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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 강화 확대 3개월… 지방 주택매매 전년比 25%↓

지난 5월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후 3개월 간 지방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주택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5∼ 7월까지 지방의 주택매매거래량은 11만8486건으로 전년 동기 15만7635건 대비 24.8% 감소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거래량이 15만89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3295건에 비해 8.3% 감소하는데 그쳤다. 지방의 매매거래 위축이 두드러진 것은 입주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 피로감으로 올 들어 집값이 약세로 돌아선데다 대출 규제까지 가세해 주택시장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은 이번에 처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규제에 대한 저항감으로 심리적 불안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만6991건에서 7717건으로 무려 54.6% 급감했다. 이어 ▲울산40.9%(8959건→5292건) ▲충남 34.3%(1만1553건→7592건) ▲경북 29.7%(1만5135건→1만647건) ▲경남28.5%(1만9740건→1만4119건) 순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지방 주택시장은 최근 2~3년간 공급 과잉, 대출 규제 등 분위기 때문에 더욱 가라앉는 상황"이라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지방으로 확대된 5월 이전부터 이미 하락세로 돌아선 주택가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담보능력 심사 위주였던 은행권 대출심사를 소득에 따른 상환능력 심사로 바꾸고 주택구입자금을 위한 대출은 원칙적으로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갚는 방식(비거치식 분할상환)만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2016-08-22 15:22: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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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에서 투자까지, 소형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전용 84㎡ 아파트에서 보증금 3억원 전세로 사는 최 모씨(35)는 전세가격에 대출을 더해 소형아파트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 소형아파트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최근 특화설계로 넓게 나와 세가족이 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최근 여유자금이 생겨 투자처를 찾던 박 모씨(53)는 수도권에 분양하는 소형아파트마다 청약하고 있다. 소형아파트가 오피스텔 처럼 월세로 인기가 많고 가격 상승률도 높다는 이야기를 주변으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청약에서 계속 떨어질 경우 일반 소형아파트 매물을 구입해 월세로 돌릴 생각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의 소형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상승세가 높고 최근 4베이 등 특화설계 적용으로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주택임대사업도 가능해 투자자들의 유망 투자처로도 주목받고 있다. 소형아파트는 대형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KB시세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59㎡의 경우 지난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평균 매매가상승률은 5.5%(8억2500만→8억7000만원)로 전용 120㎡가 3.6%(14억500만→14억5500만원) 상승한 것 보다 2%포인트 높았다. 또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59㎡의 상승률이 6.8%(8억500만→8억6000만원)로 전용 124㎡가 2.8%(14억1500만→14억5500만원) 상승한 것보다 4%포인트 높은 매매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도 높다. 올해 수도권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하임'은 1순위 평균 89.5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59㎡A 평형이 31가구 공급에 8740명이 몰려 281.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분양하는 소형아파트는 4베이 평면으로 구성하거나 알파룸·다락방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인기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소형 59㎡에도 4베이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청약에서 320가구 모집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1.9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의 공급물량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4년에는 전년 대비 57.43%(1만4977가구→2만3579가구)가 늘었고 지난해에도 28.89%(2만3579가구→3만390가구)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총 1만1678가구가 공급됐다. 8월에도 주택형이 확정된 46개 단지(임대제외, 3만8493가구) 중 절반인 23개 단지(2만928가구)가 전용 59㎡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아파트에 수요가 몰리자 건설사들도 작은 집 짓기에 나섰다. 주요단지로는 한화건설이 내달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107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59㎡와 7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대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4030가구(48~84㎡)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405가구로, 93% 이상이 59㎡ 이하로 공급된다. 이 밖에 한신공영은 9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562가구 전체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2016-08-22 15:20: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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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사 소비자 권리 보호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위한 이사 서비스 소비자 권리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이사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 등에서 사후적·개별적으로만 구제할 뿐 근본적인 보호 장치가 부족해 유사한 일이 반복되는 문제가 있었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 가을 이사철부터 이사 서비스 소비자 권리 보호 방안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사 관련 종합 정보는 이사앱과 홈페이지(www.허가이사.org)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이사 전·후 주의사항 ▲이사 화물 표준약관 ▲피해 구제 절차도 등을 포함한 포괄적 정보가 게시되며 무허가 이사 업체를 이용 할 경우 피해 보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허가 업체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 웹 기반 정보 검색이 어려운 소비자는 이사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리플릿·브로슈어 형태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사 업계에는 시장 선도 업계의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서비스 표준지침서를 마련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사 화물 종사자 대상으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에 대한 안전 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이사업 종사자에 대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화물자동차운수 사업법령 개정이 완료되는 내년 봄 이사철부터는 이사 소비자 권리 보호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일단 이사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사 소비자의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 구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이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추가 요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 전 계약서·견적서 발급이 의무화된다. 발급되는 계약서에는 사다리차 비용, 에어컨 설치 비용, 피아노 운반 비용 등 부대 서비스 포함 내역이 명확히 기재돼야 한다. TV·냉장고와 같은 이삿짐 파손시 피해 구제도 쉬워진다. 이사 업체 현장 책임자에게 사고 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렌차이즈 업체의 경우 가맹점이 발생시킨 이사 피해에 대해 본사도 공동 책임을 부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사 서비스 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방안으로 무허가 업체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도가 도입되며 소비자가 새로운 계약자를 찾기 쉽도록 손해배상이 의무화되는 계약 해제 통보 기간을 기존 2일에서 7일로 재설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016-08-22 15:13: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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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주택홍보관 2만명 방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주택홍보관 2만명 방문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일대에 선보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주택홍보관에 주말까지 4일간 2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전 가구의 91%이상이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구조를 선보였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 뛰어난 상품설계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인천 숭의동 스카이라인을 높일 47층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도원역 초역세권 프리미엄까지 합리적인 공급가로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어필된 것 같다"고 현장분위기를 설명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992세대로 구성된다.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로 선호도를 높였으며, 전면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하여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 초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여기에 도보 거리에 위치한 수인선 숭의역을 통해 KTX송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홈플러스가 위치해 쇼핑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면적이 극대화 된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로 일조권이 풍부하고 채광성도 우수하다. 게다가 인천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 47층의 초고층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서쪽으로는 인천바다, 남동쪽으로는 문학산·수봉산, 밤에는 탁 트인 도심야경을 누릴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6(도화동 573-3)에 조성돼 있다.

2016-08-22 13:30: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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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표 브랜드타운,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9월 분양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9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2011년 분양한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의 후속물량으로 1차분과 합치면 2525가구의 꿈에그린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들어서는 김포 풍무지구의 경우 수도권에서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시티로 손꼽히고 있다. 풍무지구에는 한화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GS건설 등 1군 브랜드아파트가 9514가구가 모여 있기 때문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홍보관을 찾은 김미숙씨(45세, 김포 거주)는 “김포 풍무지구는 한화건설을 비롯해 대형건설사들이 몰려있고,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분양을 받아보려고 한다”라며 “특히 이번 분양물량은 전용 74㎡ 이하로만 구성돼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데다 브랜드 가치도 높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브랜드시티가 하반기 분양시장의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브랜드시티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데다, 희소성까지 더해져 인기가 높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 풍무지구에서 분양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도 1000가구 이상의 ‘꿈에그린시티’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23층, 16개 동 1070세대 규모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이뤄진다. 전세대가 100% 전용 74㎡ 이하로만 구성돼, 내 집 마련 수요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포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김포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여 지하철 통근족들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포 풍무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홍보관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중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이다.

2016-08-22 12:01: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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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분양

전북 첫 복합단지 군산 디오션시티는 총 6146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교육, 문화, 상업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도시다. 최근에는 부지 내 '롯데아울렛'의 건축심의가 통과되면서 롯데 아울렛 군산점이 내년 말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전북 군산시 조촌동 2-6번지 A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 분양 중이다. 현재 약 75%의 초기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최대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06㎡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6가지 타입 총 854세대로 구성된다. 내부 설계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를 적용하고 전세대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 포함)로 배치했다. 또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층간소음 저감설계가 채택됐다. 확장 시 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알파룸과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단지를 둘러싼 광역 교통망인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역 이용이 용이하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백대교와 군산 IC를 통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수월하다. 군산경포초, 군산제일중〮고 등이 도보로 등교가 가능하고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등의 교육시설 신축도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군산점과 농협을 비롯해 군산지원, 군산시립도서관, 군산시청 등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고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이 인근에 자리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도 지척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조촌동 2-6번지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에서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2016-08-22 11:43: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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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입주 아파트 7만3000여가구… 85㎡이하 91% 차지

올 9~1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3365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10가구 중 9가구가 85㎡이하로 집계돼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7만3365가구다. 특히 전체 입주 물량 중 85㎡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6만7035가구로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2가구를 포함한 수도권이 3만1350가구, 지방은 4만2015가구가 새 집주인을 맞을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다음달 입주물량은 인천 송도(1406가구), 하남 미사(2799가구) 등 8312가구다. 오는 10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광주 역동(2122가구), 안양 덕천(4250가구) 등 1만1892가구다. 11월은 서울 금천(1743가구), 왕십리 뉴타운(2529가구) 등 1만1146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다음 달 세종시(946가구), 경북 영주 가흥(1564가구) 등 8819가구가 새 집주인을 맞는다. 지방 10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부산 사하(1068가구), 광주 전남 혁신(1714가구) 등 1만4950가구다. 11월 지방 입주 물량은 부산 명지(1664가구), 대전 도안(1460가구) 등 1만824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아파트가 2만9293가구, 60~85㎡는 3만7742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총 6만7035가구에 달해 오는 3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열채 중 아홉 채 이상이 중소평형 물량이다. 반면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6330가구에 불과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아파트가 5만3543가구, 공공 아파트는 1만9822가구로 민간 아파트가 다수를 차지했다.

2016-08-21 15:41: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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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등 강남 30분대 아파트 인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서울 강남’ 사업성공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권역은 국내 최대의 업무시설 및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관련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이런 이유로 강남권역과 인접한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들은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다.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수도권 신규분양단지 중에서는 서울 강남권역을 30분대로 오갈 수 있는 단지가 청약성적도 높았다. 올해 수도권(경기, 인천)에서 분양한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모두 강남권역을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지역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경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풍부한 교통망 호재를 가진 지역들이다. 이들 지역을 살펴보면,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지하철 5호선 연장역인 미사역과 덕풍역이 2018년 개통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30분 대로 강남진입이 가능해진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말 SRT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2022 GTX도 개통해 향후 서울 수서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에는 이달 준공한 강남 순환도로를 통해 광명에서 강남권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처럼 상반기 청약경쟁률이 우수했던 지역의 후속분양 물량과 이외에도 강남권역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금강주택은 19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해 지구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좋다. 지하철 8호선 연장수혜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84㎡, 944가구로 구성된다. 동원개발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84㎡, 761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리베라CC와 상록GC, 근린공원(예정)등이 인접해 청정자연환경이 최대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중·고등학교 역시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조성된다. 반도건설도 이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016-08-21 14:57:1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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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재개관 '디에이치 아너힐즈'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분양가 인하 후 견본주택를 재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오후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다만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인지 관람객은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주택형별 유니트를 둘러보며 마감재와 평면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가 하면 분양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전용 49~T148㎡)로 구성됐으며 이 중 69가구(전용 84~130㎡)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 안에는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전용면적 84㎡C, 106㎡A, T130㎡, 131㎡다. 전용면적 84㎡C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으로 천장고가 2.4m로 높다. 다용도실 시스템 가구, 파우더장 등 수납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며 평면은 다이닝존, 자녀존 등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이 1가구뿐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06㎡A타입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 구조다. 천장고는 무려 2.5m다. 현관과 주방을 직출입 동선으로 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날 관람객들은 T131㎡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타입은 단독빌라형 테라스구조로 일반분양은 1가구 뿐이다. 5베이로 평면은 '고객 맞춤형 평면 선택제' (마스터존, 다이닝존, 자녀존)를 적용한다. 거실 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단독 테라스가 마련되며 안방에는 드레스룸 외에 추가로 독립공간을 둬 부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거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가구는 강남 재건축 최초로 세계 3대 명품 가구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보피(BOFFI)를 제공한다.(전용 T105㎡ 이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6594㎡(2000평)으로 가구 당 6.6㎡(2평)다. 강남 아파트 최초로 폴리(FOLLY)라는 공간도 만든다. 폴리는 소규모 문화강좌나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간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모두 8개가 설치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인테리어나 가구, 마감재는 소문대로 최고인 것 같다"라며 "하지만 평당 4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는 낮췄다고 하나 비싸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당초 3.3㎡당 4310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신청했지만 HUG는 고분양가를 이유로 분양보증 승인을 반려해 결국 3.3㎡당 4137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모든 주택형이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다. 현대건설도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을 서지 않기로 해 청약자들이 신용대출을 받는 등 알아서 중도금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오는 23일 특별분양, 다음달인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2016-08-21 13:55:3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