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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밀알복지재단과 저소득가정에 방한키트 전달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후원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키트 제작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후원가정 24세대를 방문해 직접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2019-12-10 12:42: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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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분양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서울 강남 핵심입지에 트렌드 상업시설로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루(Ruu) 논현' 이 들어선다. 신규 트렌드로 '공간 페어링' 이 떠오르면서 고도화된 '공간 페어링' 이 적용되는 신규 상업시설이다. '공간 페어링' 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효율성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트렌드다. 타겟 고객이 같은 업종끼리 공간을 나누거나 집합하는 등 복합적인 패턴으로 진행되며, 미용실 내에 플라워 숍이나 브런치 가게를 두는 형태 등이 대표적이다. '공간 페어링' 이 진행된 상업시설은,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고, 이동 시간도 절약돼 인기가 높다. 중요한 것은 인근 상권 및 지역 내 수요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MD구성이 진행되었는지의 여부다. 맞춤형 MD구성이 진행되면, 눈 높은 수요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용이하고, 추가적인 신규 소비수요도 유입시킬 수 있다. '루(Ruu) 논현' 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최근 조기 완판돼 업계의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펜트힐 논현' (지하 5층 ~ 지상 17층 규모) 의 지하 2층 ~ 지상 2층에 들어선다.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서는 '루(Ruu) 논현' 은 청담동 명품거리 · 압구정 로데오 · 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 · 뷰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권을 인근에 둔다. '루(Ruu) 논현' 은 H&B (헬스 & 뷰티) 를 컨셉트로 MD구성을 진행한다. 강남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상업시설이 모토다. 특히 메인 컨셉트에 따라, 전 층에 걸쳐 고도화된 '공간 페어링' 이 진행되는 만큼, 상업시설 내 시너지는 물론, 지역 내 명소화를 통해 미래가치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하 1층의 테마는 '스파 & 헬스케어' 다. 스파와 개인PT · 필라테스 · 플라잉 요가 등은 물론 태닝샵 · 에스테틱 · 윤곽관리 등 헬스케어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화장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 · 고급 커피 전문점 · 스타쉐프 레스토랑 · 와인바 · 브런치 카페 등 F&B 업종과, 필수시설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 지상 2층에는 바디 · 스킨 · 헤어 등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관련 업종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려하면서도 차별적인 특화 외관설계 계획도 지역 내 명소화 가능성을 높인다. '오로라 (북극광)' 를 구현해, 아이슬란드의 밤하늘을 옮겨온 듯한 인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LED 조명은 물론 다양한 조명과 오브제가 다수 활용된다. 특히, 강남 한복판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 위치하는 만큼,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통한 집객력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격조를 높여 꾸며진다. 아이슬란드를 컨셉트로, 빙하의 투명한 빛을 테마로 한 '아이스 케이브'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아울러, 레이니스파라 비치를 모티브로 한 '레이니스파라 홀' 과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싱벨리어 가든'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루(Ruu) 논현'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 에 마련된다. 입점 예점일은 2021년 8월이다.

2019-12-09 17:16: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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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의 봄…비(非)강남권도 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며 뉴타운 등 대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성북구 등 뉴타운의 집값은 11억~13억원까지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희소가치가 높아진 새 아파트가 몰려 있는 집적 효과로 뉴타운 아파트 값이 불과 몇 달 사이에 2억~3억원씩 뛰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등포 신길뉴타운의 경우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의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이 지역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사가 6곳에서 6993가구가 분양을 마쳤으며, 향후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면적 84㎡는 지난 11월 13억5000만원에 실거래 됐으며, 호가는 14억원에 달한다. 신길 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포스코건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전 가구 분양가가 9억원 미만으로 시세차익만 6억원이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3일 동안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내방했다. 효창공원 일대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무시설이 몰린 공덕~서울역~용산 사이에 위치한 데다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도 도보권이다. 최근 효창공원 일대 20만㎡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선정돼 인프라는 더 좋아질 전망이다. '효창파크 KCC스웨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최근 입주를 마친 아파트는 13억원(전용면적 84㎡)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 실거래 가격(전용 84㎡)이 처음으로 각각 13억원, 12억원을 돌파하는 등 비교적 새 아파트에 속하는 뉴타운 새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은평구 녹번동 일대도 녹번역(3호선)을 끼고 응암 1·2구역, 녹번 1구역 등에서 재개발로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이 조성 중이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지난 9월 9억7700만원에 거래돼 10억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집값 상승세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12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지난해 9·13 대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 9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는 1년 새 6만 가구가 늘어 서울 전체 아파트의 35%를 돌파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로 시중에 갈 곳 없는 부동자금이 아파트 시장으로 계속 유입되다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진 데다 내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예고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은 내년에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9-12-09 14:19: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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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 광명시 주택재개발, 일반분양 시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광명시 광명동 일대가 주택재개발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팔달구에는 4곳의 재개발구역에서 1만2000가, 광명동에는 11곳의 재개발구역에서 2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된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며 이르면 12월부터 분양이 쏟아진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432가구), 권선6구역(2178가구) 등 4곳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모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또 광명시 광명동에는 1구역(3585가구), 2구역(3344가구), 4구역(1957가구), 5구역(3091가구), 9구역(1498가구), 10구역(1051가구), 11구역(4314가구), 12구역(2117가구), 14구역(1187가구), 15구역(1335가구), 16구역(2104가구) 등이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16개 구역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3·6·7·8·13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팔달구에서는 팔달6구역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17년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2586가구 중 39~98㎡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개 구역 중 1호선 수원역이 가장 가깝다. 특히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 GTX-C(수원~삼성~양주)노선과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수원역~북수원) 도입의 수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팔달8구역도 철거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도 끝냈다. 3603가구로 단지규모가 가장 크고, 분당선 매교역 이용도 편리하다. 조합원 동, 호수 추첨 및 일반분양은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 권선6구역은 4개 구역 중 진행 속도가 가장 느리다. 작년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지만 철거 및 이주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1200여 가구다. 광명동 일대 재개발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1·2·4·5구역이 뭉쳐 있다. 남쪽에는 9·10·11·12·14·15·16구역이 다소 흩어져 있는 모습이지만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이 가운데 16구역은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이름으로 2017년 12월 분양했다. 15구역은 대우건설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335가구 중 36~59㎡ 460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1187가구를 짓는 14구역도 철거 중이며 내년 봄에는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구역은 이주 중이며, 5구역은 10월 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1구역도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구역별로 재개발 속도를 내면서 조합원 매물은 많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는 "일부 구역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분양 후 시장 흐름을 보고 결정하려는 경향이 짙다"며 "간혹 나오는 매물은 시장상황이 많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2019-12-09 13:50: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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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원격드론관제시스템 구축

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 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DW-CDS'(Daewoo Construction Drone Surveillance)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와 드론 원격제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4G·5G 통신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영상 관제 플랫폼인 CDS 라이브(Live)로 영상을 전송해 최대 256개의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중앙 관제소에서 각 현장 드론의 자동비행을 지원하고 원격 제어해 드론의 비행과 비행 정보를 관리한다. 촬영된 영상은 즉시 전송·저장해 권한을 가진 임직원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점검, 건설자재 및 안전 시설물 확인 등에 드론 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드론 관제시스템과 관련해 총 4건(드론 경로 제공 방법, 드론 촬영 제어 방법, 드론 비행 제어 방법, 드론 통합관제 서버 및 이를 포함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드론 관제시스템은 대우건설의 9개 국내 현장, 2개의 해외 현장에 시범 적용 중으로 2020년까지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관제센터에서 현장의 모든 드론을 제어하고 통합 관제함으로써 원격 관리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9 12:31: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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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디로 가야 하죠?" 청약 당첨가점 고공행진…경쟁 치열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청약 당첨가점은 높아져서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강행에 따른 주택공급 부족 우려로 '로또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청약 시장에서 당첨가점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로 지정된 서초구 잠원동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최저 가점 69점을 기록하고 전용면적 59㎡·84㎡A·84㎡B 등에서는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오는 만점(84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84점 만점인 청약 가점제에서 '르엘 신반포 센트럴' 최저 가점 69점은 상당한 고득점으로, 과거에는 지역이나 단지에 관계없이 청약만 하면 당첨이 어렵지 않은 점수였지만, 이제 사실상 만점(84점)에 가까워야 서울 핵심지 청약 당첨이 가능해진다. 일부 수요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점수가 높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녹록하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자들과 1순위 통장은 계속 늘고 있다. 아파트투유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567만2185개였던 서울지역의 청약통장은 매달 2만개 가량 계속 증가해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588만5251개를 기록했다. 10개월 만에 21만3066개의 청약통장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1순위 통장만 해도 298만6041개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기존 청약통장도 지난 10월 말 기준 72만8306개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11월까지 서울시 구별 1순위 평균 당첨가점은 ▲송파구 69점 ▲동작구와 성북구 65점 ▲강남구 63점 ▲서초구 63점 ▲종로구 58점 ▲노원구 57점 ▲은평구 56점 ▲서대문구 56점 ▲중랑구 56점 ▲동대문구 54점 ▲강서구 48점 ▲구로구 41점 ▲광진구 40점 ▲용산구 38점 ▲강동구 26점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시장에서 청약 당첨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청약 가점과 청약하려고 하는 지역의 평균 가점들을 고려해 적극적인 청약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매달 새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만여명씩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의 분양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9-12-09 11:19: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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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가격 역전 나타나!

서울에서 입주한 지 3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 가격이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9일 직방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은 노후 아파트가 신규 아파트에 비해 3.3㎡당 매매 거래가격이 1.10배 높게 거래됐다. 2018년 1.06배에 비해 노후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 차이는 더 커졌다. 그러나 서울은 2019년 처음으로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3.3㎡당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2019년 서울 0.92배로 조사됐다. 서울의 주요 권역별로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을 비교한 결과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2019년 1.01배까지 격차가 줄어들었다. 2015년~2018년 1.23배~1.26배를 유지한 것과 달리 빠르게 노후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은 0.89배로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소폭이지만 노후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차이는 2018년에 비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3구와 마용성 지역 이외의 서울은 2018년까지 노후 아파트가 신규 아파트에 비해 거래가격이 높았으나 2017년부터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해 2019년 0.86배로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분양가가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가격 역전 현상과 함께 차이가 더 커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도별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이 2019년 서울이 0.92를 기록하면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노후 아파트 보다 신규 아파트가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 0.79, 대구 0.77, 울산 0.77배로 노후 아파트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이 2019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과 전남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노후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신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가 2019년 나타났다. 서울과 달리 지방은 노후 아파트 재건축 투자에 대한 기대 수익이나 매력도가 떨어지는 게 신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원인으로 판단된다. 다만 부산과 대구 같은 도시화가 빨리 이루어진 지역에서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가 점차 커지면서 신규 아파트와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서울은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거래가격 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이들 간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2019년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더 높은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일정부분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정책 규제가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아파트의 수익성을 제한해 유입수요를 줄이고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거래가격의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기존 강남3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고가 아파트 거래시장이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가 아파트 시장의 확대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분양가로 인해 입주시점에서 높아진 분양가에 맞춰서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것도 신규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지정되면서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다만 실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단지는 2020년 4월 이후에나 나오고 적용대상 지역도 일부분에 그치고 있어 분양가 안정을 통한 신축 아파트 가격 안정을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분양 이후 2~3년이 지나 형성되는 매매가격의 시간적 차이와 전매제한으로 거래가능 시점에서 체감되는 신규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나는 부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12-09 10:16: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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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설악리조트. 사랑의 힐링나눔행사

금호설악리조트는 카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경찰관, 소방관 총 18가족을 초청해 지난 4일 강릉과 속초 일대에서 1박2일 힐링 감사여행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원, 춘천교구 강릉 초당성당, 카톨릭관동대 동아리와 금호설악리조트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서 준비했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자원봉사자 10명이 헌신적으로 봉사한 덕분에 가능한 일정이었다. 행사 내용은 강릉아쿠아리움을 견학, 속초부엉이박물관을 관람, 설악누리길(족욕공원→자생식물원)코스 체험, 금호설악리조트 도착 후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닥터지바고외 10곡) 등이었다. 또한 음악회를 통해 서로 알지 못했던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맛있는 조식 후 온천 사우나를 하고 힐링요가를 리조트에서 시행했다. 또한 금강산 화암사에서 피톤치드 힐링 체험을 시행하고, 속초 바닷가에서 갯배 체험을 진행했다. 관동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빵과 강릉 커피를 귀갓길에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금호설악리조트 총지배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이용객의 호의적 반응에 감사하는 뜻으로 향후 동일한 코스를 많은 사회단체와 지방지치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날짜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단체, 보육원, 노인시설과 자매결연하여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어르신 쌀 전달, 연탄배달, 정기적인 헌혈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한편 금호리조트는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콘도,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리조트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서비스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9-12-08 13:33: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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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분양가 9억원 미만

매서운 한파에도 연말 분양 막차를 타기 위한 예비청약자의 열정은 뜨거웠다. 지난 6일 찾은 서울 신길동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은 젊은 신혼부부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30~40대가 많았다. 아기를 안고 남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박주영(35)씨는 "현재 살고 있는 신길동에 새 아파트가 세워진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직주근접이 가능해 꼭 청약할 생각"이라고 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전 세대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했다. 신길뉴타운은 이번 서울 지역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799가구 분양, 전 세대 분양가 9억원 미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 103가구 ▲59B㎡ 34가구 ▲59D㎡ 19가구 ▲84TA㎡ 83가구 ▲84TB㎡ 68가구 ▲114㎡ 9가구 등 총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49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5억2000만~5억6300만원, 전용 84㎡는 7억1200만~7억5200만원, 전용 114㎡는 8억5700만~8억98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평면구성과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며, 4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이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에는 59A㎡과 84TA㎡, 84TB㎡ 3가지 평면이 마련됐다. 분양관계자는 "84TA㎡는 84TB㎡에 비해 다용도실이 넓고 공간활용성이 큰 반면 84TB㎡는 주방이 넓어 6인용 식탁을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 59A㎡ 주방은 발코니 확장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비좁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발코니 확장비용은 1430만원이다. ◆신림경전철 2022년 개통, 11일 1순위 청약접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다. 또한 지하철 1·5호선 신길역뿐만 아니라 7호선 보라매역, 신풍역과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입주는 2022년 7월이다"라며 "신림경전철이 같은 2022년에 개통되면 서울지방병무청역이 가장 가깝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여가·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된다. 탁구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존과 북카페와 키즈룸, 독서실 등을 통합한 에듀존, 어린이집, 경로당 등 퍼블릭존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에 영신초, 대영중·고가 있고 타임스퀘어, IFC 등 대형 유통시설과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이 인접해 있다. 한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도산공원 옆)에 있다.

2019-12-08 10:18: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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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분양

쌍용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30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2가구) ▲59㎡ 396가구(329가구) ▲74㎡ 146가구(126가구) ▲84㎡ 317가구(264가구) 등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수인(수원-인천)선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개통하고, 인접한 천천IC, 수원-광명고속도로 외에도 수원역 GTX-C 노선도 착공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이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자동 실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과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효행지구와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5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19-12-05 14:53:5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