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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호랑이해에 곶감까지 덩달아 인기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곶감 품종들. 롯데백화점이 2022년 호랑이 해에 '곶감'이 설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설화인 '호랑이와 곶감'의 영향으로 대표적인 호랑이 관련 상품으로 꼽히는 곶감이 설 사전 예약 판매 기간(12월17일~1월6일) 중 곶감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2% 크게 신장세를 보였다. 본 판매 기간에도 1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국내 곶감 명산지에서 정성을 담아 생산한 국내 대표 곶감 다섯 품종을 선보였다. 쫀득한 식감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상주 둥시'가 대표이며, 그 외에도 도넛 모양의 곶감으로 유명한 '지리산 산청 고종시'와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당도가 높은 '청도 반건시', 일반 곶감보다 크기가 두배 이상 큰 '영암 대봉시', 어두운 색을 띄어 흑곶감으로 불리우는 '완주 두레시'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곶감 선물 세트는 전국의 롯데백화점뿐 아니라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롯데온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하여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곶감 외에도 '호랑이'를 활용한 이색 선물들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KBS 한국인의 밥상'과 '만나당'의 황문철 궁중병과 장인이 협업한 '호랑이 수제 약과 세트' 등이 인기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 부문장은 "올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곶감'과 '호랑이' 관련 상품을 추천한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명절 속에서도 한해를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선물들을 엄선하여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9 14:37: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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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5대 공약', 윤석열 "이동권 향상하고, 개인예산제 도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장애인의 이동권을 향상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 지원 제도인 '개인 예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장애인의 이동권을 향상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 지원 제도인 '개인 예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장애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수준은 그 나라의 문명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장애인의 세상과 비장애인의 세상으로 나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 5대 장애인 공약으로 ▲저상버스·콜택시 확대로 장애인 이동권 향상 ▲스스로 복지 서비스 선택하는 개인예산제 도입 ▲4차산업형 인재 육성 등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 ▲장애학생의 예술 교육 및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강화 ▲발달지연·지연 장애 영유아를 위한 국가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현재 시내버스에만 도입된 저상버스를 시외·고속·광역버스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100명 당 1대 수준으로 확대해 대기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내비게이션 개발·보급에도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안내견 분양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장애인이 주어진 예산 안에서 직접 본인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 예산제'도입도 소개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의 선택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며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 보조기기 구입, 재활 서비스 이용, 교육비용, 교통 비용 등의 바우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형 인재 육성을 위한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학생의 개인별 특성과 요구에 맞는 예술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신설해 장애 예술인의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영유아기 자녀가 발달지연이 나타났을 때, 한 곳에서 아동발달평가 및 '진단-재활치료-교육-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발달지연·장애 영유아 재활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적용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공약 발표 직후 취재진을 만나 개인예산제도에 대해 "장애인 복지에 대해서 일률적으로 서비스를 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바우처를 줘서 각자 다양하게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13일 선대위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정책투어 '장문현답(장애인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출정식에 참석해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 대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문현답 장애인 릴레이 정책투어는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을 주축으로 열 차례 현장을 다니며 장애인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2022-01-19 14:36: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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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위기시 상품대금 지연한 대리점 이자 경감·면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코로나19 영향 등 위기 상황으로 인해 정상 영업이 어려운 경우 대리점이 상품대금을 지연지급해도 지연이자를 감액·면제해주는 제도가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6개 업종의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를 제정해 발표했다. 6개 업종 공통으로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시 대리점의 공급업자에 대한 상품 대금 지연 지급에 따른 이자 경감·면제 ▲대리점에 공급업자의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제공 요청권 부여 ▲대리점에 계약갱신(4년 범위 내) 요청권 부여 등을 규정했다. 우선 대리점이 공급업자에 대한 상품 대금을 지연 지급해 발생하는 이자는 상법상 상사법정이율(연6%)로 한정했고, 특히 코로나19 등 재난·위기 상황에서 대리점의 정상적 영업활동이 어려운 경우 공급업자에 대한 상품 대금의 지연 지급에 따른 이자를 경감·면제하도록 규정했다. 공급업자의 제품 밀어내기 방지를 위해 전산시스템 등을 통해 발주 내역이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하고, 공급업자가 발주 내역을 사후에 임의로 수정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또 공급업자가 대리점에게 납품하는 상품에 대해 그 종류, 수량, 가격, 납품 기일을 사전에 발주의뢰서, 매출전표 등의 서면에 명시하도록 하고, 사전에 정한 내용대로 납품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즉시 대리점에 통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납품하는 가격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직영점을 통해 직접 판매하는 가격보다 높은 경우 대리점의 상품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대리점에 납품 가격 조정 요청권을 부여했다. 기계, 화장품 업종의 경우 거래 방식과 관행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규정을 넣었다. 기계 업종의 경우 제품 하자에 따른 애프트서비스는 원칙적으로 공급업자가 수행하되, 대리점이 위탁하는 경우 수수료 등을 지급하도록 했고, 화장품 업종은 방문판매 형태의 유통방식이 활용되는 걸 감안, 방문판매업 등 관련 법령을 준수토록 하고, 공급업자가 방문판매원을 지원하는 경우 대리점과 협의토록 했다. 공정위는 "향후 공급업자와 대리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을 실시해 표준계약서의 취지, 내용 등을 충분히 알리고, 공정거래협약제도와 연계해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는 대리점분야 공정 거래 협약 이행 평가 시 단일 기준으로서는 가장 큰 배점인 100점 만점에 20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협약 평가 결과에 따라 직권조사 면제,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9 14:35: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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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4년 연속 원외처방 1위…"지속가능 혁신경영 롤 모델"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해외 수입약이 아닌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자체 의약품을 토대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2021년 7420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을 달성, 2018년 이후 4년간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 기록을 놓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진료를 토대로 처방한 전문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한미약품은 20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병원 방문 환자들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창의적 제제기술을 토대로 출시한 고품질 의약품과 한미만의 특화된 근거중심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힙입어 100억원대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도 2020년 13개 제품에서 2021년 16개로 늘었다. 과민성방광 치료제 '미라벡'(115억원)과 혈액순환개선제 '한미오메가'(101억원),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페노시드'(100억원)가 새롭게 한미 블록버스터 제품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도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이다. 특히 2021년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폭발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0년 1049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한 로수젯은 2021년 전년 대비 17.4% 성장하며 123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 매출이다. 비급여 의약품을 포함하면, 한미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은 18개로 증가한다. 작년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은 442억원,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치료제 구구는 19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2021년 한미약품의 처방 매출 중 93.5%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독자적 제품일 정도로 한미는 제약 주권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혁신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창조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의약품을 꾸준히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는 물론,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9 14:3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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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전작권 전환위해 北 핵, 미사일 대응력 확보 강조

서욱 국방부 장관이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주관했다. 사진=국방일보 국방부는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가 열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서 장관은 "올해는 FOC(완전운용능력) 평가를 시행하는 해로,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FOC 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해 북한 핵·미사일 대응 능력을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은 미국과 공조해 3단계 검증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는 것이 당초 정부의 목표였지만, 코로나19의 창궐과 범여권의 '북한과의 대화'기조에 밀려 사실상 1단계인 IOC(기본운용능력)만 마친 상황이다. 전작권 전환을 통해 한국군이 주도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서는 2단계인 FOC 평가와 3단계 FMC(완전임무수행능력) 평가를 거쳐야 하지만, 한미간의 연합훈련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평가를 진행할 수 없었다. 지난해 말 한미 국방장관은 2022년 안에 완전운용능력 평가를 하기로 합의했다. 그렇지만 문재인 대통령 임기말과 맞물려 새해 초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이 될지는 불투명하다. 북한이 올해 3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전후로 무력도발 수위를 올릴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만큼, 대북유화 제스쳐를 지속해온 범여권이 한미 연합훈련의 취소와 중단을 끝까지 고수할 가능성도 크기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서 장관은 "FOC 평가를 준비함에 있어 미국 측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관련 과업들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군수뇌부에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 사령관 등 최소하된 군 주요직위자만 참석했다.

2022-01-19 14:35:0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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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 출판기념회 성황

담양군민 위주의 진행 방식 호평"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 다짐도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이지난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올 6월 1일 있을 담양군수 출마예정자로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담양군 전 자치혁신국장으로 40년 공직생활 동안 귀감을 보여 왔던 이 소장은 이제 지역사회에 광폭의 행보를 이어가며 담양군수선거를 위한 정상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이병노의 꿈 이병노의 도전출판기념회를 통해 담양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조오섭 국회의원, 윤영덕 원내부대표 등 담양 출신 국회의원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민주당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등의 축하메시지와 그동안 이병노 소장과 인연을 같이 한 담양군민들이 이 소장을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져 따뜻한 정감을 자아냈다. 이병노 소장의 은사인 김규식 선생은 제자인 이 소장을 소개하며 "한 평생 스승과 제자 사이를 이어 오며 단 한 번도 스승의 날에 빠지지 않고 인사를 온 효경심 강한 유일한 제자"라며 "학생시절에도 강한 리더십과 모범적인 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품성이 그대로 이어져 앞으로 담양군을 위해 많을 일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본격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담양출신 예술인들로 꾸며진 우도농악보존회의 설장구와 소프라노 노영주 씨의 공연, 담양문인협회 임경희 님의 시낭송, 우항운 명무의 선비춤, 차상영 시인의 시낭송 등이 다채롭게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됐다. 작가인 이 소장을 소개하는 영상이 흘러나온 뒤 작가와의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보다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출입가능 인원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 방역소독 등으로 비교적 안전한 행사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병노 소장은 이날 토크쇼에서 "삶의 긍정적인 태도는 곧 백세를 바라보시는 양친 부모님께 물려받은 소중한 자세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이젠 담양군민들과 손을 잡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노 소장은 홍조근정훈장(대통령)과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을 수상하며 그 이력을 검증받은 인물로 담양군의 여러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지역발전대상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1-19 14:33: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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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 귀촌인-원주민 화합에 ‘앞장’

따뜻한 마을만들기?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 추진… 주민 융화 계기 될 것 장성군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원주민과의 주민화합 도모에 앞장선다. 먼저 군은 '따뜻한 귀농 귀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내에 미니정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함께 환경개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 활동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 귀촌인과 원주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융합할 수 있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도마을 견학, 체험 등을 위한 교육비, 소품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월 8일까지 장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마을 대표(이장)가 신청하면 된다. 귀농 귀촌인을 포함하는 마을이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 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소통 강화로 주민 융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마을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영농정착지원사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연어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 귀농인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1-19 14:25: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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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사고 예방’ 나주시, 바닥 신호등 설치 눈길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확인 용이해 … 빛누리유치원 등 7개소 설치 전라남도 나주시가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걷는 일명 스몸비 족의 보행 안전을 위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빛가람동 빛누리유치원 등 관내 7개 횡단보도 대기선에 신호등 체계에 따라 보행신호가 점등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몸비'(Smombie)란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주변을 살피지 않고 오로지 스마트폰에만 몰두한 채 걷는 사람을 경계해 생겨난 신조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스몸비 현상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률이 급증함에 따라 고안된 신호안전체계다. 횡단보도 대기선, 인도 경계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빨강, 녹색 보행신호를 점등해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사람들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야간시간대 운전자가 먼 거리에서도 보행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방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률이 높아 나주경찰서와 사고위험지점 조사를 통해 바닥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신호 인지력 향상에 따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9 14:24: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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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동 순방 마지막 이집트行…친환경 산업 협력 모색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식방문 이틀 차인 19일(이하 현지시간)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와 만난다. 사우디 공식방문 첫날(18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수소·암모니아, 제조·인프라·디지털·보건의료·건설 등 모두 13개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한 데 이은 경제외교 일정이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사무국이 있는 GCC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으로 구성한 지역협력 기구다. 한국-GCC 간 무역 규모는 2020년 기준 466억달러(약 55조원)다. 누적 투자 규모는 165억달러(약 19조원)에 이른다. 특히 한국이 GCC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원유는 전체의 약 68%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GCC는 한국의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나예프 GCC 사무총장과 접견을 계기로, '한-GCC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재개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사우디가 '한-GCC FTA 협상 재개 추진 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2개월여 만에 공식적인 협상 재개 방침에 대해 밝히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과 GCC는 2007년 FTA 추진 합의 이후 세 차례(2008년 7월, 2009년 3월, 2009년 7월) 공식 협상을 했으나,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GCC 측이 2010년 1월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나예프 GCC 사무총장과 접견에서 FTA 협상 재개를 선언하면 12년 만에 논의가 다시 시작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FTA 협상 재개 추진 합의 공동선언 당시 "(이번 공동선언은) 무역과 투자,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나예흐 GCC 사무총장과 접견을 마친 뒤 사우디 공식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참여 중인 리야드 메트로 건설 현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이집트로 출국한다. 문 대통령의 이집트 공식방문은 2006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 초청으로 성사된 공식방문 일정은 20일 대통령궁 공식 환영식부터 시작한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서 양측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이며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한다. 회담을 마치면 문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양국 간 합의 문건 체결식에 함께 참석한다. 이어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에 대해 알린다. 문 대통령은 회담 일정을 마친 뒤 알시시 대통령 주최 공식 오찬에 참석해 추가적인 협력 의제도 논의한다. 이집트 공식방문 일정에도 문 대통령은 양국 기업이 전기차, IT, 교통 등 미래·친환경 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며, 경제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특히 문 대통령 공식방문 계기에 한국과 이집트 간 FTA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 개시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한국에 있어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첫 FTA 추진 상대국이다. 공식방문 계기에 문 대통령은 향후 5년간(2022~2026) 이집트 EDCF 차관 한도 10억달러 신규 설정도 공약할 예정이다.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 차관 계약도 문 대통령 공식방문 계기에 체결, 이집트 지속가능발전 지원에서 미래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이집트에서 출발, 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하며 중동아(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2-01-19 14:23: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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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후원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제7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했다. 다양한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회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역할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다. 이날 테이블에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통한 저탄소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정보와 사례 그리고 국내 적용 방안 등이 공유됐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과 국내외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사례 등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개선 방향 등도 함께 논의됐다. 한국씨티은행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 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테이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당행의 ESG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9 14:20: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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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지난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스파크랩 관계자들이 '2021 K-Camp 부산 3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케이캠프(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지난 18일 부산역 광장 내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Camp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탁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예탁원이 주최하고 스파크랩이 주관한다.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창업기업 10개사 선발을 시작으로, 8월부터 현재까지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 투자유치 등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액셀러레이팅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기업 10개사의 사업모델에 따라 '플랫폼, 기술, 바다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주제로 분류해 진행한다. 데모데이에는 예탁원, 스파크랩 외 업계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기업의 IR 발표를 지켜봤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2개사로 '하비풀'과 '넷스파'를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사는 지역별 K-Camp 프로그램의 우수기업이 모이는 최종 IR대회, '제2회 K-Camp Final Round'(3월 개최예정)에 진출하게 되며, 추가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순위에 따라 'K-Camp 우수혁신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서 부·울·경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이 K-Camp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기업들이 더욱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19 14:19: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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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심는다' 두 번째, "치아 임플란트 건보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공약으로 '이재명은 심는다'는 밈(meme)에 이어 어르신들의 치아 임플란트 건보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65세부터 4개, 60세부터 2개"라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더 많은 국민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즐거운 삶을 영위하시도록 해야한다"며 "치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건보 급여 항목으로 포함된 치아 임플란트는 주요 건강보험 정책 평가 2위로 국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상실된 치아 및 씹는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으로 꼽히지만 현재 만 65세 이상이 돼야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며 개수도 2개로 제한적이다. 이 후보는 현행 제도의 연령 및 개수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높은 삶의 질 보장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현 65세에서 60세로 단계적으로 하향하고 65세 이상 노령층에 대해서는 추가로 2개를 더 지원해 총 4개까지 건보가 적용되도록 하겠다고도 공약했다. 건보 적용 임플란트가 확대되면 비용 문제 등으로 임플란트를 고민하던 노년층의 진입장벽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상태일 경우에도 임플란트 급여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현재 틀니는 되지만 임플란트 급여에서 제외되고 있던 무치악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선대위 측은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오래 즐기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며 "치아 임플란트 보장 확대는 '기본'을 충족시킬 첫 단계로 이를 통해 국민들이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 평균 치아 개수는 18개 수준으로 음식을 씹는 능력(저작능력)을 위한 20개 기준에서 2개가 부족하다. 20개 이상의 치아를 보유한 사람도 전체 대비 56.6%로 절반 수준이다. 저작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좌우 1쌍, 즉 4개의 어금니가 필요하다. 선대위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 개수 확대를 검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9 14:08: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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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 승용자 최대 지원금 800만원→700만원으로 인하… 지원 대상은 2배 확대

전기차 충전소에 사이니지를 도입한 상상도. /삼성전자 뉴스룸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을 전년보다 2배 넘게 확대하는 대신 대당 지원금액을 소폭 인하하기로 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보다 폭넓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9일~25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관계부처와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간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우선 전기차 보급물량을 총 20만7500대로 전년 10만1000대 대비 2배 이상 키운다. 차종별로 승용전기차는 16만4500대, 화물 전기차는 4만1000대, 승합 전기차는 2000대다. 대신, 최대보조금액은 승용 전기차는 전년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소형 화물 전기차는 16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대형 승합 전기차는 8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각각 감액된다.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한편 무공해차 전환 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100% 지원 구간 차량 가격(기본가격 기준)은 전년 6000만원 미만에서 5500만원 미만으로 낮추고, 5500만원~8500만원 미만은 50% 지원, 8500만원 이상은 미지원으로 분류했다. 특히 5500만원 미만의 보급형 차량이 전년 대비 가격을 인하할 경우 인하액의 30%(최대 50만원)를 추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기업 차량에 지원하던 보조금에 무공해차 목표를 달성할 경우 보조금을 추가해 최대 규모를 확대한다.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큰 상용차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는 지원도 강화한다. 전기택시에 지원하는 추가 보조금(200만원)을 유지하고, 승용 전체 물량의 10%를 택시에 별도 배정한다. 또, 화물차 보급물량의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배달용 화물차 등 영업용 화물차의 무공해차 대량 전환을 지원한다. 정차시간이 길고 공회전이 많은 어린이 통학차를 전기승합차로 구매하면 보조금 500만원을 추가로 주고, 초소형 승용·화물차를 특정 지역 내에서 환승용, 관광용 등으로 구매할 경우도 추가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고성능·고효율 차량 지원을 강화한다.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가 우수한 차량에 대한 추가 보조금 지원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승용차·전기승합차처럼 전기화물차도 올해부터 성능(연비·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화한다. 사용 후 배터리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배터리 재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성능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수출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의 해외 반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의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안을 확정해 무공해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수송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공급여건과 수요 변화에 긴밀히 대응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9 14:07: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