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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 10년간 1만3039가구 지역주택조합 준공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범어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서울 동작구 상도동 1차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에 총 1만3039가구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6개월 이상 동일한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 및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들이 직접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별에 있어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도입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사업을 추려 추진하고 있다. 먼저 토지 확보가 보장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선정해 참여함으로써 토지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사업 전반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담당자를 배치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건축사업본부 내에 별도로 마련해 조합원 모집 이전부터 사업 추진, 준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 수행 및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여러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성공적 분양을 이끌어내면서 사업 확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17 15:39:4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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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ESG 위원회도 신설

제55기 삼성엔지니어링 정기 주주총회./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입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7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55기 정기 주총에서 첫 여성 사외이사로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환경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산림청 산림복지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환경 분야 전문성과 다양한 행정경험이 회사의 ESG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위원회 구성은 4명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독립성 확보 차원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회사의 ESG 전략과 추진계획, 주주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을 한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혁신전략 성과를 본격 실현하는 해'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ESG 기반 신사업 가속화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ESG 경영 실행체계를 강화해 경영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17 15:39:43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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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족' 다시 돌아온다…尹 “불합리한 청약제도 개선”

2030 청포족(청약포기족)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돌아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년들을 위한 '소형평수 추첨제 신설' 공약을 내놨기 때문이다. 다만 분양가 합리화 공약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어서 분양가 상승 부담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의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는 624만3097명으로 집계됐다. 전달(623만5865명) 대비 7200명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감소하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반등한 것. 실제 11월엔 신규 가입자보다 해지한 사람이 646명이 더 많았고, 12월엔 7852명이 감소해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늘어난 건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재인 정부 때 청약제도를 개편하면서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 2017년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2 대책을 통해 수도권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의 전용 85㎡ 이하 일반 공급 가점제 비율을 75%에서 100%로 높였다.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먼저 공급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청년층이 청약 시장에서 소외되는 부작용이 초래됐다. 가점을 청약통장 보유기간, 무주택자 기간, 부양가족 수 등으로 매긴 탓이다. 중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청년층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뚫고 당첨되긴 쉽지 않다. 실제 지난해 서울 청약 커트라인은 62.6점인데 1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는 54점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어차피 해도 안 된다"는 실망감이 퍼지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청포족도 등장했다. 문제가 드러나자 대선 후보들은 청약제도를 전면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도 '불합리한 청약제도 개선' 공약을 내놨다. 윤석열 정부는 소형평수 추첨제를 신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 일반공급 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에 별도의 선발제도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현재 가점제 100%를 적용받는 60㎡ 이하 주택을 가점제 40%·추첨제 60%로 바꿀 계획이다. 2030세대와 신혼부부 등에 주거 상향 이동 및 자산축적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2030 세대는 다시 한 번 내 집 마련 꿈을 꾸게 됐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추첨제 도입은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1인가구에 분양 시장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단 청약시장이 과열될 우려와 형평성 논란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준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분양가 부담이 청년층의 꿈을 꺾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분양가 규제 운영 합리화'를 약속했다. 분양가를 산정할 때 고려되는 토지비용과 건축비, 가산비 등의 산정을 현실화하겠다는 것. 시장에선 현재 시세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분양가가 70~8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약에서 당첨이 돼도 비싼 분양가 탓에 중도금 마련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이미 분양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더 분양가가 오르면 청년층을 포함해 저소득층, 무주택자,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7 14:41:0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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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집값 영향 커”…고급 브랜드 검토하는 건설사들

서울 전경./메트로신문 주요 대형건설사가 새 아파트 브랜드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이 집값 형성을 이유로 고급(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차별식 브랜드 남발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브랜드 출시를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기존 '더샵' 브랜드 외 새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 현재 논의 단계로 올해 출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 수주 입찰에서 단지명을 '포스코 더 하이스트'로 제안했다. 이례적으로 더샵을 사용하지 않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하는 상황에서 검토를 안 할 수 없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출시와 관련해 확정한 바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도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인 'SK뷰' 외에 별도의 브랜드 출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일 SK에코블랜트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공동주택 신규 브랜드 출시와 함께 정비사업 영업력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아직 하이엔드 브랜드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규 주택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건설사들이 앞다퉈 새 브랜드 출시를 고민하는 건 시장 요구 때문이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선 하이엔드 브랜드만 입찰이 가능하거나 하이엔드 브랜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존 시공권 계약을 해지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도 노량진 재개발2·6·7구역을 수주했지만 하이엔드 브랜드가 없다는 이유로 시공사 교체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수요자들 입장에선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고급 아파트에 대한 시장 인식은 집값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실제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 2월 21일~3월 7일 자체 어플리케이션 접속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4%가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은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 것. 아울러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 시 얼마나 중요해졌는 지를 묻는 질문엔 75.7%가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변화 없다'는 13.4%, '중요해지지 않았다'는 10.9%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를 변경하거나 로고를 새로 디자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이엔드 브랜드가 일반화되면 외려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강남과 한강변 고급단지에 적용됐던 하이엔드 브랜드가 서울 외곽, 경기도, 지방까지 적용되면서 희소성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를 단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것도 문제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 선호도가 워낙 높은 탓에 새 브랜드 출시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며 "문제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난립하면 희소성이 떨어져 브랜드가 하향 평준화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17 06:00:14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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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전철역 가까울수록 시세↑

아파트 처럼 지식산업센터도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시세 차이가 뚜렷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일부 지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시세는 비역세권보다 평당(3.3㎡) 최대 1000만원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출퇴근 편의성으로 입주사들의 근로자 채용이 유리한 데다 주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일대의 경우 강남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입지 특성상 역세권과 비역세권 시세차이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지산114에 따르면 문정역에서 가까운 송파테라타워2의 시세는 3.3㎡당 평균 2828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역과 거리가 먼 송파유탑테크밸리(1035만원)와의 차이가 1793만원에 달한다. 지식산업센터가 몰려 있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도 역세권 단지의 시세가 높게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인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 시세는 3.3㎡당 2616만원으로 비역세권 단지인 서울숲코오롱1차보다 1161만원 비싸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가까운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의 경우 3.3㎡당 1592만원으로 비역세권 단지인 벽산디지털밸리2차(709만원)의 2배를 웃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도권에서도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단지일수록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정역에 이어 세마역 주변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마역은 대규모로 조성중인 세교신도시의 관문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및 연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가까워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세교신도시 조성주체인 LH는 세마역 주변을 도시지원시설구역으로 구획, 지식산업센터를 대거 유치하고 있다. 올해는 세마역에서 약 120m거리인 도시지원시설 4블록에서 이달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인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지식산업센터다. 단지는 지상 15층, 국제규격 축구장 32개 크기인 연면적 23만여㎡ 규모이며 제조업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지상 10층까지 대형 5톤 트럭도 건물 내부의 호실 앞까지 진입하는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세마역과 3정거장 거리인 수원역에서 KTX나 ITX새마을로 갈아타면 세마역에서 서울역까지 40여분 걸린다"며 "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라는 강점도 있다"고 말했다.

2022-03-16 15:48: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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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계약금 안심보장제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743 일대에 분양 중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아파트 부문)'의 계약자들에게 대구에서 처음으로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분양 후 계약자들이 일정 시점 계약 해지를 원할 시 위약금 없이 계약금 일체를 돌려주는 제도다. 롯데건설 측은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특약 해지 접수기간 내 해지 요청이 들어오면 입주 지정기간 종료일까지 계약을 해지하고 계약금도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다. 또 발코니 확장 비용에 대해서도 계약금 안심보장제에 포함시켜 계약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약해지금'과 '입주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약해지금은 계약 해지가 진행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일정부분 지원해주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원 계약의 계약금 완납일 다음날부터 입주개시일까지 일할해 계약금에 연 5.0% 가산한 금액을 기존 계약자에게 지불한다는 방침이다. 입주지원금도 특약해지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책정(계약 완납일 다음날~입주개시일, 연 5.0%)됐으며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안심보장제가 실생되면 사실상 수분양자들은 부동산시장 동향을 살펴보며 실질적 매수시기를 정할 수 있게 된다"며 "계약자 입장에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건설사 입장에선 분양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6 15:38:38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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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오피스텔 대안되나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단지./리얼투데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 봄에도 공급 가뭄이 예상되면서 오피스텔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받아 향후 아파트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 입장에서 유리하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5월 서울의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8곳, 6648가구(일반분양 3069가구)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의 오피스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0곳, 1950실로 집계됐다. 10곳 중 2곳은 주상복합으로 공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적으면서 오피스텔로 수요가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투룸이나 복층 구조를 띈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갈길 잃은 실거주자와 투자 목적의 수요가 오피스텔 분양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신규 분양 예정 단지로는 광진구 구의동 '아끌레르 광진', 서초구 서초동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관악구 신림동 '센트레빌355' 등이 있다. 아끌레르 광진은 지하 5층~지상 16층, 1개동, 154실 규모다. 모두 전용면적 45㎡이며,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입에 따라 약 15~17㎡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2호선 구의역이 있다. 인근엔 잠실대고 및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있어 강남, 잠실 등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8~63㎡, 226실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센트레빌355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51~62㎡, 335실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이 단지와 지하로 연결돼 있다.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가깝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16 14:48:52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