간을 갖춘 1룸 또는 1.5룸 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2인 가구 공동거주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 소형주택의 전용면적 16~19㎡에 비해 3.3㎡(한 평) 더 넓은 실거주 면적을 갖췄다. 단지는 송담대, 명지대, 용인대 등 3개 대학이 인접해 약 3만여 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배후수요를 갖췄다. 용인시청 및 행정타운의 공무원 배후수요를 비롯해 삼성에버랜드와 인근 15개의 골프장 등 근로자 고정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또한 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이 도보 약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경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및 서울 광화문, 강남, 잠실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42번과 45번 국도를 이용하면 기흥과 수원, 안성, 광주까지 경기 남부지역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중심권 및 외부로의 이동도 자유롭다. 특히 신설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인접해 의료, 쇼핑, 문화, 행정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용인시문예회관, 용인중앙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처인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남쪽으로는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통일공원과 용인시종합운동장도 가까워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남동쪽으로 경안천이 흘러 수변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정원과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 1~2층에는 테라스형 상가를 조성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16번길 용인타워 2층에 위치해 있다.

2016-08-30 18:2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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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에 100% 판상형 아파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31일 당첨자 발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개편되면서 쾌적한 세대 내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판상형 아파트의인기가 날로 높아 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지 전체를 100% 판상형으로 구성하기도 한다. 판상형은 앞뒤가 뚫려 있는 ‘ㅡ’이나 ‘ㄱ’ 등의 구조로 설계돼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고, 남향 중심의 배치로 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 설계로 죽은 공간 없이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외관이 화려한 타워형에 비해 단조로워 분양가도 저렴하다. 또 베이(Bay)수를 늘리기에도 수월해 채광은 물론 발코니 확장시 넓은 서비스 면적도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판상형 아파트는 타워형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다산신도시아이파크'도 판상형으로 설계된 84㎡B가 1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비해 타워형으로 설계된 84㎡A은 5.13대 1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6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신도시 B-9블록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진건’이 단지 전체를 100% 판상형으로 구성하며, 2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매시장에서도 판상형 아파트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서리풀 e편한세상’ 아파트은 판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59㎡A가 8억1000만원,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59㎡B형가 7억2000만원으로 판상형 구조 가격이 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금강주택이 오는 8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택지지구인 데다 이번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오는 10월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II(1304가구)’와 함께 2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다산신도시 첫 전 가구 ‘5베이+테라스’ 내부 설계도 잘 갖췄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실속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 상품 중 하나인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전체 가구 안방에 테라스공간이 조성돼 정원, 텃밭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다산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 5베이·4룸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5베이 설계는 가구 내 채광과 통풍, 환기 등이 뛰어난데다,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3면 발코니 설계로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타입에 따라 다용도 알파룸, 현관·주방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해 실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한강·서울 접근성 다산신도시 내 최고 입지 입지조건도 좋다. 일단,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지구다. 3만여 가구, 8만6000여 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조성중으로 수도권 동부권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알짜입지로 입소문 나 있다. 우선 한강자락과 가까이 위치한 만큼 서울 강남권 접근성 및 한강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남양주 한강체육공원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가구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인접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매우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종합운동장)가 위치해 있어 여가·체육시설의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단지 주변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3곳이나 위치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직주근접성 및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한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사거리 일원(가운동 2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2016-08-30 16:59:5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