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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10~C12블록 내 20개 필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와 가까운 역세권 필지다. 필지 당 면적은 960∼2081㎡로 다양하고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482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600%로 필지에 따라 8층에서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교통여건 개선 등 지구활성화에 대한 기대로 민간아파트 19개 단지 약 1만9천세대가 전량 판매됐으며, 작년 3월에 지정된 미분양관리지역도 올해 2월 해제되는 등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인근 아파트가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고, 향후 검단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1단계 구역 약 3만 세대, 검단신도시 전체 7만6천세대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공급필지 인근의 복합문화상업공간 '넥스트콤플렉스 특화구역'사업자 공모가 지난 5월 14일자로 공고되는 등 특화구역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어 필지 인근 지역이 향후 검단신도시 최대 상업활동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 동일한 입지에서 공급한 상업용지 30필지가 평균낙찰률 170%에 달할 정도로 성황리에 매각됐으며, 추가공급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지속된 만큼 이번 필지 공급에도 상가 개발업자 및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6월15일부터 16일 낮 12시까지 입찰신청 후 16일 개찰, 6월22일~2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2020-05-27 13:58: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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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포스트 코로나시대 '내집 마련'으로 인기"

오피스텔이 아파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내집마련' 기준으로 확장되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요인은 주거 만족도가 높고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3~4베이(Bay)구조거나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적용되기도 한다. 게다가 아파트에 비해 경제부담은 덜해 1~2인 가구가 많이 찾는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이 여전히 강세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84㎡(14층 기준) 분양가는 동·호수에 따라 3억2470만~3억2800만원이었으나 지난 4월 5억6400만원에 거래, 2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모습도 나타났다. 끝없이 치솟고 있는 청약가점과 규제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눈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제한, 주택보유여부, 대출제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이처럼 주거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으로 눈여겨 볼 만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대거 쏟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 37~84㎡, 486실이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아파트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의 호응이 높다. 53㎡, 84㎡타입에 각각 3Bay, 4Bay의 판상형 구조로 일부 호실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현재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달 현대BS&C는 경기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 짓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를 공급한다.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97~155㎡ 42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4㎡ 15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SRT 동탄역이 가깝고 CGV, 롯데백화점(예정)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6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오피스텔 84㎡ 460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및 분당선 수원역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5월 중 광주 북구 문흥동 876-6 일대에 '더샵 광주포레스트' 59㎡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84실과 84~131㎡ 아파트 907가구를 공급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5-27 11:35: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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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형 아파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입주

대림산업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569가구 규모로 녹번·응암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됐다. 광화문과 강남이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부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녹번역 일대는 최근 총 6900여 가구의 신축 아파트로 변모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역세권 입지이면서도 대규모 조경시설과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내부 녹지율은 47.2%로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원형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4만6560㎡의 조경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250여 주의 소나무, 500여 주의 왕벚나무, 200여 주의 낙엽 대형목 등이 식재되어 단지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1만9500㎡ 규모의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이어져 있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는 물론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스터디룸, 독시실 등 학습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도 갖추고 있다.

2020-05-27 10:53: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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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120세대 분양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이 '알짜 학세권 단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 외 8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8층(옥탑 포함) 전용 84㎡ 아파트 80세대, 오피스텔 40실로 총 120세대 규모다. 단지를 둘러싸고 용산초·중, 장산초, 성서중 등 다양한 학교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에 더해 편리한 도로 환경 및 대중교통망이 마련돼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기본이다.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위치해있고, 대구의료원을 비롯 각종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여기에 두류공원, 상리공원, 장기공원, 용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곳곳에 위치해 질 높은 휴식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옥탑포함 최고 48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써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면서도 채광 및 통풍까지 극대화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먼저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성서·남대구·서대구IC 등으로의 진출이 수월하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도 가깝다. KTX 서대구역은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서일반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돼 성장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혁신계획을 수립, 중앙정부가 3년간 집중 투자해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일반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지에 이름을 올린 성서산단은 스마트산단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47개 사업을 위한 예산 9,70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성서일반단지와 단지 북쪽에 자리한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을 연계, 첨단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변 산업단지들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에만 약 5,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게다가 단지 주변에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2025년)이 예정돼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교육·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구축되며, 다수의 산하기관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30년까지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다양한 교통시설 조성과 함께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서대구역세권 개발로 약 1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티건설은 올해 중 대구 동구 용계동 일대에서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 2차'로 분양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 선보인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은 4.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05-27 10:07: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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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빠진 '강남3구', 5월 하락…은마 84㎡ 20억 밑돌아

서울 강남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다음달 1일 보유세 기준일을 앞두고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던 서울 강남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4% 상승을 기록했다. 6월1일 보유세 과세 기준일을 앞두고 이달 초 급매가 빠져나간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강남3구'인 강남구(-0.26%), 서초구(-0.08%), 송파구(-0.06%)는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재 강남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431만원, 서초구는 5322만원, 송파구는 4161만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됐다. 주요 아파트 단지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2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 아파트는 이달 19억9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지난달에는 18억원대로 떨어졌다. 서초구 반포 미도(전용면적 84.96㎡)는 17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8억40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 20억1000만원에 거래된 송파구 주공 5단지(전용면적 82.51㎡)는 이달 19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출규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투자 수요가 집중됐던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되는 중이다. 단 재건축 아파트를 제외한 고가 일반 아파트는 예외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서초구 대장주 아파트로 불리는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84.99㎡)는 이달 28억7000만원에 팔리며 지난달 보다 2억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오른 가격에 거래된 기록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다"라며 "급매가 빠진 후 다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게 강남권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나오는 조심스러운 예측"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권의 급매물 거래는 이달 초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빠르게 진행됐다. 집을 팔려는 사람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피하기 위해선 과세 기준일인 6월1일 이전에 매수자로부터 잔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주택자 양도세의 경우 6월 말까지 처분하면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지만, 다주택자들 상당수는 매각보다는 증여를 선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27일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으로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며 "2차 감염에 의한 변수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는 한 강남 아파트값 조정이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27 09:15: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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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 경기 시흥 등 서해안 주거라인 재부상?

최근 인천 송도·청라, 경기 시흥 등 서해안 분양시장을 이끄는 3곳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 주거라인 부동산이 주목받는 이유는 비규제지역인 데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하철 연장, 관광사업과 연계한 굵직한 프로젝트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2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 지역은 현재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등 시장 흐름과 전혀 딴판이다. 기존 시장은 물론 신규 분양시장도 호조다. 신규 분양시장의 경우 저조한 청약률을 반복하던 시흥 역시 시화MTV(멀티테크노벨리) 내에서 지난달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비규제지역이란 점에 이어 교통망 개발사업이다. 송도에서는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청라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온다. 현재 7호선 연장 건설의 기본설계 용역이 시작됐으며 내년 10월 착공해 2027년 개통할 계획이다. 시흥 일대의 관광 프로젝트도 이들 지역이 활기차게 만드는 요인이다. 시흥에서는 시화 MTV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목된다. 먼저 시화 MTV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내 조성되는 '웨이브파크'는 길이 200m, 높이 2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까지 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이다. 대우건설이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또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교육 및 생태보전을 위한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문화체험과 전문교육공간으로 조성될 '해양레저관광거점'도 추진 중이다.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조성 공사가 한창인 시화 MTV 거북섬 일대 관심 끄는 부동산으로 먼저 시흥 시화 MTV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는 '웨이브스퀘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5761㎡, 79실 규모다. 약 9만649㎡의 아쿠아테마공원(50호공원)과 웨이브스퀘어가 접해 수변과 공원, 광장이 모두 가까운 '트리플 프리미엄' 입지에 자리해 있다. 주택으로는 금강주택이 7월 시화MTV 공동 4블록에 전용면적 74·84㎡ 93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인천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6월 중 84~155㎡, 1100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도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 75∼98㎡ 342가구를 공급한다. 일부 타입에서는 탁 트인 호수를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청라에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20~63㎡ 630실을 계약 진행 중이다. 도보 3분거리에 스타필드 청라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5-27 09:10: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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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반포3주구 최신 스마트 기술 총 망라"

유해물질을 4중으로 차단할 수 있는 DW 환기유니트/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에 모든 스마트 기술력을 총동원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우선 보안 부문에서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적용하기로 했다. 5ZSS는 단지를 5개의 구역으로 나눠 단지 외곽부터 가구 내로 진입할 때까지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 반포 3주구에는 거동수상자의 움직임이나 이상 동작,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이상 음원 등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한다. CCTV에는 저조도 컬러영상표출 기능도 적용해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동현관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출입문 비밀번호 누출로 외부인이 침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체인식 도어락 ▲어린이 놀이터와 주요 사각지대의 비상벨 ▲지하 주차장 주차 위치 인식과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6면 카메라 ▲동별 무인 택배 등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공기 질 개선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공기 질 개선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에 새로 개발한 'DW 환기유니트'를 적용해 단지 내 항균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DW 환기유니트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자외선 발광 다이오드(UV-LED) 광촉매 필터를 적용해 유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안심 공기를 제공한다. UV-LED필터는 부유 바이러스 저감율과 부유 세균 저감율 모두 99% 이상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푸르지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냉·난방, 가스 밸브, 환기 등의 제어뿐 아니라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차량 등록, 무인 택배 조회, 에너지사용량 조회·분석, 방문자 조회, 전기차 충전기 상태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가능하게 한다. 입주지원과 단지 정보·공지사항 제공, 층간소음 등 생활불편신고, 입주민 투표는 물론 단지 인근 병원, 약국, 학교, 어린이집, 은행, 마트, 주유소 등의 정보제공 기능도 탑재한다. 반포 3주구 모바일 플랫폼에는 여기에 더해 휘트니스, 골프 연습장, 독서실,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회·예약·결재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또 세탁, 세차, 청소, 자녀 돌봄 서비스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역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반포 3주구 단지에 특화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미세한 누수가 감지되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월 패드(Wall-pad)에서 알람을 제공하는 스마트 누수 감지 시스템과 지진 발생 시 입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스마트 지진 감지 시스템 등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지난 4월에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씽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동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18년 LGU+·네이버와 스마트홈 구축 MOU 체결을 시작으로, KT·SKT 등 이동통신사와의 플랫폼 연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동 개발이 완료되면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가구 내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가전사, 글로벌 정보통신(IT)사 등과의 연동 기능을 개발해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대우건설이 자랑하는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며 "대우건설의 스마트 시스템을 총 결집해 입주민들에게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26 14:14: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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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지털 혁신…4차산업혁명 대응

C2 HOUSE 거실/대림산업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고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게 대림산업의 입장이다. 2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하우스(HOUSE)를 개발했다. 1200만여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C2 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 가구당 평균 구성원이 작아지는 주거 행태의 변화와 좀 더 자유로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밖에도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 3㎝ 높은 싱크대, 대형 현관 팬트리 등을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기 위해서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공기 질을 개선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 독채 게스트하우스, 오션 뷰 피트니스 센터 등을 적용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설계도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 중이다. 이는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까지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26 13:47: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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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아파트 3주구 상가 "랜드마크로 조성"

삼성물산이 현재 수주전을 진행하고 있는 반포3주구의 단지 내 상가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를 반포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조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반포3주구 상가를 세계적 디자인 회사를 비롯한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해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퍼킨스 이스트만과 협력해 압도적인 화려함을 갖춘 외관디자인을 제안했다. 특히 상가 외부에 적용된 회전형 루버를 통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화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반포의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은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협업해 쇼핑,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에 있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쇼핑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 강남의 유명학원 유치로 반포3주구 상가를 새로운 교육타운으로 특화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재 삼성물산에 따르면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영어전문학원 파고다 아카데미 등 유명학원들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또 웨딩브랜드 아펠가모와 씨네Q 영화관, 반디앤루니스 서점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삼성물산은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연계해 루프탑 글램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시까지 단계별 전담팀을 구성해서 상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아파트 입주 후 빠른 상가 오픈으로 조기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전담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 상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4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입점의향서 제출을 통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상가 전용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를 연계한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5-26 12:02: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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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오는 6월 '인천 부평 우미린' 분양

인천 부평 우미린 조감도. 우미건설이 인천 부평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인천 부평 우미린'을 오는 6월 분양한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규모다. 아파트 438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177가구와 오피스텔 53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59㎡ 123가구 ▲74㎡ 12가구 ▲84㎡ 42가구, 오피스텔 69㎡ 53가구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98-64(부흥북로 89)에 위치한 '인천 부평 우미린'은 서울 7호선 굴포천역, 1호선·인천지하철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부광초, 부평중을 비롯해 부평고, 부평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18만여㎡ 면적의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도 가낍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부평 중심지 부근에 위치해 롯데마트 삼산점, 홈플러스 상동점 및 모다백화점, 부평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부평구청, 롯데시네마, 부평세림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한국GM, 부평국가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인천 부평 우미린'은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조망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스쿨버스존과 연계된 카페린(Lynn)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66-10에 위치한다.

2020-05-26 10:52:0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