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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 입양아동 위한 마스크·후원금 전달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와 후원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250명이 참여해 아이들을 위한 면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임직원에게 마스크 제작 키트를 배포하고 가정에서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에는 대우건설의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개해 홀트일산복지타운 후원, 희망의 집 고치기 기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1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친부모의 품에서 성장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아동들에게 입양 가정을 찾아주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0-06-02 14:33: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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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GTX 30개 역사·환승시간 3분 고품격 랜드마크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30개 역사가 획기적인 환승서비스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으로 구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가 지혜를 모은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관례를 깨고, GTX 계획과 연계해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향후 GTX가 건설되면 하루 이용객이 100만 명에 이르고 2시간이 넘는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인구의 77%(약 2000만 명)가 직·간접적인 해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속 운행으로 역 간 거리가 멀고, 지하 40m가 넘는 대심도 공간을 활용하는 GTX 특성상, 이와 연결되는 도시철도, 버스 등 도시 내 교통수단과의 획기적인 연계환승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익숙한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계획 단계부터 환승센터를 구상 중인 'GTX 환승 Triangle(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의 3개 역사뿐 아니라, 환승센터 계획이 없거나 GTX 계획과 별도로 추진 중인 나머지 27개 역사에 대해서도 공모를 통해 환승센터 구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관련 중장기계획에 반영되어 국비가 우선 지원될 예정이며, 가장 우수한 상위 5개 내외의 사업에 대해서는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분야별 '총괄 매니저'를 위촉하여 품격 있는 환승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우수 환승센터'로 지정함과 동시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5일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1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고, 평가를 거쳐 10월까지 최종 사업을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종철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철도사업 초기단계부터 환승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역사 주변의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철도계획에 반영하여 철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GTX 개통과 동시에 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02 13:58: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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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11구역 수주 및 신사업 추진으로 재도약

대우건설 사옥 전경/대우건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신 대우건설이 해외수주와 신사업에 힘을 기울이며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1626표 중에서 삼성물산에 비해 69표 적은 617표를 받으며 아깝게 수주에 실패했다. 반포3주구는 수주 시 발생할 브랜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장이었지만 이제는 흑석11구역 수주를 위해 재도약 하겠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 수주 실패로 유망단지인 흑석11구역 사업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시공권을 노리는 경쟁사가 몇 군데 있지만 회사명을 밝히기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2일 흑석동에 있는 서울남부교회 1층 대예배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수입 및 지출 예산을 의결했다. 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조합은 정상적이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흑석11구역은 반포 서쪽에 위치한 구역으로써 한강 조망권이 형성되는 유망단지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호선 동작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중앙대 등 3개의 대학교 및 종합병원도 인접하고 있어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조합은 용적률 201%를 적용해 총 1509가구(임대 257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해외수주와 신사업 개척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약 2조699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사업 건설 분야 EPC 원청 본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4월에는 인도네시아 LNG 액화플랜트 '탕구 익스펜션 2단계'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한 신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B.T.S(Build Together Startups)를 활용, 신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BTS 일환으로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아스트로엑스'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방산·생활안전사업 특화 업체인 'SG생활안전' 신주 발행에도 참여해 전체 지분의 5%를 투자했다. 대우건설은 자회사 통합을 통해 대형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리모델링 등에도 전략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개발·MRO·스마트홈사업 등 신사업도 추진한다. 신설법인인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우건설은 통합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1분기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을 12조8000억 원으로 잡았지만 올 1분기 기준 실적은 1조50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4572억 원) 대비 56.5% 감소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02 13:41: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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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고덕강일지구에 937가구 분양…15일부터 청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개 단지에서 총 937가구를 분양한다. SH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에서 총 937가구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15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눠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9㎡와 59㎡ 평형으로 구성되며 8단지 526가구, 14단지 411가구다. 각 단지의 임대가구를 합하면 각각 946가구, 943가구로 중대형 규모의 단지다. 신혼희망타운으로 전환된 3단지를 제외하면 고덕강일지구에서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이다. 가구별 평균분양가격은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8단지 전용 49㎡형 3억8518만5000원, 전용 59㎡형 4억6601만4000원, 14단지 전용 49㎡형 4억669만5000원, 전용 59㎡형 4억9458만9000원이다. 지난해 분양된 4단지와 유사하게 결정됐으며, 인근 강일리버파크 동일주택형 대비 73% 수준이다. 고덕강일지구 8·14단지 분양주택은 규정에 따라 서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가 우선 공급된다. 수도권(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가 제공된다. 서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 1순위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아닌 청약자 중 세대주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만 해당된다. 2순위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한 경우만 가능하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납입인정금액)이 많은 청약신청자가 당첨자로 선정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및 기타 특별공급 분야의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한다. 청약자격기준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청약만 접수받는다. 견본주택 공개는 사이버견본주택과 홍보영상으로 대체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0-06-02 12:14: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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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에서 4만5727가구 분양...규제전 밀어내기?

이달에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했다.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돼 건설사들이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6만6678가구 중 4만57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4509가구, 지방은 2만1218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2154가구, 인천 1만750가구, 대구 5120가구, 경남 4718가구, 부산 2912가구 등의 순이다. 이달에는 전매 제한 강화 시행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 '상도역 롯데캐슬',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트윈골드', 경기 '능곡연합 재건축 롯데캐슬(가칭)', 인천 '부평 SK뷰(VIEW) 해모로', 강원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전남 '광양센트럴자이' 등 다수의 브랜드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 일원에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59~84㎡ 677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선 광교연장 사업(2025년 개통 예정) 계획으로 101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SK VIEW 해모로' 36~84㎡, 1559가구 중 8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1호선·인천지하철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과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542-1 일원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트윈골드' 59~84㎡ 395가구 중 2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4호선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길음역은 향후 목동과 청량리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이 개통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역 롯데캐슬' 59~110㎡ 950가구 중 4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립되고, 단지 앞에는 신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약 15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6-02 11:31: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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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NHN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포함해 상호 합의하는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의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등이 포함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및 경제 침체에 대응하고자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을 선도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양사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주거문화브랜드인 IPARK를 통해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인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규 수요시장을 발굴하고 확보해가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NHN은 2013년 출범 이후, 게임 분야 외에도 간편결제 '페이코(PAYCO)',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 음원 서비스 '벅스(Bugs)' 등 IT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며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0-06-02 10:53: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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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국내 최초 BTL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롯데건설이 지난달 19일 국내 최초의 BTL(임대형 민자사업, Build-Transfer-Lease)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BTL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공사기간 중 100%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입된 민간자본은 운영기간 동안 시설임대료를 받아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지금까지 하수관로 등의 설치 사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2016년 3월 민간투자법 개정을 통하여 민간의 창의성과 노하우를 반영한 BTL 제안이 가능해졌다.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여수시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하수이송을 위한 관로 105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천억 원 수준이다. 사업은 향후 여수시 협상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며, 시공 후 롯데건설이 20년간 책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생활 하수에 의한 환경오염방지 및 주민생활 여건에 획기적인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1단계(117km)·4단계(95km)·7단계(89km) 하수관로BTL사업과 울산굴화·강동하수처리시설(4.7만㎥/일), 울산농소하수처리시설(10만㎥/일) 등의 사업을 통하여 다년간 민간투자사업의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에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이번 사업방식을 제안하게 됐으며, 지난 5월 12일 여수시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축적된 민간투자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와 민간투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6-02 09:47: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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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남부 지역 본격적인 개발 가속도 붙나

화성시는 지난 10년(2010년~2019년)간 인구 순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20010년 50만 5800여 명이던 인구수가 지난해 9월 80만(80만3천252명)을 돌파했다. 2020년 4월 기준 화성의 인구수는 83만 1,888명으로 10년 사이 6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제 화성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가 아닌, 국내 제조업의 수도이자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성공한 자족도시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교육 등의 요소가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선 교통 인프라를 살펴 보면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가 지나고, SRT고속철도 등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수인선복선전철(2020년), 서해선복선전철(2022년) 및 2023년에는 GTX수도권 광역철도, KTX연결철도 등이 개통 예정에 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4~50분대 서울 진입이 가능한 화성시로 인구와 기업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교통망을 바탕으로 화성시는 현대기아차, 삼성연구소, LG전자, 발안일반산업단지, 장안첨단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등을 중심으로 대기업 27개, 중소기업 9789개 등 총 9816개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도시이다. 화성시는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에 따른 풍부한 일자리와 동탄신도시, 향남2지구 등의 배후주거 지역이 개발되면서 대형마트, 쇼핑센터, 식당 등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까지 크게 늘어 인구유입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업시설(오피스, 상가, 숙박시설)의 공실률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신규 창업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인구 100만의 대도시 시대를 준비하는 화성은 화산동(국지도 84호선 주변 0.292㎢), 봉담읍(국도 43호선 주변 1.099㎢), 팔탄면(시가지 주변 0.673㎢), 마도면, 남양읍(지방도 318호선 일원 1.731㎢), 송산면(시가지 주변 0.658㎢), 우정읍, 장안면(시가지 주변 1.105㎢/국도 77호선 주변 1.560㎢/매향리 평화공원 일원 0.515㎢) 등 총 8개의 성장관리방안 3차 수립지역을 위와 같이 결정 고시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8개 성장관리방안 3차 수립지역 중 5개가 화성 서부지역이고, 그 중 3개 지역은 우정읍, 장안면 등의 서남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간 화성시의 발전을 주도했던 개발의 축이 화성 동부 지역에서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화성시 서남부 지역이 주목 받는 이유는 현대기아차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5위의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현대기아차는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분야 등 미래시장 리더쉽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10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화성공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화성 현대기아차 주변 지역은 향후 협력기업 입주를 위한 공장부지, 직원들의 주거를 위한 배후주거단지, 상업지역, 레저 휴양지 등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개발기업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화성시 서남부 지역에 호텔, 펜션 등을 갖춘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매향리 122-31 일원 99,374㎡ 규모의 호텔, 펜션, 근린생활, 문화시설, 공원, 녹지 등이 갖춰진 매향지구 도시관리계획을 공고했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곳은 화성드림파크, 평화생태공원, 평화기념관 건립, 궁평항 종합관광지 조성 등 다수의 관광시설이 운영 또는 개발 중으로 관광인구 증가에 따른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향지구에 호텔 등의 숙박시설 및 편의,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면 지역적 요구에 부응하고 화성시 관광산업 활성화 및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화성시 서남부에 위치한 고온리, 국화리 지역은 정부에서 주도하는 '어촌뉴딜 300'에 선정되어 인근 지역까지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유일의 이번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79%인 각 77억원과 10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공원 조성, 스마트 리조트 통합시스템 구축, 어항시설 정비, 해변정리, 귀어귀촌센터 조성, 개방형 평화기념 놀이터 조성 등의 관광, 교육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 서남부 지역 개발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개발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의 개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우정읍, 장안면 등의 화성 서남부 성장관리방안 3차 수립지역에서는 개발행위 인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또한 관련 지침 이행 시 건폐율과 용적률이 상향된다. 자연녹지와 생산관리지역은 견폐율이 20%에서 30%로 높아지고, 계획관리지역은 기존 건폐율 40%에서 50%로 확대되며, 용적률은 기존 100%에서 최대 125%까지 상향된다. 특히 기존 계획관리지역에서는 판매시설 설치가 불가했지만 성장관리방안 3차 수립지역에서는 바닥면적 3000㎡ 미만 규모의 판매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지자체에서도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남부 지역에 부족한 주거, 상업, 숙박,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작년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진흥구역 35㏊, 농업보호구역 34㏊를 해제했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또한 최근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에서 논의중인 화옹지구 '경기남부 국제공항' 신설 사업도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주요 개발 호재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우정읍 매향리, 이화리, 장안리 지역 등을 중심으로 외지인의 부동산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지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화성 서남부권은 동부권보다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어, 개발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개발 및 투자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라고 전망했다.

2020-06-02 09:00: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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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취업인기, 삼성물산 1위

삼성물산이 32개월째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에 올랐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발표한 '6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순이다. 건설워커는 ▲회원투표수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의 자체 평가지표를 활용해 총 5개 부문(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매월 발표하고 있다. 삼성물산(1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8위) ▲호반건설(10위) ▲포스코건설(6위) ▲한화건설(12위) ▲반도건설(13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11위~20위는 ▲태영건설(14위) ▲한신공영(16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SK건설(11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0위) ▲두산건설(23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4위) ▲쌍용건설(32위) 순이다. ▲부영(15위) ▲효성(22위) ▲제일건설(26위) ▲삼호(30위) ▲KCC건설(33위) ▲대방건설(34위) ▲서희건설(38위) ▲한양(28위) ▲우미건설(35위) ▲한라(27위) 순으로 상위 30위권에 포함됐다.

2020-06-02 08:48: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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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남동'석남역 메트로시티' 홍보관 오픈…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 기대

인천 '석남동' 신흥주거타운 '석남역 메트로시티' 대단지 아파트가 홍보관을 오픈했다. 석남동 일원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라는 호재도 있어 분양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연장 내년(2021년)에 석남역이 개통되고 2단계 청라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2027년까지 진행된다. 그 시작점에는 지하철 2호선 석남역이 있다. 석남역을 통해 공항철도가 지나는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을 경유하면, 서울지하철 5, 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이 60분대, 여의도는 25분대, 송도는 20분대, 인천공항은 30분대로 접근성 개선된다. 여기에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도 개통을 예정한 상태로, 청라-홍대선까지 연결되면 석남역에서 두 정거 거리에 조성되는 루원시티역(예정)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석남동은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석남역 일원을 중심으로 인천 서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교통 허브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남역 메트로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578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651세대를 모집 중으로,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914세대(예정)를 추진하고 있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9/59/69/84㎡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 편의를 더해 3면 개방형의 3~4베이 구조 설계를 반영해 풍부한 채광과 통풍, 우수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공간 활용도를 더하고자 펜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공동시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다. 단지는 생활과 교육, 자연에 있어서도 편리함을 선사하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가좌점과 가좌시장이 있고, 석남서초, 천마초, 건지초, 석남중, 가좌여중, 가좌중, 인천보건고, 가림고, 가정고 등 초중고가 가까이 밀집어있다. 해오름동산과 석남녹지도시숲, 신석체육공원 및 석남완충녹지 등이 자리해 있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2026년까지 도로 주변이 9개 생활권으로 나뉘어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계획돼 있다. 가까운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 및 가좌동 19만 4,874㎡ 부지에는 뷰티&패션지구가 조성된다. 석남동 일대 약 6만 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 계획도 예정돼있으며,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되는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도 약 4,613㎡ 부지에 계획돼 있다. 장점이 다양하지만, 주변 신도시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석남역 메트로시티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104-8번지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0-06-01 15:12:5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