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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5일 각 공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 태종대유원지 등지에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민공원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가지 테마의 11개 프로그램이 32회 무료로 진행된다. 뽀로로 야외무대와 향기의 숲, 도심백사장과 잔디광장에서는 태권도, 마술, 저글링, 서커스, 치어리딩 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원 일원을 돌아다니는 전통풍물 길놀이와 대형 오브제 거리공연도 볼만하다. 하야리아 잔디광장과 다솜광장은 청동자전거, 프레임 마임, 공룡 퍼포먼스, 요정 캐릭터, 혼섹션 퓨전뮤직 공연과 버블쇼가 눈길을 잡는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족극과 어린이중창단의 창작동요 부르기, 벌룬쇼와 마술쇼가 선보인다. 어린이대공원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공원 내 수령 100년이 넘은 9종의 장수목 보물찾기 행사가 펼쳐지고, 5일과 7일 오후 2시 만남의 광장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초청 '공원아 놀자! 파크 콘서트'도 열린다. 국가 명승지인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는 유원지 내 편백 삼나무 등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한 수제 목공예 자동차 작품들이 전시되어,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잔디화단에서는 4일과 11일 낮 12시20분부터 40분동안 런치콘서트 정오의 음악산책을 통해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2022-05-03 11:35: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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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첫 브랜드 캠페인 '스쉐롭게' 후 거래액 전년비 50% 상승

스타일쉐어의 첫 브랜드 캠페인 '스쉐롭게' 관련 이미지. /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가 첫 브랜드 캠페인 '스쉐롭게' 공개 직후 일주일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Z세대 여성이 주 고객인 스타일쉐어는 AKMU 이찬혁을 브랜드 뮤즈로 선택하면서 이번 캠페인이 주목받았다. Z세대 뮤지션과 만나 '주체적인 스타일 탐구와 공유'라는 서비스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AKMU 이찬혁이 출연한 브랜드 필름은 공개 3주 만에 총 조회수 238만을 돌파했다. 탐색편, 공유편, 자랑편으로 이어지는 총 3개의 메인 필름에서는 소신 있고 과감한 시도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이찬혁의 목소리를 통해 스쉐로운 스타일 탐색과 정보 교류 방식을 표현했다. 캠페인을 기념하여 애플 상품을 100원에 제공하는 '스쉐롭게 사과 뽑기' 이벤트에도 3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 시작에 발맞춰 UI·UX를 Z세대 맞춤형으로 개편한 점 역시 신규 회원 유입과 시너지를 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브랜드 캠페인 직후 일주일간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는 것. 스타일쉐어는 지난 3월 말, 커뮤니티성 강화와 단순화를 목표로 또래 관심사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하고 메뉴 수를 줄이는 등 대대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했다. 송지현 스타일쉐어 비즈니스 본부장은 "스타일쉐어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새로운 스타일 공유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이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Z세대 맞춤 패션 플랫폼으로서 신선한 즐거움과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3 11:3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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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에서 차받는다' 롯데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 오픈

롯데렌터카,딜리버리 서비스. 롯데렌터카가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받을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오픈하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렌터카 이용 시 지점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대여하는 대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렌터카를 대여 및 반납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한 서비스이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딜리버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 30일까지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대여일 기준 24시간 이상 대여한 롯데렌터카 회원대상으로 5000원/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를 제외한 내륙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지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할인쿠폰은 반납 다음날 제공되며 발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이 가능하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여일 기준 48시간 이상 대여 고객에게 24시간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 이벤트는 롯데렌터카 내륙과 제주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24시간 무료이용권은 1인 1매 기준으로 제공되며 7월 15일까지 사용가능하다. 김경우 롯데렌탈 영업본부장은 "롯데렌터카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 오픈을 진행했다"며 "가족과 함께 여행할 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에 롯데렌터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05-03 11:3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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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테크노밸리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 7곳 추가 지정

뿌리산업 특화단지 /자료=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산 테크노밸리 등 7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하고, 울산 조선해양산업특화단지 등 12개 단지를 2022년 특화단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관한법률에 따라 2013년 4개 단지를 시작으로 10개이상 뿌리기업이 집적(또는 집적예정)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거제 옥포 조선해양 특화단지 ▲거제 죽도 조선해양 특화단지 ▲강릉 뿌리산업 특화단지 ▲아산테크노밸리 특화단지 ▲부산 금형산업공동혁신 특화단지 ▲대전 평촌 차세대 융합 특화단지 ▲경기 백학통구 뿌리산업 단지 등 7곳이다. 이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기존 38개에서 45개로 늘었으며, 제도 도입 10년 만에 특화단지 수는 11배, 입주기업은 332개사에서 1790개사로 5배 증가했다. 올해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범위확대 등 질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먼저, 차세대 공정 특화단지를 첫 지정했다. 이는 뿌리산업 범위를 기존 6대 공정기술에서 14대 공정기술로 확대한 뿌리산업법 개정 후속조치로, 8대 차세대 공정 중 적층제조(강릉), 정밀가공(대전) 분야 특화단지를 첫 지정했다. 또 도심형 특화단지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그간 뿌리기업은 교통·주거여건 등 제반 인프라가 불충분한 교외 지역에 주로 위치해 인력 확보 등 경영 애로가 있었다. 대전광역시는 정밀가공·금형·엔지니어링설계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일하기 좋은 우량 뿌리기업 25개를 평촌지구에 유치해 도심형 특화단지 성공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충남-대전 지역에 첫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올해 3개 지역이 참여함에 다라 뿌리산업 특화단지 사업은 도입 10년만에 전국적인 확산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올해 울산방어진조선해양특화단지 등 선도형 2개, 영암삼호 뿌리산업특화단지 등 일반형 10개 등 12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총 13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간 지원사업은 폐수처리설비를 중심으로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대중소 상생형, 청년친화형, 물류효율화형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집중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해 뿌리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공동브랜드 조성(익산주얼리), 편의시설 개선(영암삼호), 공동 마케팅(구미, 순천, 부산친환경차)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에 주력해왔던 표면처리업계 공동폐수처리시설(부산청정도금, 안산도금, 부산녹산) 지원도 계속해나간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뿌리산업이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 산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차세대 공정 중심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초광역연계형, 서비스연계형, 에너지절감형 등 뿌리산업의 당면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혁신활동을 집중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03 11:32: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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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브랜드 고성능을 즐겨라' 현대차, 어린이날 브랜드 체험 행사 개최

현대차 아반떼 N. 현대자동차와 피치스가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피치스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N 브랜드 차량을 테마로 하는 어린이날 행사 '칠드런스 데이'를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피치스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N 브랜드를 재밌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칠드런스 데이'는 ▲아반떼 N을 하나의 캔버스로 물총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반떼 N 아트 페인팅' ▲N 브랜드의 펀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범퍼카 프로그램 '에어트랙 범퍼카'로 구성됐다. 또 현대차는 ▲N 브랜드의 기술력이 담긴 모터스포츠 우승 차량 전시 ▲피치스 도원 내 위치한 노티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N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도넛과 음료 판매 ▲N 머천다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칠드런스 데이'를 통해 현대차 N 브랜드의 슬로건인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가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N 브랜드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03 11:3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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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개최…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2021년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모습 국내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 대회이자 모터스포츠 축제인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개막 첫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에 약 150여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새롭게 추가된다.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현대 N 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 N 라운지는 방문객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이 주행 시험 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랩'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다양한 N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제품부터 E-sports까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재충전 공간으로 N 브랜드 고객을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구원들의 주행 시험 공간인 '테스트랩'은 별도 일정이 없는 경우 N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무료 개방을 진행해 서킷 주행 시 간단한 경정비를 할 수 있는 피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현대 N 택시', '현대 N 테스트 드라이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서 '현대 N 라운지'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03 11:3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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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신제품 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로 알레르기 예방 친화 인증 마크 획득

KAF 알레르기 예방 친화 제품 인증 마크를 받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다이슨 다이슨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인증을 받았다. 다이슨은 최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에서 알레르기 예방 친화 제품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KAF는 알레르기 전문의 30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적합한 제품을 선별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대상 제품은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4종과, 무선 청소기도 ▲다이슨 V15 디텍트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다이슨 마이크로 1.5kg 등 3종이다.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다이슨은 미세한 크기의 먼지 입자와 공기 중 유해 물질까지도 포착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도록 구현한 다이슨의 필터레이션 기술이 협회 측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이슨은 2011년 다이슨 V11,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등 대표 제품으로 알레르기 친화 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3 11:32: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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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물가 5%대 육박, 금융위기 이후 최고…"당분간 고물가"

4월 소비자물가가 4.8% 오르며 2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한 3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물가가 고공행진하며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에 육박했다. 소비자 물가는 두 달 연속 4%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석유류 가격이 치솟고 전기·가스 요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당분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1년 전보다 4.8% 오르며 전월(4.1%)에 이어 두 달째 4%대를 기록했다. 상승 폭만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34.4%) 등 공업제품 가격이 1년 전보다 7.8% 상승했다. 이는 2008년 10월(9.1%) 이후 가장 높다. 휘발유 28.5%, 경유 42.4%, 자동차용 LPG 29.3%, 등유 55.4% 등이 모두 올랐다.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전년대비 6.8% 올랐다. 농축수산물도 축산물(7.1%)을 중심으로 1.9% 상승했다. 수입 소고기(28.8%), 돼지고기(5.5%), 국산 쇠고기(3.4%) 등이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개인 서비스가 4.5%, 공공서비스 0.7% 등으로 오르며 전년대비 3.2% 상승했다. 특히, 외식이 6.6% 올라 1998년 4월(7.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세는 2.0% 전세 2.8%, 월세 1.0% 각각 올랐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5.7% 상승했다. 생선과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1.0% 오르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는 이 같은 물가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였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기상 조건 악화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곡물가격이 오르고, 공급망 차질,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 불안 요인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겹쳤다"며 "대외적인 물가 상승 요인이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당분간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4월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유류세 30% 인하분 가격 반영과 주요 원자재·곡물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1:27: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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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소외 아동 지원

SPC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소외 아동을 지원한다. /SPC그룹 SPC그룹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2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은 "아이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세상과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준 SPC그룹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아동복지기관 아동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케이크 및 간식을 후원하는 'SPC해피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450개소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총 2700만원 상당의 '해피콘 모바일 쿠폰'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1:1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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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혁신 아이디어' 보유 청년인재 발굴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 개최…이달 23일까지 마감 CJ대한통운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인재를 발굴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실에서 구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마감은 오는 23일이다. 지원자는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 모델, 플랫폼 개발, 물류 솔루션, ESG, 비용절감 등 물류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 PT대회에는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재학생 중 내년 1월내 졸업 예정자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서는 물류업에 대한 이해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현업 적용 가능성 등 활용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입상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1차면접 면제의 특전이 부여된다. CJ대한통운 이정현 인사지원실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 프로세스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채용 전형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회사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또 총 상금 2000만원을 걸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 다됨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2022-05-03 11:1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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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프로야구 직관과 취식에 날개 달았다

노브랜드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 관중이 노브랜드 버거를 구입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프로야구의 직접 관람과 경기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의 버거 누적 판매량이 2만개를 돌파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 경기가 11회 열리는 동안 거둔 실적으로 일 평균 1800여개씩, 관중 10명 가운데 1명은 노브랜드 버거를 즐긴 셈이다. 특히 많은 관중이 찾는 토요일 경기에서는 버거 일 판매량이 2500여개를 넘어서며 노브랜드 버거 전국 170여개 매장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판매량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홈 개막전 이후 노브랜드 버거 SSG 랜더스필드점의 직원을 5명에서 10명으로 늘려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판매량은 올해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프로야구 직접 관람이 가능해지고 경기장 내에서의 취식도 허용되면서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식사 또는 간식으로 버거를 즐기는 관중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이 위치한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SSG랜더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관중 집객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노브랜드버거 야구장전용팩구성/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만 판매하는 야구장 전용팩을 업그레이드 리뉴얼하고 신메뉴를 출시한다. 지난해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야구장 전용팩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한 'SSG팩'과 '랜디팩'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런치윙', '치킨너겟' 등을 추가로 담아 메뉴 구성을 강화한다. 또한 메뉴에 함께 제공되던 감자칩의 양도 기존 대비 30% 늘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사이드 메뉴 '크런치 포테이토'도 선보인다. 얇게 썰어낸 감자칩을 매장에서 바로 튀겨내 기존 감자 튀김보다 고소한 맛을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간 야구장을 찾는 관중이 적었지만 최근 일상 회복이 됐고 날씨가 완전히 풀리는 5~6월에는 관중이 더욱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점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비롯해 야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1:08: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