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서울 은평구 연말 분양 '훈풍'

저렴한 시세 대비 집값 상승 기대감 반영 은평뉴타운·녹번역 등서 3376가구 공급 최근 저금리 기조로 월세 전환이 늘면서 서울 도심을 벗어나려는 엑소더스(exodus·대탈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도심 지역에 비해 시세가 저렴하면서도 재건축 이주 수요 증가로 집값이 오른 은평구 일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은평구 일대에서는 연말까지 3376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1586가구다. 은평구 전세는 지난 2일 기준 3.3㎡당 904만원으로 서울 평균인 1100만원대보다 저렴한 반면 매매가는 상승했다. 같은 달 평균매매가는 5억4500만원으로 연초 4억9000만원보다 11% 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한화건설은 최근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주거복합단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4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대형병원과 복합쇼핑몰 등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11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인근 녹번1-2 재개발구역에서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분양에 들어간다. 1305가구(일반분양 337가구) 규모다. 단지는 녹번역 역세권이어서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효성은 같은 달 서울 은평구 신사동 19-190번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이다. 전용면적 59~84㎡, 38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에는 251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이 있다.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이용하면 서울 중심지로의 접근도 쉽다. 신영건설는 다음달 '은평 지웰 테라스'를 분양한다. 가구마다 독립적으로 설치된 테라스를 취향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220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연말 녹번1-1구역에서 958가구(일반분양 2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도 12월 은평스카이뷰자이 주상복합 분양을 준비중이다. 33층 3개동 전용면적 84㎡ 371가구 규모이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구파발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한편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최근 10년새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는 연초대비 13.33% 올랐으며 평균 5000만원 넘게 상승했다. 특히 강남구는 1억원 가까이 폭등했다. 전세 상승률은 지난해 6.68%의 2배에 육박했다.

2015-10-29 17:13:28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쌍용건설, 3년만에 900억 규모 재건축 사업 수주

쌍용건설이 최근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민간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대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약 900억 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이후 만 3년 만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9개 동과 연립주택 1개 동 등 518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A 214가구 ▲59㎡ B 12가구 ▲84㎡A 157가구 ▲84㎡B 58가구 ▲84㎡C 57가구 등 498가구다. 연립주택은 ▲32㎡ 4가구 ▲38㎡ 8가구 ▲42㎡ 4가구 ▲49㎡ 4가구 등 20가구다. 2017년 초 관리처분인가 후 하반기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를 통해 도심과 강남지역 진출입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의 마곡지구와 상암DMC가 가깝고 교육·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쌍용건설은 "재건축사업에 다시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초 자산 규모만 217조원(2014년 기준)에 달하는 두바이 투자청(ICD)과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외 신인도가 대폭 상승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초 싱가포르에서 정부발주공사 참여한 쌍용건설은 신용등급 중 최고인 BCA A1 등급을 회복한 데 이어 7월 싱가포르 최대규모 민간은행인 UOB와 최상위 신용등급의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 보증한도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공공입찰 기업신용등급 A- 를 획득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 건설공제조합, 엔지니어링 공제조합 보증 업무도 정상화 됐다. 쌍용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7월 둔촌 현대 3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9월 평촌 목련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으며 부산 사직아시아드 등 10개 단지의 지역주택조합 시공도 추진 중이다. 또한 서울과 부천, 김포, 대구 등에서 5000가구 규모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며 다수의 일반 분양 프로젝트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쌍용건설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M&A 이후 입증된 시공능력에 더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영업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수주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5-10-29 10:37:12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11월 힐스테이트 운정 분양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299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중심에 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2020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과 서울로의 접근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녹지가 풍부하며 일부 동에서는 조망권도 확보된다. 이외에도 상업지구가 조성돼 편의시설 이용이 도보로 가능하다. 지난 3월 착공한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은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예정)는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도 단지 옆에 있다.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는 100% 남향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져 통풍 효과가 좋다.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가 제공되며, 드레스룸의 습기나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욕실에는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트레이 겸용 휴지걸이가 있으며 청소를 도울 수 있도록 스프레이건도 뒀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되며 11월 개관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2015-10-29 10:36:44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GS건설·신동아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11월 분양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동탄자이파밀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1067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 설계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된다. 4베이(일부타입 제외) 구조의 특화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또한 1층세대(일부)는 테라스와 하부 다락방, 최상층(일부)의 경우 상부 다락방 공간이 제공되는 등 세대별 선호에 따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이자 수공간을 대표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있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내에는 호수공원과 주거·문화 복합시설, 상업·공공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전체부지의 47%를 공원과 수변으로 조성돼 일대 주거여건이 한층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권 내에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가 있으며 현재 공사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첫 정류장이 단지 앞에 예정돼 있어서 서울 강남까지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을 비롯해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2015-10-29 09:26:57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청약 최고 경쟁률 31.55대 1…전 주택형 1순위 마감

한화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청약 경쟁률이 최고 31.5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0층, 3개동 444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B 타입 40가구 모집에 1262명이 청약접수해 3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서향 방향의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 타입으로 넓은 공간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 59㎡A 타입은 28가구 모집에 290명이 청약접수를 하여 1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북한산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면개방형 설계를 적용한 59㎡C 타입은 38가구 모집에 152명이 청약접수해 4대 1로 경쟁했다. 한화건설은 은평뉴타운 중심지에서 생활편의 시설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과 각종 개발호재, 은평뉴타운 내에서 보기 드문 59㎡ 소형 단일 구성, 한화건설만의 평면설계 등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29일에 접수가 시작되며 11월 2~3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235-28(신도고등학교 맞은편)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2015-10-29 09:11:10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11월 분양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 ▲49㎡ 2가구 ▲59㎡A 21가구 ▲59㎡B 5가구 ▲84㎡A 170가구 ▲84㎡B 43가구 ▲99㎡B 5가구 ▲112㎡B 1가구 ▲130㎡A 7가구 ▲130㎡B 1가구 ▲150㎡A 2가구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깝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한 데다 반포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에는 강남삼성병원과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고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있으며 반포한강공원도 인접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2015-10-29 08:42:47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 웰빙 넘어 '웰니스' 바람

실수요층 공략 위한 프리미엄 확대 180도 파노라마뷰로 개방감 높여 최근 분양시장에서 웰빙과 힐링 열풍으로 '웰니스' 바람이 불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웰빙이 주로 육체적인 건강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웰니스는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의 역할이 주거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 전반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변화한 것. 단지는 피트니스 센터나 골프연습장과 같은 기본적인 운동시설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공원과 연계된 산책로, 공원과 바다 조망이 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공간도 조성된다. 상반기 공급된 단지 중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환기시스템이나 단지 내 중앙정수처리시스템 등이 설치되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30일 서울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길음뉴타운) 2구역에 짓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어린이를 위한 테마공간과 안전 보행로 오렌지 밴드가 조성된다. 남측 공원으로 이어진 통경축과 1.6km길이의 건강둘레길은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울 전망이다. 단지 내부 중앙 보행축에는 나무가 많고 물이 흐르는 커뮤니티 웨이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1개소, 키즈 클럽 등 보육과 교육 테마를 강화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24개동, 2352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336세대 중 270세대가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랜드건설이 이달 한강신도시 Ab-12블록에 공급하는 이랜드 타운힐스는 단지 내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놀이시설 워터플레이, 워터데크와 단지 내 연못인 워터폰드 등으로 구성된 워터 가든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에듀가든과 풍부한 녹지로 꾸며지는 잔디가든 등 힐링을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는 전체 550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72~84㎡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제공됨에도 타입별로 복층 설계, 펜트하우스 등의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동일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A10블록에 공급하는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2차는 입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일조권과 조망권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동일은 단지를 180도 파노라마뷰의 개방감을 극대화한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산책로와 쉼터, 실내 배드민턴장 등을 완비한 한우물숲길공원이 있다. 이외에도 일부 세대는 단지 남서측 뉴코리아CC의 조망권을 갖춰 사계절 내내 푸른 녹지를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83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6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66㎡ 394가구 ▲76㎡ 342가구 ▲84㎡ 98가구다. 유승종합건설이 11월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하는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은 단지 내 물놀이가 가능한 물빛놀이터가 조성된다. 단지는 376가구 모두 전용 56㎡ 단일면적에 4베이 평면 구성이 적용된다. 소형 아파트로서는 논현지구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늘솔길공원을 비롯해 2km 길이의 해안가 조깅코스를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인천논현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2015-10-28 18:24:04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3분기 영업익 680억…'흑자 전환'

대림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3993억원, 영업이익 680억원, 당기순이익 727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의 원가율이 고르게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424억원을 달성했다. 건설사업부는 부동산시장 회복과 원가경쟁력 확보로 주택, 빌딩, 호텔 건설을 담당하는 건축사업의 원가율이 개선됐고 플랜트 사업은 동남아시아 고마진 현장의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돼 전체 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개선됐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저유가에 따른 원재료 가격 하락과 이윤 개선으로 수익성이 크게 나아져 영업이익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0% 증가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연결종속법인 중 최근 건설붐을 타고 급성장하는 대림C&S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 시공을 담당하는 현지법인인 DSA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최근 석유화학 시황이 좋아지면서 여천NCC, 폴리미래, KRCC 등 지분법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지분법 이익 개선에 힘입어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2149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인 9조2000억원을 초과한 9조4722억원을 수주했다. 국내에서 7조8528억원, 해외에서 1조6194억원이다. 대림은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특수교량과 수력발전 사업을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잇따라 수주하며 해외 사업 다변화에 성공했다. 대림산업의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42%이며 보유현금은 1조8489억원, 순차입금은 7049억원이다.

2015-10-28 15:49:0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