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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26일 온라인 개최

농식품부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26일 온라인 개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변하는 식품·외식산업을 조망하는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넥스트 푸드: 급변하는 환경 속 식품외식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식품·외식업계가 직면한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는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글로벌 식품 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가 '글로벌 식품 동향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세계식품 동향을 전망한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년도 식품 소비 행동을 분석한다. 문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하고 수도권 30~40대 다인 가구를 중심으로 새벽배송 이용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2021 외식소비 전망'을 주제로, 한국외식정보 육주희 국장은 '미리보는 2021 외식트렌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식품외식 기업의 내년도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식품외식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5 12:46: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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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복제품 지적에도 기승, 조달시스템과 국계법 개선 절실

최근들어 관련산업과 무관한 업체들이 브로커 등이 현행 조달 시스템의 헛점을 타고 낙찰을 받는 문제가 언론과 국회를 통해 공론화 됐음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욱이 이런 조달 시스템으로 납품된 복제품들이 군의 홍보물에 버젓이 등장해 부차적으로 군의 신뢰도가 더욱 추락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5일 복수의 군납업계 및 군 정보통에 따르면, 육군의 특수피복 및 특수장비에 여전히 성능이 검증된 정품이 아닌 '복제품'이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군이 공개한 모 전방사단에 파견된 드론봇 전투단 요원이 착용한 하이컷 헬멧은 미국 OPS CORE사의 덤프 모델의 복제품이 등장했다. ■성능 검증된 정품 대신 복제품 활개 군의 홍보용 사진에 등장한 하이컷 헬멧은 야투경등을 결합하는 헬멧 중앙의 슈라우드는 옵스코어 정품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헬멧 측면의 부가장비용 결합용 레일과 연결용 가는 스트랩(끈)의 돌출부와 턱끈은 정품과 차이가 난다. 육군이 이처럼 복제품 혹은 가짜를 사용한 사례는 무수히 많다. 지난해 연말 특수작전사령부에는 미국의 SOG사의 씰스트라이크 특수작전용 칼, CYE PRECISION사의 AVS 방탄복(플레이트 캐리어)의 무단복제품이 '구매조달'이란 명분으로 맛사지샵과 통신가설업체로부터 각각 납품됐다. 특전사 내의 최정예 전력인 707특수임무단에는 복제품 하이컷 헬멧과 방탄복이 납품됐다.이들은 지난 9월 25일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72주년 국군의 날에서 미국 크립텍사의 복제품 위장 데러복을 착용하기도 했다. 특전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4일국방일보가 '매서운 눈빛으로 훈련장 장악 테러범에 인정 없다'는 제목으로 보도한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의 훈련 모습에도 크립텍사의 카피군복이 보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크립텍사의 제품군은 특수부대에서 널리 쓰이지 않지만, 중국제 에어소프트건 게임용 카피품이 널리 유통되고 있다. 조달시스템의 납품기록 등을 보더라도 납품가 등을 고려할 때 복제품이 납품됐을 가능성이 높다. ■난립하는 조달입찰, 진정한 공정성 위해 개선필요 지난달 13일 낙찰이 완료된 대테러복 및 11종의 입찰공고에는 무려 79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이 중 대다수는 의류나 특수피복 제조 및 유통과 상관이 없는 업체들이었다.더욱이 최종낙찰업체는 기업정보도 확인되지 않는 업체였다. 현행 조달시스템과 국가계약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군수품 무역업'등록만으로 전문성이 없어도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려, 정부는 우후죽순 투찰로 중소기업 육성과 공정성 및 가격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제품의 시험성적을 업체가 제출하기 때문에 정품 수준의 성능을 입증하기어렵다. 피복뿐만이 아니라 K-1기관단총의 총기레일 등 고성능을 요하는 군수품 조달도 문제는 심각하다.지난 11일 낙찰된 K-1 기관당총 레일은 총기류와 거리가 있는 냉장기기 관련 업체가 낙찰을 받았다. 해당 품목은 이미 우수상용품으로 장병들의 선호도가 높은 업체가 자체개발한 제품으로 납품이 된 상황이었다. 복수의 군 정보통들은 이번 입찰이 군 관련 인사와 특정 브로커가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입찰절차에 능한 브로커가 절차과정의 헛점과 인맥으로 낙찰받았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국가조달 시스템의 공정성과 합리성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정부기관의 특성을 무시한 채, 비전문적인 조달청이 정부의 모든 조달권을 쥐고 책임없는 조달을 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한바 있다. 허술한 조달 시스템과 사용성능이 검증된 정품과 소재를 지정할 수 없는 국가계약법이 존속된다면, 그 부담은 사업담당자인 실무군인들과 이를 사용하는 일선장병들의 몫이 되는 셈이다. 특수 지상작전연구뢰 등 전문가들은 입찰자격에 대한 합리적 제한과 미국 등 선진국들이 적용하는 징벌적 처벌조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020-11-25 12:45:5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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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대기업 관리자 10명 중 2명만 여성…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중 절반은 기준 미달

공공기관·대기업 관리자 10명 중 2명만 여성…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중 절반은 기준 미달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의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Affirmative Action; AA)' 대상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여성 근로자 비율과 관리자 비율은 매년 소폭 증가하지만, 절반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위원장 고용정책실장)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란 전체 공공기관과 지방공사·공단, 500인 이상 민간기업(300인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포함)을 대상으로 여성 고용기준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평등을 촉진하는 제도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기관은 총 2486개사(공공 340개사, 지방공사·공단 151개사, 민간 1995개사)로 2020년 여성 근로자 비율은 37.69%,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2%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가 시행된 2006년 대비 각각 6.92%포인트, 10.7%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공공부문 위주로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나, 특히, 지방공사·공단 여성 관리자 비율의 경우 8.46%로 전체 평균의 절반에 미치지 않고 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전체 사업장 중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 기준에 미달한 곳은 1205곳(48.5%)에 달했다. 미달 기준은 해당 산업 등의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 평균의 70% 이상이다. 특히, 지방공사·공단은 기준에 못 미친 비율은 63.6%에 달했고, 민간기업(48.1%)과 공공기관(43.5%)도 절반에 육박했다. 노동부는 여성고용기준 미달 기업에 대해 여성 근로자 및 관리자 고용 목표, 남녀 차별적 제도·관행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시행계획서와 이행실적을 순차적으로 제출토록하고 이행수준의 적정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최근 3년(2018~2020년) 연속 여성고용 기준에 미달하고 개선 노력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2021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 명단 공표 사업장은 노동부 홈페이지(관보)에 6개월간 게시되고, 해당 사업장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에서 배제되고, 조달청 공공조달 신인도 감점(-5점),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간 연장 배제 조치 등 불이익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전체 사업장에 대해 남녀근로자 임금현황과 임극격차에 대한 원인분석을 제출토록 해 기업 스스로 임금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노동부는 현재 임금현황자료를 분석 중이며 분석 결과의 활용방안에 대해 추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매년 개선되고는 있으나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통해 여성고용을 촉진하고 임금격차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적용사업장과 부진사업장 등에 대해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5 12:3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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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량 두 달째 증가…수출금액은 하락 전환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수출이 물량 기준으로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꾸준히 늘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달러 기준)에 따르면 10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지난 9월 13.4%보다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증가세는 지속했다. /한국은행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23.1%)과 기계 및 장비(-14%)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3.8%), 화학제품(6.1%) 등이 증가했다. 특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중 반도체 수출지수는 물량 기준 12.2% 상승해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출금액지수는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5.8%)는 증가했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49.4%), 기계 및 장비(-14.2%)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5%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가 하락했지만 추세가 바뀌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올해 9월 조업일수는 1년 전에 비해 2.5일 많았고, 10월에는 2일 적었다. 9~10월 수출금액지수를 평균해보면 2.1%로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봐야한다.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0.7%), 기계 및 장비(12.1%) 등이 올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25 12:27: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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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7일까지 국제심포지엄 '대북제재, 평화를 만드는가' 개최

한신대, 27일까지 국제심포지엄 '대북제재, 평화를 만드는가' 개최 세계 유명 석학 모여 '대북제재와 봉쇄가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 발표·토론 한신대 개교8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는 오는 27일까지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개교 8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센터장 이해영), 한국안보통상학회(회장 이용호),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사무총장 남부원)이 주최하고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한반도가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냉전의 최전선으로 남아있는 근본 이유가 무엇인가를 묻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민(民)의 평화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북 제재와 봉쇄가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하기 보다는 오히려 한반도 민(民)의 자주적이고 자조적인 교류와 협력을 방해하고 한반도에 거주하고 있는 민(民)의 생존권과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본다. 이번 국제평화심포지엄 위해 피터 월렌스틴(Dr. Peter Wallensteen) 스웨덴 웁살라대 석좌교수, 엠마 레슬리(Dr. Emma Leslie) 캄보디아 분쟁과 평화연구센터 사무총장,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석좌교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 등이 주제 강연 및 발표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지난 24일 개막했으며 두 번째 날인 25일에는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 현황과 결과'를 주제로 엠마 레슬리 캄보디아 분쟁과 평화연구센터 사무총장과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의 발표, 한센둥 중국 정법대 교수,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 교수,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세 번째 날인 26일에는 '제재와 평화, 국제법과 국제정치'를 주제로 피터 월렌스틴 스웨덴 웁살라대 석좌교수, 최승환 경희대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박사의 발표, 이용호 영남대 교수, 박강성주 핀란드 투르쿠대 교수, 이준규 국제평화국 운영위원의 토론이 마련돼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글로벌 시민 네트워크-미래평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로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장의 발표, 니달 아부줄루프 박사(팔레스타인 JAI 코디네이터), 남부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사무총장, 이충재 국경선평화학교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심포지엄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일정은 줌(https://c11.kr/jkme)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겨레TV'와 한신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라, 한신대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2020-11-25 12:07: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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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2일 예비소집 필참…통신장비 엄금하고 마스크 필수"

"수험생, 2일 예비소집 필참…통신장비 엄금하고 마스크 필수" 교육부, 2021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확진·격리 수험생, "교육청에 신고해야"…당일 8시 10분 전 입실 수험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 수험생은 선별진료소 아닌 보건소에서 수험생 본인확인 시 잠시 마스크 내려 감독관 협조 …점심시간 자리이동 금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문/ 교육부 제공 내달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날인 2일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실 위치도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험생 전원이 마스크를 끼고 시험에 응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은 수능 전까지 교육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일 휴대전화와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시계 등은 반입 금지되므로 집에 두고 오는 편이 좋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에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25일 이런 내용을 담아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올해는 방역 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사항이 추가됐다. 조훈희 대입정책과 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는 교육청에 신고하는 등 필요한 경우 수험생이 직접 조치해야 하는 사항도 있음으로, 수험생들은 관련 내용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수능 전날, 예비소집서 수험표 수령…수험생 진단검사는 선별진료소 아닌 보건소 수험생은 반드시 시험 전날인 2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확진·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 등을 잘 살펴야 한다. 다만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건물로 입장은 금지된다. 2021학년도 수능은 수험생 상황에 따라 시험장을 별도로 운영/ 교육부 제공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로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각각 응시하게 된다. 시험 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우선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련 안내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및 본인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때, 격리자는 시험 당일 보호자·지인 등 자차 이동 가능 여부, 확진자는 안내받은 입원 예정 병원(또는 생활치료센터)명도 함께 신고한다. 수능 전날인 2일 보건소는 수험생에게 먼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므로,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병원(선별진료소)이 아닌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방문한 보건소에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진단검사를 받았음을 신고해야 한다. 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험생에게 별도 시험장 위치나 시험 응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하게 된다. 조훈희 과장은 "확진·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이 아닌 다른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능하고, 다른 시험장에 진입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유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수험표 분실 시 응시원서 동일 사진·신분증 지참 시험관리본부서 재발급 시험 당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다. 오전 8시 10분까지는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입실 전에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분실·오염·훼손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는 게 좋다. 조 과장은 "이때 망사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와 같이 침방울(비말) 차단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착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필요한 경우에는 시험장 관계자에게 요청하면 마스크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 감독관 신분 확인 요구에 마스크 잠시 내려야…전자기기 엄금 특히 올해는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책상 칸막이 설치 등으로 신분 확인 절차가 더욱 철저하게 진행된다. 교육부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이 강화되므로 수험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험생은 감독관의 신분 확인 요구에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 줘야 한다. 칸막이를 활용해 시험 내용을 적어 두거나 손동작을 해 부정행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교육부 제공 시험 당일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므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는 게 좋다. 시계는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허용된다. 조 과장은 "만약 미처 두고 오지 못한 전자기기가 있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고,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이외의 모든 물품은 휴대하거나 휴대하지 않더라도 감독관의 지시와 다르게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단,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보청기, 혈당측정기 등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교육청의 사전 확인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다. 이번 수능에서는 코로나19로 특히 수험생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쉬는 시간에 서로 모여 있거나 대화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본인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식사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정수기 등 음용 설비를 운영하지 않으므로 개인이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2020-11-25 12:0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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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왕이 中외교부장 접견…'시진핑 방한' 논의 관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25∼27일 공식 방한하는 왕이 부장을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4∼5일 한국에 공식 방문한 왕 국무위원을 접견한 바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왕이 부장과 만난 가운데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문 대통령은 왕이 부장을 만나 한·중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평화 3대 원칙(전쟁불용·상호안전보장·공동번영)을 설명하고,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제안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지난해 왕이 부장을 만난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통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에 대해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8월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그간 양국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 왔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 왕이 부장과 만난 가운데 시진핑 주석 국빈 방문에 대한 언급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바이든 새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 시진핑 주석이 방한할 경우 한미관계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방문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6일 오전 왕이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협력,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왕이 부장은 한국에 방문한 동안 박병석 국회의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등과 별도로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11-25 11:59: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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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준 건국대 교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대상'

나영준 건국대 교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대상' 나영준 건국대 동물자원연구센터 교수(㈜엔틀러 대표)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나영준 동물자원연구센터 교수(㈜엔틀러 대표)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영준 교수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우시장 출품 한우에 대한 분석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게 됐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각 부처와 지자체를 포함해 총 100개 기관의 2218개 팀이 참가해 통합 본선을 치렀으며 이중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실시했다. 나 교수는 팀원 탁온식 데이터분석가와 함께 '투뿔메이커'팀 대표로 출전해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기관별 예선인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기관별 통합 본선 및 왕중왕전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끝에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나 교수가 개발·제안한 서비스인 '우시장 플러스'는 공공데이터 활용도,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독창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시장 플러스는 우시장에 출품되는 한우의 개체등록정보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직관적으로 판단하던 축산농가의 송아지 입식 방식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나 교수는 "평소 농식품 관련 공공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다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우수한 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전에 분석·제공하는 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11-25 11:5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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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빅딜] 대한항공의 '한 수' 되나

-한진 "가처분 인용되면 항공산업 붕괴"…법원 판단 '주목' -자산 40조·매출 20조 '메가 캐리어'…향후 '시너지' 전망 항공업계가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았지만, 최근 백신 개발이 이어지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한 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은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가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심문한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이 같은 심문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신주 발행의 목적을 무엇이라고 보느냐에 따라 판단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5000억원)와 교환사채 인수(3000억원) 등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런데 KCGI가 산은의 한진칼 투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지배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발행을 금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진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한민국 항공산업은 붕괴된다. 한진칼 유상증자가 막히고, 이에 따라 인수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진다. 대규모 실업 사태까지 예상된다"며 KCGI 관련 "투기 세력의 욕심으로 인해 아시아나는 생존 위기에 처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항공산업 재편까지 발목이 잡힐 위기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최종 인수하게 될 경우 '항공 공룡'으로서 각종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실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간한 '세계 항공 운송 통계 2020'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 및 화물 운송 실적 기준 대한항공 19위, 아시아나 29위로 양사 운송량을 단순 합산하면 세계 7위권으로 순위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국내 항공시장에서도 지난해 기준 양사의 시장 점유율만 도합 약 52%로 대한항공의 독주 체제가 만들어진다. 국제 여객 RPK(항공편당 유상승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것) 기준으로도 대한항공은 18위, 아시아나는 32위다. 두 회사를 합치면 10위인 아메리칸 항공과 비슷해진다. 또한, 국제 여객 수송 기준으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각각 19위, 36위로 합치면 10위가 된다. 국제 화물 수송 기준으로는 대한항공 5위, 아시아나 23위로 통폐합 이후 캐세이퍼시픽을 제치며 3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대 국적사의 통폐합이 이뤄진다면 자산만 약 40조원에 이르는 '메가 캐리어'가 탄생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자산은 각각 27조141억원, 13조5034억원으로 총 40조원에 이르며, 매출도 각각 12조2000억원, 6조9000억원으로 양사 도합 약 20조원에 달한다. 또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면 정비나 조종사 교육 등의 일원화로 비용이 줄고, 중복 노선 간소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으며, 대한항공도 경영난을 겪고 있어 '동반 부실'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항공 수요가 대폭 줄었고 코로나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어, 자본잠식에 빠진 아시아나를 인수한다면 대한항공마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면서, 외려 향후 업황 정상화시 대한항공의 이 같은 아시아나 인수가 '한 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0-11-25 11:51: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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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서 4년 연속 최고브랜드상 수상

제너시스BBQ는 매년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한국소비자협회의 '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은 매년 신제품 개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소비자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브랜드를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4년 연속 수상을 받게 된 제너시스BBQ는 전세계 유일하게 최상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튀긴 '핫황금올리브 시리즈'와 '광희나는 치킨 4종'(치본스테이크 바질페페, 블랙점보, 매직칠리, 메이플버터갈릭) 등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과 '네고왕'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형성한 소비자와 친밀감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한 소자본 청년창업, 하나은행과 함께한 창업지원, 아이러브아프리카 봉사지원, 대구, 전남곡성 등 국가 재난 발생시 피해지역 제품 지원 등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BBQ 관계자는 "BBQ는 세계 최단 기간인 4년 만에 1000호점 개설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4년 연속 '올해의 최고 브랜드' 수상은 그동안 함께해온 패밀리 사장님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제너시스BBQ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는 점이 뜻깊다"고 밝혔다.

2020-11-25 11:5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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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3분기 해외 매출 비중 절반 넘겼다…화웨이 빈자리 주인공은?

중국 샤오미가 3분기 대대적인 성장을 확인했다. 미국 무역 제재로 주춤한 화웨이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이다. 샤오미는 3분기 매출액 722억위안(약 12조원)에 순이익 41억위안(약 7000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4.5%, 18.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샤오미는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을 처음으로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398억위안(약7조원)으로 전체에서 55.1%에 달했다. 전년 대비 성장률도 52.1%나 됐다. 샤오미는 "2020년 3분기에도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분기별 매출과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3분기 동안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성장을 이루었으며 샤오미의 핵심 전략인 '스마트폰 x AIoT'를 지속해서 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이 476억위안(약8조원), 출하량은 4660만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47.5%, 45.3%나 급증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에 따르면 3분기 샤오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시장점유율 13.5%로 세계 3위에 랭크됐다. 샤오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과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서 800만대 이상을 중국에서 3000위안(약51만원) 이상, 해외에서 300유로(약 40만원)인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채웠다는 것. 중국에서만 보면 평균 판매가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서유럽 스마트폰 점유율이 13.3%로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하며 처음 지역 3위에 올랐고, 스페인에서는 33.9%로 3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 그 밖에 전세계 50개 이상의 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으로 올 들어 9월까지 인도를 제외한 시장에 1000만대 이상을 출하했다. 화웨이가 최근 미국 무역 제재로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샤오미가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한 셈이다. 중국 시장은 물론이고 유럽 국가에서도 매출 비중을 높이며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화웨이는 아울러 듀얼 브랜드 전략도 유효했다고 봤다. 대량 판매 가격과 평균 판매가(ASP)에서 모두 성장하고, 카메라와 급속 충전 등 앞선 기술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입지도 더 강화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그 밖에도 샤오미 IoT 라이프 스타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난 181억위안(약 3조원), TV 시장에서도 7분기 연속 중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8.7% 많은 58억위안(약 1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자체 OS 'MIUI MAU' 가 9월 기준 전년비 26.3% 늘어난 3억6820만명에 사용됐다. 샤오미는 R&D 성과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초광대역(UWB) 기술과 3세대 언더스크린 카메라, 80W 무선충전 기술 등이 이미 소개됐으며, 최근에는 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오픈소스 운영체제 OS 기반 IoT 플랫폼 샤오미 벨라를 내놓으며 새로운 생태계 확장 길을 열었다. 1만명 이상 엔지니어링팀을 구성하고 계속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샤오미는 "샤오미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사업과 소비자 IoT 플랫폼을 갖췄으며, 갖은 풍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화된 비즈니스 생태계와 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되어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0-11-25 11:48: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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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화면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24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보다 다양한 모습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프렌즈 홈 화면인 '오늘' 영역으로, 기존 신규 에디션이나 제품 기획전 배너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특히,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게재되며 각 게시글마다 온라인 스토어 회원들이 공감과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해,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하는 커뮤니티적 요소를 결합한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먼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아트워크에 고객들의 일상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의 스낵 컬처 콘텐츠(Snack Culture: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소비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콘텐츠와 연관된 상품도 같이 노출해 구매 과정에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향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부터 실제 상품까지 이어지는 공감도를 높여 온라인 스토어를 상품 판매 뿐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팬들과의 유대 공간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개편 기념해 축하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오늘'에 게재된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준 고객 중 100명을 뽑아 '라이언/어피치 생일 축하해' 인형을, 30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가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소통 및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며 "이번 개편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5 11:4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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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상공인 배송 지원…'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시작

쿠팡 쿠팡, 소상공인 배송 지원…'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시작 쿠팡 마켓플레이스가1인 판매자,소상공인들이 소규모 배송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25일 밝혔다.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1인 판매자나 스타트업,영세 소상공인은 대형 택배사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판매자가 직접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찾아가 상품을 발송하거나,반품 접수를 직접 수기로 진행하고,건당 배송 요금을 비싸게 지불하는 등 고객 배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은 월별 배송 건수가 적은 소규모 판매자도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 신청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며,프로그램을 신청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매월500건까지 최저수준의 비용으로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3개월간 배송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건당 4000원 정도를 이용료라고 가정했을 때 혜택기간 동안 월300건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0만원 가량의 배송비를 이번 프로그램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Wing)'을 통해 택배사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예약부터 송장 발행,배송상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판매자가 평일 오후3시 전에 배송 예약을 신청할 경우 상품 당일 픽업이 가능하고 운송장 프린트 등 별도 프로세스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토미 오브라이언 디렉터는"영세 소상공인도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으로 대형 택배사의 택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비와 배송 관리의 부담은 덜고,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빠른 성장과 판매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5 11:4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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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달러 규모 글로벌 투자 유치한 '오늘의집'은?

오늘의집 CI. / 오늘의집. 인테리어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글로벌 테크 투자업체 본드캐피털과 기존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7000만달러(약 770억원)의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사진 속 제품 태그를 이용해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오늘의집 누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1400만건, 월 거래액은 커머스와 시공 분야를 합해 1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 오늘의집 서비스 공식 출시 후 1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오늘의집의 인기 요인은 쉽게 구경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의집이 보유한 80만개의 인테리어 사진 속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 태그를 통해 아이템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직접 꾸민 인테리어 사진을 활용해 접근성도 낮췄다. 인테리어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상담사가 고객 집중 상담을 통해 적합한 인테리어 전문가를 매칭해 실제 시공까지 돕는다. 특히 시공 서비스는 인테리어 예상 견적부터 시공까지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중개 수수료가 없는 월정액 방식을 적용해 인테리어 업체들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과 인테리어 전문가 모두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거래액 상승까지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도 순조롭다. 오늘의집은 최근 7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오늘의집은 약 880억원의 투자금액을 모았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본드캐피털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 등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본드캐피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테크 투자사다. 본드캐피털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의집은 이번 투자 금액을 기술력 확보 및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오늘의집의 목표는 더 좋은 공간을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국내 인테리어 산업을 혁신한 건 이제 시작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최적화된 원스톱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25 11:41: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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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년 완공되는 제2사옥 로봇 친화 빌딩으로 만든다…'데뷰 2020' 개최

네이버가 내년 완공 예정인 제2사옥을 로봇 친화 빌딩으로 조성한다. 네이버는 25일 개막한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0' 키노트를 통해 로봇들의 '두뇌'가 될 '아크(ARC)'를 공개했다. 아크는 인공지능(AI), 로봇(Robot), 클라우드(Cloud)의 약자로 네이버가 지향하는 '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AI와 클라우드, 로봇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실제 공간에서 로봇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네이버 2번째 사옥,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된다 네이버는 아크를 내년 완공을 앞둔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제2사옥에서 첫 상용화한 뒤, 이를 시작으로 기술 연구를 넘어 실제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 시점을 더욱 앞당겨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크의 핵심은 로봇들이 고가의 센서에 의존하지 않아도 실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클라우드에 띄워진 하나의 거대한 '지능'인 셈이다. 아크가 모든 로봇들의 두뇌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로봇 각각의 제작비를 낮추면서도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다. 모든 로봇과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될 아크는 크게 '아크 아이'와 '아크 브레인'으로 구성된다. 아크 아이가 GPS가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현재 위치와 경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의 '눈' 역할을 수행한다면, 아크 브레인은 모든 로봇의 이동, 측위, 서비스 수행을 일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크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건설 중인 네이버 제2사옥에서 첫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5배 성장한 웨일, 화상회의 툴 '웨일온' 베타 버전 공개… 연내 정식 버전 출시 또, 이번 데뷰에서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화상회의 툴 '웨일온'의 베타 버전도 공개됐다. 웨일온은 웨일 브라우저 자체에 탑재돼있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PC브라우저와 모바일 앱 버전 모두에서 지원되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웨일은 지난해 대비 5배 성장했다"며 "기술적으로 크로미엄 오픈소스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일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 이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웨일 기반의 웹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25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13번째 '데뷰 2020'에는 네이버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핵심 기술들이 총망라해 등장할 예정이다. 규모 역시 역대 최대로 모바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머신러닝, AI, 검색, 비전,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SW·HW를 넘나드는 총 81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노트에서도 검색, 동영상, 브라우저, 클라우드, AI, 로봇·자율주행을 이끄는 네이버의 각 기술 리더들이 두루 등장했다. 이들은 언택트 시대 중소상공인(SME)·창작자와 사용자간의 '연결'을 지탱하는 다양한 기술과, 네이버가 만들어가는 미래 기술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경험들에 대해 공유했다. 키노트의 시작을 알린 김상범 서치 CIC 책임리더는 일본 검색 시장 재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책임리더는 "2020년 상반기 기준 8400만명에 달하는 라인의 월간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내년 경영 통합을 앞둔 야후 재팬과 협력해 일본의 검색시장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에 도전했을 때보다 엔지니어 수가 8배 늘었고, 네이버랩스 유럽 연구소와도 중장기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11-25 11:39: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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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건강재단 "유방암 가족력 있는 만25세 여성에 검사 비용 지원"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5일,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BRCA1/2 유전자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만 25세 이상 여성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협력병원 3곳(연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 목동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대 300명에게 혜택을 준다. 실제 유방암 환자의 5~10%는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 유전자인 BRCA(Breast Cancer gene)의 변이는 유방암 발병률을 60~85%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 환자 가족들에게는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BRCA1/2 유전자 검사 비용은 최대 370만 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유방암과 난소암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40세 이전에 유방암이 발병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그렇다.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50대 여성은 고가의 비용 탓에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이번 검사비 지원은 가족력 관리를 통해 유방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도"라며 "재단은 앞으로 모든 사람이 유방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아모레퍼시픽이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5 11:39: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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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AI와 빅데이터에 우리 미래가 달려 있다

몇년 전 일본에서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어느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인간과 컴퓨터 중 누가 매출을 증대시키느냐는 실험이었다. 인간 전문가 집단은 슈퍼마켓의 진열대 분석, 종업원·고객 인터뷰, 주위 상권 분석 등을 통해 슈퍼마켓을 개조했다. 그러나 매출에는 유의미한 변동이 없었다. 반면, 인공지능(AI)은 직원들과 매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관여지점'을 찾아낸 뒤 그곳에 직원들을 집중 배치했다. 말이 집중 배치지, 실제로는 직원들에게 특정 장소에서 몇분 정도만 더 있으라는 지시 정도였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슈퍼마켓 매출이 15%, 영업이익이 5% 가량 더 올라간 것이다. 해당 실험을 진행한 연구진은 다양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지만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다. 인간 전문가들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에 맞는 자료조사·데이터수집 등을 하는 연역법을 사용한 반면, AI는 개별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결론을 찾아내는 귀납법을 사용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인간 전문가들은 그동안의 경험(일반론)을 통해 자신들도 모르게 선입견이 포함된 매장배치, 마케팅 등 결론을 이미 내려놓은 상태에서 매장을 변경한 반면, AI는 '매출증대'라는 목표만 설정해놓고 선입견 없이 다양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분석해서 '고관여지점'이란 일종의 법칙을 찾아냈다는 차이가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이런 방대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거기에서 특정 법칙을 찾아내는 것은 사람의 두뇌로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도시대뇌(시티브레인)'이란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대뇌란 도시의 곳곳에 설치한 센서 등을 통해 엄청난 량의 각종 데이터를 축적한 뒤 도시 전체를 스마트하게 운용하겠다는 프로젝트다. 이미 2016년 10월 항저우시가 세계 최초로 도시대뇌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반화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사생활침해라며 논란이 있긴 하지만 중국은 이를 미래 사업의 하나로 육성하면서 동남아 국가로도 수출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AI 기술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달하고 있다. 1956년 처음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용어가 등장한 이후 한 세대가 넘어가도록 별 관심을 못받았지만 21세기 이후 반도체, 인터넷, 데이터, 센서 등의 발달과 함께 스스로 학습하는 수준의 딥러닝까지 등장하면서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7월 4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미래 한국이 나아가야 할 세 가지 해법으로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라고 제시한 이후 1년여 뒤인 올해 7월 14일 우리 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미 우리 기업들은 AI와 빅데이터가 명운을 좌우한다며 사활을 걸고 글로벌 경쟁자들과 싸우고 있다. 기업들이 마음껏 기술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도 AI 육성을 위한 정책 제시를 넘어, 기업의 손발을 묶는 규제를 풀고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기업들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전문인력 육성 등 교육 부문도 손을 대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AI와 빅데이터에 달려 있다는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0-11-25 11:35:4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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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기준 표준화 위한 국제 공조 필요"

"비대면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기준 표준화 위한 국제 공조 필요" 국표원 '2020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 개최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산업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제품의 안전기준 표준화 제정을 위한 글로벌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시대의 제품안전 확보'를 주제로 국제표준화기구(ISO)를 비롯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유럽연합(EU)·미국재료시험협회(ASTM)의 제품안전 관련 책임자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2020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거래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상황과 국가간 소비자 직구 증가 상황을 반영, 각국의 제품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표원에 따르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2019년 3조6355억원으로 전년(2조9717억원) 대비 22.3% 매년 급증하고 있고, 안전인증대상의 74.7%가 수입품이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포럼에서는 노경호 제품안전학회장이 '제품안전사회 실현을 위하 ㄴ제품안전가치 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국제기구 제품안전 권위자들이 비대면 경제시대 제품안전 관리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기예르모 주칼 의장은 코로나19 시대 소비자들의 비대면화, 디지털화 경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온라인 판매 제품에 의한 위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기준 표준화를 위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ECD 제품안전작업반 네빌 매튜 의장은 "유통의 흐름이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갔으므로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 관리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EU 집행위 에바 신코빅 팀장은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 가이드를 만드는 것과 조속히 온라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ASTM 인터내셔널 캐서린 모간 회장은 개인위생기구의 표준화 등 ASTM의 표준화 활동을 소개하면서 ASTM 표준화 활동에 한국의 더 많은 참은 참여를 요청했다. 국표원 이승우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비대면 경제시대에 대응한 위해제품판매차단시스템 도입 등을 소개하고 "제품안전은 인류 공통의 문제인 만큼, 제품위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5 11:35: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