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신분당선 연장 신사∼강남 구간 착공…2022년 개통

서울 용산에서 강남(7.8km)에 이르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을 우선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논현역(서울 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연장 7.8㎞(6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새서울철도)이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본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을 1단계로,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구간(용산~신사)은 미군기지 이전 이후 2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결국 지난 4월2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기재부) 심의를 거쳐 7월27일 사업시행자와 변경 실시 협약을 체결해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신분당선은 남측으로는 강남~정자 및 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되고, 북측으로는 용산역(1호선), 신사역(3호선),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현재보다 광교에서 신사까지 16분, 광교에서 용산까지 36분이 단축돼,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경부고속도로 운행 차량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8-30 15:27:0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주택공급 한풀 꺾여… 7월 인허가 전년比 25.9% 감소

지난 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보다 25% 감소했다.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맞물려 공급축소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6만1천387가구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25.9%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2211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27.9%, 지방은 2만9176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23.6% 감소했다. 착공실적도 수도권 3만356가구, 지방 2만3301가구 등 5만3657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했다. 수도권은 0.9% 늘었지만 지방이 4.9% 감소했다. 다만 누적 인허가물량은 지난해보다 높아 과잉공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주택인허가는 41만6696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8.8% 많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수도권은 4.3% 줄었지만 지방은 24% 늘었다. 누적착공실적도 35만3150가구로 전년 동기 34만3437가구보다 2.8% 늘었다. 한편 주택분양실적은 인허가, 착공과 반대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분양실적은 수도권 2만5천96가구, 지방 1만711가구 등 3만5807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24만2145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3.9% 작았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9766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15.2%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9.5% 증가한 28만2439가구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2016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다"라며 "수도권은 올해 3월 이후, 지방은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6-08-30 15:26:3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서울행 도시철도 뚫린 경기 지역서 분양권 3조원 거래

올해 서울행 도시철도가 뚫린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권이 약 3조원 가량 거래됐다. 30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올해 1~7월 기준 경기도 내 아파트들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위례신사선, 신분당선 등 서울행 도시철도 라인에 위치한 경기권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2조7054억4599만원에 달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지역은 김포시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개통이 임박하면서 유동인구가 대폭 늘었다. 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2만5000여명이 김포시에 전입을 신고하는 등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김포시의 올해 1~7월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6342억7404만원으로 절반에 가까운 2999억8309만원이 풍무지구가 위치한 풍무동에서 거래됐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통해 10분대에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풍무역세권 개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등 호재도 많아 거주 및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연초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후광효과도 상당했다.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용인시 수지구(4542억6785만원)를 비롯해 수원시 영통구(3697억5310만원), 성남시 분당구(158억1749만원) 등이 남부권의 분양권시장을 선도했다. 위례신사선(2024년 개통)을 통해 서울 가락동과 삼성동, 신사역과 한층 가까워질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수정구(4578억7159만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2025년 개통)을 확보한 미사강변도시 내 하남시(7734억6192만원)도 활황이었다. 특히 남북으로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를 품은 하남시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 하남시의 3.3㎡당 시세는 1356만원으로, 전년 3분기(1115만원)보다 22%나 올랐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에 인접한 학암동(3.3㎡당 2069만원)과 지하철 5·9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들어설 망월동(3.3㎡당 1561만원)이 시세의 견인차로 활약한 덕분이다. 이에 따라 경기권 신규 철도 라인의 주요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를 분양한다. 2018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차량으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양우건설은 하남시 덕풍동 353-2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덕풍역 양우 내안애'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1005가구 규모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2020년 개통)의 초역세권 단지다. 또 현대건설은 9월 중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를 분양한다. 다음 달 신분당선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7정거장 거리로 가까워진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달 의정부시 신곡동 산25-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분양한다.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16-08-30 15:23:5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김천일반산업단지 수혜 아파트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

김천일반산업단지 수혜 아파트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951세대)' 아파트는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완공에 따른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까운 대구광역시의 경우도 성서일반산업단지1~3차가 밀집된 달서구 지역에 직주근접한 신규 분양 아파트 죽곡대실역 한신휴플러스(933세대), 북죽곡제일풍경채프라임(1,457세대), 북죽곡현대엠코타운(1,096세대) 등이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관심속에 높은 청약율과 계약율을 보이며 100% 분양완료 하였다.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는 사업비 1,780억원이 투입돼 1,424,000㎡ 규모로 조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산업단지가 100% 분양완료 되었으며, 코오롱 플라스틱, 대우우렌타 등 53개사 근로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는 차량 5분거리내 대광농공단지, 김천산업단지1,2차, 김천일반산업단지1,2단계 총 5개소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으며, 이는 김천 전체 산업단지 기업수의 74%, 근로자의 90%를 차지 하지만, 그에 반해 주변 신음동/대신동 일대 아파트는 신규 분양은 2012년 이후 전무한 상태로 김천 산업단지 배후주거지가 되는 도심권 노후주거지내 신규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포항·구미·경산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마친 '삼도뷰엔빌W'가 신음동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청시청옆 삼도뷰엔빌W 아파트는 1단지 지하3층~지상20층 10개동, 2단지 지하4층~지상20층 6개동 총951세대 규모로 남향위주에 단지배치와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 59㎡, 67㎡, 77㎡, 84A.B㎡, 119㎡ 타입구성과 판상형(84B제외)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 반경 500m 거리에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의료시설(김천종합병원), 행정시설(김천시청), 상업시설이 입지하여, 생활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어 편리하며 단지 배후로 달봉산 위치하고 단지 앞으론 직지천,조각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높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561-2번지에 개관 할 예정이다.

2016-08-30 12:08:0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대출규제 후 수도권 미분양 양극화 ‘심화’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 이후 수도권에서 지역 별로 미분양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수도권의 청약 미달단지 비율이 18.46%(24곳)로 나타났다. 수도권 청약 미달단지 비율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50% 내외를 기록했으나 2014년과 지난해 각각 25.50%와 15.90%로 크게 낮아졌다. 올해도 분양시장으로 투자수요가 쏠리며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청약 미달 단지 감소 현상이 뚜렷하다. 2010년 서울에서 47개 단지가 분양했지만 19개 단지의 청약이 미달됐다. 반면 지난해에는 50개 단지 중 단 2곳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23개 분양 단지 중 2개 단지만 청약 미달로 기록되면서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의 미달단지는 매우 희소하다. 강서구 마곡지구 이후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만 신규물량이 분양되면서 수요 대비 일반공급이 적은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중심의 공급이 아닌 신도시나 공공택지 중심으로 분양되는 경기도 일대는 미달단지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다. 올해 청약 미달된 24개 단지 중 21곳이 경기도에 위치했다. 경기도는 택지지구 공급 중심으로 전체 가구가 일반에 모두 분양돼 수요대비 공급이 많기 때문이라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단기간 공급이 크게 늘었던 경기도 용인과 화성, 평택, 안성 등에서는 청약미달 단지와 미분양주택이 동반해 늘어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저금리와 더불어 정부의 규제완화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시중의 유휴자금이 분양시장으로 과도하게 쏠린 상황"이라며 "이에 정부가 중도금 집단대출규제를 시작하고 서울 강남권 분양가격 상승에 제동을 거는 등 최근 들어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아직은 정책효과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정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가 도입된 이후 수도권 청약시장의 단지 별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되는 모양새"라며 "단기간 공급이 크게 늘었던 경기도 용인과 화성, 평택, 안성 등에서는 청약미달 단지가 늘어나는 반면 수요 대비 공급량이 여전히 부족한 서울은 수십 대 일의 청약경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k

2016-08-30 08:25:2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돈 되는 곳만 몰렸다… 7월 청약경쟁률 수도권·세종 최고

올해 7월 분양시장은 입지가 우수한 곳 위주로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다. 반면 비인기 지역에는 순위 내 마감하지 못한 단지들이 나오면서 인기지역에만 청약자들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서울, 수도권의 재개발 지역이나 공공택지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렸고 지방에서는 세종, 부산, 대구 등지에서 1순위 마감 행렬이 이어졌다. 다만 부산과 대구의 경우 경쟁률 자체로만 본다면 이전에 비해 기세가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2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에서 2만6668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청약접수를 한 청약자수는 36만198명이며 1순위는 34만5877명으로 나타났다. 전월(총 청약자수 34만9429명, 1순위 청약자수 33만4846가구)에 비해 청약자수와 1순위 청약자수가 각각 1만769명, 1만1031명 늘어났다. 또 수도권 택지지구와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렸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청약자수나 평균 경쟁률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7월 기준, 전국의 분양 아파트에 청약한 사람은 모두 68만8973명이며 1순위 청약자수는 66만475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2개 사업지에서 모두 1순위 마감했으며,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은 67.74대1, 경기도는 14.11대1, 인천은 1.65대1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세종(106.23대1) ▲부산(27.52대1) ▲경남(17.85대1) ▲전남(8.21대1) ▲대구(7.23대1) ▲광주(3.03대1) ▲강원(2.09대1) ▲전북(1.49대1) ▲제주(0.12대1) ▲충남(0.01대1) 순이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의 아크로리버하임이 평균 89.54대 1을 기록해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률 자리를 꿰찼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59㎡A형은 31가구 모집에 8740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해 281.94대의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고양 향동지구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경쟁률 높은 상위 단지 리스트에 3곳의 사업지가 나란히 자리했다. ▲미사강변제일풍경채(82.41대1) ▲하남미사신안인스빌(77.54대1) ▲미사강변호반써밋플레이스(54.08대1) 등이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골든뷰(C2) 48.13대1을,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2)은 평균 경쟁률 31.07대1로 1순위 마감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세종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에 공급되는 세종신동아파밀리에4차가 평균 청약경쟁률 201.71대1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기세는 전보다 약해졌으나 부산, 대구 및 입지나 상품성이 우수한 중소도시 아파트도 1순위 청약마감 기록이 있다. 경남 김해시에서는 e편한세상 장유2차가 평균 청약경쟁률 46.26대1을, 부산 초량동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는 33.61대1, 전남 여수시에서는 여수웅천꿈에그린1단지(C4-2) 30.52대1로 조사됐다.

2016-08-30 08:24:5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8.25대책으로 공급물량 축소… 수도권 분양단지 관심↑

정부가 폭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공급물량 축소 방침을 내려 가을 신규분양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급물량 축소로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집값 상승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올해 LH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6.9㎢, 12.8만호→4.0㎢, 7.5만호) 수준으로 감축하고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금년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조정한다. 아울러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설시 지자체장 승인을 받게 하는 등 과도하게 인허가를 내주지 않도록 관리하고, PF대출 보증 신청시점 조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예비심사 등 보증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발표로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가을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6만 920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만6523가구)에 비해 4.03%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아파트 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가을 분양시장의 전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8월 4주까지) 수도권(서울· 경기·인천) 아파트 값은 2.39%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 지방 아파트 값 상승률(0.26%)을 크게 웃돌고 있다. 월별로 살펴봐도 ▲1월 0.05% ▲2월 0.05% ▲3월 0.12% ▲4월 0.34% ▲5월 0.37% ▲6월 0.48% ▲7월 0.55% ▲8월 0.41%(4주까지) 등으로 상승세가 높아가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공급 축소 발표가 오히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게 돼 집값 상승분위기를 탄 수도권 분양시장으로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역별로 양극화도 심화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실수요를 염두해 둔 청약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10월 수도권 택지지구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129㎡ 889가구 규모다. 또 현대건설은 9월 경기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2차'(10, 11단지)를 분양한다. 10단지는 전용 62~84㎡ 394가구, 11단지는 전용 62~84㎡ 706가구로 이뤄졌다. GS건설은 9월말 경기 안산시 고잔지구 90블록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 안산시 고잔지구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이는 7628가구(아파트 660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 중 1단계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1단계 사업 규모는 4283가구로 이중 아파트 3728가구(전용면적 59~140㎡)와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로 구성된다. 이 밖에 화성산업은 9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전용 73~84㎡, 657가구를 분양하며 금성백조주택은 10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예미지' 전용 71~87㎡ 785가구를 분양한다.

2016-08-29 17:02:1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1~2인 가구 증가에 중소형 아파트 수요증가

1~2인 가구 증가에 중소형 아파트 수요증가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전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다. 청약도 중소형이냐 중대형이냐 여부에 갈릴 정도다. 이러한 '다운사이징' 의 바탕에는 굳이 넓은 실내가 필요없는 1~2인 가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 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08년을 기점으로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45.7%) 비중이 3~4인 가구 비중(45.5%)을 넘어섰고 2012년에는 1~2인 가구 비중이 50.5%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웃돌았다. 그 만큼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크게 증가 중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 래량(전국기준)은 31만95가구다. 전체 거래물량(36만 1510가구)의 85%를 차지하며 실질적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베이비붐세 은퇴가 시작됐고 중년층의 1~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주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은퇴 후 주택 실내 규모를 줄여 효율젹인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가 속속 공급된다. 대표적인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칭)영신지구 지제역 SK VIEW'다.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인 단지는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총 649가구다. 이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망을 가줬다. 2016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까지 직선으로 800m 거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영업최고속도인 시속 300㎞까지 올려 실시한 수도권고속철도 종합시험운행이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범시행 결과. 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SRT)가 지제역까지 18분 만에 주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가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수서)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 거리에 들어와 강남 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1번·38번·45번 국도 등도 인접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있으며,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고, 아파트 바로 옆에는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지(성균관대 캠퍼스)가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공급가는 3.3㎡당 800만 원 후반대다. 토지를 100% 계약해 사업진행 도중 추가부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 지연 등의 우려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인천·경기에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이상,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세대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7 에 위치한다.

2016-08-29 16:03:4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성수동 '서울숲 비즈포레' 지식산업센터 분양

고급 주거타운 '서울숲 비즈포레'가 서울숲 지역에 들어선다. 성동구 성수동 1가 656-439번지 외 1필지에서 만나게 되는 이 오피스는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더블역세권을 품은 가운데 지하 5층~지상 12층으로 연면적 17,617㎡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전체 대지면적의 20%를 공개공지로 조성했으며, 6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1층을 공원 형태로 설계해 입주직원 및 방문업체의 출입에 쾌적함을 더한 가운데 지상 2층과 10층에는 쉬는 시간 티타임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휴게정원과 벤치를 설치했다.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시설에는 대기전력차단 장치와 LED조명, 고효율 복층유리, 옥상 태양광 모듈 설치,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등 다양한 녹색건축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숲 비즈포레가 들어선 성수동 일대는 역세권 주변 개발계획과 뚝섬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성수동 일대는 주거시설의 공급도 잇따르는 가운데 상업시설의 입주를 바탕으로 신흥 비즈니스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분당선 서울숲 역세권 상업복합시설 개발과 '성수전략 정비구역 개발'도 더해진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와 주민센터, 은행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숲 비즈포레는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각각 2, 3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숲과 접한 왕십리로 양방 통행길에 위치해 있어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하며 물류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도 가까워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남으로 원스톱 접근이 가능하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시내 주요 도로망에 접근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사옥마련 초기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된다"며"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 주며 2016년 기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5년간)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데다 잔금 정책자금 대출 및 일반대출 저금리 알선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울숲 비즈포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 56, 백영성수센터 1층에 마련되어 있다.

2016-08-29 14:10:0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