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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퀀타매트릭스 "미생물 진단 글로벌 리더 꿈"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Quanta Matrix)가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퀀타매트릭스는 17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201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 연구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로부터 분리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디라스트), 주요 적응증은 패혈증이다. dRAST는 광학·미세유체공학·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켜 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제품은 패혈증 양성 판정 후 최적 처방까지 약 60시간이 소요된다. 세균 감염에 의한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인 패혈증은 확진 후 적합한 항생제 처방이 늦어지면 시간당 생존율이 7~9%씩 감소하고, 환자의 사망률이 30~40%에 이른다. 병원 내 직접 사인 1위 질병이기도 하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퀀타매트릭스는 생명을 살리는 기업"이라며 "통계적으로 저희가 만드는 소모품 칩을 20개 팔게 되면 (패혈증 환자) 1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다. 현재 국내 4개, 유럽 10개국 12개의 주요 의료 기관에서 환자 대상 성능 평가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다. 또 유럽 법인이 직접 유통을 맡는 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각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총 22개 국가의 유통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럽 인구 90% 이상을 타깃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선정해 계약을 맺었다. 앞서 퀀타매트릭스는 대표 제품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을 비롯해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키트 'QPLEX Alz Plus Assay'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기존에 없던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 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공모가 밴드는 2만1200원~2만6500원이며, 공모금액은 희망밴드 기준 853억원 규모다. 오는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일·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10월 중순 예정이다.

2020-09-17 15:20: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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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파나시아, '그린뉴딜' 수혜 기대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는 친환경 에너지기업 파나시아가 17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파나시아는 1989년 범아정밀엔지니어링으로 창업해 1996년 법인 전환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육상용 질소산화물저감장치(SCR)를 개발하기 시작한 1997년부터 대기환경과 수처리에 특화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오염물질 없이 선박 평형수 배출을 도와주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황산화물저감장치(스크러버)가 주력 상품이다. 스크러버는 엔진과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황산화물을 줄여 준다. 전 세계의 친환경 정책으로 스크러버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가 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하는 규제를 시행했다. 이에 많은 선주사가 스크러버를 장착할 수밖에 없었다. 파나시아의 정책적 호재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개방형 스크러버(세정수 배출)를 탑재한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다. 세정수 배출이 금지된 항구에 입항하기 위해선 개방형이 아닌 폐쇄형 스크러버(세정수를 배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를 설치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폐쇄형의 핵심 기술(세정수처리장치)에 대해 자체 기술력을 가진 스크러버 제조사는 파나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개사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IMO는 오는 2024년 9월까지 국제 항해에 나서는 전 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BWTS 설치를 의무화했다. 현재 BTWS를 설치한 선박이 전체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설치 기한이 다가올수록 파나시아에 직접적인 수혜가 향할 전망이다.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는 "환경규제를 예측한 덕분에 지난해부터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파나시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285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보다 각각 474%, 5만139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를 넘어섰다. 1984억609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9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1억7632만원으로 353.90%, 당기순이익은 467억4261만원으로 320.72% 증가했다. 이 대표는 "제조업에서 보기 드문 퀀텀점프"라고 했다. 설치뿐 아니라 유지·보수 관련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나시아는 수소추출기 사업까지 확장을 준비 중이다. 약 2년 전부터 기술개발을 시작해 이미 기초설계를 마쳤다.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파나시아는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인프라 45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시장이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파나시아 역시 한 단계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이 대표는 "전방시장의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총 공모 주식수는 45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은 1440억~1620억원이다. 17~18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오는 22~2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20-09-17 15:20: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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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선진국 ESG 주식형펀드, 단기인컴형 해외채권펀드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주식혼합-재간접형]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투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전통적인 재무분석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기회와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투자 기법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을 비롯해 노르웨이 국부펀드,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투자 방법이다. 글로벌 ESG펀드 시장 규모는 최근 2년간 3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이러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펀드 선정 자문사인 'Fund Quest'와 협업을 통해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글로벌 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이 펀드는 'ESG 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단기채권형 펀드'에 적절히 분산투자해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ESG 주식형 펀드'들의 경우 전통적인 ESG 운용방식을 적용하는 펀드 중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는 코어펀드와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는 성장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구성해 시장 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ESG 펀드라는 성격에 맞게 운용보수의 10%를 적립해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소상공인 지원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17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2020-09-17 15:2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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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쏠림 우려에도… 개미는 BIGG 러브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낮았던 업종들이 반등하며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는 와중에도 개인투자자의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사랑은 여전하다. 시장에선 언택트(비대면) 성장주보단 경기회복 주도주와 외국인 순매수 종목에 주목할 때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전과 다르게 증시 유동성이 줄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다는 평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으로 집계됐다. 590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와 함께 배터리 대표주로 분류되며 수급에 반영됐다. 이어 지난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3658억원), 네이버(3555억원), 카카오(3463억원)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철저히 시장 주도주 흐름에 대응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언택트·헬스케어·그린뉴딜로 압축할 수 있다.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신한지주와 삼성전자우선주를 제외한 나머지 8종목이 여기에 속했다. 반면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8224억원)를 비롯해 SK하이닉스(3824억원) 등 전통 대형주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반대전략을 펴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우를 2634억원 어치 팔아치웠고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오른 LG화학을 그다음으로 많이 팔았다. LG화학(2434억원), 신한지주(2408억원), 셀트리온(1613억원), 카카오게임즈(1265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대신 개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삼성전자(9774억원)와 SK하이닉스(2872억원)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외국인이 뱉고 개인이 받아내는 그림이다. 경기회복 시점에 맞춰 증시가 변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먼저 베팅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개인의 손을 들어주는 분석도 나왔다. 지금과 같은 성장주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직 증시 상황은 주도주와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추세적인 가치주 로테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4분기에도 주도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성장주와 가치주를 모두 편입하는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까지 내려온 것(원화가치 상승)도 가치주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대상인 경기회복주도 주목대상이란 분석이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신흥국으로 자금 유입이 되지 않아 외국인은 달러 약세에도 여전히 매도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급 주체는 아니더라도 외국인이 매수하는 종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성장주보다는 경기회복 주도주와 외국인 순매수 종목의 교집합을 찾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2020-09-17 15:20:2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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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엔지니어링 컨소,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달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번영로 센트리지' 2625가구 중 1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85㎡ 이하 중소형 상품으로 100% 구성된다.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울산 중심 입지를 갖춘 만큼 주택사업에 노하우를 갖춘 유명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그 주인공이다.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들어서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위엄 또는 명성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조합으로 번영로와 울산의 중심을 빛내는 명예로운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담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주거타운을 상징한다. 단지에 둘러싸인 약 2만3000여㎡ 규모(울산광역시 공고 기준)의 서덕출공원을 통해 손쉽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태화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약 1㎞ 거리에 중구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홈플러스,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와 가까운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6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와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전체 단지에 제공되며, 단지 내 수영장(5단지),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 요즘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조경 면적이 약 35%에 달하는 '조경 특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번영로 센트리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교통, 입지, 상품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116(굿모닝병원 옆)에 위치해 있다.

2020-09-17 15:20: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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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우미건설, 전북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우미건설이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를 잇는 곳에 위치한 '완주 삼봉지구'에서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을 분양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818가구로 구성된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남쪽으로는 과학로를 이용해 전주 에코시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전주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완주 삼봉지구'는 완주군 최초의 공공택지지구다. 6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농협마트 등 상업시설은 물론 공립유치원과 초·중학교, 소방서·보건소·파출소·도서관 및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될 계획이다. 완주군은 군내에서 '완주 삼봉지구'로 이주한 세대를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결혼·출산·임신 지원 정책과 다양한 영·유아 및 가족 지원정책 등을 준비해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들의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완주는 국토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돼 수소생산·광역 공급기지의 역할을 맡는다. 삼봉지구에는 수소연료전지 전기 공급이 진행된다.'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넓은 동간 거리가 특징으로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 판상형 및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넓은 동간거리를 활용해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을 갖춘 광장을 2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도보 안전성도 높였다.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체육관, 남녀로 분리된 독서실과 맘스스테이션 겸용의 카페린(Lynn)이 조성된다.

2020-09-17 15:19: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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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으로 기부금 1억원 조성

KB국민은행이 KB Green Wave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비용 1억원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 그린웨이브' 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한 비용 1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지난 6월부터 고개고가 함께하는 KB 그린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이 사용, 전기 사용, 일회용품 사용 등을 줄이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왔다. 캠페인 중 하나인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에서 계좌 신규 발급 시 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고객과 종이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다. 행사 당시 참여도가 높아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전자보고 및 화상회의를 통한 일하는 방식을 통해 전년 대비 25% 복사용지 사용량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전기사용을 줄여 이번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기부금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외투를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KB 그린웨이브 캠페인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7 15:19: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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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GIB, 모든 거래에 '적도원칙' 적용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9일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Equator Pinciples)'에 가입한 후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도원칙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환경 리스크 관리 원칙에 맞춰 금융거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는 적도원칙 검토대상 모든 거래에 대해 적도원칙 적용 여부를 검토한 후 거래를 진행하는 등 전세계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채택한 환경·사회적 위험관리 기준을 심사항목으로 추가해 신규 프로젝트를 심사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 GIB는 적도원칙 도입 시점에서 검토 중인 유럽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 등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적도원칙에 적극 참여했다. 촉박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적도원칙 프로세스에 맞춰 심사를 진행하며 적용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적도원칙에 동참한 것이다. 적도원칙을 준수한다는 것은 모든 가입 금융기관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규정을 기초로 대출에 다른 리스크를 분류한다는 것이다. 차주는 합의된 지침과 기준 준수 여부를 입증할 책임이 있다. 또한 리스크 등급이 중간 이상인 프로젝트의 경우 차주에게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약정이 포함되며, 신한은행은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적도원칙 가입으로 신규 거래 진행 시 환경·사회영향평가 실시 등 절차에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환경·사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7 15:19: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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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멀티리자드 ELS 등 총 2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3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부여한 멀티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삼성전자,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153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3.00%(연 6.0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6.00%의 쿠폰을 지급받으며,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9.00%(연 6.00%)의 쿠폰을 지급 청산되는 멀티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단,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68%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153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4개월마다 총 9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6차)·75%이상(7차)·70%이상(8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34%(연 4.68%)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4.68%의 쿠폰을 지급받으며,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7.02%(연 4.68%)의 쿠폰을 지급 청산되는 멀티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17 15:18: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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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머드 코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넓은 적재 공간과 강한 차체, 온-오프로드 주행에 장점을 갖춘 픽업트럭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여행과 함께 차박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의 증가도 인기 비결중 하나다. 이에 한국지엠 쉐보레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했다. 지난해 8월 한국지엠이 쉐보레 콜로라도를 국내 출시하면서 일으켰던 수입 픽업트럭 돌풍을 부분변경 모델로 이어가기 위함이다. 실제 이번에 출시된 리얼 뉴 콜로라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옵션과 신규트립인 Z71-X 트림 추가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다. 지난 15일 영종도 오성산 부지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승을 통해 리얼 뉴 콜로라도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했다. 신형 콜로라도의 체격은 5395㎜에 이르는 전장과 1885㎜와 1795㎜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제시한다. 여기에 휠베이스 및 공차중량을 갖췄다. 또 V6 3.6L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9.0㎏·m, 여기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동급 최강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첨단 능동형 연료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탁월한 연료 효율까지 확보했다. 이같은 성능은 오프로드 구간에서 빛을 발했다. 처음 만난 시승코스는 와일드 어트랙션 코스로 오프로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난이도 코스로 구성됐다. 왼쪽으로 30도 기울어진 도로를 안정감있게 통과했다. 차체가 높은 픽업트럭임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범피 코스. 이어 락크롤릴 코스는 바위로 이뤄진 불규칙한 노면을 통과하는 코스지만 오프로드에 특화된 콜로라도의 서스펜션과 올 터레인 타이어의 완벽한 조합으로 부드럽게 통과했다. 언덕경사로 코스는 35도 경사각과 미끄러운 흙길로 구성돼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사륜구동 시스템의 안정적인 힘 배분을 통해 가볍게 올라갔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로 불리는 콜로라도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네 바퀴에 최적 분배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기계식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후륜에 기본 탑재돼 트랙션 차이에 따라 차동 기능을 제한하는 LSD(Limited Slip Differential)와 록업(Lock Up) 기능을 통해 불규칙하거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탈출을 돕는다. 급경사 구간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힐 디센트 컨트롤 기능을 경험했다. 내리막길에서 차량 스스로 제동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사를 내려올 수 있었다. 와일드 어트랙션 코스의 마지막은 범피 로드 구간이다. 굴곡이 심하게 진 범피 구간에서는 울퉁불퉁한 상황에서도 무리없이 통과하는 모습과 함께 차체가 가진 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콜로라도의 견인력을 경험하기 위해 '오프로드 토잉 코스'에 도착했다. 0.5톤에 달하는 오프로드 전용 트레일러를 콜로라도에 결착시켜 직접 운행했다. 트레일러를 결착한 뒤 경사로와 진흙길, 불규칙 노면 등을 주행했지만 좌우로 쏠리는 현상없이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언덕경사로 코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이번 시승이 오프로드에 맞춰져 일반 도로주행에서의 순간 가속력과 고속주행성능을 확인하게 못했다는 점이다. 신형 콜로라도의 판매가격은 ▲익스트림(EXTREME) 3830만원, ▲익스트림 4WD 4160만원, ▲익스트림-X 4300만원이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트림은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이 낮아졌고, 나머지 트림은 인상된 가격이 채 100만원이 되지 않는다.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의 가격은 4499만원 ▲Z71-X 미드나잇 에디션은 4649만원이다.

2020-09-17 15:13: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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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수험생 위해 '수시 랜선 모의면접' 전격 시행

호서대, 수험생 위해 '수시 랜선 모의면접' 전격 시행 22일까지 실시간 1대 1 모의면접 및 피드백까지 호서대 수시 랜선 모의면접 모습/ 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호서가 찾아가는 랜선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랜선 모의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시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면접을 통해서 실제 면접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랜선 모의면접은 약 15분 동안 올해 실제 출제될 문제를 바탕으로 화상 면접이 진행되고 약 10분 동안 면접자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형 관련 정보에 대한 제공 및 접근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험생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특히 정보소외지역 수험생에게 전공과 관련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교수들이 직접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랜선 모의면접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대면 모의면접과 달리 면접자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3 수험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 주관사업인 '2020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라인입시설명회 및 온라인 전공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호서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호서대 입시홈페이지(ipsi.hoseo.ac.kr)나 진학사(www.jinhakapply.com)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2020-09-17 15:1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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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디지털 전통시장 구축…소상공 간편결제수수료 1%대 완화"

홍남기 "디지털 전통시장 구축…소상공 간편결제수수료 1%대 완화"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주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되는 디지털화에 전통시장과 상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통시장과 상점 등 소상공인 일터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근본지원 대책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까지 온라인 배달 체계 등을 갖춘 디지털 전통시장 500개소, 로봇 등을 도입한 스마트 상점 10만개, 스마트공방 1만개를 보급하고 2022년까지 이들이 집적된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시범사업도 3곳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2025년까지 5만명 목표로 추진하고 2023년까지 4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에 키옷크 및 디지털 결제 단말기 20만대를 보급할 게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경영·상권정보 등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확산을 통해 현재 2~4%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1%대로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사업장 디지털화, 스마트 장비 구입, 스마트 기술 이용 촉진 등을 위한 4000억원 규모 정책자금 및 2000억원 특례보증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소기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유예키로 한 화학물질 관리법에 의한 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를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후속 조치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정책형 뉴딜펀드가 조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9월 중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범주대상을 구체화한 뉴딜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경기회복 모멘텀의 실질 작동을 위해서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서 마련한 12조4000억원 지원의 조속한 집행이 관건"이라며 "국회가 22일 추경을 확정하기로 협의됐다고 하는바, 이는 추석 전 추경 자금 집행 개시를 위한 사실상 데드라인이다. 국회가 이날까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7 15:04: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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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턱끝성형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얼굴의 중심 역할을 하는 턱은 그 모양이나 골격의 크기에 따라 얼굴형이 달라진다. 특히 작고 갸름한 브이(V)라인 얼굴형이 대세인 요즘, 이른바 '윤곽성형'이라 불리는 '안면윤곽수술(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선천적으로 턱뼈가 기형적으로 발달했거나 비대칭 모양이라면 하루빨리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제때 교정해주지 않으면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턱관절장애, 저작장애,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발음이 부정확해 의사소통에도 불편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외관상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얼굴을 가진 게 정상이지만 좌우 대칭이 심하게 틀어지거나 턱이 정중앙에 있지 않으면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저작활동에도 지장이 생겨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턱끝성형은 수술대상의 턱 모양과 길이, 뼈의 크기에 따라 수술방법이 크게 달라지는데, 턱끝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긴턱이나 주걱턱, 돌출입의 경우 부정교합이 심하지 않다면 '턱끝축소술'만으로도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턱끝축소술은 입안절개를 통해 턱 뼈 위아래 절골선의 중앙 하단 부위를 제거하고 남은 상단과 하단의 뼈를 수술용 철사나 금속핀으로 고정해주면 된다. 이때 주걱턱이 심하다면 턱끝 뼈의 중간 부위를 제거하고 남은 턱끝 하단부를 뒤쪽으로 밀어주면 되고, 무턱이면서 턱 끝이 길다면 턱끝 하단부를 전방 이동하면 된다. 만일 무턱이 심하지 않거나 뼈수술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필러나 자가지방이식술, 보형물삽입술로 대체할 수 있으며, 얼굴 골격은 작은데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졌거나 얼굴에 살이 많아 커 보이는 경우에는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박리한 뒤 처진 피부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피부 처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얼굴에 지방이 많은 경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지방을 제거해주면 얼굴축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양악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술 후 볼처짐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면거상술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단, 양악수술 후 이중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안면거상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턱 아래 부위를 최소 절개해 지방을 제거해준 뒤 목 피부를 탄력 있게 끌어 올려주는 목거상술을 병행하면 된다. 수술에 앞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성형부작용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안면윤곽수술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9-17 15:03: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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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후보,文정부 마지막 국방 구원투수 될까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여야의 엉뚱한 신경전 속에서도 현직 육군참모총장의로서 의연함과 본인 특유의 침착함으로 인사청문회를 풀어갔다. 이런 서 후보자를 두고 군 안팎에서는 文정부의 국방정책을 바로잡을 마지막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복수의 현·예비역 장교들은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 후보자는 앞서 임명된 문재인 정부의 국방부 장관들과 달리 여·야의 중앙선에서 균형을 맞춘 자세를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서 총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특혜 의혹의 위법성에 대해 휴가는 지휘관의 판단 영역으로 여기서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그렇지만 서 총장은 지휘관 재량이란 명분으로 벌어지는 공정과 형평성의 문제를 인식한 듯 취임하면 장병 병가 관련 훈령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는 앞서 14~15일에 진행된 대정부질문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이 펼쳐졌다. 인사청문회를 지켜 본 현·예비역 간부들은 현직 군인으로서 정치적 중립성과 군인의 의연함을 서 후보자가 잘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지만, 야당측은 서 후보자에 대한 지나친 군기잡기를 멈추지 않았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육군 정복을 차려입은 서 총장의 군복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는 신분을 먼저 생각한다면 군복보다 민간인 복장을 입는 게 맞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추 장관의 아들 특혜 논란과 관련해 서 후보자의 답변이 미진하다고 판단될 때마다 "굉장히 비겁한 장군", "눈치나 보는 사람" 등 원색적 표현으로 후보자를 비난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서 후보자는 국방개혁 2.0으로 병력감축의 주대상이 된 육군을 상비군 의존에서 탈피해, 예비전력을 정예화를 통해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예비전력 정예화는 문재인 정부들어 강조된 사항이지만, 해·공군 출신의 전임 국방부장관들은 예비전력 정예화를 육군만의 문제로 인식해 소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예산 대비 예비전력 예산을 1%까지는 끌어올려라고 언급했지만, 국방부가 상정한 내년도 국방예산에서도 예비전력예산은 0.4%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와 관련해 서 후보자는 현재 하사 이상 소령 이하의 예비군 간부가 연간 15일 이내로 비상근으로 복무하게 하는 '평시복무예비군제'를 확대해 미국 등과 같은 상근직으로 복무하는 예비군제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 후보자의 이러한 구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쟁법에 따라 전투에 참여할 수 없는 군무원을 증원시키는 것보다 효과적인 군구조 개편안 이라고 평가했다. 군무원을 충원헤 군간부의 빈자리를 매우겠다는 군구조 개편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때부터 추진됐지만, 군안팎에서는 전·평시 임무 및 제반여건을 짚어보지 않은 성급한 정책이라고 지적해 왔다. 특수 및 지상작전연구회 전인범 고문(전 특전사령관·중장 전역)은 "서 후보자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그 기대가 이뤄지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아야 신임 장관도 국방력 강화에 집중할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효율적인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기초전력과 동원전력의 우선적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17 15:03:0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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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공계 원격수업 질 제고 위한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과학기술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이공계 분야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대학 교육이 원격수업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이공계 특화 교육을 실시하는 과학기술원과 UST(과기특성화대학)의 원격수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특성화대학은 지난 2020년 1학기부터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카이스트는 외국인 학생의 한국어 졸업요건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학사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교원·학생별 맞춤형 원격수업 저작권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해 원활한 강의운영 환경을 제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거꾸로 학습을 적용해 학생들이 STAR-MOOC에 탑재된 강의 영상을 예습하고, 본 강의에서는 질의응답과 토론에 집중할 수 있는 강의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강의녹화 자동화시스템 강의실, 셀프 스튜디오 등 약 30개의 원격수업 시설을 소개했고,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칠판, 강의자료, 교수자 모습을 분할 화면으로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강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실험과목을 원격으로 진행하면서, 파워포인트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가상 실험 사례를 소개해 원격수업에서 실험과목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과기특성화대학의 원격수업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도 논의돼, 공정한 시험 방식, 교수자-학습자 간 소통 강화, 서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장애 해결, 실험·실습 과목의 원격강의 운영 방식 등이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공계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기술원과 UST는 이공계 분야의 혁신 인재를 배출해온 선도적 교육기관으로서, 원격교육이라는 새 교육환경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7 15: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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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미국 공장.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 <관련기사 3면>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내달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갖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할 방식인 물적분할에 대해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장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을 오는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3조원 수준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IPO(기업공개)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추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은 사업 활동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활용하고, LG화학이 100%지분을 갖고 있어 필요할 경우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이 분할에 나서게 된 것은 먼저 배터리 사업의 실적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분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배터리 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수주잔고 15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투자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이번 분할을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고,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재무구조 체제를 확립해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유연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분할 배경 중 하나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분야의 적정한 사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되고,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반영돼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문화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 경영 및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앞으로 신설법인을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및 판매뿐 아니라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플랫폼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부문에서도 적기에 필요한 투자를 집중해, 배터리 사업과 함께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톱5 화학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7 14:59: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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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천만건 응답소 민원 빅데이터 AI로 분석한다

서울시, 1천만건 응답소 민원 빅데이터 AI로 분석한다 실시간 민원종합상황판/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000만건의 응답소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다. 서울시는 스마트 민원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예측 기반의 선제적 행정서비스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응답소 민원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응답소는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통합민원시스템이다. 지난 6년간 누적된 민원 데이터가 1000만건에 달한다. AI를 통해 실시간 자동 분석되는 민원 빅데이터는 시 주요 정책으로 이어진다. AI는 민원 안에 숨어있는 사회적 이슈도 발굴하고,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시와 자치구의 정책결정자와 실무담당자는 '민원종합상황판'을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낸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긴급안전민원 학습을 통해선 신고의 신속 처리는 물론 재해나 질병발생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도 지원된다. 지난 7월 1일 시범 오픈한 AI기반 응답소 민원분석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수행 과정에 민원으로 접수된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제안들을 표출해 주고 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역정책에 반영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AI를 이용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은 출발선상에 섰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예측·예방 행정 실현의 큰 축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17 14:53: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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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결제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덕봤다

소진공, 간편결제진흥원 자료 활용 서울 제로페이 사용액 1363억 분석 전체의 68.8%가 소상공인 점포서 사용…매출 8억 이하에 사용액 집중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2.7배 달해, 취업유발효과도 2312명으로 분석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로페이'로 결제한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반기에 지급한 재난지원금 가운데 제로페이 사용액의 약 70%가 소상공인 점포에서 쓰여 소상공인들이 큰 덕을 봤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지역에서 제로페이로 쓴 재난지원금 1363억원의 데이터를 활용, 분석해 17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가운데 68.8%인 937억400만원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됐다. 그중에서도 833억3700만원은 매출액 기준 8억원 이하의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소상공인 점포에서 결제가 이뤄졌다. 제로페이 결제금액 전체(1363억원) 중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에 851억8100만원이 쓰여 가장 많았고, 개인서비스업이 460억78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쓰인 제로페이 결제액은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7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결제액 1363억원은 2529억원(1.9배)의 생산유발효과와 1169억원(0.9배)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유발계수'로 따지는 생산유발효과는 해당 산업(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최종수요가 1원 발생했을때 이를 충족하기 위해 전산업(전지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생산효과 크기를 단위(원)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부가가치유발계수' 역시 해당 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최종수요가 1원 발생했을 때 전 산업(〃)지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부가가치 크기를 의미한다. 또 최종수요 10억원을 기준으로 전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고용인원을 측정한 취업유발효과도 2312명에 달했다. 특히 소상공인 가운데 제로페이 결제가 집중된 8억원 이하 점포의 경우 총 2264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424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8억원 이하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분석은 재난지원금 18조원 가운데 서울지역에서 제로페이로 사용한 1363억원만을 분석한 한계는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7 14:5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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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소수의 기회, 다수의 위기 ③

[신세철의 쉬운 경제] 소수의 기회, 다수의 위기 ③ 2000년대 초반, 폐기처분한 낙하산에서 빼낸 부품으로 새 낙하산을 만들어 납품한 사건이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만약 제 자식이 낙하산병이라면 헌 자재로 낙하산을 만들어 위기일발에 빠지게 할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세상만사 무엇이든 역지사지로 접근하면 문제가 일어날 수 없을 뿐 아니라, 설사 문제가 생겨도 해결방안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역사의 경험으로는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상당수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은 낙하산인사에서 비롯된다. 19대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낙하산인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인사추천실명제'를 도입하여 후세에 심판받도록 하겠다는 장면에서 박수를 쳤었다. 더하여 그 후보가 자랑스러운 낙하산부대 출신이어서 낙하산이 부실할 때의 위험천만함을 잘 인식하겠기에 소수에게 기회를 주면서 다수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 '낙하산 인사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였었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낙하산 인사가 과거에 비하여 더욱 심해졌다는 보도가 가끔 나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큰 힘을 쥐면 여기저기서 간특한 무리들이 몰려들어 둘러싸기 때문에, 사람의 진면목을 꿰뚫는 시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죽하면 공사가 분명한 "관운장도 아첨꾼에게는 속았다"는 설화가 등장하겠는가? 제나라 권력을 장악하기 직전 자신에게 화살을 쏘아 위기일발 지경에 이르게 했던 원수나 다름없었던 정적 관중을, 사심 없는 포숙아(鮑叔牙)의 추천을 받아들여, 요직에 등용한 제환공(齊桓公)이 도량 넓은 지도자일까? 아니면 한 때 죽이려고 했던 정적을 도와 제나라를 춘추5패(春秋五覇)로 우뚝 서게 한 관중이 우람한 거목일까? 영웅이 영웅을 알아보는 눈을 가졌기에 영웅들이 서로 만나 큰 역사를 창조했다. 그들은 군신간의 사적 관계보다 나라에 대한 대의를 더욱 중하게 여겨 위업을 달성했다고 판단된다. 냉성금(冷成金)은 저서 변경(辨經)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봉건 황제들은 국가를 자신의 가정으로 여기면서도 잘못된 책임은 제 자신에게 돌리려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도 그들 자신들도 타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견제와 균형 원리'를 무시하는 조직이나 사회는 쉽사리 부패하기 마련인데, 잘못에 대한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잘못을 고치지 못하여 오래 지탱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후진사회일수록 '삼권분립(separation of powers)'은 교과서에나 나오는 잊혀져가는 용어가 되고 있다. 역사의 경험을 보면,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물불 가리지 않고 추종하는 간신배들은 이리저리 뱃속을 채울 기회가 많아지니, 오히려 쾌재를 부르기 마련이다. 물론 겉으로는 아침저녁으로 국민여러분을 외치며 애국을 강조하지만 그들의 속셈은 엉뚱한 데 있다. 그들보다는 외려 배움도, 줄도, 말재간도 없는 보통사람들이 지도자들의 앞날을 더 걱정한다. 지도자가 잘 되어야 조직과 사회가 튼튼해져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2020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헌법 제10조가 정하는 "행복추구권'을 모든 국민에게 부여하겠다."는 대통령 선언이 귓전을 울렸다. 낙하산 인사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인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09-17 14:52:2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