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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 연말 분양 대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호재 업고 공급 물량 몰려 일부단지, 저렴한 분양가+웃돈 프리미엄에 관심↑ #1. 강남에 회사를 둔 회사원 정모씨(38·남)는 지난해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인근 공공분양 아파트 한채를 분양 받았다. 인근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억원 가까이 저렴한 데다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웃돈이 3000만원이나 붙어 연일 싱글벙글이다. #2. 경기도 오산에 살고있는 주부 이모씨(42·여)는 최근 동탄2신도시 남부권에 분양중인 아파트에 관심이 많다. 분양가가 오를때로 오른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비해 남부권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받아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입소문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이 안심하게 등교할 수 있는 학교도 밀집된 데다 동탄 최대규모의 호수공원이 들어선다는 것도 장점이다. 수도권 내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동탄2신도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연말에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는 11월에 6089가구, 12월 2832가구 등 연말까지 8921가구가 공급된다. 브랜드별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630가구 ▲e편한세상 동탄 1526가구 ▲동탄자이파밀리에 1067가구 ▲동탄신도시 3차 푸르지오 913가구 ▲인스빌리베라 980가구 ▲금호어울림 레이크 812가구 ▲제일풍경채 600가구 ▲호반베르디움 393가구 등이다. 올 들어 경기지역에서는 경기 남부권에 분양 물량이 집중됐다. 1~10월까지 경기도에는 16만3366가구가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권이 12만5789가구로 가장 많았고 ▲화성 2만4948가구 ▲용인 2만260가구 ▲김포 1만5664가구 ▲시흥 1만1783가구 ▲수원 1만1707가구 ▲광주 8394가구 ▲하남 8178가구 ▲평택 7917가구 ▲안양 4817 ▲안산 4188 ▲이천 1907가구 등으로 이어졌다. 경기 남부권이 주목받는 이유는 인근 시세 대비 일부 저렴하게 공급되는 데다 각종 개발호재로 웃돈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말 GS건설과 금호건설이 분양 예정인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물량으로 분양가가 900만~1000만원선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와 비교했을 때 3.3㎡당 100만~3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동탄1호선(광교~KTX동탄~오산(예정))과 동탄2호선(병점~동탄2신도시 순환(예정)) 등 개발 호재로 웃돈 프리미엄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164만2000㎡ 규모의 레저,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어울어진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9개의 커뮤니티공원과 전체부지의 약 47%가 공원·녹지, 수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에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인근에서 분양했던 A66블록 LH공공분양물량은 최근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3800만~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리베라 CC 남단에서 분양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과 호반베르디움5차도 최소 3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웃돈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인기에 힘입어 이달에만 6000여 가구 물량이 쏟아진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달 A90블록에서 '동탄 자이파밀리에'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11개 동, 1067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금호건설은 같은 달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812가구 규모,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걸어서 2분거리에는 유치원과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계획이다. 리베라CC 인근인 A45블록에서는 12월 대림산업이 '동탄2신도시 e편한세상 동탄'(1526가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25층, 전용면적 60~137㎡, 1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달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인 A5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913가구, A97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393가구를 공급한다.

2015-11-04 15:20:0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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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2월 '청주자이' 분양

GS건설은 12월 초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다. 단지는 1500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있어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6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8가구(펜트하우스) 등 공급 세대수의 90%가 중소형 평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좋다. 대형주방, 드레스룸과 서재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지상은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운동중학교와 용암중학교, 원평중학교, 청석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이마트와 하나로클럽, 청주시립 도서관, 한국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2015-11-04 10:50: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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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2월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분양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1152세대 규모이며 이 중 657세대(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327세대 ▲59㎡B 117세대 ▲74㎡A 118세대 ▲74㎡B 17세대 ▲84㎡ 70세대 ▲99㎡ 8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7% 가량을 차지하며 물량의 98%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4베이, 남측향·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는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확장시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설계가 적용된다. 대형 드레스룸(확장옵션)과 파우더공간이 각 타입 안방에 제공된다. 전용면적 74㎡A와 84㎡는 주방 옆 알파공간을 주부들의 취미생활 공간인 맘스테이블과 팬트리(확장옵션)로 활용하거나 별도의 가족실이나 방으로 꾸며 4룸으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 보다 더 높인 2.3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20mm에서 30mm로 강화해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한다. 자녀방에는 어린 자녀들에게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벽지가 일부 적용되었고, 동선상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둥근 모서리 가구가 배치된다. 단지는 안산시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이며 중앙대로와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과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녹지도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중앙단설유치원과 중앙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개관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5-11-04 09:58: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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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6일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 개관

한신공영은 6일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동, 72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전용면적 59㎡, 74㎡, 84㎡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판상형 4베이 위주의 단지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은 타워형 3베이를 도입해 채광과 조망을 강조했다.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주 보행동선에 가로수길, 힐링가든 등도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스쿨스테이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단지 인근에는 교통과 교육, 문화, 공공, 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내년 2월 개관예정), 원주의료원, 롯데시네마, 치악예술관 등이 가까우며 종합운동장, 치악체육관 등의 체육시설과 원주천, 여성가족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원주중학교와 원주여자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원주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서원대로가 인접해 대중교통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차로 10분 거리에 남원주IC가 있어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접근성이 좋다. 향후 제2영동고속도로(내년 완공예정), 복선전철(2017~2018년 완공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2015-11-04 09:16:1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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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거래, 10채 중 8채 '중소형' 아파트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4일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거래된 92만6425가구 중 86.28%인 79만9388가구가 중소형 아파트로 나타났다. 수요만큼 가격도 상승세다. 면적이 작아질수록 매매가 상승폭이 컸다. 전년 동기 대비 전용면적 40㎡ 미만 5.87%, 40~62.8㎡ 이하는 5.64% 상승했다. 62.8~95.9㎡ 미만 4.81%, 95.9~135㎡ 미만은 3.53% 올랐다. 135㎡ 이상은 2.36% 상승에 그쳤다. 분양 시장에서의 인기도 좋다. 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평균 382대 1을 기록한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전용면적 84㎡다. 지방에서는 164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부산 대연파크푸르지오 54㎡가 가장 높았다.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 삼성 센트럴 아이파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등 중소형 중심으로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 중소형 물량이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4~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1㎡ 1169가구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81.8%를 차지한다. 강남권 재건축도 중소형 열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 강남 삼성동 22번지 일원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1층 4개동, 전용면적 49~170㎡ 규모 416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49~142㎡형 93가구며 이 중 87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11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49~150㎡ 82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257가구)의 93%가 넘는 241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이다. 지방 역시 중소형 위주의 분양이 주를 이룬다. 대우건설은 11월 전북 군산 조촌동 2 일대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1400가구 규모다. 전체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다.

2015-11-04 08:51:3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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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 전 주택형 청약 마감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 청약이 평균 2.07대 1, 최고 126.7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2군 청약 접수 결과 21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64명이 신청했다. 이중 1658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며 16개 타입이 1순위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2일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인 주택형은 3블록 전용면적 59㎡ A타입으로 1순위 수도권 모집군에서 35.2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3블록에서 전용 59㎡ C·D타입, 65㎡ A·C·D타입, 84㎡ B타입, 전용90㎡ B·C·D타입, 전용 97㎡ A타입, 103㎡ A타입 등이 1순위 마감된 데 이어 4블록에서는 전용 59㎡ A타입, 65㎡ A·B타입, 90㎡ D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3일 진행된 2순위에서는 2806명이 지원하면서 전 주택형이 주인을 찾았다. 전용 84㎡ A타입 수도권 모집군에서 126.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성공 요인은 3.3㎡당 790만원 대의 인근 지역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 안에는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서며 스포츠파크·라이브러리파크(도서관) 등 6개의 테마파크도 조성된다. 3군(2·6블록) 청약은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2군 청약자도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중복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1개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5일, 2군 9일, 3군 11일이며, 정당계약일은 16일~18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있다.

2015-11-04 08:34:54 박상길 기자
서울메트로, 정부 3.0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정부 3.0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정부 3.0정책'의 핵심 과제 중 '공공데이터의 민간 개방과 공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지하철 운행 관련 어플리케이션 공유가 가장 큰 성과다. 이는 열차운행정보를 공유하는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을 기반으로 제작,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하철 역사 명 다국어 세트를 민간업체에 제공해 다국어 대중교통 안내서비스 제작을 지원했다. '지하철 안전지킴이' 스마트폰 앱은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 업무에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1월부터 상용화됐다. 3월부터는 지하철 5~8호선까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도시철도공사에 관련 기술을 제공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고객의 상황과 위치가 자동으로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에 통보된다. 서울메트로는 수집한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5년간 역별 승·하차 인원의 시계열 및 군집분석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향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개집표기 번호별·시간대별 부정승차 패턴과 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정승차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3.0 추진의 선도 기관으로서 공공데이터 개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11-03 21:07: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