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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금호건설, '광주 금호 리첸시아' 447가구 분양

경기도 광주 경안동에서 17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60~82㎡ 447가구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경기광주역 이용시 판교역까지는 13분대에 도착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가깝다.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과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이 가깝다. 특히 단지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2만3900㎡, 3개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과 청석공원 및 경안근린공원 현충탑, 마름산, 국수봉도 가깝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25층 높이로 4베이(Bay)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bay)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경기도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여가공간과 주민쉼터, 야외 운동시설을 갖춘 초록마당, 휴게마당 등을 마련한다. 체력단련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과 GX클럽도 단지 안에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경기도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이자 경안동에서 17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라며 "중소형 구성에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차별화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7 10:23: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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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한화건설,11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864가구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 1구역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59~142㎡ 864가구를 분양한다.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은 인천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약 113만6962.8㎡ 면적에 2만38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이자 핵심 입지에 위치해 향후 도심 속 신흥주거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다. 주안동 역시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326가구 밖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며 복합몰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특히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도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시험관 아기 시술, 신생아 분만 전문 의료기관으로 인지도가 높은 여성전문병원이다. 내과 및 소아 청소년과, 검진센터 등도 진료과목을 확장 이전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메디컬 복합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건강과 편의성이 확보된 주거시설인 셈이다. 단지 내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안방과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해 통풍 및 환기는 물론 대부분 타입에서 복도 팬트리 공간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2018-10-17 10:22: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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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림산업, 부산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분양

성수기를 예상했던 가을 분양 시장이 주춤하다.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과 주요 인기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관련 법 개정 이후로 미뤄진 영향이다.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하는 알짜배기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전국 각지에서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아파트, 주상복합 등을 선보인다. 서울에선 도심권(서울 중구) 처음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소형아파트를 분양한다. 민간임대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고, 10년 이상 임대가 가능하다. 경기, 인천, 부산 등 거점 지역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경기도 광주 경안동에선 17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인천의 경우 별내지구,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미주홀구 주안 재정비촉진지구 등에 아파트·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편집자주> 대림산업은 10월 중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 연제구는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서도 부산 한복판에 위치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중심지로 꼽힌다. 또한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교육환경 및 생활편의시설과 더불어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반경 1㎞ 내에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이 있다.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한다. 세대 거실에는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친환경 자재로써 특수 표면 코팅 뿐 아니라 진동을 흡수해 지진에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탈리안 감성이 느껴지는 '모던 테라조' 또는 내추럴한 질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아시스' 디자인 아트월 등으로 구분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로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와 일부 세대에는 태양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전등 사용량을 감소 시켜주는 집광채광루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모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적용된다. 전 세대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고, 일부 세대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적용돼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2018-10-17 10:22: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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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급증…작년보다 2.86배↑"

한국감정원이 수행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이 2017년에 비해 2.8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 2018년 연도별 공동주택 이의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의신청 건은 2017년 390건에서 2018년 1117건으로 늘었다.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서울·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시된 공동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국토부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의신청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2017년 265건에서 2018년 737건, 같은 기간 연립주택이 36건에서 116건, 다세대주택은 89건에서 264건으로 증가했다. 이의신청은 공시가격을 상향조정 요구보다는 하향조정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공시가격 이의신청 총 2060건 중 상향요구가 699건, 하향요구가 1360건으로 1.95배가량 많았다. 연도별로 ▲2015년은 총 317건 중 상향요구가 79건, 하향요구는 237건 ▲2016년은 총 237건 중 상향요구가 72건, 하향요구가 164건 ▲2017년은 총 390건 중 상향요구가 128건, 하향요구가 262건 ▲2018년은 총 1117건 중 상향요구가 420건, 하향요구가 697건으로 집계됐다. 공시가격 이의신청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하향요구가 많았고, 반대로 연립주택은 상향요구가 많았다. 또 이의신청 증가에 따라 공시가격 조정건수도 2017년 39건에서 2018년 168건으로 4.3배 증가하였다. 공시가격이 조정된 공동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2017년 15건에서 2018년 110건, 연립주택이 2017년도 13건에서 2018년도 28건, 다세대주택은 2017년 11건에서 2018년 30건으로 늘어났다. 공시가격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진 것도 총 260건 중 하향요구가 152건, 상향요구가 98건으로 하향요구가 1.5배 이상 많았다. 김영진 의원은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취득세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세금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들은 공시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법률과 규정에 따른 문제라 하더라도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도 원인이라 할 수 있기에 한국감정원은 공시가격 발표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10-17 08:42: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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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12년 이후 환불보증금 1억원 쌓여"

지난 2012년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환불보증금이 1억원가량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9월 28일까지 HUG에서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보증료를 돌려주지 못한 건이 1534가구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9981만9860원으로, 가구당 6만5000원 수준이다. 금액별로 보면 최고 60만원에서 최저 10원까지 다양하다. 환불보증금이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맺은 보증 계약 기간보다 일찍 대출금을 갚거나, 이사를 했을 때 발생하는 차액을 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해당 상품은 전세보증금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 세 가지다. 이 기간 전세보증금보증은 265만5160원, 주택구입자금보증은 4345만6250원, 주택임차자금보증은 5370만8450원이 미환불됐다. HUG는 대출자의 계좌 미기재 및 오기재 등의 이유로 환불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소액이지만 서민의 돈이니만큼 환불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홈페이지에 미환불 보증료 조회 서비스를 구축해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08:41: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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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억 짜리'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이용률 0.34% 그쳐"

정부가 부동산 시장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37억원을 들여 도입한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의 이용률이 0.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실시된 2016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부동산매매 거래는 521만3636건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 중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수는 1만7952건으로 전자계약을 통한 거래는 실제 거래량의 0.34%에 그쳤다. 공인중개사의 전자계약 시스템 가입도 미비했다. 2018년 1분기 기준으로 개업 중개사 10만4304명 중 전자계약 가입 중개사는 2만4512명(23.5%)에 불과했다. 앞서 정부는 전자계약제도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2014년 1억6000만원, 2015년 10억원, 2016년 52억원, 2017년 74억원 등 총 137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4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전타당성 및 실행방안 수립에 1억6000만원을 투자하고, 2015년엔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 구축에 10억원을 투입했다. 이어 2016년 1차 부동산안전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에 국토교통부 예산 17억원, 대법원 예산 35억원이 투자됐다. 2차 시스템 구축에는 국토교통부 예산 10억원, 대법원 예산 64억원이 들어갔다. 한국감정원도 부동산 전자계약제도 이용 회원에게 대출금리 우대, 법무대행 보수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세원노출에 대한 막연한 우려와 IT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개업 공인중개사의 거부감, 홍보 부족으로 인한 국민들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이용률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윤관석 의원은 "정부에서 137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공인중개사 4명 중 1명도 가입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공인중개사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전자계약은 따로 확정일자를 받으러 갈 필요가 없어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부동산 거래 투명성 제고와 투기방지 효과 등 부동산 시장에 순기능적인 측면이 많다"라며 "공공기관의 부동산 거래, 공공임대 등에는 전자 계약을 의무화하는 등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6 15:35: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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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 장관 표창

HDC현대산업개발이 1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기업의 공로를 축하하는 자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사랑 나눔 릴레이', '心Pony(심포니) 작은 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차원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처도 직원 투표로 결정한다. 2016년 총 5100만원(용산푸드뱅크,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부를 시작으로 2017년 총 1억7000만원(세이브더칠드런, 용산푸드뱅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올해는 총 2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2016년 5월부터는 각 본부에서 별도로 기획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인 '사랑 나눔 릴레이'를 실시, 일 년 내내 회사 전체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별 특징을 살려 사랑의 벽화그리기, 노후주택 개보수, 무료급식봉사활동, 작은 도서관 봉사 등 재능 나눔이 가능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심포니 작은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책과 기금으로 꾸며진 도서관은 군산,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 평택, 서울 용산, 동대문, 구로, 거제 등 전국에 총 11개가 있다. 내달에는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8-10-16 15:12: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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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녹색건축한마당' 코엑스서 17~20일 개최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녹색건축은 건물을 짓고 철거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말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재생'(Live green, Save green)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해 토론회·세미나 및 체험·전시 등이 어우러지는 공감·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17일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기간 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도 동시에 연다. 공식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 생태건축가 켄양(Ken Yeang)이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건축의 미학적, 기능적 통합을 실현한 설계작품 소개와 함께 녹색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에서는 녹색건축·한국건축산업대전·그린리모델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된다. 오후엔 '그린라이프를 위한 녹색건축과 녹색부동산'을 주제로 한 포럼과 함께 정책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18일엔 각종 세미나와 포럼등을 통해 녹색건축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최신정보, 미국·호주 등 해외선진 사례,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2018-10-16 14:59: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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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協 초대 회장에 이윤상…“분양대행사 이미지 개선할 것”

-"분양대행사 이익 대변"…분양대행사의 전문교육, 해외진출 지원 등 추진 "뼈아픈 자기반성을 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나가자." 이윤상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초대 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발기인 총회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상품과 분양 전반의 시장을 책임지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자"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아파트, 상가 등 상품의 청약·분양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분양 대행사들이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 37개 분양대행업체를 주축으로 발족했다. 황근호 발기인 대표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4월 24일 협회 설립에 공감하는 4개 업체와 법무법인이 최초 발기인 모임을 만든 뒤 6차 발기인 회의, 2차 이사회를 거쳐 이번 협회를 출범하게 됐다. 발기인은 협회 창립준비금으로 2000만원씩 출연, 총 7억4000만원이 모였다. 이날 협회는 이윤상 (주)유성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윤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부 분양 마케팅(대행)사의 부적절한 업무수행으로 인해 정부 등 외부로부터 부정적 인식을 받아온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뼈아픈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양 대행사는 지난 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여년 동안 분양관련 업무 전반을 대행해 왔다. 이들 회사는 매년 30만호 이상의 공동주택 공급과 연평균 60만평 이상의 지식산업센터 및 200만평 이상의 산업단지 분양을 통해 연간 3만여명의 종사원을 고용했다. 그러나 업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마케팅 분야 역할이 점차 증대돼 시장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협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향후 활동방향으로 ▲전문 교육 실시 ▲공동 연구 수행 ▲해외진출 지원 ▲공정경쟁 및 자율정화 결의 ▲이미지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부동산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는 상담사, 도우미, 텔레마케터 등 종사자는 주택공급 등 부동산 공급과 관련한 법률적 이해와 깊은 전문지식을 가져야 한다"며 "외부강사 등을 초빙해 전문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분양·공급과 관련한 정책 개발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건설사의 해외 진출에 발맞춰 마케팅 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공정경쟁과 자율정화의 결의를 다지고,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 등으로 협회의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이사로는 CLK 장영호 대표, 엠비앤홀딩스 심현태 대표, 미래인 황근호 대표, 건물과사람들 최창욱 대표, 유앤아이 김민욱 대표, 세원미 조규범 대표, 니소스 고승일 대표, 미드미 이월무 대표, 원포올 조정훈 대표 등 9명이 선출됐다. 감사는 상림디엠텍 임민섭 대표, 삼일산업 김선관 대표 등 2명이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각각 연임할 수 있다.

2018-10-16 11:40:3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