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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모든 아동, 차별 없이 보호·양육·교육·돌봄 지원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출생 미신고 아동 보호가 이뤄지도록 관계부처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부가 출생신고 누락에 따른 아동 권익 침해 방지 차원에서 의료기관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출생통보제' 도입 예고에 앞서, 미신고 아동 보호 대책 마련을 예고한 데 따른 문 대통령 지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 때 행정안전부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 보호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가운데 이같이 말한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은 출생신고가 되어 차별 없이 국가의 보호와 양육, 교육, 돌봄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어떤 아이도 예외가 되지 않도록, 법률 개정 전이라도 현행 법령에 근거하여 관계부처가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했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5843개 아동시설·기관 이용자 대상으로 출생신고 여부 일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출생 미신고 아동을 찾고,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사후 관리까지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발급 전까지 필요한 지원이 되도록 사회복지전산관리도 부여한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대상자를 지자체 아동보호팀으로 연계, 보호조치 하기로 했다.

2022-03-31 15:28: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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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전남 무안군은 최근 각 실단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업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에 500만 원 내의 범위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으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토론회는 각 부서에서 제출된 24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신한 의견을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부금 모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사전홍보방안 분야, 기부자에게 지급할 특색 있고 다양한 답례품 개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주민복리사업 등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행사업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김도완 세무회계과장은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준비해 나가겠다"며"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향을 위한 기부가 효과적인 사업으로 시행되고 그 성과가 결국 기부자의 보람과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로 선제적 대응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 취지에 맞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서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2-03-31 15:28: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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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공 어르신 주택 건립 기공식 개최

울산 중구가 31일 오후 2시 약사동 일원에서 공공어르신(실버)주택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은 박태완 중구청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시·구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어르신(실버) 주택 건립에는 총 사업비 228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내년 9월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정혁신도시 안에 들어서는 공공어르신(실버) 주택은 연면적 4647㎡,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로, 공공어르신(실버)주택 80호와 노인복지관으로 이루어진다. 2~4층 각 호실의 전용 면적은 25.95㎡(약 8평)로,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닥은 문턱을 없애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재료로 마감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 내부에는 비상벨과 수평 및 수직 손잡이를 설치할 방침이다. 1층에 있는 노인복지관에는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의 의료·건강관리 시설과 빨래방, 무인택배 보관함, 휴게 공간, 강당, 프로그램실 등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은 법정 주차구역 24면보다 16면 많은 40면으로 조성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공어르신(실버) 주택은 주거공간과 복지관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복지 모형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31 15:2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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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감사제도 설명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1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과장 및 센터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지역과 함께하는 감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2022. 자체감사 운영계획 및 2021년 자체감사 운영 성과 ▲조사의 이해와 기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용 전달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과 함께하는 감사제도 설명회'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상호 소통·정보 교환을 통해 감사 효율화, 감사 역량 강화, 감사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갖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8월에는 동부권과 중부권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자율 종합감사 소개, 학교·학생 중심의 감사방향 설정 등 현장의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감사제도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검사,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타인과 충분한 거리두기, 악수 및 접촉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성인 감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신뢰받는 청렴 교육행정 실현과 교육지원청 관리자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보다 내실있는 감사를 펼쳐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31 15:26: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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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출범 1주년

부산교통공사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4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공사가 자본금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는 부산도시철도 환경 정비, 일반경비, 시설관리, 콜센터 상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자회사 설립 이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펼쳐왔다. 2021년 상반기엔 ERP, 그룹웨어, 홈페이지, 모바일 시스템으로 구성된 경영정보시스템을 개통해 자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자회사 출범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속 직원의 처우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민간 용역회사에 근무하던 근로자 1천여 명이 소정의 전환절차를 거쳐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의 정직원으로 고용 전환돼 고용 안정성이 높아졌다. 자회사는 지난해 97명, 올해 52명 신규채용을 실시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공사와 자회사 간 협력도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자회사 설립과 동시에 자율 경영 협약을 체결해 자회사의 경영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사, 자회사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이 협력해 부산도시철도 덕천, 부전역 등 1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노인 인력을 투입해 역사 환경 개선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자회사는 올해 경영의 핵심가치로 안전제일, 고객만족, 배려 및 인정으로 설정하고 선진적 안전 시스템 구축, 고객만족도 제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구축, 조직문화를 혁신 4대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자회사의 독립경영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31 15:25: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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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시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11년부터 아동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점차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복지시설 전반으로 확대해 올해 12년째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낙동강청과 9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검사를 희망하는 시설 91개소에 대해 오는 4월부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수 수질검사 항목은 음용수로 사용 시 47개 항목, 생활용수 사용 시 20개 항목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해당 검사 성적서는 정기 수질검사 성적서로 대체가 가능하다. 낙동강청과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사회복지시설을 현지 방문해 지하수 사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료를 채수하며, 분석 후에는 해당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에 결과를 통보해 지하수 관리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로 소외·취약계층에 대해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 약 2246만원을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 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 취약계층의 물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2-03-31 15:2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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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양 대테러 활동 예방책 마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빠르게 바뀌는 해양테러 정세에 따른 선제·체계적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테러방지법에 따른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 테러 예방대책과 효율적인 테러 대응활동을 위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드론, 무선조종보트, 자율운항선박 등 4차 산업 기술 발달에 따른 새로운 유형 테러의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등 기능과 중요성에 따라 위험성을 평가하고, 과거 광안대교 추돌 사고와 유사한 해상교량의 테러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 등 대비체계를 더 확고히 할 예정이다. 또 테러 발생시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위기협상팀을 재편하고 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공대 대응체계를 개선해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무인선박·해상교량 등 새로운 유형 테러 상황과 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지역적 특성을 결합한 대테러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내·외 테러 발생 동향과 향후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수단에 대해 항상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테러 위험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1 15:2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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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박물관 재개관 기념식 개최

함안군은 함안박물관을 리모델링 후 재개관 기념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빈지태 도의회 의원, 군의원, 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장,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박물관 전시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재개관한 함안박물관은 2003년 개관한 관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오늘까지 함안의 역사·문화를 전시, 홍보하는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개관한 지 1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그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유물을 효과적으로 관리·전시하기 위해 노후한 시설의 보수와 전시 및 수장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높아진 관람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국비지원을 받아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및 제2전시관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재개관은 첫 번째 결과물이다. 전시는 먼저 함안의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유물 530여점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45호분의 봉황장식 금동관은 일반에 최초 공개됐다. 아울러 짧은 기간 임시 공개했던 13호분의 별자리개석, 직호문 뼈장신구, 허리띠장식과 45호분의 집모양, 사슴모양토기 등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아라가야의 보물급 유물들이 고향 함안에서 온전히 자리 잡아 대중에 공개된다. 현재 공사 중인 제 2전시관이 완공되면 발굴된 함안유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및 전시시설이 더 확충돼 지질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함안 역사를 오롯이 담은 함안박물관이 될 예정이다. 함안군수는 "앞으로 함안박물관이 우리 군민들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함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함안문화를 널리 알리는 함안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위치를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된다면 말이산고분군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지로 우뚝 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는 휴관으로 관람 문의는 함안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2022-03-31 15:2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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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경남청년센터와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남청년센터는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제 구축으로 도내 청년사업의 교류를 확대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계만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 박선종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지원과장, 신지훈 경남청년센터장, 박정의 경남청년센터 사업운영팀장 외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교육 ▲청년(본교 대학(원생) 포함)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동 지원 ▲협약기관 업무와 관련한 기술개발 및 연구 지원 ▲관련 분야의 학술행사 시 공동개최 및 상호 지원 ▲보유 시설·장비·도서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우 산학협력단장은 "경남청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사업 활성화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특히 대학 내 우수 인력 및 기술을 활용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청년센터 신지훈 센터장은 "이번 교류 협력을 통해 청년사업이 활성화되고 양 기관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남 청년들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BNIT R&D센터에서 열렸다.

2022-03-31 15:2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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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캠코, 공공분야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아대학교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공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총장과 권 사장, 동아대 윤은기 사회과학대학장, 전미라 교무처장, 정남기 경제학과장,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김태룡 조세채권관리처장, 배성범 대외협력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연구협력 과제 공동 발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연구·자문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학술행사 및 연구사업 ▲산학 협력연구 및 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분야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캠코 같은 부산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도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들과 많은 부분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캠코와 76주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지역 명문 동아대가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분야 혁신은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196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03-31 15:2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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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블루칼라 보수주의 外

◆블루칼라 보수주의 티모시 J. 롬바르도 지음/강지영 옮김/회화나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블루칼라는 경제 호황 속에서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누렸다. 최저임금 인상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건설 보조금으로 내 집을 소유하게 됐고, 교육이나 의료 등 다양한 사회복지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실업률이 높아지자 이들은 정부의 정책에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동네에 빈민층을 위한 공공주택이 들어서면 재산 가치가 떨어진다고 반대했고, 소수인종과 여성에 대한 고용 차별을 폐지하라는 요구에 '역차별'이라며 저항했다. 노골적인 차별이 사회에서 용인되지 않자 블루칼라는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새로운 어법을 발견했다. 이를 근거로 그들은 '자격이 있는 사람'과 '자격이 없는 사람'을 구분하고 사회의 정책을 선별적으로 수용하거나 거부했다. 책은 현대 미국 사회 우경화의 뿌리를 찾는다. 503쪽. 2만4000원. ◆정책이 만든 가치 박진우 지음/모아북스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8년 11월에 법률 제8호로 '지방행정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만들어진 뒤 1949년 7월 '지방자치법'이 제정·공포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1961년 5월 군사 반란으로 전국의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중앙정부가 임명했다. 지방자치제도의 씨앗이 막 발아할 시점에 1961년 9월 군사독재 정부의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으나,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1988년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30여 년 만에 부활했고, 2020년에는 지방자치 권한이 강화됐다. 책은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320쪽. 2만2000원. ◆미중 디지털 패권경쟁 김상배 지음/한울아카데미 미국에 대한 중국의 도전이 세계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이 약진하면 미국이 제재하고, 이에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양국이 맞불 정책을 놓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화웨이 사태'다. 화웨이의 기술적 공세에 미국은 사이버 안보를 문제 삼아 제재를 가했다. 중국은 일대일로 참여국들에게 5G 네트워크 장비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공세에 대응했다. 앞으로 미중 경쟁은 어떤 국면을 맞을 것인가. 책은 복합지정학의 시각으로 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을 분석한다. 352쪽. 3만9000원.

2022-03-31 15:22: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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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가족센터,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 실시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74회에 걸쳐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관내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는 '多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일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해소와 상호문화 이해 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첫날 수업은 여성결혼이민자 강사 아라카와 마에씨가 가야지역아동센터 초등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나 풍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작년에도 이 수업을 들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업이었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미화 가족센터장은 "다이음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2022-03-31 15:2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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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 창업공간 '내꿈공간' 개소식 성료

거제시는 지난 30일 거제시 최초의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내꿈공간(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의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내꿈공간은 유휴 농협창고를 활용해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체험과 창업의 기회 제공을 통해 미래의 삶을 그려나가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은 개식, 영상 시청 및 경과보고, 입점자 대표의 창업 소감과 각오 발표, 기념촬영 및 테이프 커팅, 청년창업공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도의회 옥은숙·김성갑·송오성 의원,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 등 시의원, 일운농협장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소한 내꿈공간은 2019년 6월 일운농협과 농협창고를 활용한 청년창업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협의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 LH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 농림부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1년 6월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3월에 건축 및 외부경관 공사를 각각 마무리했으며, 면적 455.43㎡에 10개 창업점포, 공유주방 및 회의공간을 갖추고 있다. 내꿈공간에는 청년 창업가 10명이 입점했으며, 입점에 이르기까지 거제시는 입점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1:1 컨설팅을 지원했다. 개소식에서 10명의 입점자를 대표한 유승찬씨는 "이렇게 멋진 청년창업공간에서 첫 도전을 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2년 동안 입점자들과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꿈공간이 멋진 문화공간과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거제의 미래인 청년들이 이 곳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내꿈공간이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창업의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꿈공간은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2022-03-31 15:2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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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신규 인구지원 시책 신청·접수

함양군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5개의 맞춤형 신규 인구지원 시책을 마련해 오는 4월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신규 시책은 신혼부부 결혼자금 지원, 주택보금자리 지원,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지원, 전입자세금우대, 근로자 전입우대 등으로 지난해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자문단 및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 등을 통해 제안된 시책들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지원 시책에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련서류 등 신청서를 접수하면 군청 혁신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담당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결혼자금 지원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만49세 이하가 대상이다. 부부 모두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할 경우 3년간 총 5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보금자리 지원은 6개월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신혼부부나 출산가정으로서 주택전세(구입) 자금대출(대출금 한도 1억원 이하) 잔액의 이자(이자율은 1.5%)를 2년 동안 연간 100만원 이내(신혼부부), 연간 150만원 이내(출산가정) 지원한다. 다자녀(셋째 이상) 가정 가족사진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6개월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면서 셋째아 이후 자녀가 60개월 이하인 가정에 30만원 범위 안에서 가족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 전입자세금우대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2년 1월 1일 이후 관내에 2명 이상이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하는 전입세대에 주민세(개인분) 전액과 재산세(주택분)를 연간 10만원 이내 2년간 지원한다. 근로자 전입우대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2년 1월 1일 이후 관내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근로자(관내 에 공장 등록된 기업체에 근무하는 경우로 한정한다)에게 매년 5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함양군의 이번 신규 시책은 신혼부부 및 출산가정 세대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 가족사진 지원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공장 등록된 관내 업체에 근무하는 전입 근로자를 지원해 인구 증가의 근간이 되는 20~40대 근로자 및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한 시책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홈페이지나 혁신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2022-03-31 15:2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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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영남루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개최

밀양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주말마다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첫 날인 4월 2일 오후 1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 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가 합동으로 공연을 펼친다. 4월 3일부터는 오후 3시에 무형문화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공연이 연기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관람과 함께 큰 돌 들기, 제기차기, 지게 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8년 3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시작된 상설공연은 현재 5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확대됐고, 영남루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상설공연 외에도 오는 8월 13일에는 밀양백중놀이 정기공연 및 무형문화재 연합 공개행사가 영남루 맞은편 삼문동 강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9월에도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자녀와 함께 한다면 공연 관람 후 인근 밀양강의 만개한 벚꽃 구경과 함께 밀양향교, 예림서원 등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공연 관계자는 "한평생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외길 인생을 걸어온 분들의 공연을 통해 전통 보존에 대한 고집과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영남루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민속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머물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15:2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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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4기 시정모니터 발대식 개최

통영시는 지난 30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통영!'구현을 위해 제4기 통영시 시정모니터 157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정모니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 제1기 시정모니터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돼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부(읍·면 지역 81명), 2부(동 지역 76명)로 분산해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우수활동 시정모니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4기 시정모니터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올해 개관한 통영12스쿨플랫폼에 대한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통영시장은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시정모니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맡은 시정모니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여론을 진솔하게 대변해 주실 것을 기대하겠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의견 개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기 통영시 시정모니터는 올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통영 시정에 대한 여론을 전달하고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022-03-31 15:1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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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문가 초청 '제2차 미래산업 전략회의' 개최

양산시는 지난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제2차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업연구원의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양산시의회 의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과 산업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반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산시 지역산업은 과거 고도성장 시기를 지나 저성장 시기에 진입하면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기존 지역주력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육성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초청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이어가며 양산시 지역산업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도와 도내 각 지자체 공동으로 설립한 특화산업센터와 경남도 전략산업을 소개하면서 양산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사업총괄본부장은 대학, 정부, 기업, 공공(연)이 연계한 기술사업화 활동지원과 그 결과 고부가가치사업의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산·학·연·관이 협업하는 연구개발특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유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산업연구원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환경이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고, 이제는 초광역경제권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양산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양산시장은 "그동안 양산 경제를 이끌어 온 제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또 미래산업을 위한 혁신방안은 이런 자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 며 "지역대학 및 산업연구기관에서는 우리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혁신주체로서 산·학·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31 15:19: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