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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고덕강일·마곡지구 국민임대주택 1009세대 입주자 모집

고덕강일 8단지 조감도./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8단지(318세대)와 14단지(179세대), 마곡지구 9단지(512세대)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총 1009세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 청약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중소기업 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총 667세대가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199세대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고덕강일지구가 29㎡ 211세대, 39㎡ 274세대, 49㎡ 12세대이며, 마곡지구는 49㎡ 512세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2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세대 총자산 2억88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면 우선 선정한다.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다.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29㎡가 보증금 약 1600만∼1900만원, 임대료 약 16만~19만원이다. 39㎡는 보증금 약 3200만∼3600만원, 임대료 약 23만∼25만원이고 49㎡는 보증금 약 5000만∼5300만원, 임대료 약 29만∼31만원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사전 주소접수 기간에 SH공사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10월 12일∼21일에 우편접수를 통해 선순위 인터넷청약접수를 대행한다. 후순위의 경우 11월 2일∼6일 인터넷청약만 받는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세대의 3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1월 17일,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24일,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5일∼7일이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등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2 15:02: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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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임원 1000만원 배임·횡령시, 시정명령없이 즉시 임원취임승인 취소

사학 임원 1000만원 배임·횡령시, 시정명령없이 즉시 임원취임승인 취소 설립자·친족, 기존 임원·학교 총장 등은 개방이사 선임 불가 이사회 회의록 공개 기간 3개월→1년으로 연장 용도 미지정 기부금, 교비회계로만 세입 가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사립학교 임원이 1000만원 이상 배임·횡령 시 시정명령없이 바로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된다. 설립자나 설립자 친족, 기존 임원, 학교 총장 등은 개방이사로 선임이 불가능해진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25일자로 공포 예정이며, 같은 날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개정안,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도 함께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에 따른 사립학교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3개 법령 제·개정안이 확정됐다. 개정된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을 배임·횡령한 임원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 취임승인 취소가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고,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 회계부정 기준도 수익용 기본재산의 30%에서 10%로 강화됐다. 예컨대 A 대학 이사인 총장이 모 컨트리클럽 골프 회원권을 교비 6643만원으로 매입해 6년간 단독으로 사용한게 적발된 경우 기존에는 시정요구 후 횡령액을 보전하면 경고 조치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 취소가 가능하다. 기존 3개월이던 이사회 회의록 공개기간도 1년으로 연정돼 이사회 결정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설립자 및 설립자 친족, 해당 법인 임원 경력자(개방이사 제외), 해당 법인이 설립한 학교의 장을 역임한 자는 개방이사 선임 대상에서 제외한다. B법인의 경우 2017년에 기존 임원의 동생이 개방이사로 추천받아 임원에 취임한 경우 기존에는 관할청이 임원취임승인 반려가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반려가 가능하게 된다.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에는 용도가 미지정된 기부금을 법인회계로도 세입처리 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교비회계로만 세입처리하도록 해 교육비로 사용하게 했다.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으로,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내용에 임원이 친족이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명시하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사학혁신 추진방안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남아있는 법률 개정 과제들도 국회에서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5:02: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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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비대면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쿠팡 기프트카드' 선보여

쿠팡 쿠팡, 비대면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쿠팡 기프트카드' 선보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석'을 맞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석선물도 언택트가 대세다. 쿠팡이 '언택트 추석'을 맞아 모바일로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쿠팡 키프트카드'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을 전하고 싶지만 받는 사람의 취향을 몰라 머뭇거려진다면,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팡 기프트카드'가 센스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추석, 감사, 격려, 축하, 사랑 등 일상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을 메시지와 함께 원하는 카드 디자인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다. '쿠팡 기프트카드'는 선물하는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 고객이 쿠팡에서 '쿠팡 기프트카드' 선물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쿠팡 기프트카드'를 선물 받고 수령하기를 누른 수신자는 자동으로 쿠팡 캐시가 적립되고, 쿠팡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는데 쓸 수 있다. 적립한 쿠팡 캐시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수신자가 93일 동안 기프트카드를 수락하지 않거나 거절하면 자동 취소 및 환불된다. 한편 쿠팡은 다음날 1일까지, 매일 추석 특가 릴레이를 이어가는 '2020 추석' 기획전과 더불어 '로켓선물하기' 서비스에서는 추석테마관을 함께 운영 중이다. 쿠팡은 '로켓선물하기'를 통해 2만원 미만, 2~5만원,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 추석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선보이고 있다. '로켓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카카오톡이나 문자(SMS)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 된다. 원하는 날짜에 맞춤 선물을 할 수 있는 '도착일 지정' 서비스도 고객의 호응이 높다. 고가, 귀중품 등의 선물을 상대방이 즉시 수령하지 못할 때, 확실하게 직접 받을 수 있는 날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자가 상품을 결제할 때, 익일 배송이 아닌 다른 배송일을 선택하여 도착일을 변경할 수 있다. 도착일 지정은 당일 결제 기준으로 7일 이내로 가능하다. 쿠팡 리테일 윤혜영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석을 보내야 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언택트 선물하기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2 15:0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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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권리증진센터 개소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개요도./ 서울시 서울시는 17만여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전문기관인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 607호)를 23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 등록 장애인 중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은 총 17만6059명이다. 전체 등록장애인(39만4975명)의 44.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장애유형별로는 뇌병변(4만1116명), 청각(5만6483명), 지적(2만7002명), 자폐성(6304명), 시각(4만1781명), 언어(3373명) 장애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우선적인 서비스 대상은 발달, 청각 등 다른 유형의 장애를 동반한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약 2만6000명이다. 말로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문자나 그림, 보조기기를 이용하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개개인별로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 어디에서 어떤 지원을 받아볼 수 있는지 몰라 의사소통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는 서울 전역의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제공됐던 장애인 의사소통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매칭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문 상담을 통해 장애인 개개인별로 가장 최적화된 의사소통 방법을 찾아주고 전문적인 의사소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연계해준다. 시는 올해 20명, 내년에는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이 활동지원사 등과 필요한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도 내년에 개발한다. 시는 언어 외에 장애인 특성에 맞는 대안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선다. 이번 센터 개소는 의사소통을 이유로 정보접근성, 사회서비스 제공에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민간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2023년까지 맡는다. 이와 관련해 시는 23일 오후 2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개소식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2 14:59: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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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자기계발·취미 놓칠 수 없어! 온라인 클래스 인기

현대百_랜선 문화센터 /현대백화점그룹 코로나19에도 자기계발·취미 놓칠 수 없어! 온라인 클래스 인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음에도 취미 생활과 자기계발을 즐기는 사람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관심사가 다양해지면서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분야는 확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통한 취미생활은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학원·동호회 대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취미생활·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20-59세 남녀 중 76%가 정기적으로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72.5%)보다는 남성(80.3%)이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20대가 8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가 75.7%, 40대가 72.3%, 50대가 70.3%로 뒤를 이엇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원데이 클래스 참여 경험으로 코로나 시대임에도 전년 대비 참여율이 증가한 57%를 차지했다. 요리, 공예, 스포츠, 어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의 경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데이 클래스 활동의 이유로는 실력 향상이나 뚜렷한 아웃풋을 얻기 보다는 '재미있고'(15.8%) '취미활동을 위해'(12.3%)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았다. '회사 업무를 잘 하기 위해서', '자격증을 따기 위해'라고 응답한 이들은 각각 4.3%, 2.5%에 불과했다. 취미생활/자기계발 활동 방법으로 온라인 채널의 활용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클래스101 실제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 101'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클래스101은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배움이 가능한 950여 개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스 101에 따르면, 회원수가 올 1월 약 80만명에서 8월 150만명을 돌파하며 누적회원수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 1월 대비 8월 거래액은 약 160% 상승,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인기 클래스로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중 아트, 드로잉 분야 / 머니 클래스 중 투자분야 / 커리어 클래스 중 기획, 디자인 클래스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 많은 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클래스101 키즈와 B2B 전용 직원 복지를 위한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 비즈니스도 론칭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점·마트 문화센터도 코로나19 우려로 소규모로 진행하거나 비대면 강좌(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가을학기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동영상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청라점에서는 화상으로 1:! 피아노 레슨을 진행하고, 송도점에서는 영상 통화 앱을 활용해 줌바댄스 강좌를 진행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공식 유튜브 채널 '현대백화점TV'를 통해 랜선 문화센터를 선보였다. 재테크, 인문학, 트로트, 노래, 필라테스, 댄스, 요리 등 다양한 강좌를 전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교육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Holon IQ)에 따르면 전 세계 교육시장 규모는 2000년도 2조8000억 달러 수준에서 2020년 6조 5000억 달러를 거쳐, 2030년에는 10조 달러로의 성장을 전망했다. 특히, 에듀테크((Edutech: Education+Technology)는 교육분야에 ICT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기술 혹은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2025년 3420억달러로 2018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2 14:5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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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75) 대한민국 100년 근현대사 기록된 다리 '한강대교'

이달 21일 오후 시민들이 한강대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김현정 기자 한강대교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본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1917년 준공됐다. 다리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80년대 산업화를 거치며 우리 민족이 겪은 격동의 물굽이를 모두 지켜본 한국 근현대사의 말 없는 증인이다. 최초로 가설된 인도교는 노들섬과 노량진간의 '대교'와 노들섬과 한강로간의 '소교'로 나뉘어져 있었다. 강폭이 좁은 용산에서 노들섬 구간은 일반다리 형태로,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노들섬에서 노량진까지의 구간은 선박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교각 간격을 넓힌 트러스 형태로 지어졌다. 소교는 1925년 7월 을축년 대홍수로 유실돼 5년 후 확장 재건했다. 이후 1936년 '전차궤도 부설 계획'에 따라 폭이 협소한 노량진 쪽 트러스교 상류 측에 아치교를 건설하기 시작해 이듬해 10월 완공했다. ◆애환과 낭만을 간직한 명물 다리 지난 21일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이 서린 한강대교를 방문했다. 일제시대 청년들은 이 다리를 건너 만주와 남양군도로 끌려갔다. 6·25전쟁 중 다리가 끊겨 피란민 4000여명 중 약 800명이 참변을 당했다. 강북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이어서 5·16 군사정변 때는 도강 수단으로 이용됐는데 이곳에서 혁명군과 혁명 저지군이 처음 조우했다. 동작구 노량진동에 사는 윤모(33) 씨는 "다니던 헬스클럽이 문을 닫아서 운동할 겸 해서 한강대교를 거쳐 이촌한강공원까지 자주 걷고 있다"면서 "돈 안 드는 취미가 생겨 참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이 다리가 한강에서 제일 오래된 것도 몰랐고 생긴지 100년이 넘은 것도 오늘 처음 알게 됐다"며 "살아있는 박물관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일 한국전쟁 당시 총탄 흔적이 남아 있는 한강대교를 시 등록문화재로 선정했다. 서울시 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유산 중에서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이 지나고 서울의 역사·문화·생활·경제·종교 등 각 분야에서 보존하고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등록된 문화재다. 한강대교는 6·25전쟁 때 부분적으로 폭파 붕괴돼 사용되지 않다가 1958년 복구됐다. 시는 "수해와 전란으로 인해 1917년 당시 모습은 사라지고 변형됐지만 한강대교는 조선시대 정조가 화성에 행차할 때 배다리를 놓았던 곳에 설치됐다"면서 "서울의 남북을 잇는 역할을 지속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이 녹아있는 상징적인 다리로 보존·활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1일 한강대교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옆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이날 한강대교를 찾은 취업준비생 신모(29) 씨는 "코로나 때문에 카페 알바도 잘리고 취업도 안 돼 우울했는데 여기 와서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좀 풀린다"면서 "노을도 아름답고 제트스키 타는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며 씨익 웃었다. 그러면서 "자살 예방 문구도 그렇고 SOS전화도 그렇고 안 보이는 곳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고 간다"고 덧붙였다. 한강대교 난간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화려하고 멋진 주인공이라도 힘든 갈등을 겪고 이겨내야 드라마가 완성된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갈등이 있어 드라마가 삶이 되고 삶이 드라마가 된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나는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 다시 희망으로 걸어봅시다' 등의 자살 예방 문구가 쓰여 있었다. 다리 중간 즈음엔 '지금 힘드신가요?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라는 다정한 말이 적힌 생명의 전화가 달려 있었다. 그 옆엔 사고 발생 시 물에 빠진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구명조끼, 구명환(튜브 형태의 부표), 로프가 든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이 설치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명의 전화를 통해 이뤄진 자살 위기 상담은 8113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투신 직전의 고위험자 1595명을 구조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상담전화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마포대교로 전체의 65%(5242건)였다. 한강대교 622건(8%), 양화대교 358건(4%), 잠실대교 234건(2.8%)이 뒤를 이었다. ◆공포의 전동 킥보드 지난 21일 오후 한 시민이 한강대교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다./ 김현정 기자 이달 21일 한강대교에서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퍼스널 모빌리티)를 탄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들은 빠른 속도로 보행자 옆을 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한강대교는 붉은색으로 표시된 자전거길과 회색 콘크리트로 된 보행길로 구분돼 있었는데 이를 무시하고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직장인 박모(37) 씨는 "퇴근 시간에 차가 너무 막혀서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다닌다"면서 "요새 부쩍 전동킥보드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너무 쌩쌩 달려 부딪혀 다칠까 봐 무섭다"며 울상을 지었다. 박 씨는 "코로나 때문에 답답한 건 알겠는데 그렇게 빨리 달리고 싶으면 사람 다니는 인도 말고 바로 옆에 차도를 이용해 줬으면 한다"며 "시내 공원들은 전동킥보드 이용을 금지해놨던데 한강대교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못 타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1일 오후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한 노들견우카페 근처에서 한 시민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한강대교 북단엔 등대처럼 생긴 노들 견우카페와 직녀카페가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었다. 노들 견우카페에서 일하는 직원은 "매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음식은 핫도그랑 닭다리"라면서 "그런데 코로나 사태 이후 이용객이 30% 줄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2 14:54: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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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몰락, K-스마트폰 반사이익 기대감↑

삼성전자 인도법인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된 '갤럭시 F' 예고. /트위터 캡처 화웨이가 위기를 맞으면서 국내 스마트폰 업계도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도 시장이 핵심으로 꼽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을 1억70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5월 미국이 반도체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을 당시에도 1억9000만대를 예상했지만, 최근 제재 수준이 더 높아지면서 전망치도 크게 떨어졌다. 일단 화웨이의 빈자리는 같은 중국의 샤오미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5월에는 샤오미의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을 1억3000만대로 예상했지만, 이번 보고서로 1억4500만대로 상향했다. 화웨이가 주로 중국 시장에 집중됐다는 이유다. 오포와 비보 등 중국 경쟁사들도 있지만, 샤오미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장 적극적이었다는 평가도 내렸다. 국내 스마트폰 업계가 큰 반사이익을 얻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대신 삼성전자는 중저가 모델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는 모습이다. 최근 A시리즈에 집중한데 이어,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을 출시하기로 한 것. 중저가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플래그십도 판매 가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도 시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 핵심 지역이다. S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억5340만대. 아직 피처폰 비중이 많아 성장 잠재력도 높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휴대폰 M 시리즈 등 현지 특화 모델을 내놓고 공략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26.3%로 높이며 샤오미(29.4%)를 바짝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인도와 중국이 국경에서 대치하면서, 현지에서 반중 정서 심화로 인한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F' 시리즈를 추가로 내놓고 공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19일 삼성전자 인도법인 트위터 계정에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암시하는 내용을 올렸다. 노치 디스플레이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하면서도 20만~30만원대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현지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지난 5~6월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년보다 10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힌 상황. 벨벳에 이어 신규 폼팩터 '윙'을 출시하는 등 재기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 샤오미가 최근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가성비' 전략을 강조하며 중저가 시장 확대 포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매장 운영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현지에 온라인 매장을 개장했으며, 연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22 14:4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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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2021 스포티지' 출시

기아차 '2021 스포티지'. 기아자동차가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021 스포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컬러 TFT LCD 계기반)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외장 주요 포인트 블랙 색상 적용으로 한층 더 강인하고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는 신규 메시 패턴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엣지를 강조한 입체적인 형상의 블랙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블랙 범퍼 가니시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측면부는 ▲19인치 블랙 휠 ▲블랙 루프랙 ▲블랙 사이드실 몰딩 ▲다크 크롬 서라운드 몰딩을 적용해 스포티지 특유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스포티지 그래비티 외장 칼라는 체리 흑색, 스노우 화이트 펄, 클리어 화이트, 파이어리 레드, 스틸 그레이 5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차량 판매가격은 2.0 디젤 트림의 경우 ▲트렌디 2464만원 ▲프레스티지 2670만원 ▲시그니처 2999만원이다. 1.6디젤 트림의 경우 ▲트렌디 2415만원 ▲프레스티지 2621만원 ▲시그니처 2950만원, 2.0가솔린 ▲프레스티지 2376만원 ▲시그니처 2705만원이며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각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모델에 34만원 추가시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포티지 그래비티와 실내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저격 성능템 SUV'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2 14:4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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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상반기 ELS·DLS 발행 급감…증권사 손실도 1조원

-2020년 상반기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 /금융감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은 발행·운용 손실로 1조원을 떠안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ELS·DLS 발행액은 4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조4000억원(32.6%) 감소했다. 상환액 역시 4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6000억원 줄었다. ELS 발행액은 3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조원(33.6%) 감소했다. 원금보장형은 8조2000억원으로 2조6000억원 늘었지만 원금비보장형이 23조3000억원으로 18조7000억원 줄었다. 증시 급락으로 조기상환이 감소하면서 원금비보장형의 발행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ELS 상환액은 2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조4000억원(44.5%)이나 줄었다. 코로나19에 조기상환 규모가 올해 1월 8조4000억원에서 ▲2월 5조9000억원 ▲3월 2조3000억원 ▲4월 2000억원 ▲5월 2000억원 ▲6월 1조5000억원 등으로 크게 줄었다. DLS 발행액은 10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4000억원(29.5%) 감소했다. 원금보장형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늘었지만 원금비보장형은 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가 5조원 규모로 가장 컸고 ▲신용 3조8000억원 ▲주식 및 기타 1조1000억원 ▲환율 5000억원 ▲원자재 1000억원 등의 순이다. 주식 및 기타(3조9000억원↓)와 원자재(4000억원↓), 금리(3000억원↓), 신용(1000억원↓) DLS 발행은 감소한 반면 환율(3000억원↑)을 기초자산으로 한 DLS 발행은 증가했다. DLS 상환액은 1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8000억원(29.7%) 증가했다. /금유감독원 올해 상반기 ELS 투자수익률은 연평균 3.3%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낮아졌다. DLS 투자수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포인트나 낮은 0.9%에 불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요증시 등 기초자산이 급락하면서 전체 상환액 중 손실 상환액 비중이 증가해 투자수익률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금융감독원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손실은 1조원으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주요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이 헤지자산 거래(trading)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추정됐다. 6월 말 기준 녹인(Knock-In)이 발생한 ELS·DLS는 1조8000억원 규모다. ELS 녹인 발생금액은 4714억원이다. 대부분 종목·혼합형에서 발생했으며, 기초자산별로는 ▲삼성생명(940억원, 19.9%) ▲포스코(553억원, 11.7%) ▲LG디스플레이(497억원, 10.5%) 등의 순이다. DLS 녹인 발생금액은 1조3000억원 규모다. 원유 선물 가격이 마이너스 가격을 기록하는 등 급락하면서 원유(WTI+Brent) 관련 DLS가 78%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목형 ELS 관련 특정 기초자산에 대한 쏠림현상이나 순유출입규모 추이, 시장상황에 따른 낙인 규모 등에 대해 위험관리지표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22 14:43: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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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 쿠션' 출시

여러 제품 덧바를 필요 없어 VDL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쿠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2일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가 필요 없이 화사한 피부톤 보정과 유수분 조절, 진정 효과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VDL의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 쿠션'을 출시했다. VDL이 새롭게 선보인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 쿠션'은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히알루론산과 우아한 광채가 담긴 진주 파우더가 함유되어 촉촉하면서도 은은한 빛의 볼륨감이 한층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또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과다 분비된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 표면을 산뜻하게 케어해주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의 다크닝 현상이나 무너짐 없이 오랜 시간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 쿠션'은 피부 톤업 효과와 함께 칼라민 파우더와 병풀잎 추출물이 함유된 포뮬러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VDL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여러 제품을 겹쳐 바르는 것을답답하다 느끼며 간편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이번 톤업 쿠션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2 14:41: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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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휴식·미식·액티비티 결합한 '땡스기빙데이' 진행

'땡스기빙데이 위드 파라다이스시티' 포스터.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파라다이스시티가 추석을 맞아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리조트 내에서 휴식, 미식,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땡스기빙데이 위드 파라다이스시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유로운 야외공간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여러 부대시설에서 인파 걱정 없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기 브랜드 제품들로 꾸려진 '휴식공간'과 추석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플레이 공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 영감을 얻은 '플라자'에서 블록완구로 만들어진 움직이는 기차, 남산타워, 개선문 등 흥미로운 미니어처 작품들을 감상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자전거 스트라이더(STRIDER)의 대표 제품을 아이와 체험해보고 캐릭터 전시 관람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와 요기보 빈백으로 구성된 휴식 공간도 마련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플라자 광장 내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빅휠 이벤트'도 실시된다. 사랑하는 가족과 프라이빗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추석 호캉스 패키지도 새롭게 출시했다. '풀 문 위시' 패키지는 그랜드볼룸에서 스페셜 조식 세트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벤트로 풍요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3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또한 2박 전용 상품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패키지와 럭셔리 호캉스족을 위한 '스위트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도 있어 취향에 맞게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수영장 이용(일부 상품 제외) ▲피트니스 2인, 키즈존 4인 이용권 ▲럭셔리 스파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파라다이스크레딧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열린다. 다이닝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엄선된 제철 식재료로 장인이 선사하는 '스페셜 스시 오마카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든 바이 라쿠'에서는 맥주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치킨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추석 치맥 페스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두 프로모션 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아트가든'에서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와 한글날 연휴 기간(10월 9일~10월 10일) 동안 미디어파사드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테마파크 원더박스의 외벽 전면을 영상과 음악의 향연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22 14:33: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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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음식점 1000곳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 등 컨설팅 지원

농식품부, 음식점 1000곳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 등 컨설팅 지원 농식품부 외식경영 컨설팅 홍보 이미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식업체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비대면 등 외식소비 환경 변화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음식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 운영 관리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의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이메일(r-consulting@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지원에 참여하는 외식업소는 컨설팅 지원 후 업소당 60만원 한도로 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컨설팅 기관 선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향후 지역을 고려해 컨설팅 지원업소와 연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지금,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3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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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치킨봉·치즈스틱' 출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올가홀푸드 '치킨봉·치즈스틱' 2종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엄선한 안심 재료만으로 만들어 집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냉동 간편식 2종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최근 건강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가정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이 검증된 올가의 차별화된 원재료만을 사용한 건강 간편식 제품이다.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 봉(250g)'은 무항생제 닭봉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체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 숙성 유기농 어간장과 국산 배로 만든 데리야끼 소스를 입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을 구현하고 영양도 챙겼다. 제품은 250g 소포장으로 구성돼 가정에서도 간식부터 야식까지 한 번에 적당량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에어프라이어 15분으로 간편하다.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450g)'은 100%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함과 치즈스틱의 먹는 재미를 높이는 치즈 늘어짐을 즐길 수 있다. 빵가루를 스틱 전체에 세 번에 걸쳐 고르게 입혀 치즈의 맛을 최적으로 살린 튀김 옷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위생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HACCP 공장에서 만들었다. 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으로 온 가족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반찬 등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올가 건강 간편식 HMR은 매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가는 가성비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친환경과 안전성 기준에서 엄선한 원재료만을 사용한 바른 먹거리라는 올가만의 차별화된 원재료와 편의성과 맛을 차별점으로 건강, 안심 프리미엄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2 14:28: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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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22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보낼 식물공장을 제작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기업을 방문해 식물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인 올해 10월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보내고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실어 보낼 준비를 마치고, 남극으로 출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물공장을 실어 보낼 항공이나 배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남극에 식물공장 보내기' 프로젝트는 극지연구소의 과감한 결정 덕분에 빛을 보게 됐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에게 신선채소를 공급하게 될 식물공장은 국제규격인 40피트 컨테이너(12×2.4m) 형태로, 지난 2010년에 보내진 식물공장보다 규모가 크다. 또한, 엽채류(잎채소류) 이외에도 기존 식물공장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고추,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과채류(열매채소)까지 동시에 재배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공장을 보내기에 앞서 식물공장 전문 산업체 주관으로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들에게 신선채소 재배법을 교육했다. 엽채류와 과채류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는 식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1.5∼2kg 정도의 엽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식물공장에서 수확한 신선채소는 여름철에는 칠레에서 공수한 채소를 먹을 수 있었지만, 겨울철에는 운송수단이 없어 거의 6개월 동안 채소를 먹지 못한 월동연구대원들에게는 제공된다. 식물공장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인공광으로 이용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고, 빛의 세기를 식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재배환경 조절과 생육상황 영상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농촌진흥청 전문가와의 상담이 원활하도록 구성했다. 한편, 식물공장과 함께 월동연구대원들이 채소가 재배되는 광경을 투명창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휴게공간도 보낼 계획이다. 농진청 허태웅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극이라는 특별한 곳에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담은 식물공장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상황이 좀 나아지면 전문가를 파견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극지연구소 강성호 부소장은 "식물공장이 설치되면 엽채류 뿐만 아니라 과채류까지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식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농촌진흥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2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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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이다스, 온라인 정육브랜드 육그램과 MOU

종합레저전문기업 지마이다스는 22일 온라인 정육브랜드 육그램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지마이다스 종합레저 전문기업 지마이다스는 22일 온라인 정육브랜드 육그램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육그램은 육류 온라인 편집숍을 중심으로 빠른 배송, 정육 직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유통 스타트업이다. 지마이다스가 운영 중인 복지 플랫폼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육그램의 고품질 상품을 시중 상품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육그램 상품은 지마이다스 플랫폼 내 '통합 쇼핑몰'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수부위까지 입점돼 있어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맛보고 싶어 하는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마이다스 전략기획본부 조행래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육그램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집에서도 고품질의 고기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다"며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마이다스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150여개의 호텔/리조트/펜션 등 숙박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복합레저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회원을 위한 '즐기고' 플랫폼과 기업 회원을 위한 'G라운지', '스타라운지' 등의 복지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2020-09-22 14:19: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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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차 추경 처리' 합의…통신비 지원 대상 축소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22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4차 추경)은 여야가 이날 오후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뒤 이날 오후 늦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민주당·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4차 추경 여야 합의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먼저 만 16∼34세 및 만 65세 이상에 대해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민주당은 만 13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 약속했다. 통신비 선별 지원 방침으로 절약한 예산 5200억원 규모로 ▲독감 무상 예방접종 확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 확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예산 증액에 활용했다. 여야는 전 국민 20%(1037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5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상 예방접종에 필요한 예산도 증액한다. 당초 지원에서 제외한 소득 감소 법인택시 운전사 역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예산 증액으로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학생까지 20만원 지급하기로 한 아동특별돌봄비도 만 13∼15세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중학생 지원 금액은 15만원이다. 여야는 또 집합금지업종인 유흥주점·콜라텍 등 유흥업소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의료인력 상담·치유 및 교육훈련 비용, 사각지대 위기아동 보호 상담시설 보강·심리치료 인프라 확충·아동보호전담요원 조기배치 관련 예산도 4차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여야 합의에 대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추경 예산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며 "신속한 처리에 합의해주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4차 추경이 여야 간 원만하게 합의로 통과될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요구와 주장을 대폭 수용해준 김 원내대표 등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할 4차 추경안은 기존 정부가 제출한 7조8000억원에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여야 합의안에 따른 최종적인 추경 규모에 대해 "기존 정부 안(7조8000억원)보다 약 200∼300억원 정도 빠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0-09-22 14:19:02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