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부산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130억원 부과

부산시는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33만여 건, 130억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면허 종별로 1종(67,500원)부터 5종(18,000원)까지 구분하여 차등 부과되는 지방세이며, 자치구의 재원(기장군은 부산시 세입)으로 사용된다. 납부 기한 2월 3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지방세납부 전용(가상)계좌, 인터넷(부산시 사이버 지방세청, 위택스), 편의점(CU·GS25), 무인수납기,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인 에스에스지(SSG) 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한데, 방법은 이체정보 입력시 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입금 계좌에 고지서상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심재승 부산시 세정운영담당관은 "이번에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등 주민 복지를 늘려야 하는 지자체의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일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7 15:08:3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사)한국나눔연맹, 영양군에 사랑의 쌀 기부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3,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20kg) 500포를 기탁했다. 대구에 본부를 둔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개관하여 정부 지원 없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천사가 되도록 국내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기관으로 전국에 천사무료 급식소 1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설립된 취지에 따라 소외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고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나눔연맹 제종희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효선 행정복지국장은 "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이런 소중한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 두루 전달할 예정이다.

2022-01-17 15:08:24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16일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16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예술세계, 그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행사를 최소화하는 한편,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로 문을 연 기념음악회는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전통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주제공연으로 탄생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국 최고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창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기념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날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부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신은 프랑스 세계 3대 조각 거장전, 동유럽 순회전 등을 통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했고, 1995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은 우리나라 대표 예술가"라며 문신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도"올해 7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문신의 예술세계가 국민과 가까워지고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박완수·최형두 국회의원,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도 영상으로 문신 탄생 100주년을 축하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국립현대미술관·경남도립미술관 문신 학술행사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도록 제작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2022-01-17 15:08:1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여순사건 피해 접수’ 1월 21일부터 시작

여수시가 오는 1월 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접수'를 시작한다. 신고기간은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이며,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을 받기 위한 '희생자ㆍ유족 신고서'는 읍면동 민원실과 각 시군 여순사건 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또한 여순사건과 관련된 개별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는 전국 시도, 시군구, 재외공관에서 '진상규명 신고서'를 접수받아 사실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ㆍ유족 신고를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27개 읍면동에 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책임공무원 지정, 사실조사반 구성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망마경기장에 '여순사건유족회 사무실'을 열고, 이번 인사에서 '여순사건 TF팀'을 '여순사건팀'으로 전환하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여수시 여순사건 사실조사반'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조사업무를 추진해, 1년이라는 짧은 신고기간과 2년의 진상조사 기간 내에 최대한 많은 피해사실을 밝혀낸다는 방침이다. '사실조사반'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신고접수 시작일인 1월 21일에 맞춰 망마경기장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여순사건 전문가로 일반임기제(1명) 공무원을 채용하고, 사실조사원(기간제 근로자, 5명)과 함께 피해사실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와 피해사실 입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7개 읍면동에서도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54명의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대면 피해접수'에 나선다. 지난 12일에는 읍면동 책임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부소장의 '다시 보는 여순사건' 강의와 행정안전부 위원회 준비단 담당자의 '피해신고 업무 세부지침'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신고 업무가 사건 발발 74년 만에 이뤄져 정확한 피해규모와 진상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짧은 기간 내 보다 정확한 피해사실 입증을 위해서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 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절실하다"며 피해신고에 대한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여순사건 피해신고 업무 외에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치유와 화합,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여순사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순사건 문화예술제 4.3유족과의 교류행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유족 증언 기록사업 제74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 등이 진행되며, 지난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제작한 여순사건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의 앵콜 공연도 10월 추념일에 맞춰 재개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념공원 유치 및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여순사건 심포지엄 개최 지역 전문가 양성사업과 여순사건 바로알기 교육 사업 유적지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01-17 15:06:2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초, 중등 입학생들 백일해 등 4종 예방접종 독려

밀양시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맞춰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키로 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등 2종을 추가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만 12~17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만 12세의 경우 2010년생으로 올해 생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누리집 사이트와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 대부분 2~3일 이내에 사라진다. 만일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으로 학생 본인은 물론,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진 접종이 있으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효과를 최대화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1-17 15:06:1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17일부터 신청 접수

여수시가 17일부터 '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총 16개 업종이며,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1.12.3.)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 안마소 등이다.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인용해 방역패스 도입을 정지한 학원 및 독서실도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2021년 12월 3일 이후 방역물품을 구입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에 명시된 금액에 한하여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방역 관련 시설·물품·장비이며,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소독기, 칸막이 등 폭넓게 인정된다. 1차 신청기간은 1월 17일 부터 2월 6일까지다. 방역패스 적용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수령 업체만 신청 가능하고, 사업자번호 끝자리 10부제 시행에 따라 안내문자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희망회복자금'을 미 수령해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2차 신청기간인 2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구매영수증을 제출하면 품목과 금액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17 15:06:01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수완동 우체국 부지활용을 위한 정책간담회 열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1303번지(6036㎡)에 수완동 우체국을 신설하기 위해 전남지방우정청에서 2008년도에 부지를 매입 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우체국은 신설되지 않고 임대사업만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전남지방우정청은 광주시민들의 애로사항은 나몰라 하고 예산타령만 하고 있다. 2014년 부터 수완동우체국 신설 추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수완동우체국신설 촉구 건의문 발송, 광주광역시장 면담(2014년 2월 27일) 전남지방우정청장 면담(2017년 8월 25일) 등 여러 번 공문도 발송하고 수완동우체국 신설 추진위원장의 1인 시위 등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수완동우체국신설추진위원회 오명하 위원장은 전남지방우정창장을 면담해 수완동 우체국의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 후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2018년 2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19년 초에 공사를 착수하고 2019년 하반기에 준공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부지를 확보한지가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전남지방우정청은 본부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수완동 우체국을 건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변명만 하고 있다. 수완동 우체국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는 수완지구 8만 여명의 애로사항을 이제는 정치권에서 참여해 지난 1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대회의실에서 김익주(더불어민주당 광산1)시의원 주체로 수완동 우체국부지 활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정환(더불어민주당 광산구5, 산업건설위원장)광주광역시 시의원,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 우정계획과장, 광주광역시 교통정책과장, 광산구청 교통지도과장, 주민대표 등 이 참석하여 정책토론을 진행 했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책임 있는 담당자가 참석한다고 약속을 해놓고 다른 일정이 있다는 핑계로 우정계획과장이 참석해 정확한 답변을 이야기 하지 못해 정책간담회는 큰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 전남지방우정청 예산과장은 "14일 정책 간담회 내용을 그대로 본부에 알려 주었기 때문에 답이 내려오면 다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익주(더불어민주당 광산구1)시의원은"전남지방우정청은 빠른 시일 안에 8만 수완지구 시민들을 위해서 수완동 우체국신설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15:05:3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밀양문화재단, 5개 전략과제 및 21개 주요사업 확정

밀양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로 살기 좋은 밀양, 도약하는 밀양을 만들기 위해 2022년도 정책목표를 '시민 소통강화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개 전략과제와 21개 주요 실천 사업을 수립했다. ▲ 축제의 명품화 = 2020~2022년 정부가 인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로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화에 도전한다. 그리고 시민기획단과 함께 시민주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험마을 등 지역관광체험 자원 연계와 차없는 거리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오딧세이는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시민기획팀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만나는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을 준비한다. 특히 우리 배우, 우리 문화, 우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밀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스펙터클 뮤지컬 쇼' 형식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우리 밀양에서 열린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단체의 본선 경연과 네트워킹 페스티벌, 명품 단막극전, 심포지엄과 학술대회 등 전국의 연극인이 밀양을 찾는다. ▲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야외공연장 활성화 =대중과 뮤지컬, 연극, 클래식, 다원,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13개를 무대에 올린다. 기획전시는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과 모네, 르누아르, 드가 3인의 레플리카 작품전인 '프렌치살롱, 빛의 화가들' 등 5회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출신 훌륭한 예술가를 많이 발굴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센터의 주요 무대시설 견학과 스텝에 대한 직업소개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밀양강 야외공연시설인 분수, 레이저, 조명, 음향, 영상을 활용해 유명 뮤지컬 음악과 영상을 상영하는 '밀양강 야외공연장 상설프로그램(3~10월)'도 운영한다. ▲ 문화예술의 네트워크화 =밀양 출신 예술인 발굴과 활동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발굴 프로그램 육성사업', 지역기반 생활문화예술 단체의 자생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생활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 지역기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 문화기운생동', 지역과 장르, 연령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역예술가와 생활예술인의 연습공간과 시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공간 개방',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신규) 사업' 등도 본격 추진된다. ▲ 문화콘텐츠의 선진화 =지역민과 지역예술가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밀양 꿈꾸는 예술터 운영', 문화소외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찾아가 공연하는 '문화가 있는 날 배달가는 콘서트<배달콘>(신규)',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을 모니터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밀양문화예술 홍보 서포터즈', 공연 전용 공간 조성으로 아마추어와 전문예술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밀양거리예술단 Street Performer(신규)'등이 기획됐다. ▲ 밀양아리랑의 보전과 전승 =지난해 밀양아리랑 연구 첫 출판인 '잇다, 밀양아리랑' 단행본 2권 발간과 기행다큐 제작, 밀양아리랑 DB 구축 등에 이어 올해는 밀양아리랑 교육현황 실태조사 연구 및 출판, 밀양아리랑 공모전, 밀양아리랑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밀양아리랑 국제학술대회, 국악인과 함께하는 밀양아리랑 활성화, 무형문화재 전수자 육성 프로그램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문화재단 류화열 대표이사는 "올해는 시민소통강화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좋은 결과를 만들면서 재단이 밀양문화예술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1-17 15:05:1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사업비 6억 8200만원 확보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6억 8200만원 규모이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천원, 3인 가구 월 6만 9천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자체농협 협력모델인 '장성형 푸드플랜'을 구축한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2020년~2021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22-01-17 15:04:3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24일까지 '귀어인 정착지원 사업' 신청

통영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유도 및 신규 어업 인력 유치로 어촌 활성화 도모를 위한 "귀어인 이사비 및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본 사업은 2021년 귀어·귀촌 박람회 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시민 어촌 유치를 통한 바다의 땅 통영을 홍보하고,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자는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타지자체에서 거주하며 어업 외 타업종에 종사하다가 통영시로 전입한지 3년(정착장려금 지원사업), 1년(이사비 지원사업)이 지나지 않은 세대주가 가족(2인 이상)과 함께 이주한 만 65세 이하 귀어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착장려금의 경우 월 50만원 이내, 이사비는 1세대당 1백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통영시 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귀어인의 주거지원을 위해 개인, 어촌계 등이 소유한 주택이나 토지를 귀어인에게 제공하는 "어촌에서 살어보기(귀어인의 집)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사업자 모집은 1월 중 할 계획이며, 세대당 5천만원 이내로 지원을 하게 된다.

2022-01-17 15:03:2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조선해양, 5110억원 규모 선박 수주…연초부터 수주 잇달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또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비한 신규 투자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7 15:03: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공공근로 참여자 대상 안전보건 등 교육 실시

통영시는 17일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신청한 대상자 655명 중 12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판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통영 YWCA 강사 등 3명을 초빙하여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더불어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도 실시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17일부터 6월17일까지 6개월간 실시하며, 주요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등 61개 사업에 120명을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2-01-17 15:03:0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메가 얼리버드' 실시…국내선 1만9900원부터

티웨이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일 년에 단 두 차례 실시하는 연중 최저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17일 부터 실시한다.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국제선 17개 등 총 20개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제선 노선의 경우 온라인으로 여정 변경 또는 환불 시 수수료가 각 1회씩 면제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17일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노선 ▲18일 동남아(호찌민, 다낭, 세부, 방콕, 비엔티안) 노선 ▲19일 국내선(제주) ▲20일 중화권(홍콩, 타이베이) 노선 순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국내선 1만9900원~ ▲일본 노선 5만6300원~ ▲중화권 노선 7만2300원~ ▲동남아 노선 8만800원~ ▲괌·사이판 노선 13만6100원부터 판매한다. 총 8만원 상당의 결제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국제선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국제선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전 노선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수료 부담도 없고 가장 저렴한 메가 얼리버드를 통해 발 빠른 여행 준비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며 "푸짐한 결제 혜택과 간편한 부가 서비스도 놓치지 말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15:02: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소득수준 낮고 가구원수 적은 서울시민, 만성질환 유병률 높아

서울연구원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실태를 분석한 결과 소득수준이 낮고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서울시민 만성질환 실태와 식생활 위험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의 유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은 이상지질혈증(36.0%), 비만(31.1%), 고혈압(25.3%) 등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이 2010~2019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서울시민 1만1918명(질환별 대상자수 상이)을 대상으로 9개 만성질환 유병률 변화 추세를 살펴본 결과 유병률이 증가한 만성질환은 고콜레스테롤혈증(10.1%→19.1%)과 고LDL콜레스테롤혈증(10.0%→17.8%)이었다. 이 같은 유병률 변화는 서울시민의 식생활 중 지방섭취가 늘면서 전반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간 영향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가구소득 수준이 낮거나 1인가구일수록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가구소득을 5분위로 나눴을 때 소득이 높은 5분위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만은 14.7%, 고혈압은 12.8%, 이상지질혈증은 24.8%에 그쳤다. 반면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 여성의 경우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각각 38%, 46%, 44.9%로 높았다. 가구원수별로 1인가구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만 27.2%, 고혈압 34.1%, 이상지질혈증 38.4%로 높은 데 비해 4인이상 가구인 여성은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각각 23%, 14.9%, 24.7%로 낮았다. 보고서는 서울시 식생활 정책 사업(만성질환 관리사업, 먹거리 지원사업 등)의 문제점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고려 부족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과 편의성에 기반한 먹거리 지원을 꼽았다. 연구진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반영된 식생활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질병의 중증도나 특이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서울시에서 진행된 먹거리 지원 서비스는 대부분 가정간편식이나 도시락 지급 등 주로 사업수행자의 측면에서 제공과 관리가 용이한 식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됐다"며 "수혜자의 기저질환이나 식생활 여건을 반영한 섬세한 관리가 부재했다. 이 경우 먹거리 지원의 양적 달성은 쉽게 이룰 수 있지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보장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식품은 무엇인지, 제공된 식품을 조리해 먹을 환경이나 능력이 갖춰져 있는지 등 수혜자의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이들의 식생활 환경과 여건까지 염두에 둔 세부적인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서울시민의 식생활 관리 방안으로 맞춤형 식품 처방 및 바우처 지급, 맞춤형 식품패키지 제공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먼저 건강상태가 양호한 대상자에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섭취를 권장하는 식품 목록을 처방한 후 과일·채소 같은 신선식품과 건강밑반찬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해야 한다"며 "또 저소득 기준에 부합하면서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직접 식품을 구매하기는 어렵지만 조리는 할 수 있는 수혜자에게는 질환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2-01-17 14:58:1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심상정 "결코 멈춰 서지 않는다…노동·여성·녹색의 목소리 울리게 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갑작스럽게 선거운동 중단한 지 닷새 만에 "약속드리겠다. 저 심상정은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심상정 후보는 17일 국회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께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선거운동 중단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셨는데 일정차질로 혼란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도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심 후보는 일각에서 지지율의 답보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숙고에 들어갔고, 심지어 후보 사퇴 우려까지 제기된 것에 대해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닌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다"며 "국민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었고 지난 진보정치 20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더 극심해졌다. 저와 정의당은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 선거제도 개혁에 모든 것을 걸고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그 과정에서 진보의 원칙이 크게 흔들렸다. 뼈아픈 저의 오판을 겸허히 인정하고 그 과정에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에 "한층 심각해진 불평등과 더욱 공고해진 기득권의 현실 앞에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정의당의 역할은 더욱 절실하기에 아무리 고단하고 힘든 길이라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다음 세대의 진보가 심상정의 20년을 딛고 당당하게 미래 정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저의 마지막 소임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제대로 성찰하고, 제대로 일어서겠다. 가치와 원칙은 더 선명해지겠다. 가난하고 절박한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 절실해지겠다"며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솔직하고, 겸손해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앞으로 해야 할 세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심 후보는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에서 지워진 이름들을 심상정의 더 큰 마이크로 더 크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노동'이 사라지고, '여성'이 공격받고, '기후 위기'가 사라진 대선, 여성과 노동 그리고 녹색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어렵다고 남 탓하지 않고,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은 지키고, 어렵더라도 피해 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2-01-17 14:58:1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이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설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선물세트, 명절 성수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설맞이 제품과 함께 다양한 경품과 쿠폰을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선물세트와 함께 명품 지갑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 '설 선물대전'을 연다. 가성비 좋은 CJ더마켓 전용 선물세트 '특별한선택 스페셜THE호'가 포함된 복합 세트를 비롯한 스팸 세트, 건강기능식품, 과일, 생선 등 신선 세트까지 총 150여 개의 제품이 마련돼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총 205명의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도 증정한다. 행사 코너에서 10만 원(결제가)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디올 새들 카드지갑(2명), 다이슨 무선청소기(3명)를, 7만원 이상 구매한 200명은 CJ더마켓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실속 선물세트 기획전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인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은 물론 비비고 왕교자, 모둠잡채, 동그랑땡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 햇반솥반 꿀약밥 세트 등을 실속 있게 꾸렸다. CJ제일제당 밀키트 브랜드 '쿡킷'에서도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쿠폰 혜택과 함께 사전예약 가능하며, 이후 28일까지 본 판매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쿡킷'이 새로 선보인 메뉴는 '전복수삼소사태찜', '매생이굴떡국', '소고기버섯듬뿍잡채', '소고기육전과 모둠전'으로 온 가족이 즐기는 명절 음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전복수삼소사태찜'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수비드 공법을 사용한 소고기 사태와 전복, 수삼이 어우러진 찜요리로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받은 소비자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담은 CJ더마켓 명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들을 통해 보다 실속 있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7 14:48: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