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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S&D,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영등포자이르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개통(예정)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개통 예정)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는 '영등포자이르네'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자이S&D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르네'가 적용되는 단지다.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전세대 전용 49㎡ 중소형 단일면적 4개(A~D)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단지내 상업시설은 212가구의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앞 시흥대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유동고객까지 확보하고 있다. 향후 신안산선(대림삼거리역 예정)개발과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일대가 상업업무 중심지역으로 바뀔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어 구로디지털단지, 강남, 여의도 등 진출입이 쉽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영림초를 비롯해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1㎞ 안팎으로 위치해 있다. 인근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 등 풍부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 인프라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공동주택으로 3인 이하 가구를 겨냥해 희소성이 높은 2룸 중소형 아파트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확보했다. 내부는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세대 현관 추가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청약규제에서 자유로운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역·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 개통시 더블역세권 입지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거 상품이며, 자이르네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전용률과 특화된 평면 등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12 10:03:2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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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프리미엄’ 품은 위례신도시 복층 오피스텔 특별분양

‘조망 프리미엄’을 품은 오피스텔이 인기몰이 중이다. 시야 방해없이 수려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행 건축법상 일반상업지역과 중심상업지역 내 지어지는 오피스텔의 경우 건물 간격과 조망권에 대한 규제가 적다보니 근거리에 들어서는 건물로 인해 조망권과 일조권, 사생활을 침해당할 우려가 크다. 때문에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들이 떨어져 있거나 산이나 공원 등에 인접해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거실에서 강, 하천, 근린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명품 조망권 오피스텔의 몸값은 갈수록 상승하는 추세”라면서도 “조망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좋은 거주지를 구하려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조망권이 주거만족도와 미래가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막힘없는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이 특별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에 들어서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가 그 주인공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은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위례신도시 주차장 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 18㎡ 총 279실로 조성된다. ◆ 쾌적한 공원 조망권과 다양한 여가활동까지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소방서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없는 입지장점을 누리는 단지다. 오피스텔은 저층없이 7층부터 배치해 명품 시티뷰와 쾌적한 공원뷰 등 영구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채광, 통풍효과도 우수하다. 근린공원 외에도 도보 거리에 축구장 10배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과 친환경 순환 산책로인 휴먼링도 위치해 있다. ◆ 위례신도시 송파권 핵심 입지 선점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교통 인프라도 훌륭하다. 단지는 5호선 거여역과 약 8분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종로3가, 광화문, 여의도 등지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고, 3호선 오금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 환승을 통해 강남으로 이동도 쉬운 편이다. 향후 위례-신사선(2027년 예정), 위례트램(2024년 예정) 등도 개통되면 신도시 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 8호선 추가역 개통 등도 논의되고 있다. 또한 사업지는 송파구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며 산빛초‧거암초‧거암중‧거여고 등의 다양한 초중고교들이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한다.

2020-06-12 09:22:4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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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호도 높은 도심 초소형 주택 청약 경쟁률 높아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주택이 최근 월세수익을 보려는 은퇴세대의 증가 와 비혼과 만혼등 투자와 실거주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 추세다. 서울 도심권의 브랜드 단지 초소형 주택은 3.3㎡당 5000만원을 넘긴지 오래다. 코로나19발 경기침체가 심화된 올 초에도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 전용 25㎡는 2월에 최고 9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강북에서는 대장주 아파트인 종로구 교북동의 '경희궁 자이4단지' 전용 37㎡가 3월에 8억2500만원에 거래될 정도다. 청약시장에서도 브랜드 초소형 상품 쏠림 현상은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6월 1일 기준으로 올해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접수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 제외)' 분양 정보를 분석해 보면 초소형 세대 비율이 80%이상인 단지는 총 12곳이었다. 이 중 청약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곳뿐이다. 4곳은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롯데건설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효성중공업의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 대우건설의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로 모두 브랜드를 가진 초소형 주택이다. 이달 중에는 서울에서도 주요업무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건설사의 초소형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세운지구 첫 분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견본주택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분양조건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주택공급이 드문 시청·광화문·을지로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두었다. 가까이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다. 이들 기업에 다니는 직원만 해도 7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실거주를 하려는 1인 가구나 월세 수익을 보려는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도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30~45㎡, 총 239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도보 약 6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서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로 전용 24~31㎡ 총 528실 규모로 198실이 일반 분양된다.

2020-06-11 16:25: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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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갤러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담은 주거 평면 제시

아크로 갤러리 높아진 거실 층고. 대림산업은 삶의 질 향상 및 주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집'의 개념 변화에 맞추어 '아크로 갤러리'도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퇴근 후 잠만 자던 공간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고 집 안에서 바람을 쐬고 햇볕을 쬘 공간 등 야외 공간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도 언급됐다. 지금까지 용적률 중심으로 꽉 채워진 평면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발코니 및 테라스 활성화를 위해 건축법규를 손보는 동시에 건설회사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구조적,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대림산업은 집이 단순히 거주를 목적으로 한 공간에서 벗어나 건강과 문화,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또 다른 공간으로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남들과 다른 '공간 가치'의 중요성과 집 본연의 기능에 대한 개념도 바뀌고 있다고 보고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주거 환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나섰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요구되는 집의 기능과 점차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설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크로는 개개인의 성향과 개성, 삶의 방식 자체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써의 '집'이라는 확장된 개념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거주자의 안목이 나날이 섬세해지면서, 획일화된 층고를 대신해 높은 층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적이 아닌 체적 중심의 가치, 즉 층고의 가치를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 됨에 따라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러한 사회ㆍ환경적 이슈에 대응할만한 미래형 평면을 일찌감치 반영했다. 100년 주거를 뜻하는 장수명 주택 설계를 통해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기둥식 구조를 선보였다. 서울숲을 적극적으로 누리는 오픈 발코니, 일반 아파트보다 최대 1m까지 높아진 천장고를 설계에 적용했다. 지금까지 장수명주택은 공사비가 3~6% 늘어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왔지만 대림산업은 이를 도입하여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런 강점에 힘입어, 최근 무순위 청약 3가구 추가 모집에 26만명 이상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공개한 아크로 갤러리에서도 이러한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아크로가 공개하고 있는 주거 공간은, 집 안에서도 야외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외부 테라스 및 발코니가 곳곳에 자리해 있다. 다이닝 룸과 이어지는 동선의 테라스를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구조를 선보보이고 있다. 또한 외부 환경이나 사회적 이슈에 제약을 받지 않고 내 집에서 취미와 건강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적용했다. 층고 또한 단층 기준 최대 4.05m, 복층 기준 최대 8.1m의 절대적 높이의 천장고를 제시하고 있다. 획일화된 기준을 벗어난 높은 층고는 미래의 주거 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잘 반영했다는 평다.

2020-06-11 15:26: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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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발달장애 예술인들 지원

호반그룹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다. 호반그룹의 남도문화재단과 호반호텔&리조트는 11일 충청북도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에서 '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호반호텔&리조트 장해석 대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 작가 6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디스에이블드는 39명의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예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발굴하여 교육을 통해 작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호반그룹과 디스에이블드는 이번 창작 지원 사업을 '예술공작소 R'이라고 명명했다. '예술공작소 R'은 작가들의 작품 주제인 '레스트(Rest), 리프레쉬(Refresh), 리디자인(Redesign)'과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 '리솜'을 의미한다. 남도문화재단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워크숍 비용 등 3000만원을 지원하고, 호반호텔&리조트는 리솜리조트 내 작품 전시와 미술품 판매 등을 돕는다. 또한, 디스에이블드는 참여할 작가를 추천하고, 아트상품의 제작과 유통도 맡는다.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남도문화재단은 청년 작가 발굴과 지원, 장학사업, 전시활동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예술공작소R' 사업이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일 디스에이블드 대표는 "좋은 기회를 주신 호반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작가들의 작품을 리조트 굿즈로 제작할 계획인데, 지역 사회와도 소통하는 굿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1 14:02: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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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탄력 받은 목동아파트 "호가만 3억 상승"

목동신시가지아파트 5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하며 6단지 등 목동 아파트 일대가 재건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5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하며 6단지 등 목동 아파트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목동6단지의 경우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 2차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5단지 안전진단 결과에 신시가지 일대 아파트 호가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 5단지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통과에 성공했다. 2차까지 통과하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청은 지난 5일 목동5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결과를 통보했다. 총점은 52.10점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눈다.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30점 이하)을 받으면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31~55점)이면 공공기관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공공기관의 2차 안전진단까지 통과하면 재건축 사업을 할 수 있다. 목동5단지는 지난 1986년 준공돼 올해 34년 차로 재건축 허용 연한(30년)을 충족한 상태다. 총 36동 184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양정고·한가람고 등이 가깝고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했다. 목동 내에서도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이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현재 목동 신시가지 일대 2만6000여가구 중 목동6단지와 9단지가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고 나머지 단지들도 대부분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상태다. 목동9단지의 경우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통보받고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월 안전진단검사를 신청한 7단지는 입찰공고가 진행 중이다. 목동5단지 안전진단 통과에 힘입어 신시가지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2단지(전용면적 95.4㎡)는 지난 9일 1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5월 1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호가만 3억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5단지(전용면적 115.47㎡)는 22억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7단지(전용면적 66.6㎡)는 14억900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아파트 가격 상승에 반영된 것 같다"며 "목동아파트와 조건이 비슷한 마포 성산시영아파트가 지난달 안전진단 통과해 기대감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는 지난달 8일 2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성산시영 아파트는 강북 최대 재건축 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 재건축이 이뤄지면 3700여가구의 단지가 5000여가구로 탈바꿈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11 13:51: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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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1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예비 청약자들에게 실제 견본주택 방문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8% 이상을 차지한다. 교통편으로는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통호재도 예고됐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이다.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은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km 안에 자리함.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편리함.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사업지가 속한 동대문구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이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점도 특징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며 청량리·회기동이 정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일대를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이 연계된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1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13일~17일 5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대문구는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등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30~40세대 젊은층의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 엘리니티 입주 예정월은 2022년 8월이다.

2020-06-11 11:27: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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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산 품은 용인타운하우스 '드림 포레스트' 34세대 분양

용인 청명산 드림포레스트 타운하우스 고암산업개발(대표 이광재)과 성신산업(대표 김영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일대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건립되는 '드림 포레스트' 1·2·3단지 34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드림 포레스트'는 고객 취향이 반영된 맞춤 설계를 적용과 이번 분양은 34세대 소수의 타운하우스 마니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축설계부터 다른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특징을 갖췄다. 단지는 승용차로 용서고속도로 청명 IC까지 3분 신갈 IC에서 7분, 강남에서도 약 30여분, 수지 분당에서는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 지하철에 연결되는 분당선 상갈역이 9분, 에버라인 기흥역이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교육관경은 청곡초등학교가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기대, 성균관대 등도 인접해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로 롯데마트, 삼성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위치해있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주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도 가까이 자리해있다. 용인청명 드림포레스트는 오는 19일 샘플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을 시작한다.

2020-06-11 10:18: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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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도시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 공급…쿼드러플역세권 교통호재 관심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 조감도. 에이스건설(주)이 남양주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용지 8-1블록에 공급하는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가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14층에 연면적 3만6,696㎡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5~9층에 총 110실이 들어서며 독립된 기숙사동 설계로 지식산업센터와 생활공간을 분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누다락 설계가 적용된 복층설계 오피스텔형 기숙사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에 용이하다. 발코니 폴딩도어와 전기쿡탑과 아일랜드식탁,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천정형 에어컨 등 빌트인이 적용할 예정이라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4층까지 차량 진입 및 호실 앞 주차와 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기준층 5.5m 층고(천정고 4.2m)로 물류이동 및 하역 보관이 편리하다. 또한, 지상 1층에는 화물전용차량 주차장 및 하역장도 설치된다.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가 들어서는 별내신도시는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과 2021년 개통 예정인 4호선 연장 진접선과 2022년 개통을 앞둔 8호선 연장 별내선, 그리고 최근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역세권이 형성된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는 지난 5월 말 지구지정이 완료된 3기신도시 '왕숙지구'의 개발과 함께 9호선 연장계획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12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자족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9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8일 서울 강동구와 남양주시, 하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연장사업 추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는 도로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IC,별내IC),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남별내IC), 호평~수석간 도로, 47번 국도가 위치해 있다. 홍보관은 최근 상봉역에 기숙사 유니트를 추가한 홍보관(상봉동 101-15 주연빌딩 2층)을 오픈했다.

2020-06-11 10:00:3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