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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봉이 김선달

우리나라 전통 사찰을 놓고 '봉이 김선달' 표현을 썼다가 된통 혼이 난 정치인이 있다. 우리의 천년 고찰들이 대부분 명산에 위치하다 보니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꼬박꼬박 통행료를 징수한다며 이 일을 두고 봉이 김선달을 비유하며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명산을 찾는다고 해서 반드시 전통사찰을 들르란 법도 없는데 일부불만을 느끼는 사람도 없지는 않겠다. 우리 역사에서 약 1700년의 세월을 가진 불교는 문화재적으로도 그 가치가 원융할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명산을 더 명산답게 장엄하고 있음을 부정할 이가 없다. 게다가 많은 국보나 보물 중 대다수가 불교적 유산과 유물이 많으니 국가 지정 문화재는 당연히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다보니 문화재 관람료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비용의 일정 부분을 충당하는 것임에도 사찰들이 통행료 명목으로 납죽납죽 봉이 김선달처럼 걷어 들이고 있다는 식의 표현은 불교계의 불만을 불러일으키기에 당연했으리라.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 신도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불교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전통사찰의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목적으로 찾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그 국회의원이 지적한 내용은 자못 단견을 드러낸 것으로 느껴진다.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의외로 봉이 김선달 소리를 들을 사람들이 적지 않은 듯하다. 요즘은 사라졌지만 예매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7~80년대 까지만 해도 체육경기장 인기 영화의 경우 극장 매표소 앞에서 긴 줄을 서서 서너 시간을 기다려도 암표 장사들이 미리 매입한 표로 인해 매진이기 일수였다. 이런 사람들도 김선달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이는데.

2022-03-28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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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기도는 기적을 만든다. 4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60년 오후에 착한 친구를 만나 지혜가 생기고 일도 풀린다. 72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84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이성관계유의. [소띠] 37년 매일 같은 지루함이 무력해진다. 49년 자식에게 양보해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아질 것. 61년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7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떠들지 말고 침묵해야. 85년 사람에게도 각각의 색깔이 있기 마련. [호랑이띠] 38년 가족 중 효도 하는 자가 있다. 50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62년 후천운에서 재물의 보답을 받는다. 74년 형제와 투자관계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86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토끼띠] 39년 떡 하나를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사항. 51년 받기만 하지 말고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63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하고 운동. 75년 조심성 있게 행동하라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다. 87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닌들. [용띠] 40년 기회는 오지만 판단력이 필요. 52년 동분서주해서 이익이 커진다. 64년 지혜가 부족해도 뭉치면 극복된다. 76년 새로운 것만 찾다가 큰코다칠 일이 생긴다. 88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어려우니 아예 침묵하라. [뱀띠] 41년 오늘은 귀한 대접 받는 날. 53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처량. 65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신중. 77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89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는 걸. [말띠] 42년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는 격. 54년 내가 좋다고 며느리도 좋아하는 건 아니다. 66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7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9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양띠] 43년 솔선수범이 기회를 준다. 55년 타인의 결점을 폭로하면 언젠가 대가가 따른다. 67년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밖에. 79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91년 주어진 현실을 어느 각도로 보느냐에 따라 마음도 달라진다. [원숭이띠] 44년 오늘과 내일은 다른 날이다. 56년 칠흑같이 어두우니 곧 새벽이 오겠다. 68년 된다 된다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80년 된다 안 된다의 정확한 의사 표현이 상대에게도 도움이다. 92년 매력적인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닭띠] 45년 모래성을 쌓는다. 57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두는 것이 좋다. 69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1년 부모님 재산이 있음을 과시하다가 가난을 면치 못한다. 93년 뿌린 대로 거두니 성실히 노력을. [개띠] 46년 나이가 들면 물러나게 되는 이치. 5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70년 내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82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심사숙고해야한다. 94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비관적인 말은 삼가야. [돼지띠] 47년 여행은 뜻밖의 행운이 기다린다. 59년 이사한곳에서 행복한 날을 보낸다. 71년 일의열정이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 83년 밭에 김을 매지 않으면 잡초는 무성해지기 마련. 95년 단단한 나무라야 조각할 수 있으니 공부로 해나가길.

2022-03-28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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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오스템임플란트 실질심사…거래재개 '유력'

/오스템인플란트 2000억원대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거래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재개가 유력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30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실질심사를 개회한다. 기심위에서는 ▲상장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중 하나의 결정을 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현재 놓여있는 상황은 긍정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덕회계법인을 통해 진행된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 역대 상장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횡령사건인 것을 감안했을 때 '비적정' 의견으로 무게가 쏠렸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 등 비적정 의견을 받게 되면 유력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우려를 지웠다. 2만여명의 소액주주들이 일단 안도하는 이유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감사의견 비적정이 나오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정지되고 곧바로 형식적 상장폐지에 해당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은 지난해 발생한 횡령 사건과 관련해 최대주주, 임직원의 관여 여부와 유사한 부정행위 발생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회사의 내부감사에 외부전문가 선임을 요청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 문제도 있지만 기존 횡령사건의 연장선상에 놓여있고 회사 측 소명과 수사 등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전망이다. 이처럼 실질심사를 앞두고 거래 재개에 기대감이 높아지자 한국거래소도 거래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거래소 고위관계자는 "기심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내부통제 부실 보완을 중점으로 보고 있다"면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도 적정이 나와 실무진들이 고민하고 있지만 오스템인플란트 거래재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인플란트가 지난해 12월30일 거래정지를 당했다./네이버금융 만약 거래재개 시 2만명의 소액주주들은 그동안의 거래정지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총 발행 주식 약 1429만주의 55.6%인 793만9816주가 소액주주로 구성돼 있다. 기심위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되면 바로 다음날부터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오는 30일 기심위에서 상장유지 판단이 내려지면 다음날인 31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오스템인플란트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진을 대폭 물갈이한다고 밝혔다. 엄태관 대표이사 1명을 제외하고 이사진 전원 교체, 현재 5명인 이사진을 7명으로 늘려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8 06:0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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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강한 생명력을 가진 해독 본초 '미나리'

영화 <미나리>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미나리는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나 건강하게 해 줘." 낯선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이민자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의 제목처럼 미나리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본초이다. 특히 어디에서나 잘 자라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가 독성을 풀어주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 훌륭한 해독제로 사용되어 왔다. 하루에도 우리는 수십, 수백 가지의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황사나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각종 인공 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 식품 등을 통해서도 우리 몸속에 수많은 독성 물질들이 유입된다. 이런 물질들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혈액을 오염시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며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다양한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해독 기관인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간 기능을 북돋아주는 것이 미나리다. 그래서 평소 술을 많이 마셔서 술독을 푸느라 늘 컨디션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마찬가지로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공기 오염에 많이 노출되어 기관지나 폐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 호흡기에 과부하가 걸리고 기능이 저하된다. 이때도 해독 본초인 미나리가 폐나 기관지 보호에 좋다. 생선 요리를 할 때 미나리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 역시 혹시 모를 음식의 독성을 없애기 위해서다. 향이 독특한 미나리는 봄철 식욕을 돋우는 역할도 한다. 봄이 되면 만물이 소생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기운에 우리 몸은 나른해지고 피로가 오히려 더 늘어난다. 그럴 때는 식욕을 돋우고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 풍부한 미나리를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잠을 잘 못 이루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자주 화가 나고 머리가 아플 때에도 미나리가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찬 성질을 가진 미나리는 위로 상승하는 뜨거운 기운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로 화가 치밀어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흥분된 상태일 때 열을 식히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2022-03-28 05:49: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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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강한 국방과 한미동맹 위해 연합연습 정상화 기대

한미 연합지휘소연습(CPX)에 참여중인 한미 양국군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포대의 추가 배치 등 강력한 국방과 한미동맹을 주장해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취임하게되면, 그동안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로우키로 진행되어 온 한미연합연습 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군사적 동맹관계도 견고해지는 만큼, 향후 한미 양국군의 실기동 훈련 등도 많은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된다. 북한과의 평화기조를 중시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수위를 낮춰왔던 문재인 정부의 군사훈련 축소를 윤 당선인이 비판하며 원상복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춰 왔기 때문이다. 지난 선거 동안, 윤 당선인은 한미 간 각급 제대의 연합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을 정상 시행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꾸준히 발전해온 한미연합연습과 훈련 군의 연습은 작전 시행 절차 숙달을 위해 작전계획, 교리, 전장 환경 등을 고려해 최대한 실제와 같도록 실시하는 것이지만, 훈련은 개인과 부대가 부여된 임무를 행동으로 숙달해 연습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내게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시작전권을 주한미군에서 국군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지만, 전작권 이양을 위해 필요한 국군의 능력검증에 해당하는 연합연습과 훈련을 축소 또는 분할하거니, 실시하지 않았다. 한미 연합 군사연습은 1954년 유엔사와 주한미군사 주관으로 실시된 포커스 렌즈(Focus Lens) 지휘소 연습으로 시작됐다. 1968년 1·21 청와대 기습 미수사건이 발발하자 1968년부터는 한국 정부 차원의 을지연습이 매년 열렸고, 1976년부터 한미 연합 군사연습은 매년 실시됐다. 1976년부터 대규모 한미 야외기동연습인 '팀 스피리트 연습'과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인 '을지 포커스 렌즈 연습'이 열렸다. 유사시 미군의 한국전개와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이었지만, 한미 연합 군사연습이 정례하되자, 북한은 이를 '전쟁연습'이라며 맹렬히 비난해 왔다. 북한이 1993년 8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사찰 협상에 나서고 1994년 10월 북미 간 제네바 기본합의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미 국방장관은 1994년 팀 스피리트 연습을 중단한 적도 있다. 그렇지만 한미 양국의 연합연습의 공백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양국 군은 팀 1994년부터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 연습과 연합지휘소 연습인 연합전시증원 연습, 을지 포커스 렌즈 연습으로 나누어 연합연습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1994년부터는 국군의 전시지원절차, 동원절차, 후방지역 조정관 임무절차 등을 숙달하는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도 열렸다. 1995년부터는 독수리연습에 야외기동훈련이 포함됐다. 2008년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 일환으로 연합전시증원 연습 명칭은 '키 리졸브(KR: Key Resolve)'로, 을지 포커스 렌즈 연습 명칭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으로 변경됐다. 2018년까지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이 시행됐다. ◆文과 트럼프가 약화시킨 한미연합연습…정상화 기대 그렇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연합연습비용 문제를 부각시면서, 그해 하반기에 예정됐던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이 유예됐다. 2019년 초부터 키 리졸브 연습은 규모가 축소돼'동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독수리 훈련도 대대급 이하 소규모 부대 훈련으로 연중 나뉘어 실시됐다. 연합 지휘소연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전반기에는 아예 열리지 않았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를 이유로 핵심예비전력인 군간부로 구성된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훈련도 2020년부터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전시동원 절차훈련과 지방자치단체의 통합방위흔련도 제대로 실시되지 못했다. 이렇게 한미 연합 군사연습이 축소되면서 군 안팎에서는 군의 수준유지와 전술 및 교리발전도 제자리에 멈추거나 퇴보됐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국군의 연합전력 운용능력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전작권 전환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한미연합연습과 훈련을 통해 국군의 역량을 얼마나 강화시킬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2-03-27 16:49:5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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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자동차보험 특약 자동가입…"주행거리 따라 보험료 할인"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운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주행거리연동특약'(마일리지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특약(마일리지 특약)이 변경·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은 주행거리가 짧으면 만기때 보험료를 일부 환급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보험회사마다 할인 구간 및 할인율이 다른데 통상 일 년간 1만5000㎞ 이하 운행 시 최저 2%~최대 4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다만, 안내 부족으로 지난 2020년 기준 개인용자동차보험 가입자(1724만 명) 중 마일리지 특약 가입자는 68%(1176만 명)에 그쳤다. 가입자의 69%는 만기후 평균 10만7000원을 환급받았다. 금감원은 모든 계약자가 보험료 추가 부담 없이 주행 거리를 준수하는 경우 보험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에 마일리지 특약 자동가입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약 가입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미가입을 선택하면 된다. 이 같은 약관 변경은 4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 가입 시 적용된다. 책임개시일이 4월 1일 이후나 그 전에 미리 자동차보험 갱신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포함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특약 가입자가 보험사를 바꿔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는 경우 주행거리 사진을 기존 보험사에 한 번만 제출해도 된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새로운 보험사에도 주행거리 사진을 또 제출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은 보험개발원에 주행거리 정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험사가 시스템을 통해 계약자의 주행거리를 자동 확인하도록 했다. 기존 특약 가입자가 만기 때 정산 처리를 하지 않고 보험사를 변경해 갱신 계약을 체결할 때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에도 기존 보험사가 알아서 환급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 서비스는 회사별 시스템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오는 7월부터 적용된다. 금감원은 "주말, 시내운전자 등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가 약 2541억원의 추가적 보험료를 환급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행거리 단축을 유도해 사고율 감소에 기여하고 보험료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3-27 16:40: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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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생활 가이드북' 점자도서·오디오북 제작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교재인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개정판)'을 점자도서와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점자도서와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의 금융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일반인과의 금융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금융고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금감원은 책자의 기본 내용을 충실히 담되 시각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표와 그래프, 삽화 등 시각 자료는 최대한 서술식으로 변환하고 장애인 전용 금융상품 소개, 시각장애인용 디지털 OTP 이용안내 등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수록했다. 오디오북은 장시간 청취시 집중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5명의 성우가 번갈아 가며 녹음하고, 만화는 역할을 나눠 연기하는 등 재미를 부가했다. 점자도서의 각 단원별로 오디오북 점자 QR코드를 삽입해 필요시 점자와 오디오북을 병행학습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도서관 방문없이 가정에서 점자 정보단말기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점자 도서파일(BRF, DAISY 파일)도 함께 제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자기주도식 학습을 통해 금융지식을 익히고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 일상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금융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3-27 16:40: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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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리모델링부터 시공, A/S까지 하는 '리바트 집테리어' 보러오세요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남에 초대형 전시장을 열고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가구에서 리모델링까지 집에 대한 모든 상담에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사후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새단장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리바트토탈은 거실, 서재, 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리바트 집테리어 등 현대리바트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한 전시장이다. 리바트토탈 강남의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다.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가장 크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새단장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탈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곳 외에 올해 연말까지 총 300여개까지 늘린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영업망 확대를 통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7 15:54: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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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 주총 대장정…자문사 반대에도 '무난한 마무리'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 대장정이 이변없이 끝났다. 4대금융지주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약속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국민연금과 의결권 자문사의 영향력은 미비했다. 4대 금융지주는 지난 24일과 25일 일제히 정기 주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외이사 선임 및 보수에 대한 각종 안건에 자문사와 국민연금이 반대 입장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 다수의 찬성표를 얻으며 가결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대다수의 자문사가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선임안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는데도 불구하고 주총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가결됐다. 다만, 국민연금은 이날 회장 선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해 왔던 것과는 달리 찬성 의사를 밝히기는 했다. 그러나 '김정태 회장 특별공로금 지급 안건'은 반대 의견을 고수했다. 이달 말 퇴임하는 김정태 회장 '특별공로금 지급 안건'도 무난히 통과됐다. 이렇듯 매년 국민연금과 의결권 자문사의 반대표에도 안건들이 모두 통과해 '이빨빠진 호랑이'란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금융권 일각에서는 국민연금과 해외 자문사의 경우 임원이 기소만 당해도 대부분 이들의 선임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4대 금융지주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다 다른 산업과 달리 정기 주총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약속한 것이 주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분기배당 정례화에 나섰으며 우리금융도 중간배당 정례화 기틀을 닦았다. 하나금융도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KB금융도 분기배당 가능성을 알렸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앞으로 배당성향을 포함해 총주주환원율을 높이도록 하겠다"면서 배당성향 30% 목표를 강조했다. 지난해 배당성향이 26% 수준이었지만 이를 더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동안 중간·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선 태도를 보며 주주들이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14조 5430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또 경신했다. 이에 배당 성향도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25~26%대로 끌어오려 지난해 총배당액(3조 7505억 원)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상승시켰다.

2022-03-27 15:52: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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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 상장사 180개 회계 심사"

금융감독원이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나 등 최근 상장기업 횡령사고가 이어지면서 올해 회계부정 기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27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 발표'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2년 상장사, 비상장사 180개사에 대한 심사·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 회계부정 예방, 포착 및 제재 활동은 강화하되 경미한 부정에 대해서는 심사를 신속히 종결해 재무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전년(171개사) 대비 9곳이 증가한 규모다. 재무제표 심사제도 정착, 업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금감원장 경조치(주의, 경고)로 그 절차를 간소화해 빠른 시일 내에 끝내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업무 효율화 제고를 통해 향후 심사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표본심사 대상은 사전예고된 회계 이슈, 회계심사·감리 결과 활용, 기타 위험요소, 장기 미감리 등 100여개사로 선정했다. 혐의 심사 대상은 회계오류 수정, 회계부정 제보 및 기타 감독 업무 중 확인된 위반 혐의 등을 고려해 50개사 내외가 점쳐진다. 회계법인의 경우 전년(13개사) 대비 4곳 증가한 17개사에 대해 감사인 감리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감사인등록제 시행 이후 한 차례도 감리를 받지 않은 회계법인 13개사 및 감리 주기, 품질관리수준, 상장사·비상장사 감사 비중 등을 감안해 추가 4개사를 지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분식회계 리스크 완화 ▲신제도의 탄력적 적용 및 개선 요구 ▲감사품질 개선에 대한 시장 요구 ▲회계 및 감사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필요성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회계분식 고위험사에 대한 감독 강화 ▲심사·감리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상장사 회계점검 확대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회계법인의 역량 강화 유도 ▲감리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회계감독 선진화 등을 중정 추진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고의적 회계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외부감사법상 과징금 부과 등 강화된 제재 수단을 엄중히 적용할 방침이다. 회계분식 금액의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 되도록 3개월 내 재무제표 심사를 종료하고, 심사·감리기능 분리 원칙을 철저히 이행한다. 테마 심사도 활성화한다. 지난해 6월 사전예고된 2022년 중점심사 대상은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 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 ▲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전예방적 감독 강화 및 중대 회계부정에 대한 단호한 제재를 통해 회계분식 유인을 억제하고,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신속히 처리해 기업의 수검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27 15:52: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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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여전히 고점…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대체재로 뜨나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미미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고점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연립다세대주택 등 아파트 대체재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월 기준 5억1411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5억1458만원) 대비 0.09%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지역별로 보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여전히 높다. 2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11억508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강화되는 9억원을 훨씬 웃돈 것. 세종(6억8287만원)과 경기(6억928만원) 역시 하락세에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단독주택의 평균매매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2월 전국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1624만원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억3124만원, 지방은 1억5426만원으로 집계됐다. 단독주택 역시 전국 평균 매매가격이 3억5184만원, 연립다세대는 2억643만원에 불과했다. 서울의 아파트값과 많게는 5배, 적게는 3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이다. 아파트값 폭등으로 내 집 마련 여건이 어려워지자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 등으로 몰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는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13조6476억원이다. 이는 2020년도 10조6028억원 대비 28.7% 증가한 수치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금액이다. 거래량도 크게 뛰었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6만2369건으로 전년(4만8840건)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오피스텔 거래량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0년 대비 36.6% 증가한 4만6212건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아끌레르 광진'(전용면적 45㎡·154실)과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전용면적 58~63㎡·266실)가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호반써밋 더시티'(전용면적 30~58㎡·269실)와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전용면적 84㎡·809세대) 등도 각각 3월 말과 4월에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치솟은 아파트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라면 아파트 대체재로 오피스텔, 단독주택, 연립다세대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라며 "오래된 구축보다 트렌드에 맞춘 새 집을 원하는 이들은 오피스텔 등 신규 분양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3-27 15:51:4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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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안전직무 국가기술자격 응시 18% 늘어 "중대재해법 영향"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트렌드북. 사진=산업인력공단 지난해 안전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 수험자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의 산업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 직무 분야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 응시자는 총 36만8281명으로 전년(31만2837명)보다 17.7% 늘었다. 이는 최근 5년간 응시자 증가율 중 가장 높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지난해 종목별 응시율을 보면 건설안전산업기사(42.7%), 건설안전기사(41.5%), 소방설비산업기사(32.9%) 등에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5일 안전 직무의 대표 종목인 산업안전기사 시험에 2만6517명이 응시해 전년 대비 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안전 직무 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공단은 안전 직무 분야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을 선정·분석한 '국가기술자격 트렌드북'을 발간했다. 트렌드북에는 각 종목별 자격 내용과 취득 방법, 주요 활용처, 우대 현황, 고용 전망 등이 담겼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험 문제에 대한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모니터링해 수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7 15:41: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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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분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사진=메트로신문DB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요자 및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으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3월28일~5월20일까지 '2022년 농식품 분야 규제혁신 특별공모'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새로운 농식품산업 육성과 국민 불편 개선,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를 위한 모든 농식품 분야다. 공모전에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 업계,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규제개선 과제 부문과 ▲규제혁신 성과홍보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규제개선 과제 부문은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제안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애로사항과 개선안 등 관련 내용을 작성 후 전자우편(mafrari@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규제혁신 성과홍보 콘텐츠 부문은 농식품부 누리집이나 규제정보포털에 공개된 농식품부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기간 이후에도 국민참여형 규제 건의 온라인 창구인 규제개혁 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접수된 농식품 현장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과감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7 15:33: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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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간 프랜차이즈본부·사업자간 분쟁 309건 해결··· 분쟁 내용 1위 위약금

서울시는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지난 3년간 총 309건의 분쟁사건을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피해를 입은 시민은 '서울시 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협의회는 양 당사자의 상황을 파악해 사업자와 본부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조정비용은 무료이고, 협의회에서 조정 조서를 작성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다. 시는 2019년부터 프랜차이즈사업자 등으로부터 총 309건의 분쟁사건을 접수받았다. 협의회는 당사자 취하 등으로 종결된 사례를 제외하고, 126건의 분쟁사건 중 105건을 조정 합의시켰다. 가맹사업 분쟁내용을 보면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23%)'이 가장 많았고, '거래상 지위남용(14%)',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10%)'이 뒤를 이었다. 가맹사업 업종별 분쟁 발생 비율은 편의점 25%, 외식업 23%, 커피음료 8% 등으로 나타났다. 대리점 거래의 경우 의류(14%), 식품(7%), 자동차(7%) 순이었다. 분쟁조정은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24,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15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3-27 15:19: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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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선관위, 간담회 거부 매우 유감…법무부 29일 업무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대체한 인수위의 간담회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의 간담회 요청에 대해서 선관위원들이 회의를 거친 후에 선례가 없고, 선거를 앞두고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간담회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간사는 "지난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소쿠리 투표', 확진자에 대한 준비 부실 때문에 국민적 비판과 질타가 많았다"며 "저희가 그런 차원에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려고 했는데 선관위가 응하지 않은 것에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다시피 6월에 (지방)선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감사원 업무보고 과정에서 선관위가 별도의 헌법상 독립기구이긴 하지만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게 선거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고 부실하게 한 것에 대해 감사 여부를 물었고, (감사원은) 이번 지선이 끝난 이후에 감사하겠다고 보고를 했다. 선관위 시스템 전부 보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 간사는 "그동안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기록을 보니 2012년부터 2019년까지 4차례 감사를 받은 바 있다"며 "기간으로 보면 3년에 한 번씩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받아서 마지막 감사받은 것은 2019년인데 정기감사를 받을 때가 됐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간사는 한 차례 연기된 법무부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법무부 업무보고가 다음 주 화요일(29일) 오후 2시에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03-27 15:14: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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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마음건강 관리' 지원 대상자 3배 이상 확대

청년 마음건강 심층상담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대상자를 기존 연 2000명에서 7000명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리 전문가를 매칭해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5000여명의 마음 건강을 돌봤다. 시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5개소를 통해 진행된 청년 상담 건수가 2019년 4만여건에서 2021년 10만여건으로 2년 새 2.5배 증가해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사전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 검진도구를 도입해 참여자의 마음건강 상태를 3가지 유형(일반군, 준위기군, 고위기군)으로 분류하고 맞춤 지원키로 했다. 검진도구를 통해 일반군으로 확인된 청년에는 심리상담사의 일대일 상담과 함께 명상, 요가, 그룹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준위기군'과 매우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 청년에는 일대일 상담 외에 상태에 따른 특화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건강 관리 앱'을 선보인다. 이는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습관형성 지원, 인지왜곡 수정, 행동중재의 치료 등을 온라인 프로그램화한 앱이다. 시는 하반기부터 앱을 통한 마음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에 대한 집중관리도 추진한다. 시는 심리장애 치유에 특화된 '임상심리사'를 신규 위촉하고, 전문적 정신치료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시 협업 의료기관(224개소)과 연계해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1인당 8만원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참여자는 4차례에 걸쳐 모집한다. 1차 참여자 모집 규모는 2000명으로, 이달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접수받는다. 마음건강 지원이 필요한 만 19~39세 서울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사전 자가검진 도구를 활용한 마음건강 상태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가족과 사회문제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음건강 지원은 청년 개인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서울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문화·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7 15:07: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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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수위, 4월 중 미국에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해 차기 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은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5명 내외의 한미관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해 미국 행정부·의회·싱크탱크 등의 주요 인사를 만나 한미동맹·북한문제·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안보 문제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한미 정책협의단 방미를 통해 주요 현안과 미래 도전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가짐으로써 신정부 출범 즉시 양국이 빈틈없는 공조 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추가 브리핑을 통해 "'정부 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사란 '국가수반'이 특별한 임무를 부여해 외국에 보내는 사절이므로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특사를 보낸다는 말은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파견단의 명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은 명칭 그대로 새정부 출범 전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정책 공조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보유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을 주관하는 상대국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 안보와 국민민생을 최대한 살피는 실용적인 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계획대로라면 대표단 구성을 다음주 중 완료해 4월 중에 미국으로 파견할 것이며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대표단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7 14:59: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