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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다윗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의 얘기는 구약 이스라엘 민족의 유명한 일화이자 역사이다. 오랜 옛날 이스라엘의 양치기 소년이었던 다윗은 이스라엘로 쳐들어온 블레셋 군대의 이름난 싸움꾼이자 장수인 골리앗을 무찌른다. 누구도 대적하기 두려워했던 골리앗을 상대로 결투를 자청하고 나선 다윗을 보고 골리앗은 꼬마 녀석이 겁도 없이 나선다면서 코웃음을 쳤다. 다윗은 시냇물에서 주운 차돌을 물매에 넣어 마치 고무줄 통을 쏘듯이 골리앗을 향해 쏘았다. 쏜살같이 날아간 차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똑바로 맞았다. 골리앗의 거대한 몸은 힘없이 쓰러졌다. 이에 블레셋 군대는 도망가기에 바빴고 결국은 우리가 지금 익히 알고 있듯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그 뒤로 사람들은 누가 봐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상대가 맞설 때 '다윗과 골리앗' 같다고 얘기한다. 아직 단정하기엔 이르지만 그러한 역사가 살짝 되풀이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념이 든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얘기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전 세계는 우크라이나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여겼다. 오래 걸려도 일주일 안에 종지부가 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예측들을 했다. 그런데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까지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의 피해도 만만치 않지만 러시아의 피해 역시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다. 개전 직후 미국이 제안한 국외도피를 거부하며 "내겐 (도피용)탈 것이 아니라 탄약이 필요하다"고 외친 젤렌스키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은 올라갔고 국민들은 결속했다. 반면 군사적 강국인 러시아의 푸틴은 체면을 구겼고 사면초가에 갇힌 것 같은 모양새다. 누구든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인생의 길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도울 때 하늘이 돕지 않겠는가.

2023-01-11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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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 월 11일 수요일 [쥐띠] 36년 썩지 않으려면 물은 흘러 보내야. 48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60년 조상님 제사는 지극한 마음으로. 72년 이별이 습습하면서도 슬프다. 84년 학습효과는 반복에서 오니 도전정신을 함양. [소띠] 37년 정답을 알아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 49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6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매사에 자중하라. 73년 자기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5년 뜻밖의 횡재수가 있으니 로또를 사볼까. [호랑이띠] 38년 서예를 조금씩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50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풀린다. 62년 확실한 의사표현이 매우 중요하다. 74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8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이르다. [토끼띠] 39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5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63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쉬지 말고 노력. 75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 87년 마음이 상쾌하니 일도 잘 풀리는 행운. [용띠] 40년 며느리에게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마라. 52년 과대포장은 상대가 실망. 6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6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결국 성공으로 측정. 88년 힘든 일은 자식의 도움으로 해결. [뱀띠] 41년 인색하다보니 만남에서 실수를 한다. 53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65년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77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말띠] 42년 구설수가 있으니 모임을 자제. 54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6년 머리가 좋다고 잘사는 것은 아닐 텐데. 78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르는 것도 해볼 만하다. 90년 가진 돈을 체크하고 신중하게 지출을 해야. [양띠] 43년 머리는 하늘을 이듯 조상을 숭배. 5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6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79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91년 점(占)은 숫자의 과학이니 미신이라는 말은 무지함. [원숭이띠] 44년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보자. 56년 길 한날을 잡아서 이사를 하도록. 68년 음식을 어느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시각적 맛도 탄생. 80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92년 장수선무(長袖善舞)도 실력이다. [닭띠] 45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이다. 57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9년 주변을 원망하기보다는 일의 장애 이유를 찾아보자. 8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93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는 말이. [개띠] 46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가려서 하라. 58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7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8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94년 슬픔도 시간이 가면서 지나간다. [돼지띠] 47년 조사가 끝났으니 이제 실행. 59년 평온한 바다에서 한가하게 뱃놀이. 71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83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95년 비판 불평을 피하며 다시 하려는 의지만으로도 가피를 이어받는다.

2023-01-11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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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자유·창의 존중되고 도전·혁신하도록 든든히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들과의 신년인사를 통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경쟁력이 국가 미래뿐 아니라 우리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심화 시대에는 과학기술 수준이 곧 그 나라의 수준"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또한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정말 쉼 없이 달려왔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고, 첨단기술 패권경쟁에 맞서 기술정책, R&D(연구개발), 교육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 전반을 고도화하는 국가전략육성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디지털 혁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질서에 대한 논의를 우리는 선도해왔다"며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첨단과학기술 중심으로 경제, 외교안보, 통상 등의 분야가 하나 패키지로 움직이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는 물론,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우주 항공, 원자력, 양자 컴퓨팅 등 국가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산업 선점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누리호 3차 발사, 우주항공청 출범을 통해 우주경제시대를 열기 위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기술을 일상화해 국민 누구나 디지털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격차의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와도 적극 연대하고 미래 첨단산업 이끌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0 17:33: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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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SNS운영 자문위원회 출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 SNS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상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평택시 SNS운영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자문위원회는 SNS 홍보 전문가, 교수, 시 SNS 시민 홍보단 등 5명과 시의원 2명을 위촉, 당연직 2명(부시장, 소통홍보관)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시 공식 SNS 활성화 방안 ▲신규 홍보 콘텐츠 발굴 ▲SNS를 활용한 시정시책의 효율적인 주민전달 및 이해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3년 시 SNS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으며, 최신 SNS 트랜드를 반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할 만한 평택에 특색 있는 홍보콘텐츠를 다수 발굴해 콘텐츠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위원장인 최원용 부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SNS 운영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 SNS가 시정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진정한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는 시는 매년 10% 이상 SNS 주요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3,422명이 증가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23-01-10 16:3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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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업무보고회서 ‘군민행복’ 청사진 제시

영덕군은 1월 10일 '2023년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군평가 대상 수상, 지역문화재활용사업 평가 문화재청장상,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 실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코로나19, 인구위기, 경기악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민선 8기의 첫 신년 업무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민선 8기의 군정 가치와 5대 군정 목표인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이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 주요 업무에 행정력을 적절히 집중·분담할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와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해양 심해바이오 뱅크 등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하고, 영덕시장 재건축과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영해·강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영덕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관광 자원을 발굴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목재 및 도예 문화체험장, 애니메이션테마파크 등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고, 강구해상대교(국지도 20호선) 건설,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한 주민이 실감하고 인정하는 재난·재해 예방사업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신규시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불편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효도수당 지원 등을 실행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응급응학과 전문의 배치 등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마련해 점검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46개의 사업을 결정했으며,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해당 공약사업들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확정된 46개의 사업으로,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점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치밀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기악화와 코로나19로 우리 군민의 삶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충분히 보장해 지역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1-10 16:37:4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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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소통과 공감으로 지속 성장 기회 창출할 것"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남동발전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 회사의 미래에 대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MZ세대와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발제자가 화두를 꺼내면 '세대, 성별, 직급, 직군' 간 벽을 허물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롭게 진행된 토론 분위기에 따라 참석자들은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존중과 배려의 윤리적 조직문화, 스마트 오피스 구현 등에 관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들을 내놓았다. 남동발전은 이번 토론회에 이어 안전관리 체계강화와 대체건설 추진 방향을 위한 '공감 토론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힘은 소통의 기업문화에서 출발하는 만큼 바람직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오늘의 이런 토론문화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0 16:31: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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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지난해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 3200만달러 계약 창출

KOTRA(코트라)는 해외 ICT 프로젝트에 컨소시엄형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ICT 수출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9개 컨소시엄에서 15건, 총 3200만 달러의 성약 성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 보안, 5G 통신, 스마트팜, AI 분야 중소기업 42개사가 14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참가한 14개의 컨소시엄 가운데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9개의 컨소시엄에서 수출 계약 및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ICT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 컨소시엄형 진출이 유력한 방안임을 증명했다.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동시에 해외무역관을 통해 수주나 계약을 위해 수 개월간 밀착지원을 해오면서 성과를 거뒀다고 코트라 측은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광주지역 광통신 기업 6개사로 구성된 '광통신 컨소시엄'이 중앙아시아 광통신 설치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에 합작법인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 11월 우즈벡 텔레콤과 20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능형 LED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마디운시의 가로등을 스마트 LED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68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스마트전구, 전기차 충전폴 분야 전문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더불어 '정보보안 컨소시엄'도 이메일 보안 국제 표준화 기구(ITU-T)에 표준으로 채택된 것에 이어 일본, 베트남, 오만에서 3백만 달러 규모의 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일본 후생 노동성 이메일 보안진단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운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2개사가 참여한 '스마트 공항 컨소시엄'은 탄자니아 펨바 공항의 공용 승객 운송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에 적용된 공용승객 운송시스템을 해외 공항에 최초로 적용한 사례다. KOTRA는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ICT 융복합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규모와 내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전문 분야별 유관기관과 ICT 서비스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플랫폼형 사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지원 규모도 2021년 11개, 2022년 14개에 이어 20여 개 컨소시엄으로 늘린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K-디지털 수출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ICT 원팀 코리아'로 협업하는 형태의 진출이 필요하다"며 "KOTRA는 ICT 수출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0 16:30: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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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 ·"100만 평택 특례시 본격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 계묘(癸卯)년을 맞아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2023년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를 포함한 지난 4년 6개월 간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오며, 반도체와 수소 산업 발전, 미세먼지 저감, 대한민국 1호 모범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푸른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있었고,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여 50만 대도시 평택으로 발전해온 노력과 변화를 바탕으로 2023년은 혁신과 변화로 100만 특례시 기틀완성을 본격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설명했다. 2023년은 국제정세 불안과 고금리, 고물가 등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택시는 ▲민생안전도시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균형발전 ▲시민중심 도시계획 ▲도시경쟁력강화 ▲따뜻한 복지를 중점 목표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희망 가득한 새해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선8기 약속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첫해로 지금 평택은 100년 미래의 새싹이 희망을 안고 힘차게 자라나고 있다"며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풍성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꽃과 열매를 맺도록 평택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3-01-10 16:2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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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겨울방학 프로그램 선보여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즐거운 과학 놀이터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가족창의과학교실은 초ㆍ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메이커 활동, 과학쇼, 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시실 투어 등으로 구성된 가족 단위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1월 25일 수요일부터 2월 2일 목요일까지 총 6회 운영되며, 신박한 과학 경험으로 가족끼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유아체험마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평일에 개인 관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지금까지 평일은 주로 단체 관람 위주로 운영되어 왔지만, 움츠리기 쉬운 겨울에 유아들이 평일에도 과학원에서 실컷 놀며 과학에 대한 경험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개인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유아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이 공간은 색칠한 종이를 스캔하여 화면으로 자신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유아 컬러잉, 아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이 변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는 미끄럼틀과 슈팅볼풀, 집에서 보기 힘든 큰 블록으로 놀이할 수 있는 블록놀이터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천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천체투영실, 진동, 냄새, 바람 등으로 실감나는 과학 영상을 볼 수 있는 4D극장,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팔쇼 등의 프로그램도 겨울방학을 맞아 내실을 다져 색다른 과학의 재미를 선사한다.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조기에 신청 마감될 수 있으니 문의처에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 체험 전시관이라는 입소문으로 지난 12월 31일 기준 과학원의 방문객 수는 6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진지한 호기심과 엉뚱한 상상으로 마음껏 즐거운 미래를 꿈꾸며 과학이 놀이가 되는 과학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1-10 16:25:3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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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지원 '0명' 학과, 14개 대학서 26개 폭증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원자 '0명'인 학과가 14개 대학에서 26개를 기록했다. 4년 전과 비교해 8배 넘게 급증한 수치다. 종로학원은 10일 해당 내용을 담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분석을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개 대학의 26개 학과에는 지원자가 전무했다. 2020학년도에는 단 3개 학과에서만 발생한 상황으로, 4년만에 8배를 훌쩍 넘었다. 다만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서울, 수도권, 세종 등에서는 지원자 '0명' 발생 학과가 단 한 개 대학도 없었지만, 경북 지역에서 10개 학과가 발생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에서 16개 학과, 자연계열에서 10개 학과가 발생하면서 인문계열(61.5%)의 지원자 미달 현상이 더 높게 나타났다. 먼저 인문계열 학과에서는 A대학 항공 관련 학과 33명 모집에 지원자 0명, B대학 항공관련 학과 30명 모집에 지원자 0명, C대학 관광관련 학과 27명 모집에 지원자 0명 발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에너지관련 학과의 경우 64명 모집에 지원자 0명, 외식관련 학과 28명 모집에 지원자 0명, 건축관련 학과 19명 모집에 지원자 0명으로 드러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정원 미달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학들의 위기가 구체화되고 있다. 정시 지원 기회가 3회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으로 국한해 위기관리를 대응하는 것은 정확한 상황 인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사실상 선발능력을 상실한 수시·정시 속수무책 대학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예상 시간보다 상당 폭 빠르게 급진전될 수 있는 상황으로도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대응책 마련이 적극적으로 발표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정책 효과는 작동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0 16:24: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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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승인 … "경쟁제한 우려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승인했다. 국내 기업의 미국내 2차전지(배터리) 소재 사업 다각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공정위는 10일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건을 심사한 결과 분리막 원료 및 동박 시장 등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내 배터리 소재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 지주회사인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 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10월 일진머티리얼즈 주식 53.5%를 약 2조700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11월 기업결합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롯데케미칼의 이번 투자는 2차전지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막의 원료로 활용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의 음극 집전체 등으로 활용되는 동박(copper foil)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박은 2차전지 및 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얇은 구리막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 결합으로 인한 세계 분리막 원료 및 동박 시장에서의 경쟁 변화를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우선 세계 분리막 원료 및 동박 시장은 다수의 유력한 사업자가 경쟁하는 파편화된 시장으로 당사회사가 관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글로벌 동박 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의 점유율은 5% 내외, 전지용 또는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시장으로 한정하는 경우에도 10% 내외로 추정된다. 공정위는 SK, LG 등 폭넓은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경쟁사업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바, 이번 결합으로 인해 당사회사의 종합적 사업역량이 경쟁사를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현저히 증대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SK그룹은 2019년에 이미 동박 제조업체인 KCFT(현 SK넥실리스)를 인수했으며 분리막(SK아이이테크놀로지), 음극재(SK머티리얼즈) 등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이다. LG그룹 역시 양극재, 분리막 등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전망인 바, 기존 업체의 사업 확장과 신규 업체의 진입을 통해 향후 관련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배터리 및 전기차 분야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전세계 전지용 동박 수요가 2021년 26만5000톤에서 2025년 74만8000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정위는 "본 건 결합이 이뤄질 경우 전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2차 전지 소재 산업에서도 사업 확장과 사업자 간 협력을 위한 기업결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10 16:22: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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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社 해외 JV 향방은?…'수율 문제' SK온, LG엔솔은 포드서 러브콜

연초부터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 완성차 업체 포드가 SK온과 협업을 사실상 접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다른 수급처와 손을 맞잡기도해 이슈가 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포드는 SK온, 코치 등과 함께 튀르키예에 JV를 세우고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3개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지역에 연간 30~45기가와트시(GWh)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기차 납품 기준으로는 40만∼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이르면 2025년 가동 예정이었다. 3사의 총 투자 금액은 3조∼4조 원으로 추정된 바 있다. 하지만 SK온과 포드의 합종연횡은 미뤄지게 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본격화와 자금시장 위축이 이유로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SK가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율을 맞추기 힘들다는 예상이 내부에서 나왔다면 더 진전시키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 관계자는 "MOU 후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해 협의했지만 현재까지 논의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협상 중단 여부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협력사 중 하나인 코치도 9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포드나 SK온과 배터리 협력 사업이 무산된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상황은 사실상 건설 '중단'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지만 SK온과 포드의 협력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니다. 포드 자동차와 SK온은 미국 내에서 2개 공장을 짓고 있으며 헝가리 공장 증설도 진행 중이다. 미국 미시간주(州)에서 포드가 생산하는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은 SK온 맡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의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1월 말이나 2월 초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튀르키예 합작공장 계약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는 말했지만 업계에서는 SK온의 대안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찾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방한한 짐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또 포드에 배터리를 대규모로 공급해온 핵심 협력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포드의 머스탱 마하-E엔 탑재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7월 포드 요청으로 폴란드 공장의 포드 공급 배터리 물량을 확대하고자 폴란드 생산라인을 기존 대비 두 배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배터리 공장을 계획에 맞춰 짓는다고 무조건 수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같은 기술과 배터리 소재를 가지고 배터리 공장에서 작업을 해도 만드는 사람이 다르고 완전한 자동화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터리 수율을 국내처럼 맞추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배터리 공장들이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하며 자동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은 완전자동화의 꿈을 이루지는 못한 상황이다. 결국 SK온도 수율 안정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폴란드 공장을 2017년 준공한 뒤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수율 안정화를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중이다.

2023-01-10 16:19: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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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 소식에 강보합…2351.31 마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락 전환을 반복하다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한 것은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 소식이 큰 영향을 미쳤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2포인트(0.05%) 오른 2351.31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982억원을, 외국인은 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29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06%), 섬유의복(1.90%), 증권(0.70%) 등이 올랐고, 의약품(-1.30%), 통신업(-0.96%), 유통업(-0.78%)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441개, 하락 종목은 398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05%), 삼성SDI(2.00%), LG화학(0.80%)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78%), 삼성바이오로직스(-1.60%), 카카오(-0.6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16포인트(-0.74%) 떨어진 696.0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289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52억원을, 기관은 21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3.29%), 소프트웨어(1.41%), 출판매체(1.40%) 등이 올랐고, 제약(-2.45%), 방송서비스(-1.39%), 유통(-1.34%)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735개, 하락 종목은 689개, 보합 종목은 13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01%), HLB(-2.84%), 셀트리온제약(-2.71%)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한국인 대상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장중 지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며 "다만 2차전지, 반도체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코스피가 재차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244.7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0 16:18: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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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 사의…與 당 대표 출마 고심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10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지 3개월 만이다. 대통령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사의 표명을 부인했으나, 나 전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드렸으므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기후환경대사 직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 나 전 의원의 사의 표명은 이날 친윤(親윤석열)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만난 뒤 이뤄졌다. 당시 기자들과 만난 나 전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겠다"고 했다. 이철규 의원은 "(나 전 의원을) 우연히 봤다. 의미 있는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퇴 여부와 관련 "본인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른바 친윤 당 대표 후보 교통정리 차원의 만남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한 셈이다. 이 의원은 "인간적인 대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며 재차 당 대표 출마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에서 물러나게 된 것은 최근 대통령실과 '대출 탕감' 정책을 둘러싼 갈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과 직접적으로 다툰 만큼 직을 수행하기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헝가리 정부가 시행 중인 저출산 대책인 '신혼부부 출산 시 주택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검토하는 중이라는 나 전 의원 발언에 대통령실은 "정부 기조와 다르다"며 직접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대출 탕감' 정책을 비판한 뒤 "대통령실의 우려 표명에 십분 이해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다만 대통령실과 갈등이 전당대회 출마 문제와 엮인 데 대해 나 전 의원은 "이번 이슈를 정책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의 프레임에 가두고, 억측을 바탕으로 근거 없는 곡해를 하는 일은 지양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 사의 표명에 대해 "저희 입장에서는 들은 바가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공식 입장은 김대기 비서실장 전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 실장에게) 나 부위원장 사의 표명이 맞느냐고 물었고, (김 실장은)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2023-01-10 16:14: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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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만족도 92%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21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돌봄 대상자 200명 중 18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에 해당하는 174명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AI 스피커(아리아)를 설치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어르신들은 AI 스피커를 통해 감성대화를 나누고 각종 생활정보와 노래도 들을 수 있으며 치매예방 특화콘텐츠도 제공받는다. 긴급 SOS 기능도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되고 케어매니저 및 주민건강지도자가 방문해 상황을 확인, 대처하게 된다. 가까이 사는 주민건강지도자가 AI 스피커 단순 고장 및 경고등 발생 시 즉각적으로 도움을 제공함에 따라 안성시의 AI 스피커 사용률은 전국 대비 20%가 높은 84%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마을 내 주민건강지도자가 돌봄 대상자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 활동, 건강생활 실천 독려 등 건강·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89%에 달했다. 돌봄 대상자인 박 모 할머니는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 할 때도 있는데 아리아가 나를 불러주고 인사해주니 고맙다. 또 동네 주민인 주민건강지도자가 집에 찾아와 건강체크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좋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올해 12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00가구를 추가 발굴해 지난해 양성된 읍?면 주민건강지도자 36명과 연계하여 마을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향후 점진적,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대상자들이 마을 내 통합돌봄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6:14: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