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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파악부터 행정 절차 부실 논란까지…중기부 산하 기관 국감 쟁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 근거로 사용한 통계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중기부 국정감사 당시 최근 통계 파악 미흡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하 기관의 부실한 행정처리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최근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조57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코로나19긴급대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이어왔다. 이를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매출 하락 등 다양한 통계 수치가 필요했다. 하지만 중기부는 2017년도와 2018년도 통계 수치를 가장 최근 자료로 제출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당시 박영선 장관은 "통계가 미흡한 자료들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이거나 다른 부처에 요청해서 받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정치나 평균치를 갖고 있지만 각 부처나 기관들의 규칙이 있어 그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국감에서 다수 의원들은 "다음 국감 때까지 최근 데이터를 정리해오라"고 했다. 이에 오는 국감에서도 최근 통계 수치 마련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증기금과 공영쇼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행정처리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금을 대신 물어주면서 발생한 손실이 최근 10년간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쇼핑 '마스크 관련 특정감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부직원이 회사 윤리강령을 위반해 마스크를 구입했다는 문제도 쟁점이다. 공영쇼핑이 '마스크 임직원 구매 및 편성정보 유출 의혹' 특정감사를 결과 마스크 판매방송에서 프리랜서 쇼호스트와 방송PD 등 내부직원 9명이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협약의 사후관리에 관한 논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현황'은 지난 2014년 3억1290만원을 들여 '매력넘치는 우리시장' 앱을 개발했다. 하지만 '매력넘치는 우리시장'은 작동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개발한 '나들가게'도 일평균 방문자는 61명 수준으로 저조한 이용률을 보여 사후관리 미흡에 관한 지적이 나온다. 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 TV홈쇼핑과의 업무협약(MOU)에도 의문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통해 TV홈쇼핑 4사는 매년 40개의 중소기업제품을 무료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료방송의 개수는 2017년 29건, 2018년 22건, 2019년 33건, 올해 7건 등 96건에 불과했다. 그 밖에 지난 국감에서 언급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실적 조작 의혹 등과 더불어 산하 기관의 행정 처리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0-10-18 13:38: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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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 논의 21일 정책 포럼

'2020 서울 평생교육 정책포럼'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2020 서울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올해 정책포럼은 '온·오프라인 교육체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서울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정책포럼에서는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이 경험하고 알게 된, 알고 싶은 평생교육 사례'를 주제로 오프닝 스피치를 한다. 이후 ▲위드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 대안 찾기(강대중 서울대 교수) ▲크리에이티브 관점의 온·오프라인 교육체계 솔루션 제시(김홍탁 쏘셜공작소 CPO)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책포럼은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만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학습과 연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평생교육의 본질"이라며 "정책포럼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평생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8 13:35: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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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26일 시작…민간출신도 가세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거론되는 (왼쪽부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 전 JB금융지주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의 인선절차가 오는 26일 시작된다. 최근 후보자군 물망에 민간 후보자도 가세하면서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힘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사가 차기 회장으로 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관료출신 후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26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추천을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이사회는 4대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0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례를 보면 은행연합회장은 행장들의 개별 후보 추천으로 회장후보군(롱리스트)을 만든 후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차례 이사들이 만나고 이사회가 최종후보를 추천하면 사원총회에서 선출되는 수순이다. 후보군 선정 등 회장선임과정은 비공개로, 차기 회장은 현 김태영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 30일 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으로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김한 전 JB금융지주 회장 등이 거론된다. 관료 출신 후보에서 민간출신 후보로 후보군이 확대된 셈이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수출입은행장과 금융위원장을 거쳐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부와 정치권에도 충분히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평이다. 최 전 위원장은 행시 25회로 은성수 현 금융위원장(27회)보다 두 기수 선배이기도 하다. 현재 최 전 위원장은 지난 9월 금융위원장에서 퇴임한뒤 지난 8월부터 라이나생명 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랜 정무위원회 활동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3선 의원출신으로 정치권과 은행권 사이 조율을 이뤄낼 수 있다는 평가다. 민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한 전 JB금융 회장은 후보로 거론되지 않다가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김 회장은 금융그룹을 이끈 경험으로, 규제완화와 빅테크 기업들과의 규제 형평성 개선 작업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평이다. 앞서 김 회장은 퇴임을 앞두고 "4차산업협명과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도토리 키재기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도토리키재기식 규제로 성장을 막다보면 곧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민간출신 후보자보다 관료출신 후보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금융지원 등을 비롯해 사모펀드 대책이 강화된 만큼 금융당국을 상대로 힘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차기 회장으로 와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관료 및 정치권 인사의 인사충돌 방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의 당사자로서 신임 은행연합회장 후보들이 금융발전과 혁신을 이끌어갈 인사인지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현직 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는 퇴직일로부터 3년이내에 퇴직 직전 부서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기업 또는 협회에 취업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 노조 지부는 공직자 윤리법의 '취업승인'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라도 공직자 윤리위에서 승인을 받으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부는 "공직자윤리위에서 승인을 받으면 취업하는 데 문제가 없는데도 이런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취업제한 규정만 부각했다"며 "이는 과거 경력만으로 회장후보가 사전에 배제되는 것으로 오인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18 13:33: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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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80톤 굴착기 한국 시장 출시

두산인프라코어 DX800LC.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 모델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되어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기술 제품에 꼽히기도 했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톤급 굴착기에 비해 13배 이상 큰 장비다. 토사를 담는 버킷 용량은 4.64㎥로 0.175㎥인 DX55-5K보다 27배 가까이 크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각 작동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최적의 유압을 배분할 수 있으며, 작업 대기 상태에서 불필요한 유압 작동을 최소화해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 첨단 IoT 기술로 장비의 유지보수를 적극 지원한다. 80톤급 모델로 진출할 수 있는 전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00대로, 시장의 대부분은 석탄, 금광 등의 원자재 광산 고객들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신흥시장에 DX800LC의 첫 출시 후 지금까지 3년간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한국형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각 지역별 맞춤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5톤 미만 미니굴착기 시장에서의 선전, 기존 중대형 라인업의 강화와 더불어 고수익 초대형 제품의 전세계 확대 출시까지 굴착기 전체 라인업에 걸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기술력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DX800LC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8 13:3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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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문화축제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 온라인으로 만나요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 포스터./ 서울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제2회 재생에너지 문화축제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 ▲야외 기후위기 방탈출 ▲실내 기후위기 방탈출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와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는 동네 건물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재생에너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는 공모전 프로그램이다. 시는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 공모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에는 10만원, 우수상에는 5만원을 준다.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는 매주 20명을 뽑아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인기있는 방탈출 게임과 기후변화 콘텐츠를 결합한 '기후위기 방탈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야외 기후 방탈출: 초록별 수호대', '실내 기후 방탈출: 21세기 별주부전'이 진행되며, 시민들은 방탈출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를 학습할 수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로는 ▲어게인솔라 리멤버재생에너지 ▲그린에너지 릴레이 챌린지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 온라인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8 13:29: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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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감사 '후반전'…라임·옵티머스 대치 이어갈 듯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대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옥중 서신'으로 정치권 전체에 관련 의혹이 확산하면서다. 사진은 지난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석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질의 자료를 바라보는 모습. /연합뉴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으로 정치권 전체에 관련 의혹이 확산하면서다. 그동안 전·현직 여권 인사들이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당 대표부터 기동민·이수진(비례)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등이 의혹에 연루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총선 당시 옵티머스 자산운용으로부터 복합기 임대료를 지급받은 의혹이 있다. 이에 이 대표 측은 '복합기는 사무실 초기 필요 때문에 참모진 지인을 통해 빌려 온 것'이라며 '선관위 지침에 따라 정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 의원은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고급 양복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은 바 있다. 이 의원과 김 사무총장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로비 자금 받은 의혹과 관련해 김 전 회장을 고소한 상태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이 '옥중 서신'에서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을 통해 로비하고, 현직 검사도 접대한 내용에 대해 폭로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날(17일) 논평에서 "권력형 게이트를 외치던 국민의힘이 이번 폭로에 침묵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앞으로 남은 국감에서 민주당은 야권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의혹을 두고 대치할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될 전망이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법사위는 오는 19일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이어 22일에는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특히 여야는 19일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수사를 서울고검 산하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서 하기 때문이다. 22일 대검찰청 국감 역시 윤 총장의 출석이 예고된 만큼 여야가 수사 관련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김 전 회장이 '옥중 서신'에서 폭로한 야당 정치인 로비와 검사 접대 의혹 등을 두고 검찰에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그동안 제기한 '권력형 게이트'를 쟁점화하며 특별검사 도입 압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18일 논평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국민의 요구와 똑같다. 맑게 밝혀달라"라며 "미꾸라지 몇 마리가 검찰의 물을 흐려 한 치 앞도 볼 수 없어 걱정이라면, 특검이 있다"고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23일 정무위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 역시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두고 공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감에 옵티머스 사태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을 앞두고 있으면서다. 야당은 이 전 행정관이 국감에 출석할 경우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2020-10-18 13:26: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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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동맹…생태계 포식자 등장에 이커머스 '덜덜'

네이버 네이버-CJ 동맹…생태계 파괴자 등장에 이커머스 '덜덜' 포털공룡 네이버와 CJ그룹이 포괄적 사업 제휴로 동맹을 맺으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네이버와 CJ그룹은 지난 14일 양사 지분을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이고, CJ그룹은 물류·콘텐츠 1위 기업이다. 두 회사는 포괄적 사업제휴를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사업 제휴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CJ와 네이버간 콘텐츠·커머스 제휴와 관련해 사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추후 구제적인 내용과 방법, 시기 등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이커머스 업계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방식을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네이버와 CJ 연합군 등장에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과의 제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물류창고나 물류망을 갖추고 있지 않아 약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물류 한계를 CJ대한통운을 통해 보완한다면 이커머스 시장 장악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을 이미 넘어섰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거래액은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된다. 쿠팡(17조771억 원), 이베이코리아(16조9772억 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보유한 업계 1위 사업자다. 풀필먼트센터인 경기도 광주 곤지암 센터를 포함한 13개 허브 터미널과 270여개 서브 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운송 차량만 1만9000대에 달한다. 이 또한 이커머스 공룡인 쿠팡을 압도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물류망을 갖춘 쿠팡은 전국에 68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여기에 네이버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까지 장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 쇼핑 방송이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판촉 방송을 하고,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정된다. 2023년엔 10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고 영상 콘텐츠 제작 집단인 CJ가 네이버에서 양질의 라방을 시작하게 되면 파급력이 클 거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을 현실화하면 그야말로 네이버 독주 체제일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 시장 장악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3:2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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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관광 창업' 트렌드·대응방안 온라인 무료 교육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관광 관련 예비창업자와 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관광 트렌드를 쉽게 설명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열린다. 미국 실리콘밸리 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 중인 마케터와 유튜브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담당자, 국내 관광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운영되며 질의응답과 발표도 가능하다. 수업 이후 과제를 제출해서 강사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아볼 수도 있다. 관광분야 창업 또는 관광트렌드 변화, 글로벌 마케팅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8 13:21: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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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 세계 코로나19 현장 담은 사진전 개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덮친 브라질 상파울루. 82세 아버지와 생이별을 해야 했던 딸 마리아가 100일 만에 아버지를 만났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특별 제작된 허그 커튼(Hug Curtain)을 통해서다. 아버지는 조금 야위었지만 여전히 따뜻하다. 감염병도 막을 수 없는 부녀의 애틋한 순간을 브라질의 포토저널리스트 세바스티앙(스페인 국영통신사 EFE 상파울루 지국 소속)이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인류의 혼돈, 좌절, 용기, 희망을 포착한 전 세계 취재사진 120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사진전에는 뉴욕타임즈, 신화통신, 펜타 프레스(Penta Press), 로이터(Reuters), AP, AFP 등 세계 유력 언론 매체의 포토저널리스트 70명이 감염병의 최전선을 누비며 취재한 보도사진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혼돈과 고통이 뒤섞인 세계 각국의 현장은 물론, 코로나19에 맞서 고군분투하며 용기 있게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도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스토리텔링형 보도사진 70점과 함께 서울, 뉴욕, 런던, 도쿄, 리우데자네이루, 요하네스버그의 코로나19 현장 취재사진들이 전시장에 걸린다. 세계 권역별 대표도시와 코로나19 피해가 큰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도시들이 포함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PC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전시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전시작 중 일부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도서관 외벽과 상암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에서 만날 수 있다.

2020-10-18 13:15: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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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길 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 外

◆길 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 마이클 본드 지음/홍경탁 옮김/어크로스 우리는 공간을 인식하듯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인식한다. 위치 세포를 발견해 2014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존 오키프는 거의 모든 전치사들이(~위에, ~앞에, ~아래, ~너머) 장소와 사물 사이의 공간적 관계를 표현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인간의 언어 체계가 공간적인 뼈대 위에 구축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표현할 때 '가까운 친구', '사이가 멀어지다'와 같은 공간적 표현들을 사용한다. 길 찾기 행위는 본질적으로 사회적 활동이다. 책은 호모사피엔스를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한 협력과 소통의 근원인 길 찾기 능력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372쪽. 1만6800원. ◆이토록 놀라운 동물의 언어 에바 메이어르 저/김정은 옮김/까치 동물들은 어떤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할까? 까마귀는 높낮이와 속도, 억양으로 다양한 소리를 내며 의사표현을 하는데 특히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울 때 대화를 많이 한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에 사는 코끼리 '코식이'는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코식이는 '안녕', '싫어', '좋아', '앉아', '누워'를 포함한 여러 단어를 혼자 익혔는데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발음한다. 과학자들은 코식이가 사람들과 강한 유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간의 말을 흉내 내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함께 지내는 동물이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 284쪽. 1만6000원.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의 진화 황근 지음/온샘 미디어 정책학자인 맥퀘일과 쉬언은 오랫동안 유지돼온 기존 미디어들 간의 공모체계가 너무 공고해 새로운 미디어가 끼어들 틈이 없는 것을 보고는 "20세기 후반이 폭풍 전의 고요인지 폭풍이 지나간 뒤의 고요인지 모르겠다"고 한 적이 있다. 이 고요함은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들에 의해 끝났다. 신문은 물론이거니와 영원할 것만 같았던 방송의 위세가 급속히 꺾이고 있다. 반대로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신문·방송·잡지 등 모든 대중매체의 영역을 급속히 빨아들이고 있다. 책은 역동하는 미디어 환경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367쪽. 2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8 12:54: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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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캔 헤드폰' 직구보다 30% 저렴하게 판다

리맥스 헤드폰/이마트 이마트, '노캔 헤드폰' 직구보다 30%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가 음향기기 시장 대세로 떠오른 '노캔(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홍콩의 샤오미로 불리는 '리맥스(REMAX)'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RB-600HB)를 7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펀딩은 와디즈에서 18일 3시부터 11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이후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배송이 시작된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리맥스 헤드폰은 최근 음향기기 시장에서 가장 핫한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란 외부의 소리를 마이크로 감지해 그 소리의 반대 음파를 내부에서 발생시켜 외부의 소리가 차단된듯한 느낌을 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주로 소니, 보스 등 음향기기 전문 업체들에서 해당 기능을 탑재한 헤드폰, 이어폰을 주로 판매해왔으나 최근 삼성, 애플에서도 해당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리맥스 헤드폰은 10만원 중후반대 이상 헤드폰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소음 차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음 감소칩을 4개 탑재해 폭넓은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에서 최고 25dB까지 잡음을 소거하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가장 최신의 블루투스5.0 버전을 탑재해 블루투스4.2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2배 뛰어나며 더욱 먼 거리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완충까지 3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출퇴근용으로 하루 2시간씩 사용했을 경우 6일간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마트는 가성비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미출시 브랜드인 리맥스와 직접 계약해 해외 직구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리맥스 헤드폰(RB-600HB)을 직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약 11만원의 금액이 든다. 이마트는 리맥스와 직접 거래해 약 30% 저렴한 7만9800원에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대표 유통업체인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리맥스가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 수준으로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가 진행했던 지난 두 번의 크라우드 펀딩은 무려 네 자릿수 달성율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1월말 진행했던 이태리 빈티지 스니커즈 '세티' 펀딩의 경우 펀딩건수 282건으로 달성율 1,147%를 기록했으며, 5월 진행한 미국 1위 차박 텐트 '네이피어' 펀딩은 펀딩건수 295건으로 달성율 3,024%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구조의 유통방식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품성이 뛰어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사업부 담당은 "이마트가 10년 넘게 축적한 소싱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우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2:4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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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 처리 상황 확인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개시

근로복지공단, 산재 처리 상황 확인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개시 "인증서, 앱 없이도 산재 사건 검색"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9일부터 산재를 신청한 재해자가 실시간으로 민원서류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까지 재해자가 산재 처리상황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서, 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외국인은 물론 일반 재해자도 조회가 어렵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바일 검색서비스(www.kcomwel.or.kr)는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접수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산재 처리현황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조회 가능한 민원서류를 기존 '요양신청서' 등 3종에서 11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서류 처리 중'으로 단순하게 표시됐던 처리 경과도 '의학 소견 의뢰', '현장 재해조사' 등 14개 진행 상황으로 구체화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처리 경과를 상세히 안내하도록 개선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모바일 검색서비스는 공단의 업무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산재 처리의 신속성을 제고함은 물론, 코로나 일상 시대에 고객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산재를 신청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고객 중심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35: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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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취업률 높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 훈련과정은?

우리 동네 '취업률 높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 훈련과정은? 서울 '법률', 경기·인천 '기계가공', 대전 '정보기술' 취업률 높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우리 지역에선 어떤 직업훈련을 받으면 취업이 잘 될까.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취업률이 높은 상위 직종과 훈련 과정을 18일 공개했다. 노동부가 밝힌 권역별 취업률이 높은 직종을 보면, 서울은 법률과 정보기술 직종이, 경기와 인천은 기계가공 직종이 대전은 정보기술 직종 취업률이 높았다. 강원·광주·대구는 의료 직종이, 부산은 자동차 직종 직업훈련생의 취업률이 높았다. 정보·기술 분야의 경우 대전이 취업률 82.3%로 가장 높았고, 서울, 광주 등 다수 지역의 상위 직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찾은 훈련 직종은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 식음료 조리 직종과 '빅데이터 활용 자바 파이썬 개발자 양성' 등 정보기술 직종이었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법률사무취업과정 등 법률 직종(83.4%), 컴퓨터응용기계 과정 등 기계가공직종(7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이 찾은 훈련 직종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 등 보건 직종이었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법률사무취업과정 등 법률 직종(80.7%)이었다. 중장년의 경우 가장 많이 찾은 훈련 직종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등 보건 직종이었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기계·설계 제작 실무 등 기계·가공 직종(75.7%)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다양한 국민 수요를 반영해 기간산업·뿌리직종, 서비스 직종 등 다양한 분야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는 4차산업혁명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훈련 과정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5년간 18만명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판뉴딜의 대표사업으로서 'K-디지털 트레이닝'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에는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등 청년들이 수업받기 원하는 민간 혁신기관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하고, '네이버', '솔트룩스', '하나금융TI' 등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 과정 설계·운영을 직접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재직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고, 5년간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보다 많은 분들이 내일배움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부담률 완화 등 꾸준한 제도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대표 직업훈련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32: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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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 어긴 가금 농가에 6개월 사육제한"

"AI 방역 어긴 가금 농가에 6개월 사육제한" AI 위험성 커져… 농식품부, 2월까지 특별방역 지난 8일 오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서 군 관계자들이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및 유사 따오기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조치를 어기는 가금 농가에 6개월간 사육 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 증가에 따라 올해 겨울철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6일까지 전 세계 AI 발생은 586건으로 전년(202건) 대비 2.9배 증가했고, 우리나라 주변국인 중국(5건), 대만(84), 러시아(60), 베트남(63), 필리핀(3)에서 지속 발생 중이다. 국내에선 저병원성 AI(H9N2형)가 상시 예찰·검사 과정에서 올해 6월부터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와 이곳에 가금을 공급한 계류장과 농장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병원성 AI는 가축전연병예방법에 따른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인 고병원성 AI와 달리, 가금에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일부 산란율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한다. 농식품부는 방역의 기본은 사전예방이며, 사전예방을 위해 농장 사육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 농장 차단 방역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국 가금농가와 방역취약 농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실·울타리·그물망 미설치나 차량소독조 미설치, 농장 및 주변 생석회 미도포 등 소독·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시설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 계도와 함께 중요 사항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부과도 이어졌다. 앞으로는 소독·방역시설 등 중요한 방역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6개월 범위내에서 사육 제한 명령을 내리고 개선될 때까지 입식을 금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방역을 위한 경각심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축사 출입시 손 세척·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 종사자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18: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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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누가 백인인가?

진구섭 지음/푸른역사 인종 구분의 역사는 200년이 채 안 된다. 중세 이전에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기준은 신체적 특징이 아닌 문명과 종교였다. 이집트·그리스·로마·초대 기독교의 문학과 미술에 나타난 흑인 이미지를 낱낱이 살핀 역사가 프랭크 스노든은 고대 사회에서 검은 피부가 차별의 토대가 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대체 인종차별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16세기 대항해 시대 이후 신대륙의 낯선 사람들을 접한 백인은 '외모 차이'를 착취를 위한 논리적 근거로 삼았다. 인종은 17세기부터 19세기 초반에 걸쳐 인간이 임의로 만든 발명품으로, 미국사는 흑인 차별의 역사이기도 하다. '제헌의회'는 흑인의 몸값을 백인의 5분의 3으로 계산해 인구수를 따져 각 주의 하원 의석을 배정했다. 미국 내에선 증조부모 대까지 흑인 한 사람만 포함돼 있어도 흑인으로 간주하는 '8분의 1 혈통분수법', 비백인과 결혼한 백인 여성의 시민권을 박탈하는 버지니아주의 '인종 보전법'이 위세를 부렸다. 미국의 인종차별은 제도적·사회적으로 이뤄졌고 법과 종교가 이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했다. 교회는 백인을 신에 의해 '생래적 주인'으로 점지된 자로 설정하고 "검둥이는 인간과 다른 별도의 존재"라고 설파해 흑인 노예를 인간이 아닌 '사유재산'으로 취급하는데 일조했다. 독립 초기 노예법과 인종 간 금혼법, 귀화법 등은 인종 분류가 사회적 구분임을 보여준다. 현재진행형인 미국의 인종 차별 실태를 까발리며 우리 사회의 인종 혐오와 갑질 문화를 돌이켜보게 한다. 332쪽. 1만8000원.

2020-10-18 12:08: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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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로 대학가도 대면 수업 기지개

'거리두기 완화'로 대학가도 대면 수업 기지개 등교하는 대학생들/ 뉴시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2일부터 1단계로 완화하면서 서울 주요 대학에서도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 한양대를 비롯해 세종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 대면수업에 들어갔다. 국민대, 서강대 등도 중간고사 이후인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앞서 코로나 여파로 지난 1학기 대부분을 온라인 수업을 했던 대학들이 당초 2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사태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다시 비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했던 대학들이 대면수업 늘리기에 나선 것이다. 한국외대는 13일부터 제한적 대면 수업인 'Switch 1 On' 방식으로 학사운영을 한다. 수강생이 12명 이하인 과목은 대면 수업을 시행하고, 13명 이상일 경우엔 동시송출을 통해 대면·비대면 병행수업을 갖는다.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은 매주 강의실 대면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하고, 홀수학번은 홀수주차에 짝수학번은 짝수주차에 등교하는 방식이다. 한양대도 13일부터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인원 20명 이하인 이론 수업과 이론·실습, 실험·실습 수업은 대면수업을 실시한다. 수강인원이 21명 이상일 경우와 기존 수강 신청 시 원격수업으로 안내된 강좌는 현행대로 운영된다. 연세대는 당초 혼합 또는 전체 대면 수업으로 개설했던 과목 중 20명 이하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동시 참석자 10명 이하 유지를 조건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한다. 다만 인천 송도에 있는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학부수업은 기존의 비대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수강 인원이 50명 이상이면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그 이하는 대면 수업을 하되 학생이 원하면 비대면 수업을 택할 수 있는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강의실에서 교수자의 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동시에 비대면 수업(실시간 송출·대면 수업 녹화본·사후 업로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성균관대 역시 수강인원이 40명 이상일 경우 온라인으로, 40명 미만일 경우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진행한다. 실험·실습, 실기 수업이나 발표·토론 중심의 소규모 교양수업과 대학원 수업 등은 대면수업이 가능하다. 국민대는 오는 27일부터 전공 이론 수업 및 실험·실습·실기 수업에 대해 대면 수업을 허용키로 했다. 국민대는 홈페이지 학사공지를 통해 "교육목적을 달성하고, 수업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병행 수업으로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면수업은 참여 수강생 수가 50명 미만이어야 하고, 수강생 수가 강의실 수용인원의 3분의 1 이하가 되도록 강의실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비대면수업도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지향하면서 교강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강의 및 두 방식 혼합형태를 위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강대의 경우 오는 11월 10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고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다만 대면수업 시작 시기가 이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10월 중간고사가 끝나면 대학 대면수업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김인철 회장(한국외대 총장)은 최근 국감에서 "전반적으로 보면 10월 3주 차,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확장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면서 "대학마다 상황과 입장이 다르고 코로나의 감염 비중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맞춰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대면수업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대학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 숭실대는 중간고사 이후에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중앙대도 지난 13일 2학기 잔여기간 동안 실험·실습·실기과목 이외 모든 수업을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일반·전문·특수대학원 수업의 경우 상황에 따라 일부 대면 수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한 데다 중간·기말시험을 제외하면 실제 수업이 가능한 기간이 1개월여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며 "타지역 학생의 경우 갑작스럽게 통학이나 숙박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2020-10-18 12:0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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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승인

공정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승인 "연예기획 등 관련시장 경쟁 제한 우려 없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기대를 모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의 주가가 상장 이튿날인 16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지난 15일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주)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 주식 취득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5월20일과 6월9일 두 차례에 걸쳐 플레디스의 발행 주식 85%를 취득하고 6월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었다. 빅히트의 주식취득은 대규모회사 외의 자(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2조 원 미만) 간의 기업 결합으로, 기업결합을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사후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계열회사 쏘스뮤직 소속의 '여자친구' 등의 가수를 소속 연예인으로 둔 연예기획사로 연예인의 기획 및 관리, 음원/음반 및 공연 기획과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MD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플레디스 역시 빅히트처럼 아이돌 가수를 전문으로 기획·관리하는 연예기획사로, 주요 소속 연예인으로는 '세븐틴', '뉴이스트(NU'EST)' 등이 있으며, 연예인의 기획 및 관리, 음원/음반 기획과 제작 등 빅히트와 같은 영역 사업자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상호 경쟁하는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및 '국내 대중음악(음원/음반) 기획 및 제작' 시장을 대상으로 이번 기업결합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했다"며 "심사 결과 양 사간 결합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두 회사 결합 후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과 시장집중도가 높지 않고, 대형 연예 기획사(SM, YG, JYP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카카오M, CJ E&M 등) 등의 유력한 경쟁사업자들을 비롯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경쟁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의 SM Japan Plus 및 미스틱스토리 주식취득(2020.9.23), CJ E&M과 빅히트의 합작 기획사 설립(2018.8.21), SM엔터테인먼트의 키이스트 주식취득(2018.7.5) 등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예기획사들간 다양한 결합이 이뤄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 "이들 기업결합이 관련 시장에서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기업결합은 허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관련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0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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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韓 중기벤처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나서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업…온라인 진출지원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조달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업해 온라인 해외조달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미연방조달시장은 약 5451억 달러, UN조달시장은 약 188억 달러 수준으로 거대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비중은 각각 0.27%(약 15억 달러), 0.85%(약 1억5000만 달러)로 미미한 수준이다. 중진공이 이들 기관과 마련한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203개 기업이 신청해 이 가운데 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뽑힌 이들 기업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부터 실제 계약달성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1단계로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조달청 G-PASS 기업 지정 사업과 연계해 목표시장별 해외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해외인증(UL, CE, CCC 등) 획득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엔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2단계에선 1단계에서 수립한 전략을 기반으로 홍보 동영상 및 전자카탈로그 등 마케팅 킷트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해외조달 전시회 및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목표시장에 함께 진출할 컨소시엄 파트너를 연결한다. 또한, 맞춤형 입찰정보 및 조달규정(미연방정부조달규정집 등) 전문 번역도 제공한다. 이외에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 프로젝트 발굴 및 입찰, 계약, 납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부터 심층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며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0-10-18 12: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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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러시아 '열린 혁신 포럼'에 주빈국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혁신 행사, '열린혁신포럼'에 주빈국으로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러시아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와 함께 20일 '위기 극복과 지역·국제 수준에서 경제회복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플래너리 세션에 참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온라인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양국의 혁신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열린혁신포럼은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혁신 기술의 홍보, 혁신 분야 국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러시아 연방 정부 주도로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혁신 행사로, 러시아는 한국의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한국을 올해 포럼의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기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한-러 혁신 협력의 성과를 조망하고, 한-러 혁신플랫폼의 기반 아래 기술 협력, 양국의 스타트업 교류 및 투자 유치,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별도 국내 행사를 러시아와 이원 중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19일에는 창업진흥원과 이노비즈 협회가 양국 혁신 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하고, 한-러 스타트업 간 혁신 기술 공유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등 현지 사업화를 지원한다. 20일에는 한-러 혁신센터와 한-러 과기협력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러 혁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러시아 원천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기업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계약과 양해각서(MoU), 공동 투자협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한-러 양국 기업 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국내 혁신 기술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부분 협력을 위한 한-러 민간협의체를 개최해 양국 간 개방형 혁신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 러시아와 기술협력 및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의 홍보자료를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전시하고, 러시아 수요기업과의 연결한 '1:1 온라인 상담회'를 3일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러시아 열린혁신포럼의 주빈국 참여를 발판으로 양국 간 혁신 협력을 본격화하는 첨단 미래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혁신 기술기업 간 교류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0-10-18 12:00:3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