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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아파트 등 7개 정비구역 뉴스테이로 ‘탈바꿈’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등 전국 7개 재건축·재개발 구역에 1만 가구의 뉴스테이가 들어선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서울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438가구) ▲경기 파주 율목지구 재개발(695가구) ▲인천 전도관 재개발(1251가구) ▲인천 십정5 재개발(1971가구) ▲대전 대화2 재개발(635가구) △충남 대흥4 도시환경정비사업(1992가구) ▲부산 감만1 재개발(3789가구) 등 7개 정비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장기간 정체되고 있는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 강남아파트 재건축 구역의 경우 총 716가구 중 조합원 물량(278가구)을 뺀 438가구를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식이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34개 정비구역을 후보지로 신청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여건, 주택수급 상황 등 임대사업성에 대한 평가비중을 50%에서 60%로 상향조정하고 평가항목도 세분화(6→9개)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선정 후보지는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2곳, 대전 1곳, 충남 1곳, 부산 1곳이다. 뉴스테이 약 1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구역은 대학교ㆍ공단(구로공단)이 인접해 있고 광명 등 인근도시로 출퇴근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됐다. 파주 율목지구는 LG LCD 산단 내 공장 건설로 수요가 충분하고, 인천 전도관 재개발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인천지하철 등 편리한 대중교통이 강점으로 꼽혔다. 인천 십정5와 부산 감만1 구역은 각각 KB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상태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조합은 앞으로 6개월 내에 총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임대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임대사업자 선정에 실패하면 뉴스테이 공급 후보지 선정이 취소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 선정구역의 원활한 뉴스테이 도입을 위해 해당 구역 조합, 지자체 및 임대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내 뉴스테이 4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부지를 차질없이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8-29 11:53: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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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자계약 30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

오는 30일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 서초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전자계약은 기존에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기존의 부동산거래절차와 동일하다. 실거래신고와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돼 별도로 주민 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전자계약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거나 한국감정원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하는 고객이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우리카드 등 금융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금리 인하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은행은 0.2%포인트 금리인하로 1억7000만원 대출시 약 417만원의 이자 절감이 가능하다. 카드사의 경우 5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30% 대출 금리를 할인해 준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협약 공인중개사가 대출을 추천한 경우 대출금액의 0.2%를 추천 수수료로 제공한다. 한국감정원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임차인에 대해 중개보수 20만원을 지원하는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6-08-29 11:53:2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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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래미안 장위 1구역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래미안 분양에 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삼성물산은 26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장위1'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변은 견본주택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에 내 집 마련을 위해 찾은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에 짓는 '래미안 장위1'(가칭) 아파트는 장위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인데다 래미안 브랜드로도 첫 분양되는 물량이다. 장위뉴타운은 장위동 68-8번지 일대 187만 3135㎡ 부지에 모두 2만70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한 내방객은 "장위뉴타운에 래미안이 들어온다고 해서 보러 왔다"라며 "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이 곳에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01㎡ 93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490가구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다. 전용 84㎡A형은 3베이(거실·방 3개 전면배치) 판상형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주방 옆에 자녀 스터디룸과 가족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패밀리룸 공간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패밀리룸을 설치하면 벽면은 유리로 꾸며져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고 외부 벽면 아래쪽에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기본형에 있는 여닫이문이 아닌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유상으로 제공되며 파우더 룸을 없애고 드레스룸으로 설계할 수도 있다. 전용 84㎡B 타입은 2개면이 개방되는 타워형이다. 패밀리룸은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주방은 파티션을 설치할 수 있는 홈카페형으로 꾸며진다. 이는 주방 구조를 '11자형'으로 해 카페를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했고 유상옵션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식탁 쪽 주방가구가 양쪽으로 지나갈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으로 꾸밀 수 있다. 교통은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2024년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 단지는 북서울꿈의숲과 수변공원이 조성된 우이천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전용 59㎡가 4억원 초중반대, 84㎡가 5억원 초중반대, 101㎡가 6억원 전후 수준에 책정됐다. 한승완 삼성물산 차장은 "래미안 장위1은 올 하반기 분양하는 장위5구역과 함께 25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이라며 "특히 GTX가 개통되면 교통 호재와 함께 이 일대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고 말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2016-08-28 13:43: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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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마지막 주 전국 7곳 3069가구 분양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3069가구를 청약을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래미안장위1' 939가구(일반분양 490가구)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 393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다정동 '세종지웰푸르지오' 190가구 등 1737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 1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장위1'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34~101㎡ 939가구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490가구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운초·남대문중·광운중·광운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청약은 31일 1순위·9월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8일이다. 계약은 9월20일~22일까지이며,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다정동 2-1생활권 H-1블록에 '세종지웰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84㎡, 190가구다. 세종시는 정부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새움초·다정중·새뜸중·다정고·새롬고교 등이 위치해 있다. 청약은 9월1일 1순위·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일 발표한다. 계약은 9월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당첨자발표는 22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119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비롯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 ▲대구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동화아이위시' 등이다. 계약은 20개 단지에서 예정돼 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부천한신더휴메트로' ▲광주 남구 행암동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등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곳이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26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거여초, 오주중, 보인고, 송파도서관 등이 있다. 누에머리공원, 목련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산책을 할 수 있다. GS건설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650-1 명륜4구역을 재개발해 '명륜자이'를 공급한다. 전용 39~84㎡ 671가구로, 일반분양은 478가구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륜초·동래중·부산중앙여고 등이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동래점)·롯데백화점(동래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2016-08-28 13:43:3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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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주택 입주자도 저리 전세대출 가능해진다

앞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도 저리의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에게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이달 29일부터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은 도심 내 최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 가능하도록 다가구주택 등을 저렴하게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그간 매입임대 입주자는 금리가 높은 은행권이나 제2금융권 전세대출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론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리 부담이 줄었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소득에 따라 연 2.3~2.9%로 운용되고 있다. 입주 예정자 중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1%포인트 우대를 받아 최저 연 1.3%에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액은 보증금의 70%다. 세대당 평균 보증금이 47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평균 333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 때 연 이자는 4만3000원으로 월 기준으론 36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LH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자에게 연간 200억여원을 지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매입임대 계획 6400호에 평균 333만원을 곱하면 총 213억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주택 저소득층과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8-28 13:01:5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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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형 학세권 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잔여 세대 분양

직주근접형 학세권 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잔여 세대 분양 서산 최초의 특급호텔 '베니키아 서산'이 갈산동에 건설 중인 가운데 인근 읍내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막바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양우건설㈜이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지상 19층~23층 15개동, 총 94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 72㎡, 84㎡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84A 타입이 완판된 가운데 잔여 세대 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해 산과 서산시내가 내려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녹지로 둘러싸였다.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구비된 서산 도심에 자리한다. 직주근접을 갖춰 차량으로 10분이면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직장 밀집지역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내부 설계는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을 채택해 4계절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더했다. 특히 84㎡B(일부 세대 제외)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강화된 신평면으로 발코니 확장 시 주방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이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8-27 09:00: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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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경색된 분양시장 맞춤형 공간으로 선전

갈수록 경색돼 가는 분양시장 속에서도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로 참여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오피스텔 등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이 올해 시행한 제주도 서귀포 '화순 코아루푸르나임'과 '호근 코아루오션뷰'는 분양 시작과 동시에 전 세대 계약 마감을 기록했으며, 이달 초 양산시 평산동에 공급한 주거복합단지 '양산 KCC스위첸'은 1순위 평균 경쟁률 7.57대 1, 최고 경쟁률 17.06대 1을 이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실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은 양산 KCC스위첸은 현재 90%이상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시행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 코아루스칸디나하우스(98세대)'와 김해시 삼계동' 김해 삼계 코아루센텀(오피스텔 312실)' 등도 곧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 들어 주택 과잉공급을 우려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본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공간을 선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전 세대 분양 마감을 이룬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나, 앞으로도 지금처럼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 분양 아파트 위주의 사업을 진행해오던 한국토지신탁은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며, 첫 번째로 대전 용운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다.

2016-08-26 17:14: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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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 공급

SK건설,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 공급 SK건설은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 단지 내 상업시설인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을 공급할 예정이다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는 오피스 건물 중 경기도 최고 높이이자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주목,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이 단지는 업무시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지하 5층~지상41층, 104,116㎡ 규모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8,102㎡, 총 146실 규모로 광교신도시 업부5-1블록에 위치한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 단지 내 상업시설로 자체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배후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광교 SK VIEW 레이크몰' 인근에는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이 건설될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을 비롯해 법조타운(2019년 예정), 행정타운(2020년 예정)에 광교 테크노밸리까지 위치하고 있기에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교통여건 역시 우수하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광역환승센터와 연계한 M버스, 광역버스 등 버스노선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인 광교중앙역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도 있다. 한편,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의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2천만원대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입점은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홍보관은 현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광교 아브뉴프랑 건너편)에서 운영중이다.

2016-08-26 15:37: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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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사업 관리능력 평가 1위는 ‘삼우씨엠’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사업관리자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CM는 건설사업관리자나 종합건설업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업무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사업관리자의 관리업무는 용역형 CM, 종합건설업자가 건설사업관리와 시공을 병행하는 경우엔 시공책임형 CM으로 나눈다. 국토부는 매년 8월 용역형 CM과 시공책임형 CM의 능력평가를 공시해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를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가엔 전년 CM 실적과 재무상태 등이 포함된다. 40개의 신청업체 중 올해 용역형 CM 1위를 차지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의 경우 실적이 지난해 236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2위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433억원)이, 3위는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275억원)이 차지했다. 올해 용역형 건설사업관리 실적은 총 4190억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각각 2099억원(50%), 2091억원(50%)을 나타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이 3949억원(94%)을 기록했다. 토목·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은 241억원(6%)으로 집계됐다. 시공책임형 CM능력에선 건축부문에서 GS건설(1999억원)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781억원)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CM 신청업체의 73%가 1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보유하는 등 CM산업이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공책임형 CM산업의 경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시범사업에 힘입어 민간분야에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M능력 평가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6일부터 한국CM협회 누리집(www.cmak.or.kr)이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26 13:19: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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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매매 전환으로 서울 아파트값 0.19%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실수요 매매전환과 재건축 강세로 올 들어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상승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던 6월 마지막 주와 동일한 수치다. 이는 도봉, 금천구 등 일반 아파트의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개포주공 3단지(디에이치 아너힐스)의 분양 흥행으로 강동,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41%, 일반 아파트는 0.15% 상승했다. 신도시는 0.07%, 경기·인천은 0.03%씩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도봉(0.42%) ▲금천(0.36%) ▲강동(0.35%) ▲서초(0.32%) ▲양천(0.31%) ▲강남(0.22%) ▲송파(0.21%) ▲영등포(0.19%) ▲강서(0.17%) ▲성동(0.16%) 순으로 올랐다. 도봉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매매 전환 거래가 활발하다. 방학동 대상타운현대가 500만~1000만원, 도봉동 한신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27%) ▲광교(0.11%) ▲일산(0.09%) ▲분당(0.07%) ▲평촌(0.07%) 등이 상승했다. 위례는 하남시 학암동, 성남시 창곡동 일대 아파트 위주로 매매 가격이 변동했다. 위례 신도시 입성을 위한 매수세는 많으나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학암동 위례에코앤롯데캐슬이 1000만원, 창곡동 위례힐스테이트가 2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성남(0.18%) ▲광명(0.13%) ▲의정부(0.08%) ▲고양(0.07%) ▲안양(0.07%) ▲시흥(0.06%) ▲구리(0.05%) ▲파주(0.05%) ▲수원(0.04%) ▲하남(0.03%)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서울 0.05% 신도시 0.03% 경기·인천이 0.02% 상승했다. 서울은 ▲도봉(0.50%) ▲중랑(0.21%) ▲금천(0.18%) ▲양천(0.17%) ▲은평(0.15%) ▲광진(0.12%) ▲서대문(0.1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09%) ▲산본(0.07%) ▲분당(0.06%) ▲동탄(0.04%) ▲판교(0.04%) 순으로 올랐다. 위례는 전세 매물 출시가 적은 새 아파트 중심으로 전세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10%) ▲부천(0.10%) ▲시흥(0.06%) ▲안양(0.06%) ▲수원(0.05%) ▲이천(0.04%) ▲고양(0.03%) ▲광명(0.03%) ▲구리(0.03%) ▲의왕(0.03%) 순으로 올랐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가계부채관리방안을 발표했지만 거시적 관점의 내용들이 주를 이루면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의도적인 공급 조절로 인해 기존 아파트 및 분양권 등 주택시장이 더 과열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6-08-26 13:19:2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