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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전담부서 확대개편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조사 전담부서를 확대 개편한다. 늘어나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선 전담조직 및 인력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조사 전담부서 확대개편안'을 발표했다. 자본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2019년 9조3000억원 규모에서 2021년 27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개인 투자자수는 같은기간 614만명에서 1374만명으로 123.7% 늘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기존 자본시장조사단을 자본시장조사총괄과와 자본시장조사과로 확대 개편한다. 신설되는 자본시장조사총괄과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의 기획·총괄 및 조정, 사건의 분류, 자본시장사법경찰관리의 직무 집행, 자본시장조사 관련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자본시장조사과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및 조치, 허위공시·중요사실누락 등에 대한 조사 및 조치 업무를 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는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조사 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강된 인력 및 조직을 적극 활용하여 증권범죄 근절 및 자본시장 신뢰성·공정성 제고 관련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3:36: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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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파트 주요 키워드 '벽간소음·안전진단·분양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문제로 지목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법이 상대적으로 허술한 '벽간소음'이 올해 아파트 주요 키워드 1위로 조사됐다. 새정부 출범으로 인한 부동산 완화정책 기대감으로 올해 1분기에는 '안전진단'이 높은 언급률을 기록했고, 올 4분기에는 주택시장 침체로 '분양가'에 대한 언급률이 늘었다. 26일 직방과 호갱노노의 아파트 리뷰 분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년(2018~2021년) 대비 올해에 상대적으로 언급률이 가장 높은 키워드는 벽간소음으로 나타났다. 벽간소음은 예년도 평균보다 올해에 3.76배 높은 언급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안전진단(2.82배) ▲분양가(2.82배) ▲물난리(2.78배) ▲발망치(2.59배)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벽간소음과 같이 언급되는 키워드 1위는 '층간소음'으로 조사됐다. 그 외의 대부분 이웃 키워드는 '주차', '관리비', '옆집', '버스' 등 주거환경과 관련된 키워드들로써 아파트의 거주환경을 평가하는 리뷰들에서 벽간소음에 대한 지적이 예년도보다 많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진단 키워드는 20대 대선이 있었던 올해 1분기에 높은 언급률을 기록했다. 이웃 키워드는 '재건축'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직방 관계자는 "실제 리뷰들을 보면 새 정부의 안전진단 완화 및 면제와 관련해 재건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하는 글이 다수였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언급한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면제 정책이나 대선 직후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키워드는 지난해까지 1~2% 내외의 언급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언급률이 꾸준히 상승해 4분기 5.5%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실제 리뷰들에서는 분양가 적정성에 대해 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키워드를 언급한 리뷰들 중에는 청약예정 아파트 분양가의 적정성에 대해 지적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벽간소음 키워드가 꾸준히 언급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공동주택의 방음 이슈가 윗집과 아랫집만이 아닌 동일 층의 옆집 간 문제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전진단 키워드의 경우 새 정부의 재건축 완화 정책을 인용하며 향후의 재건축 기대감을 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후 시장 침체로 인한 재건축 기대심리의 하락으로 언급률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6 13:33: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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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위협요인 '가계부채'…대출 상환액 소득 60% 이상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과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소득의 60% 이상을 빚을 갚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대출금리가 계속 오를 경우 가계부채 상환부담이 급증해 금융위기 등 단기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지난 3분기 기준 60.6%로 집계됐다. 60%선을 넘어선 건 지난 2019년 1분기(60.2%)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주담대를 받은 차주들이 연소득의 60% 이상을 대출상환에 쓰고 있다는 의미다. ◆ 대출금리 인상에 DSR 60% 초과 DSR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월부터 DSR 규제 3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총 주택담보대출액 1억원 초과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제2금융권 50%)로 제한된다. 금융기관에서 한도 내 대출을 받았지만 금리가 올라 DSR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들은 소득의 70%를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모두 보유한 차주의 DSR은 지난해 6월 64.6%에서 9월 65.1%, 12월 65.9%, 올해 3월 66.9%, 6월 67.7%, 9월 69.2%로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DSR이 70%를 초과하는 차주는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하면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차주로 분류된다. 한국은행은 "비취약차주 또는 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충격이 발생할 경우 가계 취약차주 비중이 상당 폭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發 '금융위기' 우려 내년에도 대출금리가 오를 경우 가계부채 상환부담이 급증해 금융위기 등 단기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한은이 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금융위기 리스크 요인을 조사한 결과 가계의 높은 부채수준 및 상환부담 증가를 택한 비중이 69.4%로 가장 높았다. 지난 11월말 가계대출잔액은 1057조8000억원으로, 그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95조8000억원으로 가계대출의 75%를 차지했다. 카드, 마이너스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5%(260조7000억원) 수준이다.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다중채무자도 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 416만6000명이던 다중채무자는 지난 6월 450만9000명으로 8.2% 증가했다. 금리인상으로 상환부담이 늘어날 경우 연체율 상승우려가 커져 금융권 전체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중채무자 중 저소득(소득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취약차주의 비중은 6.32%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 폭과 실물경제 상황이 비교적으로 유사했던 2016년 2~4분기, 2017년 2~4분기와 비교해 비취약차주 약 1.8%가 취약차주가 됐다"며 "대내외 여건 악화시 과거와 같이 취약차주 비중이 8%를 넘어설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26 13:29: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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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교보생명·DB생명·현대해상

교보생명이 운동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 7개 종목 대상 매년 200만원 기부 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를 뽑고,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최한 2기 증서 수여식에는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이 기간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기 장학생은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을 대상으로 14명을 선발했다. 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은 체육 유망주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꿈나무체육대회 운영과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스포츠 선수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 나눔에 나섰다. ◆ 임직원 모여 김장 김치 170세트 포장·배달 DB생명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 대비를 위한 김장 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김장 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숙식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남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했다. 임직원 30여 명은 논현1동주민센터에 모여 김장김치 170세트를 직접 포장했다. 직접 탈북민 및 수해 피해 가정 100가구에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 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했던 DB생명 직원은 "직접 김치를 포장하고 가져다드리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강남구에 저지대가 많아 올해 수해 피해가 심했다고 들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주민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병원 내부에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환자와 보호자 위한 독서공간 마련 현대해상은 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구축하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올해 총 5곳 병원에 개관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마음심터는 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경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경기국립교통재활병원, 대전 마음편한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등 총 5곳에 구축했다.전국 21곳 병원에 마음심터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마음심터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에 도서관을 구축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도서관 구축 후에도 심리 치유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등을 제공한다. 올해 마음심터를 구축한 5곳 병원에 '마음클래스'를 운영했다.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이끼하우스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2023년에도 도서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6 13:13: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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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가 매출’ 확대해 성장 기반 다진다

제주항공이 부가 매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선 기내식 서비스 유료화를 비롯해 사전 좌석 지정제, 위탁 수하물 구매 등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일괄적으로 제공됐던 서비스들을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대신 별도의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기획해 판매함으로써 부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2014년 전체매출 대비 약 4.9% 수준이었던 부가 매출 비중이 2021년에는 약 14% 수준까지 증가했다. 부가 매출은 항공사들이 부가서비스, 즉 위탁 수하물, 화물, 사전주문기내식, 에어카페, 기내 면세, 비즈라이트와 같은 특별 좌석 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창출하는 매출을 말한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어려워 여객매출이 저조했던 시기에도 삼성전자·CU·GS리테일·HY·CJ고메 등 여러 기업들과 함께 기획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측은 "제주항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기획 상품과 여행용품, 제주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전문 온라인 쇼핑몰 '제이샵'을 오픈해 새로운 수익 모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부가매출 창출을 위한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항공편 운항 확대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를 대비해 비건함박스테이크 등 사전주문기내식 신메뉴 출시, 에어카페 메뉴 확대, 기내 면세점 리뉴얼,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 도입 등의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으로 화물기를 도입해 인천~하노이/도쿄(나리타)/옌타이 노선을 운항하며 올 3분기에만 2932톤의 화물을 수송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화물사업을 통한 부가 매출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수익구조 다각화 노력은 여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여객 부문의 매출 확대는 전세계 모든 항공사들의 중요한 과제"라며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수익구조 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2:34: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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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재벌집 막내아들' 타고 훨훨...계열사 IP소유와 투자 주효해

컴투스가 추진 중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 '재벌집 막내아들'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이 투자와 제작을 진행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종화인 16회에서 26.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10.8%로 시작해, 매주마다 상승 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25일 방영된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고 올해 비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지역 TV쇼 기준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인기 드라마로 등극했다. 컴투스는 올해 계열사에서 제작한 다수의 작품 외에 '재벌집 막내아들'로 해당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제작을 넘어 계열사들과 IP소유가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앞으로 IP를 활용한 후속 사업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험한 IP 사업 전략과 노하우를 토대로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분야에서도 전 세계가 열광할 히트 IP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최근 2년간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며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국내의 우수한 콘텐츠 IP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K-Content to Global 전략을 통해 글로벌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2-12-26 12:21: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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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건강장수 연구 협력

아모레퍼시픽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GSTC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이너뷰티 등 건강장수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류동렬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장수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탈뷰티의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이번 연구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장수 카테고리 제품과 GSTC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건강장수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6 12:03: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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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홈플러스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 오픈

네이버가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이어 즉시배송이 가능한 슈퍼마켓과의 협업을 넓히며 다양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21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주문 즉시 1시간 내외로 배송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53개에 퍼져있는 각 점포를 중심으로 촘촘한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데일리 장보기 수요에도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2만 3000여 종의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은 약 30% 성장했고, 재구매자 수는 40% 증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슈퍼마켓 장보기까지 네이버와 홈플러스의 협업 전선이 넓어지면서 양사의 시너지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트, 전통시장, 유기농 등 다양한 장보기 DB를 확보하고, 당일, 새벽, 익일 등 배송 선택권을 넓혀온 네이버는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의 즉시배송을 통해 사용자들의 라스트마일 경험을 한 단계 더 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만 원 이상 주문하는 첫 구매/첫 알림받기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또한, 특가 릴레이, 데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가 특징이자 강점으로,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해나가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동시에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2-12-26 12:02: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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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근로자, 무주택 기간 길면 특별공급 APT 당첨 확률 높다

중기부,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지침' 개정…1월1일부터 시행 기존 5년 이상 무주택 '5점'서 기간 따라 3·6·9·12·15점으로 차등 무주택 기간이 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일수록 중소기업 특별공급 주택을 우선 분양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무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를 더욱 우대하기위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제도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근로자로서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같은 기업에 3년 이상 재직한 자를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하는 제도다. 공급면적과 물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에 따라 전용면적 85㎡이하의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 공급물량의 10% 이내에서 신청 대상자들에게 기관추천 유형으로 주택을 분양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침 개정을 통해 현재 5년 이상 무주택기간에 부여하던 점수 5점을 최대 15점까지 늘렸다. 특히 무주택 기간에 따라 점수를 3점(3년 이상~6년 미만), 6점(6년 이상 9년 미만), 9점(9년 이상~12년 미만), 12점(12년 이상~15년 미만), 15점(15년 이상)으로 구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존 제도에선 만점 대비 무주택기간 가점 비중이 낮아 오랜 시간 무주택인 장기근속자에 대한 변별력이 부족했다"면서 "중소기업에 장기간 재직하면서 주택이 필요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위해 중소기업 배점기준을 개선해 내년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에 '기술·기능인력 및 핵심인력'(7점), '자격증 보유'(3점)로 구분돼 있던 것을 '기술·기능인력 및 자격증'으로 통합하고 점수도 10점으로 했다. 또한, 각 세부항목 간 난이도와 위상을 고려해 '연구전담요원 재직 근로자' 배점한도를 5점→3점으로 낮추고, '기술사 및 기능장'은 3점→4점, '기사'는 2점→3점으로 각각 올렸다. 이와 함께 최대 5점이 주어지는 '수상경력'의 경우 중복이 안되도록 '훈·포장'(5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또는 상장'(4점) 등 유리한 한 가지 수상만 인정키로 했다. 수상 역시 최초 중소기업 입사일 이후 경력만 인정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지침 개정으로 오랜기간 무주택이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신청자격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총 재직기간 5년 이상(또는 한 기업 3년 이상)이고, 신청자를 포함한 세대구성원이 무주택이어야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주택공급 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된다.

2022-12-26 12:0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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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지역경제 소폭 악화…제조업 부진·민간소비 감소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4분기 지역경제가 전분기와 비교해 소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이 부진하고, 서비스업 생산 회복세도 약화되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는 약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보합세를 유지하던 수도권·충청권·동남권의 경기가 4분기 들어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경기가 개선되던 강원도는 소폭악화로 돌아섰다. 생산현황을 보면 제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 등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생산이 감소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도 불구하고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을 중심으로 보합세가 이어졌다. 대경권은 전분기와 비교해 서비스업이 상승한 반면 동남권과 강원권은 감소했다. 이재원 조사국 지역경제부 지역경제조사팀장은 "향후 제조업 생산은 주요국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권역에서 4분기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칠 것"이라며 "서비스업 생산도 4분기 수준에 머물면서 회복흐름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현황을 보면 민간소비는 억눌렸던 수요가 급격히 살아나는 펜트업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호남권과 제주권을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살아난 반면 강원권은 감소했다. 이 팀장은 "민간소비는 대면서비스 증가세가 둔화되고, 실질구매력 감소와 금리 상승 등이 이어지면서 회복흐름을 더욱 약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민간소비는 완만한 회복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했다. 설비투자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강원권과 제주권을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친환경·신사업 관련투자가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이어갔다. 건설투자는 민간부문에서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감소했지만,사회간접자본(SOC) 예산집행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이 팀장은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자본조달비용이 상승해 위축될 것"이라며 건설투자 또한 주택경기가 둔화하고, 정부의 SOC예산이 축소되면서 부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은 자동차, 휴대폰 및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이 팀장은 "주요국 통화긴축 정책과 국내의 금융불안 심화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또한 4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약한 성장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26 12:0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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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 사이트 구축 완료

KT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 사이트의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구축 및 운영을 주관한다. KT는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에 관련된 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 사이트를 구축했다.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 사이트에서는 KOREN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이상 트래픽, 유해 트래픽, 광신호 이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아 네트워크의 장애, 이상 트래픽의 예측 알고리즘 및 AI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연구개발(R&D)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T는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광신호 세기와 국제망 데이터, 이용 기관별 트래픽으로 구분해 통계화하고, 그래프와 표 등의 시각화 형태로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데이터 수집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사용 이력 조회 및 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KT 기업통신1P-TF 이승호 상무는 "KOREN 데이터 레이크 포털 사이트가 네트워크 AI 기술에 대한 R&D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허브가 될 것이다"며 "네트워크 관제 및 관리를 위한 AI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2-26 11:57: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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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檢 출석하라"…민주당 검사 실명 공개 맹공

국민의힘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검찰 출석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이 대표 수사 검사 실명과 사진 공개에 '좌표 찍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법리를 잘 아는 변호사가 검찰 수사를 왜 이렇게 피하려 하시나"며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한 약속을 이 대표가 지키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는 검찰 소환을 '야당 탄압', '정치 보복'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며 "1야당 대표가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프레임으로 검찰 수사에 저항한 적이 과거에 있었나. 저는 20년 의정활동 기간에 처음 보는 기괴한 풍경"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당 유튜브 채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 대표 관련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 16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서도 "개딸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좌표를 찍어줬다"며 "사실상 전 당원들에게 검찰과 맞서 싸우라고 선동하고 있다. 이것 역시 기괴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맹공을 폈다. 정 위원장은 "왜 이런 사건들 때문에 제1야당이 이재명 대표의 야당 탄압 프레임에 들러리를 서야 하나"며 "왜 민주당이 이재명과 함께 자폭하려 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경청투어라는 이름으로 전남·광주지역을 방문하면서 28일 검찰 출두를 피할 것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28일에는 본회의가 열린다. 이 대표가 그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검찰에 들러 조사를 성실하게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꾀를 내도 죽을 꾀만 낸다는 이야기 있다만, 민주당이 하는 것이 딱 그렇다"며 "검사들 좌표찍기 한다고 검찰이 위축되지 않는다. 더 우스운 것은 좌표찍기도 실패해서 사진조차도 엉뚱한 사진을 넣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망하고, 민주당이 망하는 것은 좋지만, 민주당은 국회 제1당"이라며 "그 과정에서 국회가 망가지고 대한민국이 망가진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전형적인 권력 비리 범죄에 무법적 공개 도피로 대응하겠다는 발상이 놀랍다"며 "수사 방해는 물론 나를 조사하는 검사는 내 지지자를 시켜 스토킹도 하고 위협도 하라는 방탄 돌격 명령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세금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제1야당이 부정비리 수사를 하는 검사를 직접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공당이 무법지대가 된 것"이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우는 나라가 아니다. 죄가 없다면 제1야당 대표로 당당하게 수사를 받으면 되지 광주로 도망갈 일이 아니다"라면서 "광주는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지켜 낸 민주화의 성지로 부정비리 의혹을 받는 사람이 광주를 은닉처 삼아 도피하는 것은 광주와 광주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덧붙였다.

2022-12-26 11:33: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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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여성가족부,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KB증권이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에 힘쓰는 우수 기업과 소통하여 기업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공식 지지기관이며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책임투자(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지속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여성가족부의 간담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여성 임원 및 부서장, 육아휴직 후 복직한 남녀 직원,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남녀 직원 등이 참석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용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KB증권의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 관련 다양한 제도들도 공유했다. KB증권은 증권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했으며 2019년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후 여성 리더 비율을 2019년 13%에서 2022년 20%까지 확대하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 팀장 밸류업(Value-Up) 과정, 신임 여성 부점장 위 스타(WE STAR) 멘토링 과정 등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 직원에 대한 교육비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 장려 제도와 함께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 활성화, PC-OFF제, 전 임직원 대상 집중 휴가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KB증권의 올해 기준 여직원 근속연수는 15년3개월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여성근로자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73%(2013년~2021년),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복귀율 92.3%(2020년~2021년)를 달성하는 등 증권사 중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히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ESG경영의 선도 증권사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은 장기적으로 임직원의 직장 만족도 향상과 개인의 능력 발휘 기회 확대로 이어지며,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6 11:32: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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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최대기업' 삼덕통상, 베트남서 도전 시작했다

개성서 北 근로자 3000명 고용…폐쇄후 대체 생산지로 베트남 롱안성 '낙점' 문창섭 회장 "코로나 대유행때도 통제 없어 안정적 생산…고용도 크게 늘어" 2017년 1500명 인원, 올해엔 3200명까지 '두배 훌쩍'…300만 족 생산·납품 롱안성, 韓 중소기업 추가 유치 희망…중기중앙회 백두포럼서 당서기 참석도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 제조기업 삼덕통상이 베트남에서 또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삼덕통상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직전까지 123개 입주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약 3000명의 북측 근로자를 고용하며 남북 경제협력의 첨병 역할을 한 회사다. 개성공단 폐쇄후 대체 생산지를 찾다 베트남에 터를 잡고 연간 300만 족 이상의 신발을 생산해 국내외에 납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2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삼덕통상은 개성공단 폐쇄 직후 베트남 법인인 '삼덕베트남'을 설립하고 이듬해 베트남 롱안(Long An·隆安)성에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전초기지를 만들었다. 롱안성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호치민시 남서쪽에 위치한 성으로 비옥한 메콩강 삼각주와도 맞닿아있다. 호치민 시내에서 롱안성까진 차로 40~50분 정도 거리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개성공단 초창기인 2005년부터 현지에 들어가 북측 근로자와 함께 공장을 이끌어온 장본인으로서 2016년의 공단 폐쇄는 잊을 수 없는 아픔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살기위해 활로를 모색해야했고 어렵게 찾은 곳이 베트남 롱안성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회장은 "지금 삼덕베트남이 있는 공단은 한국과 대만기업 등이 들어서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롱안성 당국의 입주 기업에 대한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롱안성 정부는 한국 기업 유치에도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우옌 반 두억 롱안성 당서기는 이달 초 중소기업중앙회가 다낭에서 개최한 '2022 백두포럼 in 베트남' 행사에서 참석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문창섭 회장 등과 환담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반 두억 당서기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진출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의 현지 투자 및 진출 확대를 위해 물류 인프라 개선, 인허가 지연 문제 해결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과 문 회장은 초대·2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각각 맡으며 한때 개성공단의 안착과 활성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문 회장은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때에도 우리 회사 공장이 있는 롱안성에선 통제가 없어 생산활동을 마음놓고 할 수 있었고, 이 기간 생산인력도 꾸준히 늘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 호치민공항과 롱안성을 오가는 도로 여건이 좀더 나아지면 기업들의 물류와 인력 이동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삼덕베트남에 따르면 2017년 가동 첫해 1500명에 못미쳤던 현지 고용인원은 2년후엔 2000명을 훌쩍 넘어선 후 올해엔 3200명 정도를 고용하고 있다. 올해 기준 생산능력은 총 400만 족으로 현재 300만 족을 생산하고 있다. 문 회장은 "내년엔 신발산업도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오더도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회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회장은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신발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부산과 베트남 등에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두고 총 53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삼덕통상은 현재 노스페이스, 케이투(K2), 아이더, 머렐, 네파, 디스커버리 등 국내외 주요 신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2-12-26 11:2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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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인크로스, "미디어렙 시장이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체 광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연평균 15%성장하고 있어 미디어렙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립리서치알음 이승환 연구원은 "디지털 광고 시장 고성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인해 미디어렙 시장이 확대될 전망으로 인크로스의 미디어렙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크로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SK그룹 계열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주요 사업 부문은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SK텔레콤 '티딜(T deal)' 운영 대행 ▲원스토어 등 서비스 운영 대행 사업으로 나뉜다. 미디어렙은 방송사의 위탁을 받아 광고주에게 광고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다. 최적의 광고효과를 위한 미디어 플래닝을 통해 해당 광고에 가장 적합한 매체를 연결해준다. 인크로스의 미디어렙 부문은 연평균 26%로 성장, 취급고(광고 수주금액 합계)는 21년 기준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환 연구원은 "미디어렙 부문은 광고비 예산 변동 이슈로 올 1분기 잠깐 주춤했지만 2분기 다시 회복을 시작해 올해 전체 4000억원대 중반의 취급고를 달성할 전망이다"라면서 "게임과 자동차와 같은 주요 고객사의 연말 광고 집중 집행과 수수료율 회복으로 올 4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은 인크로스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 주가로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 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832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11.4배를 적용했다"며 "현재 인크로스는 올해 예상 EPS 기준 PER 12.3배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최근 5년 PER 밴드(10배~30배)에서 최하단 수준으로 편안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구간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2-12-26 11:16: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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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주~타이베이 직항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이달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제주발 국제선 하늘길을 확장한다. 이번 직항 노선 개설에 따라 제주도민의 편리한 해외 여행길 제공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송을 통해 지역 관광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이달까지 주 2회(수·토) 운항 후 1월부터 매주 4회(화·수·금·토)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제주공항을 정오에 출발해 오후 12시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타오위안공항을 오후 1시55분 출발해 오후 5시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제주~오사카(간사이)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을 통해 양방향 승객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사카 노선 재개에 앞서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대규모 팸투어를 진행하며 제주 관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2월 31일과 1월 3일에는 연말연시 여행객을 위한 제주~도쿄(나리타) 전세기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대만 노선 재개 기념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KRTW'를 입력하면 최대 10%의 항공 운임도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 적용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타이베이 노선 외에도 이달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재개했으며, 다음달 1일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재운항에 나서는 등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대만 노선 공급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 노선을 통해 제주도민의 편리한 여행은 물론 대만 관광객 유치를 도와 지역 관광업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지방공항 정기편 운항 노선을 확대하며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 이동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2-12-26 11:14: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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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운용 "불확실한 경제, 투자자들 전문가 도움 필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전문 투자 상담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투자 지식수준이 높은 투자자들도 전문가에게 투자 결정을 맡기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26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2(Schroders Global Investor Study 2022)' 3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 최근 몇 년간 투자를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한 경고 징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슈로더는 지난 6년간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를 실시하며 투자자들에게 '향후 5년 동안 연간 기대 수익'을 물어왔는데,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올해 기대 수익 성장 속도가 둔화세를 기록해 11.37%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상승을 감안해 투자 전략을 변경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그렇다(55%)고 답했다. 특히 투자지식 수준이 높은 투자자일수록 '그렇다(80%)'고 답해 경제 상황에 삐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슈로더는 전문가 수준의 투자자일수록 펀드, 가상 자산, 사모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폭 넓게 투자해 부담을 분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국내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상승을 감안해 투자 전략을 변경했는지 묻는 같은 질문에 그렇다(43%)라고 답한 비율과 그렇게 할 계획이다(43%)라고 답한 비중이 같았다. 이어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 지식이 높다 하더라도 불확실성을 헤쳐나가기 위해 금융 자문 상담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장이 심화될수록 전문가들의 자문을 찾는 투자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투자자의 절반이(50%) 자신의 기대 수익을 충족하기 위해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억지로 감당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고, 압박에 따른 투자 결정으로 투자를 후회한다고 답한 비율도 절반 가까이(42%) 차지하며 투자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모습이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국내외 투자자들은 펀드 운용사의 전문성에 투자를 맡기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자산 종류를 묻는 질문에 국내를 포함한 모든 조사 지역에서 '펀드 운용사가 운용하는 투자/뮤추얼 펀드'라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반면, 투자자들은 전통적으로 변동성이 높다고 알려진 투자처나 금리 인상에 덜 방어적인 자산은 외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6개월 전에 비해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자산을 묻는 질문에 국채,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 암호 화폐 순이라고 대답했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처음 겪는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투자 전문가의 자문 역할이 더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다"라며 "슈로더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쌓아온 투자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해 투자자들의 투자 파트너로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3개 지역 2만3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최소 1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의향이 있고 10년 이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준 사람으로 한정했다.

2022-12-26 11:14:3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