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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美 조비 에비에이션, 미래 UAM 시장 선점 나선다

SK텔레콤이 글로벌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UAM 산업 발전을 선도해간다는 전략이다.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참여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테스트 경험 및 노하우가 내년 국내에서 추진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통신, 티맵(TMAP) 플랫폼 등 자사가 보유중인 우수한 ICT 인프라에 조비 에비에이션의 에어택시 실증 경험을 접목해 K-UAM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통신과 자율주행, 정밀측위, 보안 등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UAM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상에서 제공하던 AI, 모빌리티, OTT 등의 서비스 범위를 상공으로 확장,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메타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UAM 기체와 이·착륙 플랫폼인 버티포트(vertiport), 기존 지상 교통수단 등 물리적인 요소를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선도 사업자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티맵 등 위치정보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UAM 시장의 경제성을 분석해, 유망 노선과 최적의 버티포트 입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 말 CEO 직속 UAM 사업 추진 TF를 발족해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정부가 주도하는 'UAM 팀 코리아'의 원년 멤버로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UAM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는 "UAM, 자율주행, 로봇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톱 플레이어들과의 초협력이 필수적"이라며, "SKT의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07 09:51: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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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2022년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 (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 2개 지역에서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36개)', '인큐베이션(25개)', '글로벌(20개)' 등 3개 트랙에서 총 8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과 KT는 지난해 9월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과 디지털 신사업 및 플랫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업무용 공간 무상 임차 ▲전용펀드 투자 ▲사업 컨설팅 ▲통합 IR 및 오픈 이노베이션의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K-유니콘으로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및 지원과 관련된 상세정보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모집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2-07 09:41: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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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6일 파주운정3 공공분양 청약접수

LH가 오는 16일부터 경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3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59㎡A 531가구 ▲59㎡B 280가구 ▲59㎡C 269가구 ▲74㎡A 142가구 ▲84㎡A 276가구로 다양한 주택평면 타입이 제공된다. 특히 59㎡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이 좋은 편이다. 1498가구 중 1269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2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 가격은 59㎡은 3억~3억3000만원, 74㎡은 3억7000만~4억1000만원, 84㎡은 4억2000만~4억6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되고, 주택은 파주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비중으로 우선공급 되며,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는 재당첨 10년 제한 및 전매 6년간 제한되며, 3년간 거주의무가 있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6 ~18일) ▲당첨자 발표(3월3일) ▲계약체결(5월9일~13일)이다. 단지 내에는 원격검침, 음성비서, 무인택배, 스마트 환기시스템, 거실 조명 제어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세대 창고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8일 개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인원수 제한을 위해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사전예약 접수는 파주운정3 A16BL 분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2-02-07 09:36: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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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모형 자율주행차로 경주하는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 개최

지난달 25일 인하대에서 열린 '2021 인하 아마존 웹 서비스 딥레이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달 25일 인하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 주관으로 '2021 인하 아마존 웹 서비스 딥레이서(2021 Inha Amazon Web Services DeepRace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AWS(Amazon Web Services) 딥레이서'에 관한 세미나와 강화학습, 훈련을 거쳐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딥레이서 경주를 펼쳤다. 6개의 참가 팀 중 자연지능팀(최창환·김태환·서온·황선영 학생)이 가장 빠른 8.38초의 랩타임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1위 팀은 오는 2월 8일 인하대와 계명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에 진출한다.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에서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AWS 딥레이서'는 아마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율주행 미니카 '딥레이서' 경주대회다. 클라우드서비스로 개발한 머신러닝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딥레이서에 적용해 실제 트랙 내에서 자율주행을 해 랩타임 기록을 다툰다. 자연지능팀의 팀장 최창환 학생은 "딥레이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강화학습을 쉽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팀원들과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조금씩 모델을 개선했는데 그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 같이 고생한 팀원들과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사업단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은 2021년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미래자동차 분야에 선정됐다. 미래자동차는 인하대의 미래 주력 8개 연구분야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하 인재육성'의 교육목표 아래 다양한 역량을 확보 중이다. 2021년에는 SW융합대학에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미래차를 위한 선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일 미래자동차혁신공유대학사업 단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09:17: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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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 결합 투자용평가모형 평가업무에 '전면 적용'

투자 의사 결정에 체계적 정보 제공…투자유치 애로 기술보증기금이 그동안 운용해 온 투자용평가모형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투자시그널 모형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용평가모형 개발을 끝내고 향후 투자 평가업무에 전면 적용한다. 7일 기보에 따르면 AI 기반의 투자용평가모형은 대상기업의 '고성장 가능성'과 '회수(EXIT)'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형으로, 투자 의사 결정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번 모형은 기보의 투자데이터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외부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기법을 통해 단계별로 모형을 학습시킴으로써 예측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을 확보한 모형으로 평가된다. 기보는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투자 유망대상기업을 벤처캐피탈(VC) 등으로 추천함으로써 보증에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 창업·벤처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는 전문평가자의 평가패턴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특허평가시스템(KPAS), 전문가·인공지능 평가를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신기술평가시스템(AIRATE)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기술을 평가모형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거듭난 기보의 투자용평가모형을 통해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확산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07 09:0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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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삶의 질 향상' 윤석열, "골다공증·우울증 국가검진 강화"

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7일 골다공증 무료 국가 검진 대상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우울증의 국가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2019년 6월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LH9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하나병원 의료진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7일 골다공증 무료 국가검진 대상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우울증의 국가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서른세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이 같이 밝히며 "골다공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낮추는 주범이자, 모든 활동을 위축시키며 운동성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등 건강 악순환의 시작"이라며 "특히 100만명이 넘는 골다공증 유병인구 중 여성이 94%를 차지해 노년기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갱년기 질환자 수는 240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여성 갱년기 질환은 수면장애와 열성홍조, 야간발한, 급격한 기분변화, 짜증, 기억력 감퇴, 성기능장애, 골다공증, 고혈압, 우울증, 치매 등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향후 30년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골다공증 무료 국가 검진에 대해 "골다공증의 경우 국가의 무료 검진은 만 54세, 만 66세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며 "무료 국가검진 대상을 현재 만 54세, 만 66세 여성 외에 만 60세, 만 72세 여성으로 확대 적용하고, 골절고위험군(중증골다공증, 골절유경험자) 지속관리와 재골절 예방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국가건강검진에서 정신건강검사(우울증)도 현재 50세부터는 10년 중에 한번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검사주기를 현재 10년에서 5년 단위 주기로 단축해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치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2-07 09:00: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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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남양주 다산에 '시몬스 맨션' 문 열어

뷰티레스트 등 다양한 모델 갖춰…오픈 기념 할인도 시몬스 맨션 다산점 매장 내부 전경. 시몬스가 경기 남양주 다산동에 '시몬스 맨션 다산점'(사진)을 새로 열었다. 시몬스 맨션 다산점은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와 다산 신도시 핵심 상권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남양주 별내동, 구리시 인창동과 수택동 일대는 물론 서울 동북부 지역 고객 수요까지 폭넓게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인근에 LG베스트샵, 삼성 디지털프라자, 전자랜드 파워센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스페이스원 등 대형 가전 매장과 쇼핑센터도 밀집해 있다. 넓고 쾌적한 매장에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등 다양한 인기 모델을 구비했다. 1인 가구와 자녀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 퀸(QE) 사이즈부터 예비부부 및 가족 단위 고객들이 애용하는 라지킹(LK),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까지 여러 사이즈의 매트리스 제품을 마련해 프리미엄 숙면 환경 조성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장 한쪽엔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케노샤'의 호텔식 프리미엄 베딩을 접할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침대 프레임과 퍼니처·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맨션 다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022-02-07 08:56: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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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페트병 18개로 만든 유니폼 50벌 직영점에 도입

무라벨 생수를 들고 있는 모델과 업사이클 유니폼을 입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가 폐 페트병 18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이달부터 직영점 등에 보급하며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GS25는 지난해 수거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 일부를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통해 유니폼 50벌로 재탄생시켰다. GS25는 우선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후 GS25는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GS25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자체상표) 생수를 선보였고,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의 기초 단체들과 협의 해 주요 GS25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 수거하는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김민규 GS리테일 상품개발전략팀 매니저는 "GS25가 고객들의 일상 소비를 친환경 착한 소비로 업사이클링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결과물로 되돌리고자 자원 순환 유통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도입을 확대하고 성공적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GS25가 탄소 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08:40: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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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가습기 10만원 할인 판매

2월 말까지…자연기화식 가습+히팅 시스템 기능 코웨이가 이달말까지 '노블 가습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노블 가습기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가격을 할인해 주는 행사다. 더욱 많은 고객이 코웨이 혁신 제품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블 가습기(AM-1421G)'(사진)를 구매하면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블 가습기는 자연기화식 가습에 에어 히팅 시스템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어 히팅은 온풍을 이용해 수분 입자의 온도 저하를 최소화하고, 가습량을 풍부하게 해주는 혁신 시스템이다. 또한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하는 특허 기술 '워터락'을 적용했으며 물 세척이 가능한 '워셔블 가습 필터'를 장착하는 등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썼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제품 구매는 코웨이 홈페이지와 코웨이닷컴 어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철 건조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코웨이 혁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2-07 08:3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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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 경유승용차가 질소산화물 허용 기준치의 최대 14배를 배출함에도 이를 속인 혐의 등으로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올해부터 대학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신기술·디지털 분야 기초역량 훈련을 받으면 학점으로 인정되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이 손쉽게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정부 입찰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 이행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녹색프리미엄 입찰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고용동향'에 대한 비판적인 언론 보도에 "제대로 해석되지 못한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는 언론 비판에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대안교육기관까지 포함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가 등록제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에 대해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자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원 역할을 분담을 하자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30여일 앞두고 각자 지지세가 약한 지역을 공략하면서 지지층의 결집과 함께 지지율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완공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 20대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수도권의 승패를 가를 부동산 공약을 내놓으며 2500만 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진정한 용기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아는 것에서 태어난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모르고 떠드는 용기는 '파렴치(破廉恥)'와 '만용(蠻勇)'일 뿐이다. 육군은 제대로 된 훈련에 대한 고민도 안 하면서 '용기'와 '용사'라는 단어를 남발한다. 고귀한 단어의 가치와 의미는 '인플레이션'을 타고 하락하게 될 것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배출원 관리 위주의 미세먼지 정책이 관련 질병 부담을 덜어주기에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코로나19로 공장 가동률이 뚝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코로나19로 공장 가동률이 뚝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공개하고 OLED 생태계 확대에 상생까지 노린다.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과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 등으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자 기업들도 방역의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시키거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 음성으로 확인된 직원만 근무를 시키는 회사도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빚을 내서 투자하던 투자열풍이 한풀 꺾였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투자자산의 가격이 낮아지고, 이를 이끌던 초저금리 조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설연휴가 끝났지만 대선정국과 맞물리면서 이번주 분양시장도 주춤할 전망이다.

2022-02-07 08:23: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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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메타버스 연수원에서 2022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SSG닷컴이 메타버스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 '게더타운'에 연 쓱타운의 모습 SSG닷컴이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메타버스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 '개더타운'에 가상 연수원 '쓱타운(SSG Town)'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더타운은 온라인 게임처럼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일정한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 회의실에 입장해 주변에 있는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강의실 단상에 올라가 강연을 하거나 함께 게임도 가능하다. 쓱타운은 실제 연수원과 마찬가지로 강당과 러닝룸(교육공간), 게임룸, 테라스룸 등으로 구성했다. 강당에는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무대와 연단을 마련해 교육과 세미나, 사내 행사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러닝룸은 구성원들이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8인 1조 형태로 배치했다. 게임룸에는 OX퀴즈와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테라스룸에서는 자유롭게 휴식하며 랜선 회식과 같은 교류가 가능하도록 루프탑 카페 느낌으로 꾸몄다. 송유리 인재육성팀 파트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내교육이나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연수원 쓱타운을 기획했다"며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위한 입문 교육 외에도 사내 행사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08:22: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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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대출창구 꽉 막혔다…저축銀 취급 중단 확산

저신용자의 대출창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고신용자의 무분별한 2금융 대출 확대를 막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고 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되레 역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제2금융권의 경우 충당금 이슈 등이 더해지면서 부실 위험이 있는 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꺼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취급이 감소세다.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가계신용대출 규모도 줄었다. 현재 저축은행 가운데 절반이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거나 신규 취급액이 3억원 이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가계신용대출 규모가 3억원 이상인 저축은행 40곳 중 12곳이 저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3곳)와 비교했을 때 1년 사이 4배 늘어난 수준이다. 돈을 빌릴 수 있는 저축은행 자체가 줄고 있으며 저신용자가 빌릴 수 있는 창구는 더 쪼그라든 셈이다. 업계는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보수적인 심사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저축은행 업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가 크게 줄어든 것이 주원인이다. 올해부터 저축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한도는 10.8~4.8%로 줄었다. 이는 지난해 한도 21.1%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특히 저신용 차주가 대상인 고금리 대출 증가율은 5.4% 이내로 책정됐다. 여기에 당국이 저신용 다중채무자 부실 채권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어서 저신용대출 여력이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저신용자 부실률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신용점수 600점 미만인 저신용자는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3개 이상 금융기관과 거래하며 빚을 돌려막는 다중채무자 비중이 증가 추세다. 실제 지난해 저축은행 다중채무자의 비중은 67.6%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했으며 이들이 빌린 개인신용대출액은 전체의 78.1%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채무 상환 능력이 취약한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상향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충당금 이슈가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해 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줄이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반대급부로 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출총량 규제에서 저신용대출을 제외하거나 구체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신용자들이 대출심사에서 대거 탈락할 경우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2-02-07 07:39:5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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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좁다…보험사, 베트남 등 동남아 '공략'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최근 자본금 2조3200억 베트남동(한화 약1141억원)을 출자해 베트남 법인(SHLV)을 공식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도 획득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취임한 뒤 베트남 사업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3년만에 성과를 거둬들인 것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신한라이프 출범식에서도 "베트남 사업진출을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보험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영업모델을 도입하고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의 보험 니즈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도 베트남 시장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9년 4월 베트남에서 국내 생보사 최초로 보험 영업을 개시했다. 이후 ▲2012년 중국합작 생보사 '중한인수' 영업 개시 ▲2013년 인도네시아법인 본격 영업 개시에 나서며 글로벌 보험사를 지향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를 기반으로 해외사업 부문 국내 보험사 1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해 왔다.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과 통합법인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공식 출범하면서다. 1조1000억 베트남동(한화 568억9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서다. 유상증자로 미래에셋생명이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이다. 지난 200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한 지 12년 만에 증권·자산운용·파이낸스가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던 점도 미래에셋생명의 베트남 진출에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교보생명도 동남아 보험시장 재진입을 위해 속도를 낸다. 교보생명은 현재 베트남 현지 보험사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처럼 국내 보험사가 동남아 보험시장을 본격화하는 것은 수익창출 다변화다.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라 국내 보험시장이 성장 한계에 부딪힌 것도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험시장의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등 해외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2-02-07 07:33: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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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쥐띠] 36년 여자로 인한 경쟁이 있을 듯. 4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60년 인생의 좌표를 한번 손질해야 할 시기가 왔으니 점검. 7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으니 피해야 한다. 84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혼란하다. [소띠] 37년 베 품에도 생각할 여유가 필요. 49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갖가지 사연은 있다. 61년 행복과 불행은 자기마음에 있다는데. 73년 삶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 자신을. 85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는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말 조심 불이익 당할 수도. 5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처신. 62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74년 많은 사람을 제치고 지도자가 되니 조상덕이다. 8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한다. [토끼띠] 39년 돈 자랑하다 깨질 수도. 51년 행복을 꿈꾸는 것이 원대한 것은 아니다. 6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오늘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75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87년 하늘에서 황금비가 내려도 욕심은 끝이 없다. [용띠] 40년 고집이 마음 아프게 할 수도. 5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64년 삶의 질은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결정됨을 명심. 76년 희망이 있다면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88년 화목의 해결책은 한발양보와 타협이지 않을까. [뱀띠] 41년 계약 건이 원만히 이루어진다. 5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 77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8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말띠] 42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54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66년 친구와 여자로 인한 경쟁 할 듯. 7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한다. 90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양띠] 43년 내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할 여유가 필요. 55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67년 자식 자랑도 자리를 봐가며 해야 한다. 79년 승진운이 있으니 등화가친 하도록. 91년 직장에서 행운을 가져오니 힘내자. [원숭이띠] 44년 오늘 하루 착한일 하면 의외의 전화위복. 5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8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92년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 [닭띠] 45년 조직에서 일한 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57년 가정의 화목에서 행복이 시작. 69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8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93년 불평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개띠] 46년 생각지 못한 수익이 생기니 기쁜 날. 5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8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9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식사 때 대화에 주의. [돼지띠] 47년 꿈이 현실이 되니 포기말자. 5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71년 호랑이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95년 남에게 베풀라는 어려운 얘기는 차후에 내게 이득.

2022-02-07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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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천대유 천화동인

역의 원론적 뿌리인 주역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주역은 64괘로 집약되지만 각각의 괘가 의미하는 내·외형적 뜻과 적용은 단순히 이론만 안다고 해석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천지자연의 도에 통달하는 정도에 따라 같은 괘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천양지차의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게 주역의 오묘함이다.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열독한 주역서에 반하여 계사전(繫辭傳)을 썼다. 자신이 몇 년을 더 살아 이와 같이 공부한다면 역에 매우 밝아질 것이라 하는 겸손한 기록도 전해진다. 물론 계사전은 주역의 괘와 효사를 유가적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지만 공자의 이러한 표현은 주역이 지닌 원리와 신묘함에 대한 극도의 경외심의 발로라 하겠다. 그런데 때 아니게 주역의 괘 한두 쾌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천대유', '천화동인'이다. 어떤 글을 보니 거기서는 정조가 제일 좋아한 주역의 궤가 화천대유·천화동인이었다고 한다. "세상을 밝히는 일을 뜻이 같은 이들이 함께한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천화동인은 차치하고 주역에 나오는 열네 번째 괘인 화천대유는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라는 의미이다. 이 얼마나 원대하고 길한 뜻인가. 만인지상의 궤이다. 전제시대에는 신하된 자에게 이런 궤가 나왔다는 것을 알면 황제나 제후는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역모를 꾸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조선 조 남이장군 비극이 이런 유에 해당된다. 출중한 기상과 무예로 공을 세우자 유자광의 모함으로 나이 28세에 처형당한 비운의 주인공이다. '화천대유', '천화동인' 의 뜻만을 발췌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쾌를 뽑았다면 마음품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어 분명 일취월장 경사는 따 놓은 당상이다.

2022-02-07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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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술 마시고 머리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콩나물'

술을 많이 마신 후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프고 갈증이 심할 때는 숙취 해소 음식을 찾게 된다. 다양한 숙취 해소 음식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콩나물국이다. 가장 저렴하고 흔한 식재료 중 하나인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술독을 풀어준다. 아스파라긴산은 술을 마시면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을 분해시킨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두통, 울렁거림, 피로, 구토 등의 숙취 증상들을 유발하는데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을 먹게 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술에서 빨리 깨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실 때마다 숙취가 심하다면 안주로 콩나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만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뿌리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은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는 본초이기도 하다. 콩나물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 콩이 발아해서 싹 정도만 난 상태일 때 이를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청심환에 사용된다. 즉 콩나물은 심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흥분된 상태로 열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할 때, 두통이 생기고 갈증이 심해졌을 때, 불안하고 가슴 두근거림이 있을 때 콩나물이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콩나물은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칼로리가 낮은 데다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가볍게 무침을 해 먹거나 찌개나 볶음 요리 등에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원기 회복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콩나물은 열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며 호흡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뇌 기능의 활성화를 돕는 데도 좋다.

2022-02-07 05:18: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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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사이다경제 김의현 대표 "300만명이 찾는 경제콘텐츠"

경제 콘텐츠 기업인 사이다경제 김의현 대표의 하루는 오전 4시 '미라클 모닝'으로 시작한다. 사이다경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경제 콘텐츠 기업이다. 금융 경제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김의현 대표는 "회사의 대표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회사의 급진적인 성장을 이뤄 내기 때문에 홀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고 했다. 김 대표의 미라클 모닝은 사이다경제의 단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대표로서 항상 연락에 시달리게 되며 온전히 업무에 시간을 활용할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며 이른 아침부터 밀린 업무를 처리하게 되었고 다양한 사업 변수에 적재적소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새로운 이슈를 일찍 체크하고 단독 주식 콘텐츠를 제작해 아침부터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이다경제의 콘텐츠는 월평균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회사는 평소 일반인이 필요로 하는 금융경제 상식을 이 분야에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카카오, 네이버, 유튜브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이다경제와 콘텐츠 제휴기업으로는 DB금융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안타증권, CGV, 카카오, 네이버 등이다. 이외에도 회사는 금융경제 상식과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들에게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경제 분야에서 책을 집필하는 작가들의 출판을 도와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 특히 사이다 경제를 통해 출간한 책들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해당 작가가 사이다경제의 온 오프라인 클래스의 강사까지 맡으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한편, 김 대표는 어학을 전공했지만, 군대를 전역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가 '경제'라는 것을 깨달으며 사이다경제를 설립하게 됐다. 그는 재학생 시절 경제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후 두달 만에 8000명 팔로우를 보유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쉬운 경제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아울러 향후 평생 직장이 없는 만큼 재테크와 같은 부가적인 수입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해 사이다경제를 설립했다. 그러나 학생 신분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컸다. 초반에는 직접 발로 뛰며 투자처와 고객을 확보했고 세금 납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부족해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해결해 나갔다. 그러면서 4년동안 매출과 이용자 수가 1000% 이상 급성장했다. 김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에 젊은 인재들이 몰리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 스타트업은 불확실성이 크다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젊은 인재들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며 입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탄생)들은 평기업의 수직적인 사내문화의 세습에 대한 반항심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서는 오너쉽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매력으로 느낀다"며 입사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사이다경제는 성과가 났을 때 스톡옵션, 영업이익에 대한 일정 부분을 직원의 성과로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스타트업은 급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스톡옵션을 연봉을 조율해 주며 직원이 회사의 주주로서 권리 행사를 확장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즉, 성과를 내면 자신의 주식에 개한 가치가 커지는 셈이다. 두 번째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꼽았다. 사이다경제는 점심시간, 월차, 휴가를 당일에 사용해도 될 정도로 자율적이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은 능동적 인격체로 활동할 때 뿌듯함을 느끼고, 수평적인 문화를 통해 자신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주도적 업무 진행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국내 기업의 사례를 참고해 보면 '오너리스크'가 빈번했다"며 "원래 회사란 주주들의 소유이고 '오너'라는 단어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주주의 회사라는 개념이 확고해야만 투명한 회사 운영이 가능하고 직원들이 오너십을 가질 수 있게 사내 문화를 구축해야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사이다경제는 4년동안 매출과 이용자수가 1000% 넘게 급성장했다. 이러한 성장 속도와 성장 가능성 덕분에 사이다경제는 현재까지 엔젤투자를 꾸준히 유치해 왔으며 Pre-A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서 '스텝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만큼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사이다경제 김의현 대표는 "3년 안에 기업공개(IPO)를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해외에서 K 컨텐츠가 대세"라며 "이 흐름에 맞춰 자체 제작한 경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해 올해 500% 이상 성장시키는 등 회사를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02-07 04:00: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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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토론회 불발 책임 소재 사실 다른 주장한 국민의힘에 유감"

한국기자협회가 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토론회 불발에 대한 책임소재를 놓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협회는 이날 저녁 '한국기자협회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 실무협상단' 이름의 입장문에서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간의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 실무 협상 결렬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기자협회는 실무 협의 당일 이와 관련해 이번 협의 결렬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 측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국민의힘은 '8일 토론회 진행'에 동의하고 참석해 주제와 형식을 정해야 하는 룰 미팅 도중에 돌연 주최 측과 방송사 변경, 토론회 날짜까지 바꾸자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 이로 인해 실무 협상이 결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협회는 "당시 실무 협상 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이 일정 변경 가능성을 타진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최종 협상 결렬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안 후보 측은 원활한 토론회 성사를 위해 중재에 참여했으며 국민들의 알 권리 충촉이라는 대의명분에 공감, 8일 원안 진행에 동의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국기자협회는 4당과 조속한 실무 협의 재개를 통해 대선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필승결의대회 후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이 한국기자협회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 불발의 책임을 국민의당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지금이라도 8일에 토론을 할 거라면 하라"며 "실무진에서 기자협회와 JTBC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채널(방송사)도 들어와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쪽으로부터 항의나 이의제기가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고 저는 내일 저녁에 해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TV토론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실무협상 과정에서 안 후보 측이 8일 관훈 토론이 예정돼 있어 토론 진행을 하루 이틀 정도 늦출 수 있는지를 타진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10일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당과 일정 조율에서 11일이 좋다는 의견에 따라 윤 후보 일정을 조정해 11일 토론에 참여하기로 했다"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성 의원의 입장문은 모두 거짓말"이라며 "관훈토론 때문에 일정변경이 가능한지 타진했으나 기자협회, 방송사, 타당이 모두 어려움을 표해 8일 토론을 수용했다"라고 반박했다.

2022-02-06 23:07:2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