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폭염으로 선로가 휜다면'…지하철 대형사고 대응 합동훈련

국토교통부는 부산교통공사와 25일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교통공사 호포차량기지에서 2018 재난대비 상시훈련의 일환으로 지하철 대형사고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토부, 행정안전부, 양산시, 부산교통공사, 지역 경찰서·소방서·보건소, 일반시민 50여 명 등 6개 기관 약 240여 명이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행 전동열차가 폭염으로 선로가 휘는 '장출(buckling) 현상'으로 인해 3량 탈선한 것으로 가정해 진행됐다. 전동열차가 탈선하면서 도시철도 구조물과 충돌해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 국토부, 철도운영자(부산교통공사),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간의 초기대응 임무숙지 및 협업기능을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폭염으로 도시철도가 탈선된 상황에서 철도운영자의 초기대응 조치가 적절한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인명구조, 사상자 이송 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도 주시했다. 국토부는 종합훈련에 앞서 지난 23일 행안부, 경찰청, 국방부 등 유관기관간 협업기능 확인 및 재난현장 사고수습을 지원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초기대응 임무숙지를 위해 도상 훈련도 실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재난발생의 개연성은 항상 있으므로 철도운영자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매뉴얼에 반영해 개선하는 한편,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8-10-25 17:17:0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분할 이후 순항'…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이익 1189억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할 이후 2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는 모습이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시한 실적을 보면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89억17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94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855억2400만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3.9%, 11.7% 늘었다. 사업회사로 분할된 5월 이후 누적실적은 매출액 1조7650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 당기순이익 162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6%로 전분기(12.1%)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반포3주구, 잠실진주 등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서 약 1조7000억원을 수주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은 3조9000억원, 수주 잔액은 2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 개선의 주된 원인은 주택 사업 호조다. 하반기 분양한 꿈의숲 아이파크, 대구 연경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이 착공했고 평균 96%의 높은 분양률을 달성했다. 4분기도 안양 임곡3지구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주택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사업비 2조5000억 원 규모의 서울 동북권 최대 융복합 도시개발사업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도급 부문의 안정적 수주 잔액을 기반으로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을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과 안정성이 균형을 이루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1조2000억원의 가용현금을 바탕으로 기존 자체개발 사업과 인프라 조성 역량에 운영능력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개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0-25 16:31: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청약 접수받는 부동산?'…청약경쟁률 뻥튀기 주의보

-청약 접수하면 부동산에서 수수료 제공 등…실수요자 혼란 가중 "청약 접수하고 알려주시면 나중에 수수료 나눠드릴게요." 오피스텔·아파트 '완판(완전판매)'을 위한 각종 꼼수가 만연하다. 분양사가 부동산을 이용해 예비 청약자를 모집한 뒤 수수료를 주는 등의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런 방식은 청약경쟁률을 부추겨 수요자들의 혼란이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인천지역 한 부동산 정보 공유 단체 채팅방에 S아파트의 예비 청약자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부동산 중개업자라고 소개한 그는 "부동산으로 S아파트 청약 예비명단 접수 후 당첨되면 (분양사로부터) 수수료가 들어오는데 그걸 나눠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우선 S아파트 예비 청약자가 부동산에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동·호수 등의 개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정보를 제공한 예비 청약자가 실제 청약을 넣고 당첨이 되면, 분양사가 부동산에 수수료를 주는 식이다. 보통 부동산에서 수수료를 전부 챙기는데, 최근엔 수수료를 공개한 뒤 분할을 약속하고 청약자를 모으고 있다. 청약 당첨자가 실제 계약을 할 경우 수수료가 지급되며, 분양사가 지급하는 수수료는 적게는 수 십 만원에서 많게는 수 백 만원에 이른다. 부동산 입장에선 당첨자 수만큼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 예비 청약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게 된다. 청약자도 당첨이 안 되면 그만, 당첨이 되면 소액의 수수료를 얻을 수 있어 '손해볼 것 없다'는 입장이다. 한 예비 청약자는 "청약을 했을때 당첨만으로도 기분이 좋은데 수수료로 술값까지 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게시글을 올린 이 부동산에는 벌써 100여명의 S아파트 예비 청약자가 명단을 제출했다. 업계에선 이런 방식이 부동산 시장의 청약 경쟁률을 부추긴다며 우려하고 있다. 수수료를 노리고 청약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 청약 경쟁률이 과도하게 높아져 실수요자의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 실제 계약률은 공개가 안 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로 대구는 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1위 단지('대구 중구 남산동 e편한세상남산' 346.5대 1)가 나왔으나, 6월 기준 이 지역의 미분양 가구는 506가구로 전월 대비 160.8% 증가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경쟁률만 보고 객관적 지표를 뒤로 한 채 인기 단지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울러 수수료만 노리고 청약했다가 당첨 이후에 계약을 포기하게 되면 결국 실수요자만 피해볼 수 있어 청약경쟁률에 현혹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2018-10-25 15:27:5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신규택지 후보지 유출 관련자 수사 의뢰…재발방지책 추진

-택지정보 유출 경로, 경기도시공사→과천시장→신창현 의원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자료 유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추가 관련자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와 한편 정보 누설 방지죄 의무를 모든 관계기관으로 확대하는 등의 재발방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자료 유출 사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유출 경위를 보면 LH의 택지 관련 문건은 지난 8월 24일 경기도 공공택지 관련 회의에서 외부에 공유됐다. 그러나 회의가 끝나고 회수되지 않았다. 이 문건은 같은 달 29일 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 회의 때 경기도시공사 직원으로부터 김 시장에게 전달됐다. 김 시장은 이틀 후인 31일 자신의 비서실장을 통해 문서를 찍은 사진을 신 의원의 휴대전화로 전송했다. 이를 확인한 신 의원은 9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담당자를 의원실로 불러 정식으로 자료를 받았다. LH 직원은 자료를 제공하면서 설명과 함께 보안을 당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인 5일 신 의원은 이 정보를 보도자료로 만들어 언론에 배포했다. 국토부는 추가 유출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를 검찰에 수사의뢰 조치했다. 이 직원(경기도 파견 국토부 직원)은 처음에는 자신이 신 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에 번복한 바 있다. 국토부는 회의참석자 등 관련자의 추가유출 의혹 해소를 위한 심층 조사는 자체감사에 한계가 있어 수사 의뢰 시 관련자 현황을 모두 검찰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회의자료 미회수 등 규정을 위반한 LH 관계자는 문책하고, 생산기관 동의 없이 자료를 전달한 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에 통보해 조치를 요구했다.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과 LH에 대해서는 총괄책임을 물어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보안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정보 누설 방지조치 의무를 현행 국토부 장관에서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지구지정 과정에서 협의 주체가 되는 모든 관계기관으로 확대한다.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에는 후보지 관련 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으나 앞으론 정보누설 시 공무원이든 민간인이든 신분과 관계없이 처벌하게 된다. 또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보안관리지침'을 제정해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 주민 공람 시까지 모든 업무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지침을 만든다. 지침을 적용받는 기관은 국토부와 LH 이외 지자체, 지방공사, 용역사 등 지구지정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참여·협의의 대상이 되는 모든 기관이 포함된다. 국토부장관은 필요한 경우 지침 이행에 대한 감사·점검할 수 있고, 관계기관에도 감사를 요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수사결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의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5:27:00 채신화 기자
LH,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33만000㎡를 공급한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하는 산업단지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생산기지 집적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유치업종인 자동차산업, 디지털 정보가전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단가는 ㎡당 23만원. 광주평동산단 3차 공급단가 32만원이나 광주도시첨단 공급단가 41만원보다 저렴하다. 입주 희망 업체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을 하면 된다. 산단공의 입주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용지를 분양신청하면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최근엔 현대자동차의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 검토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입지환경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및 나노, 광주첨단, 하남, 평동 등의 일반산단 벨트권과 반경 15~20㎞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국도22호선이 지구경계와 연접하여 있고, 서측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함평JCT가 23㎞, 남측으로 무안~광주고속도로 나주IC 8.5㎞ 권내에 입지한다. 또 광주공항과는 14.6㎞, 무안국제공항과는 37㎞ 거리에 위치하고, KTX 송정역과는 12.7㎞ 거리에 위치한다. 공급일정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11월12∼13일 입주신청, 11월14∼20일 입주심사를 거친 후 LH청약센터에서 분양신청 및 신청예약금 납부, 11월26일 추첨을 통해 11월28∼12월10일간 최종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 체결을 하게 된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및 주차장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

2018-10-25 11:30:2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11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 4개동, 호텔 및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는 84·115㎡ 846가구, 숙박시설 263실 중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21·23㎡ 160실, 상가시설이 4748㎡다. 하리도시개발구역은 공공택지로 당첨 1년 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영도구는비조정 대상지역인 만큼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다. 부산시는 이달 중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에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할 수 있고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이 자리하며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동선을 따라 '아쿠아필드'를 조성하며 84㎡A 주택형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다. 84㎡D와 84㎡E 주택형은 4-베이(bay) 판상형, 거실과 주방을 연계한 설계로 3면이 개방된다. 여기에 절수기일체형 싱크수전, 대기전력 차단장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각 동 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200만화소의 폐쇄회로(CC)TV,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세대 현관 앞 사람 접근 시 자동으로 촬영,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도 설치된다.

2018-10-25 11:24:5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잔금 납부 2년 유예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잔여가구에 대해 잔금(분양대금의 25%) 2년 유예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181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 전용 101㎡(구 39형), 117㎡(구 46형)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이들 잔여가구에 대해 분양대금의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하고 추가적으로 입주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조건변경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01㎡의 경우 약 6000만원 대의 실 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해졌다.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 나머지 25%는 2년간 납부 유예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집값의 15%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 없이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도 실시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공급면적 3.3㎡당 평균 분양가 1150만원에 공급돼 마곡지구 아파트의 1/3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 이 아파트의 전용 101㎡은 분양가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화건설 문주태 분양소장은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비싼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직장인들 중심으로 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잔금유예 등의 혜택은 그 동안 구매를 망설여 왔던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풍무로68번길 39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단지 114동 303호에 단지내 위치해 있다.

2018-10-25 11:13:1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집닥, 간편안심 인테리어 '2.0 프로젝트' 선포

집닥이 안심패키지를 앞세운 '집닥 2.0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25일 집닥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고 고객지향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집닥2.0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간편안심 인테리어'다. 건자재 속이기, 복잡한 공사 과정, 업체의 일방적 연락두절 등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적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집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서비스의 전문성 및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 추가, 서비스 범위 확대, 공사 책임 강화 등에 나선다. 또 집닥의 모든 서비스에 '안심'이라는 의미를 덧붙여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전면 수정하고 이를 패키지화했다. 안심집닥맨은 공사 현장을 상시 방문해 단계별로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과 업체의 여러 사안을 조율하는 서비스다. 평균 10년 이상의 전문가 위주로 인력을 보강하고 서울ㆍ경기와 타 지역 인프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안심품질재시공은 공사 조건과 결과가 다른 경우 집닥이 책임지고 원하는 방향의 인테리어를 다시 시공해주는 제도다. 안심예치제는 고객이 집닥에 공사 대금을 예치하고 단계별로 분할 지불하는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는 공사비의 과도한 지출을 보호할 수 있고, 업체는 대금 지불 지연으로 인한 잔금 회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안심A/S는 공사 완료 후에도 하자보수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업계 최초로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1년 A/S에 집닥에서 2년을 추가 지원하며,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하자보수 보증서까지 발급해준다. 안심 1:1 전담제를 통해서는 권역별로 배정된 CS전담 매니저가 공사 의뢰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집중 상담하고 인테리어 공사와 관련 사항들을 일대일로 관리한다. 이 외에도 집닥은 고객 건의, 불만사항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내부 CS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연구·관리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규모를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집닥 박성민 대표는 "집닥2.0 프로젝트의 최대 목표는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인테리어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또 한 번 성장하는 것"이라며 "현재 1% 수준인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사용자를 2020년 안에 최대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18-10-25 11:12:2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유승종합건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 개관

유승종합건설이 택지개발지구인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25일 유승종합건설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84~107㎡ 938가구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84㎡A 475가구 ▲전용 84㎡B 115가구 ▲전용 84㎡C 138가구 ▲전용 92㎡ 192가구 ▲전용 94㎡A 3가구 ▲전용 94㎡B 6가구 ▲전용 107㎡A 3가구 ▲전용 107㎡B 6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마전동·당하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 자족형 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1118만1000㎡의 토지를 3단계로 분할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015년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해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약 18만명, 7만여 가구 수에 달할 전망이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갖췄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하철이 연장되면 송도국제도시, 인천시청 등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사업, 검단~경명로간 연결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도 추진 중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영어마을도 가깝다. 산책로와 학교가 바로 연결돼 차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테라스형 발코니(일부세대)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 채광, 통풍을 높였다. 대규모 커뮤니티공간도 조성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와 에듀&키즈센터로 구분해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하고, 베이비케어센터도 별도로 만든다. 이 밖에 게스트하우스, 휴게룸, 녹지정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이다.

2018-10-25 11:11:4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740억…전년 대비 30%↑

삼성물산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7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61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881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7조78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건설부문의 국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며 "매출은 트레이딩 물량이 증가한 상사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설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이 높은 국내외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된 영향이다. 다만 일부 대형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매출액은 2조8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감소했다. 상사 부문은 미주 섬유인프라 사업 등 일부 품목의 이익률이 떨어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 매출은 글로벌 교역량 증가로 전년보다 19% 증가한 3조790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의 매출은 3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스포츠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180억원으로 전년 보다 50억원 더 줄었다. 리조트 부문도 매출은 6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소폭 늘었다. 그러나 비용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2018-10-24 16:07:3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