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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기술수출한 통풍치료제 URC102, 중국 임상 승인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통풍치료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1상)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RC102는 2019년 JW중외제약이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제약 그룹 유한회사의 자회사인 심시어 파마슈티컬(이하 심시어)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심시어는 올해 8월 중국 NMPA에 URC102(심시어 프로젝트명 SIM1909-13)의 임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심시어는 이번 임상 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상하이 공중 보건 임상 센터에서 총 40명의 건강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진행한 임상 2b상은 지난달 피험자 투약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임상 2b상의 결과보고서는 2021년 초에 도출될 예정이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중국 임상계획 승인으로 URC102의 해외 첫 임상을 시작하게 됐다"며 "URC102의 개발이 신속히 마무리 돼 통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심시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조롭게 진행된 국내 임상 2b상에 대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임상 2b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글로벌 기술수출 논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URC102 기술 이전과 관련해 심시어로부터 라이선스-아웃 계약 당시 수취한 선계약금 500만 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70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840억 원이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심시어는 URC102에 대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고 있으며.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2 13:31: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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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미국 FDA 임상1상 승인

LG화학이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임상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2일 전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일 NASH 치료 신약 후보물질 'TT-01025'의 우수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임상전문기관 'PPD 라스베이거스(PPD's clinical research unit in Las Vegas)'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TT-01025'는 LG화학이 지난 8월 중국 바이오텍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社로부터 중국,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상업화를 목표로 도입해온 파이프라인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후보물질이다. 전임상 결과 타겟 단백질인 'VAP-1'에 대한 선택적 작용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존 동일 기전 후보물질의 임상 중단 원인이었던 '약물 간 상호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NASH 질환은 높은 신약개발 난이도로 인해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미개척 시장으로 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 인구 증가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자료(GlobalData's Epidemiology Analysis)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의료시장이 큰 주요 7개 국가의 NASH 환자 수는 총 6000만여 명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 몰려 있어 미국 시장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현지 임상을 담당할 맨프레드 스탭프(Manfred Stapff)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장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NASH 질환은 적기에 치료를 못할 시 간 이식이 필요한 간경변까지 유발할 수 있는 침묵의 질환"이라며 "불모지인 NASH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향한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트랜스테라 제니퍼 셩(Jennifer Sheng) 부사장(Vice President, Biology)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양사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임상을 준비하고 신속하게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역량을 갖춘 LG화학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항암, 면역질환, 대사질환 등 영역에서 20여 개의 후보물질(전임상 이상 단계)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통풍, 면역질환, 비만 치료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NASH 치료 후보물질 추가로 총 4개의 미국 임상 과제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LG화학은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 중 유망 과제들을 선별해 미국 임상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2 13:31: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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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차세대 통합칩 스냅드래곤888 공개…금색입혀 중국 정조준

스냅드래곤 888. /퀄컴 퀄컴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공개했다.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 넘버링을 크게 올리며 성능적 우위를 강조했다. 퀄컴은 2일 '퀄컴 테크 서밋 디지털 2020'을 통해 스냅드래곤 888 5G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888은 5G 통합칩이다. 첫 5나노 공정에서 양산되며, CPU와 GPU, 모뎀칩 등을 함께 넣었다. 6세대 인공지능 엔진도 도입했다. 퀄컴은 GPU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당초 스냅드래곤 888은 전작인 865에 이어 875 넘버링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최근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AP를 더이상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 비어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퀄컴은 샤오미 차기작인 Mi11에 스냅드래곤888을 우선 탑재하기로 했다. 디자인도 금색과 붉은색 등 중국에서 선호하는 색상을 사용했다. 양산은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도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삼성전자와 TSMC가 퀄컴 제품 양산을 양분했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전량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TSMC가 애플 물량을 처리하느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삼성전자 기술력이 충분히 높아진 영향으로 추정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2 13:31: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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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패션위크 "70여 개 브랜드 최대87%할인"

쿠팡 쿠팡 패션위크 "70여 개 브랜드 최대87%할인" 쿠팡이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대87%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패션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연다.이번 행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테마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패션위크'의 일환으로,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7일까지 진행한다. '패션 블랙프라이데이'는70여 개 패션 브랜드의 총6천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 패션 기획전이다.▲아우터 ▲공용/캐주얼 의류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신발 ▲가방/잡화 ▲유아동 의류 ▲유아동 신발 ▲신생아 의류 등 총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특히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신생아 의류 브랜드가 참여한 첫 기획전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한층 높였다. 브랜드별 할인 판매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 및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2일까지는 난닝구,인스턴트펑크 등 스트리트 브랜드와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를 할인가에 선보인다.이후7일까지는 마리앤모리,월튼키즈,라라아망,베베나인 등 아동 및 신생아용 브랜드를 할인가에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샐리 빅 포켓 버튼 울 코트는87%할인된2만2700원에,▲폴햄 여성용 오로라 데일리 푸퍼 패딩 점퍼는41%할인된7만4900원에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4050인기 브랜드도 로켓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조이너스,벨리시앙,엠씨 등 기존 인기 브랜드들을 비롯해 올리비아로렌,꼼빠니아,인디안,마에스트로 등의 브랜드들이 신규 입점해 더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준석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성큼 다가온 겨울을 대비해 전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맞이 의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 상품들을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2 13:3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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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내년까지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 2배로 확대…점유율 1위 초격차 이어간다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효성이 스판덱스 시장 초격차에 닻을 올렸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2월까지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스판덱스 공장 생산 규모를 1만t(톤) 증설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400억원(약 3600만달러)에 달한다. 산타 카타리나 공장 생산 능력은 총 2만2000톤으로 확대된다. 효성은 코로나19로 중남미 의류시장에서 스판덱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브라질이 스판덱스 수입 관세를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18%나 부과하는 만큼 현지 생산 기반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브라질이 남미 10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바다와도 접해 인근지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투자로 브라질 시장 1위를 확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2011년 생산기지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을 65%로 높인 상황, 앞으로도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며 경쟁사와 초격차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 등 초유의 위기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2 13:29: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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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민이 뽑은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 100개 공개

중소벤처기업부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100개를 온라인 국민 참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100개 상품은 오는 19일부터 27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한다.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국민 참여 투표는 4만4988건의 투표와 4만1764건의 댓글이 작성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 결과 상품군별로 일반 식품(29개), 간식류(35개), 파티용품(11개), 생활·주방용품(22개), 의류 및 액세서리(4개)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 결정된 100개의 상품은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1위 상품은 '소방관 기동복 업사이클링 후원 팔찌'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한우 실속 세트', '크리스마스 오토 워터볼 오르골'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많은 국민들께서 이번 온라인 국민선정에 참여해 직접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을 선택하는 등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셨다. 이번 국민 참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은 모두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으로서 온라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면서 "중기부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분들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선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 100개 상품과 경품 행사 당첨자는 3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2-02 13:28: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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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 이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속보] 전북 정읍에 이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중수본 "전국 바이러스 위험… 매우 심각한 상황" 지난 30일 오전 광주 북구 영산강 인근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농업축산팀 직원들이 전북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응해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광주북구청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일 신고된 경북 상주시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중수본은 1일 해당 농장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인접 시도인 경북과 충남·충북·세종은 3일 21시까지, 강원은 2일 21일까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의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발생지역인 경북 상주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7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발생과 야생조류 검출 상황을 감안할 때 전국 전역에 바이러스 오염 위험이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철저한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단위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02 13:16: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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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감염병 조기 예찰해 AI·구제역 차단…건국대, 시스템 구축

가축 감염병 조기 예찰해 AI·구제역 차단…건국대, 시스템 구축 박성열 교수, 남상섭 교수/건국대 제공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찬선)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일환으로 가축의 감염성 질환 조기 예찰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연구팀(주관 연구책임자 남상섭 교수)과 건국대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연구팀(공동 연구책임자 박성열 교수)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최종 완료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금류의 감염성 질환 조기 예찰 시스템'을 구축했다. 닭과 같은 가금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조기에 인식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소음기를 통해 가금류의 체온과 소음을 설정된 시간 단위로 측정하고 이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의 하루 동안 변화를 정상 상태를 미리 측정한 값을 기준으로 이상 개체를 비교해 판별하는 방식이다. 닭은 24시간 동안 체온과 소음이 일정하게 변화하고 이 변화의 편차가 일정한 패턴을 이룬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됐다. 설정된 시간 단위별로 미리 측정된 정상 값과 새로 측정한 값을 비교해 이상 개체를 판별한다. 또한 연구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장주를 포함한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PC나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케듀팜' 사이트로 접속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신청 후 학습할 수 있다. 케듀팜 사이트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교SMC의 서용권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대면교육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농장의 자체적인 감염병 차단 방역교육에 적극 활용이 가능하며 추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등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외에 일부 교육 내용에 대해 영어로도 번역해 현재 서비스 중이다. 축산 농장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서다. 향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된 자막을 제작해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0-12-02 13:16: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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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더위크앤리조트 대표 "정성과 열정이 느껴지는 리조트 만들 것"

"대표라는 직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표이기 때문에 사업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졌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제 본질은 호텔리어입니다." 지난 26일 영종도에 새로 오픈한 중형급 리조트 '더위크앤(The Week&)리조트'에서 만난 이현지 대표(35)는 호텔리어로서 일하던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호텔리어의 자부심과 서비스 정신, 주인 의식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 대표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유학을 떠나 스위스 로잔 호텔 학교에서 6년 동안 수학했다. 이후 독일의 미첼베르거 호텔에서 부총지배인을 6~7년간 지냈다. 전 세계에서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학과와 더불어 최고로 손꼽히는 호텔 학교에서 다년간 배우며 호텔 철학을 쌓고 외국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며 젊은 호텔 관리자들의 경영 마인드를 몸소 익혔다. 이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직원들과의 수평적인 관계, 호텔 구석 구석에 직접 손길을 미치는 행위 등이다. "미첼베르거 호텔에 있을 당시 오너가 지금 제 나이보다 어렸던 삼십대 초반이었죠. 그곳 직원들은 대표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이 일하는 곳의 컨셉에 대한 신뢰가 강합니다. 또 유기적으로 모든 것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하죠. 직원 및 고객들과도 자유롭게 대화하고 그런 모습에서 형성된 관계가 이어져 좋은 사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갑합니다." 이 대표는 더위크앤리조트의 직원들하고 가깝게 지낸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날 호텔 오픈 행사에서 형식적인 커팅식이 아닌 직원들과 하나 하나 눈을 맞추고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친 밀리짜 마르코비치 지배인를 부둥켜 안았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이 대표는 직원들과 어깨동무하며 서로 격려를 나누고 있었다. 이 대표는 호텔을 사업으로만 바라보는 '분양 호텔'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한국 호텔 사업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분양 회원권'이다. 제가 보기에 분양을 하는 순간 이곳의 주인은 제가 아니다. 수익은 나올 수 있을지 몰라도 이용객들이 장기적으로는 불만족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바꾸거나 보수할 수 없다." 그는 사람을 중시한다.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결국 사람인 이용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호텔과 리조트는 현실에서 벗어난 곳에서 위로를 얻는 장소다. 그래서 더위크앤 리조트 설계 콘셉드를 '리프레시(재충전)'로 잡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어울릴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15가지 타입의 객실도 마련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 대표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복층 타입 객실의 계단 재공사를 고집했다. 이 과정에서 합리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아버지인 이형수 건영 회장의 심한 반대가 있었지만 3개월간의 설득 끝에 바꿔나갈 수 있었다. "복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죠. 인수전에는 가파른 계단이 트여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과 함께 오는 고객에게 팔수는 없다고 생각했죠. 많은 비용이 들긴 했지만 철골 구조물 철거하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프라이빗 한 공간 분리를 원하는 가족들 선호하면서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객실이 됐죠." 어려움도 많았다. 가구 및 자재를 외국에서 수급해왔기 때문에 공사 기간이 예정 기한을 훌쩍 넘겼다. 그랜드 오픈이 미뤄진 만큼 호텔의 스타일이 분명해진 것은 확실하다. 처음에 부띠크라는 수식어를 붙이려다가 어반으로 변경했다. 도시에 가까운 리조트에 유럽풍의 세련됨을 더한 셈이다. BI, CI 등 디자인의 경우 그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도 발견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 호텔을 자신의 셋째 아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애정으로 탄생했다는 뜻. 트리니티디앤씨의 대표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호텔 개발·운영사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 삽을 영종도에서 뜬 것이고, 향후 코로나가 종식되고 관광업이 활기를 다시 되찾으면 이 대표의 행보도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2020-12-02 13:15: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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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LG생활건강, 독거어르신에 겨울생필품 전달

지난 1일 랜선으로 진행된 덕분에스마일 독거어르신 생필품 전달 지원행사.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 LG생활건강 이형규 팀장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LG생활건강, 독거어르신에 겨울생필품 전달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익일배송 '스마일배송'이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 500가정에 총 7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다. 코로나 여파로 랜선으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 LG생활건강 이형규 팀장,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덕분에스마일'은 스마일배송 고객들이 온라인쇼핑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의 얼굴에 미소를 찾아주자는 캠페인이다.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G마켓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과 옥션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총 3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LG생활건강이 2000만원을 추가 후원했으며, 프로모션 중 샴푸, 치약, 세제 등을 할인판매하고 판매량만큼 동일 상품을 기부하는 'Buy 1, Give 1 브랜드딜' 행사까지 더해 총 7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조성된 기금은 쌀, 간편식,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10만원 상당 물품으로 구성한 '겨울나기 생필품 키트'로 조성되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총 500가구에 지난 11월 전달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는 "코로나19로 생활이 힘들어진 독거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돕기에 구매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OECD 회원국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한국 현실을 알리고자 했다"며 "구매고객들과 판매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오픈마켓의 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이형규 팀장은 "나눔 오픈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행사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거어르신들의 수월한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스마일배송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익일배송이 가능하며 생필품, 소형가전,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제주까지 전담배송 역량을 확대했다. G마켓, 옥션 홈페이지에서 '덕분에스마일'을 검색하면 2021년 1월 4일까지 스마일배송 쇼핑을 통해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지원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2 13:1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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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수능 수험생 대상 이벤트 진행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상품권 1만원을 증정받는 수험생 고객/롯데백화점 롯데百, 수능 수험생 대상 이벤트 진행 패션 상품 10만원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수험표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상품 할인 등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 상품군(여성/남성/스포츠/레저/잡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지캐주얼 및 스포츠 상품군 등 20대 초반 고객의 수요가 높은 브랜드의 특별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전점 NBA 매장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2021년 대학교 새내기를 위해 2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점 라이프워크 매장에서는 3일부터 선착순 구매 사은행사를 진행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스트랩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힙색을 증정한다. 또한 인천터미널점, 평촌점, 수원점,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등 6개 점포의 나이키 매장에서는 12월 6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대형 이월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4일부터 8일까지 인기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겨울 상품전을 진행해 언더아머, 컨버스, 리바이스,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등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에서는 플리스, 패딩 등 동절기 인기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4일부터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30여 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인 '어그' 부츠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2 13:1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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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X양지사, '반려동물 다이어리' 출시

포토북과 반려동물 용품까지 만들 수 있어 GS리테일과 양지사에서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다이어리 반다2021 GS리테일과 양지사가 함께 반려동물 전용 다이어리 'Banda 2021'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는 대형서점, 문구점 등에서만 구입한다고 여겨지던 다이어리를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Banda(이하 '반다')'는 반려동물 다이어리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반려동물 양육 관련 체크리스트, 가계부 등으로 구성하여 실용성을 한껏 높였으며, 특히 제품 내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입력, 주인과 반려동물만의 개인화 다이어리(POD, Publish On Demand)는 물론 포토북과 각종 반려동물 용품들까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PANGAH(빵아)라는 반려견 캐릭터와 주인을 귀여운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그려냈다. '반다 2021'은 12월 1일부터 전국 GS25와 반다 홈페이지, 양지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지사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두고 업계 1위 간의 만남으로 성사된 만큼 제품력이 뛰어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2 13:07: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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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더반찬&', 신선식품 포장에 친환경 종이박스 도입

연간 약 40만 개, 62톤의 스티로폼 박스 대체 효과 더반찬&, 신선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박스'로 대체/동원그룹 '더반찬&'이 필(必)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더반찬&은 지난달부터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박스'로 대체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택배, 음식 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포장재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이 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필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친환경 종이박스 도입으로 연간 약 40만 개, 무게로 환산했을 때 약 62톤의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더반찬&은 예상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 종이박스 배송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됐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지만, 일반 종이박스로 교체할 경우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더반찬&이 도입한 종이박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며, 종이를 두 겹으로 제작해 보냉력과 완충력을 강화했다. 또한 내부에는 특수 코팅을 적용해 습기로부터 종이박스가 파손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한편, 필환경 경영과 관련해 더반찬&은 지난해,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하던 아이스팩을 얼린 생수 '동원샘물 프레쉬'로 교체했다. 동원샘물 500ml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는 아이디어다. 이로써 더반찬&은 1년간 약 280만 개의 아이스팩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편의, 실용성을 넘어 환경적인 가치까지 지켜나가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필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2 13:01: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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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개최…스타트업 500개 육성 목표 눈 앞

삼성전자 육성 스타트업들이 1년 일정을 마무리하고 그간 성과를 뽐냈다. 삼성전자는 2일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주제는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다.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스타트업 성과를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 혁신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참여 가능하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20개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 창업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계자와 1:1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어 사업과 협력 등 협의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 홈페이지에서 협력 논의 창구를 열어둔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스타트업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삼성전자가 함께 하겠다"며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거듭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여러 팀은 그동안 사업 안정화는 물론 구체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에도 성공했다. 올해 초 K-POP 트레이닝 서비스를 론칭한 '카운터컬쳐컴퍼니' 손상원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전개를 위한 기술 지원, 전략 수립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출시 20일만에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술작품의 감상과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다멘'은 최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 스마트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파트론'을 론칭하는데 성공했다. 이원준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로 선정되어 삼성전자와 협업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캐치잇 플레이' 최원규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안정적 사업 환경 덕에 우수 인력의 채용이 2배 가까이 늘고, 팀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에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과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와 임직원 대상 판매 사이트 입점 지원 및 1억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사업 초기 단계에 중요한 심층 고객 조사(FGI), 데이터 기반 마케팅 (Growth Hacking)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관계사·외부 투자 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해 20개 스타트업 중 절반 이상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 스타트업 200개와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년간 사내외에서 217개를 육성했으며, 80개를 육성 중에 있다. 조기 목표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2020-12-02 13:00: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