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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尹 정부 법무부 권한 집중에 "제2의 국정농단 막아달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공동총괄본부장이 30일 윤석열 정부가 법무부에 권한을 집중하는 것을 비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해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사정과 공직인사는 법무부에 장악됐고 법무부는 정치검찰에 장악됐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인사와 정보를 장악한 법무부장관은 박정희 시절 정보부장·비서실장·경호실장보다 높은 초법적 권력이 됐고 대통령 가족들과 수석들은 감찰관 임명이라는 윤 대통령의 공약 파기로 초법적·제왕적 법무부, (다시 말해) 황(皇)무부의 비호를 받아 무한 자유를 누리게 됐다"고 비판했다. 언론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족,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는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내내 공석이 돼 사문화된 특별감찰관의 임명을 요구한 바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은 공약 사항이기도 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은 허언인가"라고 물으며 "기재부와의 싸움에서 민주당은 지난 5년 간 역부족이었다. 윤 정부가 취임 첫 예산 싸움부터 기재부에 말려 마지막이 될 손실보상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윤 정부를 도대체 어떤 협치로 도와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싸우는 것이 최대 반성이란 각오로 처절히 뛰겠다. 몸을 던지겠다"면서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비상행동을 하겠다. 투표로 질책하고 격려해 달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여러분이시기 때문"이라고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 당시 8곳에 승리를 자신한 것과 달리 최근 5곳의 승리를 내다보는 것에 대해 "처음 시작할 때 지선은 대통령 취임 20일 이후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불리한 선거였다"며 "호남과 제주 4곳 외에는 우세하지 않은 선거 환경이었고 경합 지역 4~5곳 가운데 2~3군데를 승리하면 선전으로 봤는데 1 곳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몇 곳을 이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압승을 막아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 새 정부의 모습이 훌륭했다면 국민께서 전적으로 밀어주셔도 좋지만 우려가 되고 불안하고 문제가 있다면 싹쓸이를 막아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총리 인순과 추경 처리에 민주당이 협조한 것을 언급하면서 "선거 기간 내내 야당만 공격했던 이준석 대표가 협치 파괴의 간판수이고 막판에 본인의 공약을 저버리면서 본인의 공약 지켜주려 노력한 야당을 공격하는 윤 대통령이 협치를 깬 장본인"이라고 했다. 당 내부에서 이견이 갈리는 김포공항 통폐합에 대해선 "제주도는 지선 특성상 지역 후보들이 결이 다른 주장 할 수 있고 서울에서 제기됐던 주장은 명확하게 공약이 아니라 초장기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이야기했던 것을 상대가 공약인 냥 과도하게 쟁점화했다"고 지적했다.

2022-05-30 15:03: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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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원포탄 10만발...전쟁지속능력 연구할 기회

국방부는 우회적으로 우크라이나 군에 탄약 10만발 가량을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캐나다 수출형태로 살상 군용품인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법이 논의된 것으로, 155㎜ 10만발은 국군 주력 자주포(K-9)의 1회 적재량에 비슷한 분량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전쟁 승리의 관건인 ‘전쟁지속능력’을 체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도 평가했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대리는 30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캐나다 측에서 155㎜ 탄약 수출이 가능한지 문의해온 바는 있다”면서 “아직 공식적인 절차나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적인 사안이라 어떻게 보면 민감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는 점을 양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SBS 등 국내 언론이 보도한 155㎜ 포탄 지원 내용의 일부를 국방부가 인정한 모양새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을 지원하던 캐나다 정부가 자국군 비축분이 부족해지자, 국군이 비축해둔 155㎜ 포탄을 수입해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만발이라는 수량이 커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국군의 155㎜ 자주포 1회 적재량에는 조금 못치는 수준이다. 금액을 추산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310억원(1발당 31만원) 정도다. 1문당 155㎜ 포탄 48발을 적재하는 K-9 자주포가 약 1300문 정도 운영되기에 K-9 자주포 전체의 1회 적재량은 6만2400발로 추산된다. K-9 3문당 1대가 지원되는 K-10 탄약지원차량이 400대 정도라고 추산하면 대당 100여발을 적재하기때문에 4만발 정도가 추가 적재된다. 국군의 155㎜ 주력 자주포인 K-9과 K-10 탄약지원차량만으로도 1회 적적재량이 10만발을 넘어서는 것이다. 여기에 155㎜ 36발을 기본 적재하는 K55 자주포가 1100여대, KH-179/M114 견인포 등을 더하면 155㎜ 포탄의 1회 적재량은 훨씬 늘어난다. 실전에서 포탄 사용량은 기본 적재량을 훌쩍 넘기는 사례가 많다. 한국전쟁(6.25) 당시 미 8군 사령관이었던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은 미 육군성이 155㎜ 1문당 30발로 제한한 탄약 소모량을 40발로 요구했다. 1951년 5월 중공군의 5차 공세에 그는 탄약보급지침의 5배에 달하는 155㎜ 1문당 150~200발을 사용했고, 이 밖에 포탄 사용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중공군의 사상률은 높아갔고 중공군의 5차 공세도 빠른 시일에 좌절됐다. 이 전훈처럼 전쟁지속능력은 전쟁 승리의 가장 큰 요소이지만 이를 확보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국은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에세 총 90문의 M777 155㎜ 곡사포를 지원했지만 현재 야전배치된 것은 12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물자를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운용하는 운용자의 숙달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군수뇌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비살상·살상군용품 지원을 통해, 국군이 필요로하는 전쟁지속능력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2-05-30 14:58:5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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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향후 5년간 20조원 집중 투자

CJ주식회사 (CJ더센터) 전경/CJ그룹 CJ그룹이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사업분야에 국내에서만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2만5000명 이상을 신규채용 한다고 30일 밝혔다. CJ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그룹 중기비전에서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를 4대 성장엔진으로 정했는데 향후 투자와 고용도 같은 프레임을 바탕으로 확대한다. 칸에서 CJ가 투자·배급한 영화 두 편이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생충'에 이어 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K-푸드 중심 식문화 확산 등 Culture 분야 투자가 12조원에 달해 가장 많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웰메이드 콘텐츠'의 제작 및 제작역량 확보 ▲미래형 식품 개발 ▲식품 생산시설 확보 등이 포함된다. 그룹 관계자는 "CJ는 산업 기반이 미미하던 1990년대 중반부터 25년 넘게 영화, 드라마 등 문화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문화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고, 이를 주도해왔다"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투자로 '소프트파워' 분야에서 K-브랜드 위상강화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했다. 물류·커머스 등 Platform 분야에서는 E커머스, M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대 등에 총 7조원을 투자한다. 국내 1위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은 E커머스 최적화 인프라/시스템 강화 등 물류 운영경쟁력 확보에, K-뷰티 플랫폼 CJ올리브영은 IT기술을 적용한 마케팅/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매출비중 확대에 나선다. Wellness와 Sustainability 분야에도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바닷물에서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 제품의 생산시설 확대 등 미래형 신소재 투자가 중심이다. CJ는 이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위탁개발생산시설(CDMO), 천연 프리미엄 소재 고도화도 추진한다. CJ측은 이 같은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야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2026년까지 매년 5000명이상을 신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측은 "향후 5년간 최소 2만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작년 중기비전 선포 이후 그룹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 4.5일제 근무와 우수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제주도 거점오피스(CJ ENM) 등 젊은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도입, 시행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30 14:5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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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대한민국 변천사] 코스피 1000·2000·3000…'천수답' 오명 탈피?

1964년 한국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 산출이 시작됐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83년 1월 4일부터 탄생했다. 우량주의 주가 평균으로 지수를 산정하다가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시가총액 방식으로 바뀌면서다. 그해 1월 4일 코스피 지수의 첫 종가는 122.52였다. 코스피 지수는 한국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덩달아 몸집이 커졌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휘청이던 코스피 지수는 2000선 회복을 넘어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3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각각 1000, 2000, 3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데 6년, 18년, 13년의 시간이 걸렸다. ◆재테크 열풍…코스피 2000시대 1992년 1월 3일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 주식시장이 전면 개방됐다. 이날 국내 증시에 상장된 766개 종목 중 512개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2.2% 뛰어오른 624.33으로 마감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닥치자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1994년 11월 1145포인트까지 올라섰던 코스피 지수는 1998년 6월 270선까지 곤두박질쳤다. 대우, 쌍용, 동아, 해태 등 굴지의 기업이 속절없이 무녀졌다. 대기업 대마불사(大馬不死) 법칙이 깨진 셈이다. 이후 2000년대 중반까지 코스피 지수는 1000포인트를 넘어설 때마다 다시금 고꾸라지는 모습을 반복했다. 국내 증시를 두고 박스피, 가두리 양식장이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한 시점이다. 코스피 2000시대를 이끈 건 재테크 열풍과 중국경제의 급성장이다. 2005년이 돼서야 연기금 및 펀드 확대,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금융 유동성이 높아지며 전고점을 넘겼고, 2007년 마침내 2000선을 돌파했다. 그 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무려 14.2%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고,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 가입 열풍이 불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박현주펀드',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바이코리아펀드' 등이 재테크 열풍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며, 10년간 장기 박스피 신세를 면치 못했다. 1900대를 오가던 코스피 지수는 2008년 10월 말 892.16까지 추락했다. 이른바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이 활약하며 코스피 지수를 다시금 이끌어간다. 차화정 위주로 아시아 신흥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서다. 2011년 5월 2일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 2228.96을 달성한다. 이후 2017년까지 코스피는 2000~2200선을 오르내리며 횡보세를 맞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코스피의 상승을 막아섰다. ◆'꿈의 지수' 코스피 3000…주역은 '동학개미' 2020년에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악재가 터졌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급락했으며, 코스피는 2020년 3월 19일 장중 최저치인 1439.43포인트까지 하락했다. 3월 13일과 19일에는 장중 지수가 8% 넘게 급락하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 및 주식 관련 선물·옵션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매매를 20분간 중단시키는 것이다. 9·11테러 이후 19년만에 발동된 셈이다. 그러나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국내 증시를 끌어올렸다. 코로나19사태로 외국인 투자자 및 기관이 한국 주식을 팔 때 국내 개인투자자(개미)들이 매수세를 이어가 대규모 매도세를 막아내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빗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1년만에 1000만개 넘게 불어나기도 했다. 2030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1인 1증권계좌 시대가 열렸다. 동학개미 덕에 2020년 5월 코스피 지수는 2000선을 회복했으며, 2021년 1월 6일 장중 사상 최초로 3000포인트를 넘어선다. 차화정 등 경기민감주 위주이던 산업구조도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등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등장하며 균형을 이뤘다. ◆코스피 향방은?…낙관론 vs 신중론 '팽팽' 한편, 올해 들어 코스피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속적인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 예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3300선을 오르내렸으나, 이달 들어 2500~2600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신중론과 하반기엔 '상저하고' 흐름의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공존하는 모양새다. 하반기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줄면서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은 악재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고,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됐기 때문에 심리적 안도감만으로 코스피 지수의 되돌림이 가능하다"며 "코스피는 현재 기술적 반등의 기본 전제인 실적, 펀더멘털 대비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으며, 10% 전후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단,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공급망 이슈 부각, 인플레이션 지속 등 악재성 변수가 여전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불확실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인플레와 긴축 영향에 따른 본격적인 경기 둔화 양상이 증시에 새로운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30 14:53: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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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집중 영치

전남 무안군은 체납 지방세를 줄이기 위해 주간에 실시하는 상시 번호판 영치 외에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세를 체납한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대상이 되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체납액을 납부한 후 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등에 방문해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군은 매달 3일간의 기간을 정해 아파트 단지와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2시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차량 382대를 대상으로 영치 예고장을 발부해 자진납부를 유도했으며, 차량 132대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약 6300만원을 징수했다. 영치된 차량 중 54대는 타 지자체 체납 차량으로 지방세징수법 징수촉탁 규정에 따라 2900여만원을 징수했고, 군은 징수액의 30%인 870여만원을 징수 촉탁 수수료로 받아 세입을 늘렸다. 이달에는 세무회계과 직원 9명을 3개조로 나눠 기동반을 편성해 체납 차량 31대를 적발하고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25일 오전까지 영치차량의 체납액 1700여만원을 추가로 징수했다. 자동차세 뿐만 아니라 지방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체납액이 많은 세목에 대한 징수활동을 펼쳐 지난해 이월 체납액 30억 6300만원 중 13억 400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3억 55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도완 세무회계과장은 "야간 징수활동은 주간보다 효율성 면에서 뛰어나므로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를 중심으로 번호판 야간영치 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액 납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5-30 14:50: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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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UNSW 대학, 한국의 바다숲 현장 벤치마킹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아드리아나 베르게스 교수를 포함한 호주 UNSW 연구진 3명(수중촬영 PD 1명 포함)이 이번 달 6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의 바다숲 조성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였다고 밝혔다. 호주 UNSW 아드라아나 베르게스 교수 연구진은 호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바다숲 복원 증진을 위한 한국과 호주간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바다숲 조성사업 프로세스'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영문으로 공동 번역 및 발간하고, 양국 바다숲 복원 관련 정보 공유 및 온라인 컨퍼런스('22. 5.)를 운영하였다. 또한 올해 초에 발간한 「바다숲 복원 가이드북(Kelp Restoration Guidebook)」에 한국의 바다숲 내용을 포함하여 국가 주도로 추진된 한국의 바다숲 조성 기술과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하였다. 이번 한국의 바다숲 벤치마킹은 제주와 동해 바다숲 조성지 총 4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외 제주바다숲 조성지 해녀(3명), 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 조성사업 전문가(3명) 및 해조류 연구관련 국내의 대학 교수(2명)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바다숲 조성지 4곳에서는 조성 현장 및 그 영향으로 인한 인근 갯녹음 회복과정, 그리고 별도로 갯녹음이 진행되는 해역을 수중촬영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바다숲을 터전으로 하는 해녀들의 작업 현장과 문화재보호구역인 서귀포 문섬 일대 수중경관을 촬영하였다. 수중촬영에 직접 참여한 호주 UNSW 연구원 아론은 "내가 본 최고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동안 나의 연구를 위해 많은 나라의 해양자원복원 관련 공부를 했지만, 한국의 프로젝트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하였고, 수중촬영 PD 스테판은 "한국의 바다숲을 직접 보고 촬영한 것은 나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 인공 구조물 위에 이렇게 많은 해조류가 성장한 것은 지금껏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한국의 '바다식목일'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이번 달 11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현장에 참여한 국민들과 함께하는 해조류액자 만들기 체험, 바다숲 그림전, 바다숲 마스코트(수피) 등을 촬영하였다.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최미경 제주본부장은 "호주 UNSW의 바다숲 전문가들이 한국의 바다숲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만큼 이후에도 더 깊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양국의 바다숲 복원을 위하여 상호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주 UNSW 연구진은 이에 화답하며 내년 열리는 '2023 호주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에 한국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 시기 한국 바다숲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크로스 벤치마킹을 할 것을 제안하였다. 약 8일간 진행된 호주 UNSW 대학 연구진의 벤치마킹 내용은 이후 호주 정부에 한국과의 교류협력 프로젝트 결과물로 정식 제출되고, 촬영한 필름은 내년 3월 'Ocean Film Festival World Tour'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 조성사업 관계자는 "이번 호주의 UNSW 연구진 방문을 계기로 바다숲 복원과 관련한 양국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가가 주도하는 한국 바다숲 조성 노력과 성과를 전세계에 공유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2022-05-30 14:5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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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리치언니' 박세리 모델 기용

2022년 오로나민C 모델 박세리/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스파클링 멀티비타민 오로나민C가 '리치언니' 박세리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세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인 선구자로, 한국 골프의 영웅이자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맨발 투혼으로 들어올린 박세리의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는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세리는 골프영웅이라는 타이틀을 뒤로하고 2016년 프로 은퇴 후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사업가, 방송인으로 화려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E채널 '노는 언니' 등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펼치며 '리치언니'라는 부캐(부캐릭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박세리의 '리치'라는 수식어에는 단순히 물질적인 부가 아닌 삶의 여유, 인생의 가치가 '리치'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오로나민C의 멀티 비타민 속성과 풍요롭고 넉넉한 박세리의 '리치언니'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음료 제품을 구매할 때 깐깐하게 성분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습관적으로 구매했던 비타민 드링크가 아닌 멀티 비타민으로 차별화된 오로나민C의 속성을 '리치언니' 박세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박세리의 '리치언니' 이미지를 활용해 타 비타민 드링크 제품과 차별화된 오로나민C의 5가지 멀티 비타민(비타민C, B2, B3, B6, P)과 3가지 아미노산(페닐알라닌, 트레오닌, 이소로이신)의 속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30 14:4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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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기프트럭‘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BNK부산은행은 30일(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기프트럭' 오픈 기념으로 '기프트럭으로 전하는 응원 캠페인' 이벤트를 6월 12일(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고객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당첨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푸드트럭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개인고객(5명), 기업고객(15명) 총 20명에게 미니케익과 커피로 이루어진 '보늬아리' 세트를 제공한다. '보늬아리'는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우리가 감싸줄게,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뜻한다. 개인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업고객은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당첨된 개인 및 기업고객 모두 최대 100인분까지 푸드트럭을 통해 '보늬아리' 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번 기프트럭 서비스를 통해 서로가 감사와 응원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월 BNK핀테크랩 3기 수료 기업이자, 부산 대표 창업기업 '브라이트클럽'에 지정된 푸드트래블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기프트럭'을 추가했다.

2022-05-30 14:3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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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년 만에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 개최

전남 영암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 16명과 청소년 육성 보호 유공자 1명에 대하여 격려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청소년 기념행사가 취소되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였고, 3년 만에 대면으로 표창장 수여와 발대식을 진행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념식 식전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문화교육 발레 수강생들의 멋진 발레공연과 관내 청소년의 현란한 피아노 연주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기념식에는 청소년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청소년 육성 보호 유공자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17명의 모범 청소년들이 표창받았다. 모범 청소년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5월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소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은 천민성 여성가족과장으로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근로보호 활동단,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대표가 차례대로 위촉장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및 발굴,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근로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어울림마당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청소년 꿈다락 한마당'행사를 3년 만에 개최한다.

2022-05-30 14:37: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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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고3 학생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고양시 거주 고3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겠다는 신선한 공약을 내놨다. 이동환 후보는 30일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시험이 끝나고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으로 사회에 나갈 때까지 2~3개월 공백기간 동안 대부분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있다"면서 "고3 학생들이 저렴하게 운전면허를 딸 수 있도록 고양시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대부분 학원에서 수강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평균 70만원대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환 후보는 이에 운전면허 자격증 응시료 기준으로 10만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운전면허학원을 이용해 취득할 경우 학원 수강료를 응시료에 포함해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응시료 및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고, 이 사업은 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매칭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을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학교에서 교통안전교육을 2시간 수강할 경우 이를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아 바로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고양시 소재 전 고등학교 3학년에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후보는 "운전면허증은 삶에 있어 누구나 필요한 자격증"이라며 "사회초년생이 되는 고3 졸업생에게 부담이 되는 운전면허를 좀 더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5-30 14:3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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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창간 20주년]정치 분야 10대 주요 뉴스 및 이슈 짚어보기

메트로신문이 창간된 2002년 5월부터 20주년을 맞은 2022년 5월까지 한국 정치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메트로경제신문은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며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10대 주요 뉴스 및 당시 이슈를 되짚어본다. ◆헌정 사상 최초 대통령 탄핵 및 부결(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소추는 2004년 3월 12일 국회에서 노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 등을 이유로 여당인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는 가운데 새천년민주당과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자유민주연합의 주도하에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같은해 5월 14일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결과 '기각' 결정을 내렸으며 노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했다. 아울러 열린우리당은 당시 노 대통령의 탄핵 부결 영향을 받아 그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152석을 얻어 원내 제1당을 차지했다. ◆광우병 파동과 '명박산성'(2008년 5월) 2008년 대한민국은 광우병 파동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2006년부터 2008월 6월까지 한미간 수차례 협상을 통해 당시 집권 1년차인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했으나 광우병 논란과 각종 괴담 퍼지면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대규모 집회가 더욱 거세질 조짐이 보이자 이명박 정부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 컨테이너 박스를 2층으로 용접해 광화문 도로를 차단했고, 시민들은 이를 두고 이명박 대통령과 산성(山城)을 합성해 '명박산성'이라고 부르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2009년 5월) 2008년 퇴임 이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사저를 짓고 머물러 온 노무현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00만달러의 '포괄적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가운데 가족들과 측근들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면서 5월 23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국민장으로 치러진 노 전 대통령 장례는 500만명 이상의 조문객이 몰리며 대한민국의 현대정치사를 뒤흔들었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국회 최루탄 투척 사건(2011년 11월) 민주노동당(현 진보당) 소속이던 김선동 의원은 2011년 11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렸다. 김 의원은 2014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의원의 국회 최루탄 투척 사건은 국회선진화법의 계기를 마련했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선진화법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제18대 국회 마지막 날인 2012년 5월 2일 통과시켰다. ◆세월호 참사(2014년 4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전체 탑승자 476명 중 304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같은 해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가동했지만 여야가 정쟁만 벌이다가 흐지부지 끝났다. 국회는 세월호 참사에 더해 가습기살균제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사회적참사의진상규명및안전사회건설등을위한특별법'도 만들며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필리버스터 릴레이(2016년 2월) 19대 국회인 2016년 2월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8명이 테러방지법의 표결을 막고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1964년 당시 김대중 신민당 의원의 필리버스터 이후 52년 만에 이뤄졌다. 필리버스터는 국회에서 소수당의 의원들이 다수당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다. 2월 23일 본회의가 시작되고 오후 7시 5분부터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발언대에 오르며 시작되었으며 필리버스터 9일째까지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도 합류해 총 38명의 의원이 연단에 섰고, 누적 발언시간은 총 192시간 27분(8일 0시간 27분)으로 세계 최장기록을 세웠다. ◆제3당 국민의당, 녹색 돌풍(2016년 4월) 2015년 12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안철수, 김한길, 천정배 의원 등이 중심이 돼 2016년 2월 2일 공식 출범한 정당이다. 국민의당은 2016년 4월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호남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키며 지역구 25석, 비례대표 13석을 획득해 원내 3당을 차지했다. 이후 국민의당은 유승민 의원이 이끈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통해 바른미래당으로 합당하는 과정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원이 이탈해 민주평화당으로 분당하는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 2020년 안철수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재창당한 국민의당은 2022년 20대 대선 후 국민의힘과 합당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촛불집회(2016년 12월) 2016년 9월부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서원(최순실) 씨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 인해 정국의 주요 이슈가 됐다. 박 대통령은 2차례의 대국민사과를 비롯해 참모진과 국무총리 교체 등 국정 전환을 시도했으나, 국정농단 의혹을 규탄하는 국민의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지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져갔다. 여야는 최순실 특검법을 비롯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까지 합의하며 진상규명을 추진했고, 같은해 12월 9일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견 결정을 통해 박 대통령은 헌정사 최초의 파면 대통령이 됐다. ◆남북정상회담 및 남북미정상회동(2018년 4월, 2019년 6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남북정상회담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성사된 회담이다. 앞서 2차례의 회담이 모두 평양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2018년 정상회담은 판문점 남측에서 진행하며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조우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자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도 최초다. 2019년 6월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이 이뤄진 1953년 이래 66년만에 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이 이뤄졌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대통령이 됐다. ◆최초 檢 출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2022년 3월) 최초의 검찰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대통령은 2022년 3월 9일 치러진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역대 최소표차인 24만7077표(0.73%p) 차이로 당선됐다. 윤 대통령은 2012년 검사 시절 수사 외압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정직 4개월의 징계와 함께 대구고검, 대전고검으로 내려가는 좌천성 인사를 겪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 및 검찰개혁에 갈등을 빚으며 2021년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사직한다. 이후 같은해 6월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정치신인으로 정권교체를 이끌었다.

2022-05-30 14:35: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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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추경 통과 다행…신속하게 추경안 집행"

윤석열 대통령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이 핵심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서 신속하게 추경안을 집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고,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해서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것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총 6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참모진들을 향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 전망을 4.5%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며 "물가상승률이 실제는 5%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국민의 체감 물가는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차례 이미 강조했지만 물가는 민생 안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물가가 올라가면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것이고, 새 정부는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들의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주 주요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원을 투자하고 30만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며 "이제는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 화답할 때"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업들이) 모래주머니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뛰기 어렵다"며 "모든 부처가 규제 개혁 부처라는 인식 하에 기업 활동, 경제 활동에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된다. 대통령실도 부처와 잘 협조하고, 어렵고 복잡한 규제는 제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법령과 관계없는 행정지도 등을 통한 그림자 규제를 확실하게 개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것 중에 대통령령과 부령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신속하게 처리해야 된다"며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것은 국회와 협조해서 규제 철폐를 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30 14:32: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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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경제 견인할 명품강소기업 모집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6월24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마다 15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지역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5월31일) 현재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27개사다. 기업 규모에 따라 프리(Pre)-명품강소기업 8개사, 명품강소기업 19개사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앞서 선정된 프리(Pre) 및 명품강소기업의 지정 기간(2, 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연장 여부와 함께 연장포기·탈락·졸업한 기업에 대한 결원 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한다. 선정조건은 프리(Pre)-명품강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서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7월말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 등 집중 지원과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며 "이를 통해 기업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지역스타기업'이나 '글로벌강소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부터 해마다 100여 개의 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종합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집중 지원하고 있는 지역스타기업에 61개사, 지역혁신선도기업 4개사, 글로벌강소기업에 34개사, 월드클래스300에 6개사,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5개사, 중견기업육성사업 2개사 등 총 112개 지역기업이 선정됐다.

2022-05-30 14:30: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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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 ‘직원 호칭’ 변경…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

BNK경남은행이 복장 자율화에 이어 직원 호칭 변경으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간다. BNK경남은행은 일부 사업본부 직원들의 호칭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 호칭 변경은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등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디지털금융본부, 투자금융지원본부, 투자금융업본부 직원 중 부서장급을 리더(Leader)로 그 외 직원을 모두 매니저(Manager)로 호칭을 통일했다. 특히 고용형태의 구분없이 동일한 호칭이 사용된다. 단 동기부여 및 목표의식이 저해되지 않도록 기존 인사상 직급 및 승진제도 등은 유지된다. BNK경남은행은 3개 사업본부에서 호칭 변경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개선ㆍ보완해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경영지원본부 최철호 상무는 "지방은행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직원 호칭 변경이 BNK경남은행의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은 물론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이어져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직원 호칭 변경에 앞서 지난해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2-05-30 14:2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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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친환경 제철소 구축 드라이브…'블루수소·하이큐브' 등 주목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기로. 현대제철이 탄소 포집·저장 등의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활용 등의 방식은 물론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 기반 탄소 중립 생산체제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철강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CCUS, 수소 생산·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부생가스 내 수소를 단순 분리해 정제하는 기존의 상용 기술과 달리 부생가스 내 성분 자체를 변화시켜 수소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블루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소환원제철에 소요되는 대량의 환원용 수소 생산 기술도 빠르게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회사 측은 또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이를 제철소 운영에 적용, 제철소의 에너지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친환경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5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사용해 자동차용 강판 등 고급 철강재 생산에도 속도를 높인다. 현대제철은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저탄소 고급판재를 생산한다. 안동일(왼쪽) 현대제철 사장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지난 20일 연구원에서 탄소중립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큐브는 현대제철 고유의 수소 기반 공정 융합형 철강 생산체제를 말한다. 현대제철은 "스크랩(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기존의 전기로에서 발전해 철 원료를 녹이는 것부터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추가하는 기능까지 모두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Hy-Arc)'가 하이큐브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신개념 전기로에 스크랩과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강판 등의 고급판재류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연간 1000만톤 이상의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다. 철근·형강 등의 봉형강 제품부터 열연강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기로에서 생산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전기로 제품은 원료 및 공정 특성상 고로(용광로)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25% 수준에 불과해 탄소중립 달성에 유리하다. 현대제철은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 저감을 위한 주요 국가 과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해왔다. 2010년 당진제철소 제1고로 가동을 시작으로 3기의 대형고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기술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환경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탄소중립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나서고 있다.

2022-05-30 14:2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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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렘의 시작, 나주’ 관광 이벤트 6월 개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추진한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6월 2일부터 12월까지 나주 관광의 재미와 흥미를 전하는 관광 퀴즈, SNS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렘의 시작, 나주'를 주제로 한 관광 이벤트는 '관광 퀴즈 풀이'와 '관광지 SNS홍보 게시물 인증'으로 실시되며 나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나주를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월 1일 이벤트 참여 및 정답자, 게시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광 퀴즈 풀이 이벤트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객관식 또는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풀면 된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씩 선정, 나주사랑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벤트인 'SNS홍보물 게시 인증'은 나만이 알고 있는 숨은 관광 명소를 SNS에 사진과 글로 소개하고 해당 게시물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자 중 매월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추첨 방식 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6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관광 이벤트가 역사문화 관광도시 나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래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나주 이미지 구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열릴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30 14:29: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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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선정...14년 연속

순천향대 캠퍼스 전경이다.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의 '유형Ⅰ'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고교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등의 평가지표 외에 '고교교육 연계성'이 새롭게 추가됐다. 최종 선정된 총 91개 대학은 올해 총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총 77개교가 선정된 '유형Ⅰ' 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에 14년째 선정됐다. 이 대학은 그동안 입학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역량 및 전문성 강화 교육과 대입전형 평가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강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청과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고교-교육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례공유 워크숍을 개최해 ▲꿈을 찾는 강좌 ▲오픈 유니버시티(개방형 대학) ▲진로 체험 버스 ▲SW 생활과학 교실 등의 전국 고교생들의 맞춤형 진로 체험과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3년간 이번 사업의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대입전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30 14:29:0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