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전매 금지와 의무 거주로 시장 개편 될까…전국 7742가구 접수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연이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의무 거주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 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견본주택은 8곳이 오픈한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뷰 해모로'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이한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20-05-22 14:58:2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여건 개선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최근 새로 선출된 이라크 총리 및 정부 내각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라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가 주최한 각료회의에 따르면 비스마야 신도시의 주택공사와 연계된 주요 도로 등을 완성하는 이슈가 최우선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의 살라 모하메드 아민 의장이 참석했으며, 비스마야 신도시와 관련된 현안 및 제안사항들을 논의한 끝에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이라크 각료회의에서 카디미 총리는 비스마야 신도시 소요자금 조달과 주요 도로 건설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속도 조절에 들어간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업진행이 호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제 악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국가사업들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라크 내전(IS 사태) 때도 신도시 공사의 진행 속도를 조절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이 당시에도 발주처와 협의하여 4년간의 슬로우 다운을 실시했으며, 2018년 종전 후 완전 정상화와 함께 미수금 전액을 수령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발주처인 NIC에서 사업재원을 마련하고 한화건설은 블록별 준공세대 인도에 따라 공사대금을 받는 구조이다. 한화건설은 2012년부터 신도시 공사를 진행해오며 이라크 정부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라크는 지난 5월 7일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를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 내각을 구성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추세이며, 한화건설은 새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비스마야 신도시는 이라크 최초로 현대화된 인프라가 갖춰진 신도시로 약 10만여명에 달하는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이라크 국가재건사업의 상징이자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높은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 정부가 가장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계약금액은 101억달러(약 12조원)이다.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약 3만세대의 주택을 준공해 이라크 정부에 인도했으며 누적 수금액은 42억달러(약 5조원)로 전체 공사비의 약 42%이다

2020-05-22 14:51:4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400억원 규모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15차아파트를 허물고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641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단지명은 '래미안 원 펜타스'를 제안했다. 신반포15차는 현재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로,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한달도 안돼 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해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신반포15차의 빠른 사업추진올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반포15차는 서울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올림픽대로, 사평대로, 신반포로 접근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반포초와 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 서울성모병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반포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다양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삼성물산은 해외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선보인다. 북쪽은 한강의 고요한 느낌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적용하고, 남쪽은 도심지의 활력있고 강한 느낌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길이 150미터에 이르는 유려하고 거대한 문주는 단지를 빛내는 상징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를 비롯해 호텔식 커뮤니티와 드랍-오프 존,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조경 디자인, 래미안 스마트홈 시스템, 삼성 계열사의 역량을 모은 최고의 주거서비스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축적된 사업관리 역량을 토대로 조합원들이무엇보다 바라고 있는 빠른 사업추진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를 선물할 것"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은 래미안 퍼스티지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을 앞둔 래미안 원베일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 펜타스에 이어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3주구까지 수주해 '반포=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0-05-21 11:30:1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대구용산자이'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용산자이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해 대구용산자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6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된다. 또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성서점),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고,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가깝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1 11:00: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재건축·재개발아파트 수주전, '슈퍼시즌' 개막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서울 한남3구역 전경./연합뉴스 서울에서 전개될 재건축·재개발아파트 시공사 선정 총회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면서 오는 6월까지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갈현1구역이 오는 23일 시공사를 선정하고 28일 신반포21차, 30일 반포주공1단지3주구, 6월 20일 용산구 한남3구역 조합이 시공사 총회를 연다. 이들 정비사업장의 공사금액을 합치면 약 3조7000억원에 달한다.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서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현대건설이 이주비 제안 등의 문제로 입찰 무효가 선언되면서 다시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 두 번의 유찰 끝에 롯데건설의 수의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갈현1구역은 은평구 갈현동 300 일대 23만8850㎡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동 4116가구(임대 620가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9200억원 규모다. 오는 28일 총회가 개최되는 신반포21차는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신반포 21차는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275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용은 102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공정률의 70% 시점에 일반분양을 하고, 조합원들에게는 입주 때까지 분양대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GS건설은 프라임 타임 분양제를 제안했다. 후분양을 포함해 착공시점부터 준공시점까지 조합이 가장 유리한 시기에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상반기 강남 재건축 '최대어' 반포 주공1단지 3주구는 5년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지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1109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공동주택 2091가구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087억원 규모다. 조합은 지난 19일 1차 합동설명회를 열고 20일 공식 홍보관을 오픈했다. 오는 30일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이라고 불리는 용산구 한남3구역은 다음달 20일 시공사를 결정한다. 현재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3곳이 최종적으로 참여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 한남동 686 일대 38만6395㎡에 분양 4940가구, 임대 876가구 등 총 5816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만 약 2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과열 경쟁이 이어지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시가 긴급 점검에 들어가면서 입찰이 무효화 됐다. 향후 한강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바로미터가 될 사업지인 만큼 어느 시공사가 선정될지 관심이 높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자금조달과 함께 브랜드 파워가 결정되는 이슈이고, 사업조건이 결정되는 시점이어서 조합원의 관심이 집중된다"고 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21 10:58:3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6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1만4000여가구

오는 6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이 확충되는 경우가 많다. 불황에도 시세 하락에 대한 불안도 덜하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지며, 관리비도 소형 단지에 비해 적은 편이다. 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7곳이다. 일반분양만 1만4597가구다. 6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이 2만 2321가구임을 감안하면 대단지 물량이 절반을 넘는 셈이다. 전국적으로는 인천(4857가구), 경남(3833가구), 대구(3027가구), 충남(2491가구) 순이다. 인천에서는 현대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84~155㎡ 1100가구 를 분양한다. 대규모 단지 답게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차별화된 실내 키즈 놀이터인 H 아이숲과 O2 어린이집, O2 골든라운지 등이 꾸며진다. 단지 주변으로는 근린공원이 많고 송도워터프론트호수와 서해바다도 인접해 있다. 인천 서구에서는 일성건설이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49~84㎡ 1218가구(477가구 일반분양)를 공급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인천 서구 도서관, 나은병원,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학교와 숲, 공원 등도 잘 갖춰져 있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74·84㎡ 1023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천안서북점), 롯데마트(성정점), 코스트코(천안점)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또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2021년까지 조성된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한 지역에 분양하는 '부암1구역 롯데캐슬(가칭)' 2195가구 59~101㎡ 14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며, 동서고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를 공급한다. 3개 블록(B5, B6, B7), 74~84㎡ 2084가구다. '사송신도시'는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 가구기 들어서는 신도시다. 부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학교, 공원,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6월 1000가구 이상 주요 분양 단지

2020-05-21 10:39:2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6일까지 사전 예약하여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정당계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로 구성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했으며, 일부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둥식 구조 설계 등 입주민을 고려한 단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학교(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도 인접해 있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췄으며, 향후 GTX-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VR영상을 통해 유니트의 인테리어 등 단지의 뛰어난 상품성을 살펴볼 수 있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차에 내리지 않고 자세한 청약 안내 내용이 담긴 안내 책자 수령과 전화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도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비롯한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비대면 창구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1 09:56:4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잇따른 부동산 규제…주거용 오피스텔 '반사이익' 기대감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등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품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11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이 시행되면 앞으로 기존 6개월이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이 대책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 여파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전매제한이 없고,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1 ~ 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의 증가 속에 대체 주거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예측이다. 실제, 지난달 대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392실 청약에 8만7,398명이 몰리며 최고 5,993대 1, 평균 222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3월 부산에서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 역시 일반공급 392실에 1만4,962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단지 모두 주거편의를 강조한 오피스텔로, 투자수요자는 물론 실거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전매제한 강화대책은 수도권 내외 단지 분양성적에 직 ·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은 서울과 인천 · 구리 · 하남 · 고양 · 수원 ·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 택지에서 건설 공급되는 주택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본격 분양에 나선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가 청라국제도시 내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을 예고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으로 분류돼, 이번에 전매제한 강화대책이 적용되는 성장관리권역에 해당된다. 따라서, 8월 이후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강화된 전매제한에 걸리므로, 자연스레 청라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평가다.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는 인천 서구 청라동 4-20번지 일원에 지하 6층 ~ 지상 최고 34층의 오피스텔 1,63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20 ~ 63㎡로,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1 ~ 2인 가구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1룸은 물론, 지역 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1.5룸 · 2룸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와 도보 3분 거리에 스타필드 청라가 올해 착공에 돌입하고, 코스트코가 인근에 신규 출점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롯데마트·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하층부에는 연면적 1만㎡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편리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각종 커뮤니티 공간과 주거 서비스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DR 시스템이 적용되는 실내 스크린골프장이 들어서고, 커뮤니티 룸 ? 공유 오피스 ? 라운지 등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 스페이스 공간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카셰어링 서비스 ? 조식 제공 서비스·배송 서비스 등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미래가치도 높다. 도보 3분 거리 스타필드를 비롯, 글로벌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 ? 의료복합단지 ·청라 시티타워·국제업무단지 등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 개발사업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풍부한 임차수요를 거느릴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최근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확정됐으며, 9호선 직결 노선 개통사업도 검토 중이다.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내외 교통이 향상됨에 따라, 지역 내 거주민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해 있다.

2020-05-20 16:38: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원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생활방역을 위한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재해구호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에 소재한 포스코그룹사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고, 인천지역 공원과 부평역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국내 중소벤처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하여 1만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고, 중국, 이탈리아 등 해외 고객사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인천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하고,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중소 스타트업 기업이 생산한 캐릭터 과자와 국립생태원에서 출간한 환경보호 관련 도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2020-05-20 14:11:1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반포3주구 재건축수주…삼성-대우 CEO까지 출동

반포3주구 시공사 1차 설명회 참석한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대우건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결정되는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최대어'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나서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막판 수주 경쟁의 승자가 되려는 양사의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인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건설사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앞서 이 단지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관계자와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형 대우건설 사장과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직접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시공사 선정 총회(2차 설명회)에 사장이 참석하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1차 설명회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이다. 대우건설은 합동설명회에서 분양 방식으로 선분양, 후분양, 일반분양분 리츠(REITS) 매각을 제시했다. 다만 리츠는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있는 서울시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해 낸다는 설명이다. 착공은 2022년 3월,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 이내로 잡았다. 사업비 7800억원은 연 0.9% 고정금리, 나머지 사업비는 약 연 2.5% 수준에서 조달할 수 있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또 반포3주구에 지을 '트릴리언트 반포'의 상가 특화전략을 공개했다. '트릴리언트몰'이라고 명명한 이 상가에는 차별화된 외관, 특화된 오픈 중정과 루프탑가든, 명품 브랜드 타운 조성과 더불어 상가 운영 활성화를 돕는 VVIP 매니지먼트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반포3주구 시공사 1차 설명회 참석한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이사./삼성물산 삼성물산은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선택할 경우 공시지가 상승으로 분양수입이 약 25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공사 선정 후 착공까지 12개월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5월 착공해 공사 기간을 34개월로 줄여 사업비 이자를 120억원 줄이겠다고도 했다. 높은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사업비는 최대 3조원까지 삼성물산 회사채 금리(AA등급)에 0.25%포인트를 가산한 연 1.8~1.9% 수준으로 대여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대안설계를 제안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에 래미안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대당 실내 확장가능 면적을 평균 8㎡ 가량 확보해 주거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며 대피공간과 실외기실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안방 발코니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지하주차장 역시 대안설계를 통해 실주차대수를 늘리고 다양한 편의공간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20일 반포주공1단지 내에 각각 홍보관을 공식 오픈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당초 양사의 홍보관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운영에 대한 우려와 과잉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홍보관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확인과 소독 절차를 거친 후 입장 가능하게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 일대를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동, 2091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8087억원으로 올 상반기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20 14:03:3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