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과 각각 협약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신대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확산을 위해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재순),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혜진)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대는 앞으로 양 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각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컨설팅 제공, 조사연구와 사업모델의 개발·전파 등에 힘쓸 계획이다. 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경제에 특기가 있는 각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연구책임자 평화교양대학 김병조 교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09-02 14:57:09 이현진 기자
전남도, 집합금지 시설 '마스크'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집합금지 시설을 대상으로 도가 보유중인 마스크를 지원, 바이러스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면서 업주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 지원은 유흥주점·뷔페·PC방·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을 비롯 오락실·목욕장·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 키즈카페·학원 등 10인 이상 집합금지 시설 등 도내 9천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마스크 30장 씩 총 30만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등 시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도청 시군 행정지원담당관이 현장 점검 시 시·군 직원들의 협조를 얻어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도내 수해피해 시·군을 비롯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 임시검사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113만장을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도내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업소는 고위험시설 4천 485개소, 중위험시설 1천 590개소, 10인 이상 집합금지시설 3천 466개소 등 총 9천 541개소로 파악됐다. 전라남도 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차 대유행이 우려된 긴박한 상황이다"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내 한 집합금지 대상업소의 경우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휴업 안내를 공고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모두 동참하자는 호소와 함께 '건강히 다시 만나자'는 문구를 게시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2020-09-02 14:54:2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정부 데이터 표준화 논의 10월 시작, 가이드라인 통해 데이터 품질 관리 나선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총 4991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 댐' 사업 지원을 받을 총 2103개 지원 대상 기관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2만8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데이터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의료 등 AI 학습용 데이터 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중 모임을 킥오프하고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7대 핵심사업들을 수행할 주요기업 등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댐은 미국 대공황 시기의 '후버댐' 건설과 같은 일자리와 경기부양 효과에 더해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 융합 프로젝트(AI+X)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이다. 우선, 2925억원이 투입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4.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총 584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주요 AI 개발 전문기업, 크라우드소싱 기업은 물론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등 37개 대학산학협력단과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21개 주요병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어 말뭉치, 농작물 병해충 이미지, 암질환 영상 등 텍스트 7억건, 음성 6만 시간, 이미지 6000만건, 영상 1만5000시간 등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국내 AI 산업의 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60억원이 투자되는 AI 바우처 사업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개발부터, 창업, 치매예측, 투자분석, 수어번역, 법률, 대기오염 측정 등 17개 분야에서 최종 209개 과제가 선정됐다. 489억원이 배정된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지원사업은 1152개 과제 중 최종 620개가 지원 적격 수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예비창업자, 1인 창조기업, 소상공인의 비중이 늘어나 데이터 활용이 소규모 사업체까지 확산되고, 데이터 기반 창업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AI와 산업을 융합시키는 AI 융합 프로젝트(AI+X)에는 282억원이 투입되는데, 다수 프로젝트에서 경쟁형 방식을 도입해 총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된 AI 기업 중에는 의료·머신비전·사회간접자본(SOC) 등 특화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250억원이 투입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중기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제조 플랫폼을 제외한 4개의 플랫폼 개발 과제와 63개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사업 플랫폼 개발에는 KT, NBP, NHN 등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하고, 서비스 개발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대·중·소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사업(80억원)은 337개 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중 수요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연내 총 6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405억원이 투자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데이터를 수집·분석·유통하는 5개 플랫폼과 50개 센터를 추가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14개 컨소시엄이 이 사업에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데이터 구축 공통 가이드라인'을 추경 사업에 적용하고, 주요 산업별 'AI 학습용 데이터 표준안'을 개발해 국내 표준화를 진행하고, 국제표준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정량적 품질평가지표 도입, 품질평가자문단 운영, 품질평가 전문조직 활용 등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민간의 투자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법·제도적 인프라 구축도 병행함과 동시에 디지털뉴딜반 운영을 통해 관계부처 등과도 협력해 데이터 댐 관련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2020-09-02 14:54:1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코로나19 확산 막아라! 대응역량 강화 총력

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신속한 역학조사와 광범위한 접촉자 진단검사로 지역확산 방지에 힘써오는 동시에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종료시까지 목포시보건소, 목포한국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목포중앙병원, 전남중앙병원, 세안병원 등 선별진료소 7개소를(보건소 09:00~18:00, 의료기관 24시)운영하는 한편 의료인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 등 장비 지원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시 신속하게 파견할 수 있는 코로나 특별 방역반 3개조를 운영하여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였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23개동 취약지 방역소독을 위해 차량 및 인력방역반 등 총 5개반 23명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를 격리 관리하고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을 임시검사 시설로 지정, 전담간호사 및 관리자 등을 배치하여 통제 운영 중이다. 입국자는 목포역에서 대기 중인 전담 간호사 인솔하에 숙영관으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자가 격리지 이동 또는 의료기관 입원 조치된다.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도 강화된다.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이 나타나는 사례가 타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시는 전화 모니터링, 불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생활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후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5명의 무단이탈자를 고발한 바 있다. 자가격리자는 해제 전 진단검사를 재실시하고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격리 해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확진자 발생 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보다 광범위하게 접촉자를 분류하고 관리하는 등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 지침 상 확진자 동선 공개에 한계가 있지만 시를 믿고 시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 방역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마스크를 코와 입에 밀착되도록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0-09-02 14:54:1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남도장터 '한가위 특판' 행사

전남도, 남도장터 '한가위 특판' 행사 전라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특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특판에는 1~2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한우·전복·굴비와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9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596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 제품과 제수용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도장터 매출액 200억 원 달성 기념행사와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남도장터 전 품목을 5만 원 이상 구매시 1인당 30% 적립금(최대 1만 5천원)을 지원하고, 정부의 농산물 20% 소비쿠폰으로 1인당 최대 1만원을 모바일 제로페이로 추가 지급하는 등 최대 반값(50%)의 적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남도장터 300억 달성 염원 3333!' 이벤트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매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남도장터 적립금 3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명절 선물구매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됐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견뎌온 농어민과 중소업체들이 추석 대목만이라도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수는 7월 말 기준 948개소, 상품수 1만 613개, 회원수는 25만 명을 넘어섰다. 매출액도 183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월) 매출액 18억 원 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라남도 농특산물 상품 구매에 대한 문의는 ㈜리얼커머스로, 입점 문의는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로 연락하면 된다.

2020-09-02 14:53:54 양수녕 기자
무안군, 청렴·친절 공무원 민원인이 추천한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청렴·친절 공무원을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각종 업무처리나 민원 응대시 청렴하고 친절하다고 느끼는 직원이 있으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시 주민들이 자유롭게 작성하였던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게재된 내용들을 반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이버설문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청렴·친절 공무원은 사이버설문을 비롯해 자체감사 시 업무추진 실적과 청렴메시지 게재실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연말에 선정하며, 대상자들에게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특히, 상위 2명은 청백친절봉사 대상자로 우선 추천되는 영예도 주어지는 만큼 공정한 선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김산 군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한 발 앞서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조직,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9-02 14:53:2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이흥구 대법관 인사청문회…'위장전입·이념편향' 논란

이흥구(57·사법연수원 22기) 대법관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은 이흥구 후보자가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흥구(57·사법연수원 22기) 대법관 후보자는 2일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이 지적되자 이흥구 후보자가 고개를 숙인 것이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에) 부족함이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의혹 일부를 일정했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 후보자와 관련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전주혜 통합당 의원은 "2005년 거주하지 않는 장인 집에 주소지를 등록한 것을 인정하느냐"고 이 후보자에게 물었다. 이어 2002∼2005년 주택 매매 당시 다운 계약서를 3차례 작성했는지 여부도 물었다. 이 후보자는 전 의원 질문에 "(2005년 당시 장인 집에) 전입신고가 그렇게 돼 있던 것은 맞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인정했다. 이어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에 대해서도 "다운계약서 작성을 의식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세무서에 저렇게 신고돼 있었다"고 답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02년 3월 부산 해운대구 좌동 아파트를 1억9000만원에 매수했으나 신고액은 1억3000만원으로 돼 있는 등 매매 과정에서 3차례 다운계약서 작성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 배우자도 2000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가족과 다른 주소지인 것으로 나타나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이 후보자는 위장전입이나 다운계약서로 인한 특별한 이익은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희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으로 자녀 학교 입학이나 주택 청약 문제 등 특별한 이득을 취한 게 있냐"고 이 후보자에게 물었다. 이 후보자는 이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의혹과 관련해 특별한 이익은 얻지 않았지만, 문제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이념편향' 논란도 화두가 됐다.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이라는 점과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 1호 판사라는 경력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저의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 때문에 정치적 편향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경험으로 사회적 약자의 삶과 사회 현상을 더 잘 이해하게 돼 편견 없는 재판을 할 수 있게 됐고,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갖게 됐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또 우리법연구회에 대해서도 "재판 독립과 바람직한 재판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술모임"이라며 "법관으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하면서 공정하고 정성을 다하는 재판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후보자는 대법관 퇴직 이후 변호사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청문회에서 "고위직 법관들이 퇴직 후 변호사 활동을 함으로써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차단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개인적으로도 지금은 변호사 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02 14:51:3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50년 된 무허가 판자창고 지역명소 재탄생··· 서울로7017과 연결

중림창고./ 서울시 서울시는 중구 서소문로6길 성요셉아파트 일대를 '성요셉 문화거리'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7017에서 중림창고 앞으로 이어지는 노후 골목길 약 150m를 재생하는 사업이다. 매끈한 포장도로를 깔고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다. 밤이면 어두웠던 골목길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오래된 상가 외관(입면)도 개선한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공공건축가, 서울시, 중구,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이 머리를 맞대 협업하고, 중간 지원조직인 골목스튜디오가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설계안을 완성했다. 이달 중 착공해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완성된 골목길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가게 된다.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마을 정책을 주민이 주체가 돼 추진한다. 서울시와 중구는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 중 지역 주민들과 이런 내용으로 '민관협력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로7017과 주변 지역을 7개 길로 연결하는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사업'의 하나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구간이다. 앞서 서울역 뒤 중림동 성요셉아파트 맞은 편에 50년 넘게 자리했던 무허가 판자 건물과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중림창고는 작년 11월 문을 연 뒤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이곳의 재생사업은 최근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국토교통부 주최)과 '2020 서울시 건축상'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중림창고를 비롯해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8개 앵커시설 구축 과정을 기록한 '앵커 -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공간 8'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2 14:39:3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 선정해 100억원씩 지원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금천구 독산2동)./ 서울시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2동 1035 일대 등 5곳을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5개 지역은 2018년부터 희망지사업 또는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한 노후 저층주거지로서, 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주민들의 참여의지, 기대효과 등을 감안한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5년에 걸쳐 한곳당 총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한다. 만약 이들 지역이 국토부가 공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역당 100억원의 국비를 받게 돼 사업비가 250억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주거지이며 전통시장의 활력을 잃어가는 곳이 많아 도시재생을 통해 생활터전을 보전하면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지역은 주민들의 재생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할 잠재력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재생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2 14:34:5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태풍 피해 예방 조치로 '항공기 23대' 피항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9호 태풍에 대한 사전 조치로 항공기 피항 조치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예방을 위해 김해국제공항에 주기돼 있는 항공기 23대 모두를 인천과 김포공항으로 이동시켰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태풍의 경로가 부산을 관통하고 그 강도 또한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각각 17대와 6대의 항공기를 피항시켰다. 태풍 피항을 위한 대규모 항공기 이동은 에어부산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조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특히 인천공항의 경우 주기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긴급 항공기 피항을 위해 공항 유도로에도 주기가 가능하도록 허가하는 등 국토부와 양 공항공사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전체 국내선 항공편 60편 중 45편을 사전 비운항 조치했다. 일부 지방의 경우 3일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해당 운항편도 추가로 비운항될 수 있어, 항공편 운항에 대한 변동 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태풍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23대의 항공기를 이동시키게 됐다"며 "당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준 국토부와 양 공항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2 14:34:2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볼펜 회사' 모나미, 신규 진출 화장품으로 실적 부진 털까

201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꾸준한 매출 감소세 젊은세대 공략, 화장품 사업 진출로 도약 나선다 모나미 CI. / 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가 연이은 매출 하락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나미가 새로운 방식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접근하는 동시에 화장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며 추가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나미 매출은 지난 2017년 1376억원, 2018년 1351억원, 2019년 1320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감소추세다. 올해 들어 상반기에도 6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48억원)보다 하락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8년 69억원에서 지난해 18억원으로 줄며 전년대비 73% 하락했다. 올 상반기에는 1억7000여 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과 관련해 모나미 관계자는 "화장품 공장 설비 및 시설 투자, 모나미 통합몰 구축 등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초기투자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태국 아마타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모나미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에 나선다. 지난 2019년 12월 경기 군포시에 생산공장 설비를 완료 후 펜 타입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네일 등의 색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모나미의 볼펜, 마카 등에 쓰이는 잉크 배합 기술 등을 활용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모나미는 기존의 감성을 이용해 젊은 세대들을 주 고객층으로 선점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펜을 단순한 필기구가 아닌 소장가치 높은 고급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19년 연간 고급 필기구의 매출은 2018년 전년대비 18.4% 성장했다. 또한 모나미는 소비자에게 문구를 매개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상, 공간,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 및 강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모나미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잉크 DIY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필기구를 통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나미의 정체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다. 모나미 관계자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모나미가 전통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다양한 SNS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웹드라마 '9회말 2아웃' 등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2 14:33:5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중증환자 보름간 14배 급증..치료 병상 확보 '비상'

정부는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을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을 더 늘릴 계획이다. 지정된 병원에는 손실 보상은 물론, 충분한 보상(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와 협력해 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할 군 인력을 지원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수도권 민간 의료시설 9곳에 군의관이 긴급 투입된다. 1차로 파견이 확정된 인원은 20여 명 정도이다. 정부는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개 교육기관에서 250여명의 교육생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료에 있어 꼭 필요한 이동형 음압기,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 산소화장치) 등 의료장비도 즉시 지원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전국적 확산에 대비한 준비도 나선다. 연말까지 권역별로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을 지정해 해당 권역 안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했을 때 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을 총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23개 의료기관에 총 1천54억원을 지원해 이달까지 병상 110개, 연말까지는 103개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총 496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최근 수도권 교회와 집회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40%를 넘는 등 중환자 병상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54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까지 496개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규모 전국 확산에 대비해 연말까지 각 권역별로 중환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며 권역별로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을 지정해 이 거점병원들이 권역 내의 환자분류와 병상배정을 총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에 총 1054억원을 지원해 9월 까지 110개, 연말 까지 103개 병상을 차례로 늘려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까지 모두 496개 병상을 확충하게 된다.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입소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전일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 개소해, 총 13곳이 운영 중이며 1600여명이 추가로 입소할 여력이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현재 511개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에 500여개가 추가돼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향후 생활치료센터 3곳, 1500여명 규모로 추가 시설을 준비하고 있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9곳, 2900여명 규모의 예비 시설도 마련하려고 한다. 최대 78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설명했다.

2020-09-02 14:33:5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2조 깍인 지방교육재정, 손 놓은 교육부

[기자수첩] 2조 깍인 지방교육재정, 손 놓은 교육부 내년 교육부 소관 예산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비대면 원격교육 운영 지원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람투자 등 한국판 뉴딜, 고교무상교육 고교 전 학년 시행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유초중등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올해 본예산 대비 2조원 이상이나 깍인다. 이렇게 되면서 각급 학교의 교수·학습과 학생 교육활동 등 기본적인 교육 여건이 저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내 최대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부의 예산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한국판 뉴딜인 그린스마트스쿨 구축 등의 사업이 더 시급한지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청 단위에서도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해 학교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소관 예산의 약 80% 가까이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국세에 연동돼 지금처럼 경기 악화로 인해 세수 감축이 불가피할 경우 큰 타격을 입는다. 인건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내년 지방교육재정의 감액 체감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도 최근 발간한 '교육분야 주요정책현안'에서 내년 지방교육재정 감소를 예측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교육위는 "세입여건 악화로 지방교육재정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원격수업 등에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방학 축소로 냉·난방비 등 학교 기본 경비 소요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학교 교육의 현저한 질 저하를 우려했다. 올해 역시 세수 악화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각 시도교육청은 감액 추경을 단행, 그 과정에서 학교시설개선비, 기초학력보장 운영비, 직업계고 실험실습기자재 확충비 등을 삭감해야 했다. 교총은 교부금 감액을 연차별 분산해 충격을 완화하고, 교부금 감소 규모를 시도교육청과 미리 공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는 등 재정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코로나19라는 재앙 속에서 비대면 원격교육비 확대 등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스쿨 등 한국판 뉴딜에 세금을 쓰기보다는 당장 코로나19로 애환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이 시급하다. 국회의 이런 부분에 대한 심의를 기대한다.

2020-09-02 14:33: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인근 '혁신커뮤니티센터' 11월 문 연다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인근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할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를 올해 11월 개관키로 하고 입주기업과 협력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 근처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3562㎡ 규모의 민간시설(거산프라자)을 서울시가 임차해 들어설 센터는 기존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 117-3)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개별 입주공간이 소규모 중심인 것과 달리, 센터는 공간 규모를 세분화해 부족한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더 큰 공간을 원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게 된다고 시는 전했다. 센터에는 창업기업과 협력기관의 입주공간, 공용실험실, 융합·협력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창업기업 사무공간은 소규모 제품 제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주 기업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최대 25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다. 연 단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의 기회를 얻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창업기업 모집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이며, 사업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에 설립된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가 신청할 수 있다. 협력기관 모집 대상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술이전, 창업생태계 컨설팅 분야 등 바이오 분야 초기 창업기업 단계에 필요한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인력 및 업무 경험을 보유한 기관이다. 2017년 서울바이오허브가 개관한 이래 올해 6월까지 68개 입주 기업들이 95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408명을 신규고용했으며 1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외에도 경희대 옛 이과대학 시설을 임차해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연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는 흔히 창업 후 3∼7년 사이에 온다고들 하는 '죽음의 계곡'을 넘어서기 위한 성장 사다리가 필요한 창업 후 10년 미만 기업에 초점을 맞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개관하는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와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외에도 2021년 4월에 'BT-IT 융합센터'를, 2022년 4월에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을 각각 준공해 홍릉 일대를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2 14:29:4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응답소 민원, 지난해 230만건 돌파··· 시민 5명 중 1명 민원 제기

서울시의 모든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인 응답소를 통해 시에 접수된 민원이 지난해 23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5명 중 1명이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응답소는 천만상상오아시스, 원클릭전자민원 등 각기 따로 운영되던 31개 시민 소통 채널을 하나로 합친 온라인 민원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도입됐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응답소로 들어온 민원은 2017년 139만3903건에서 2018년 186만3979건, 2019년 230만8191으로 최근 3년간 33.7% 증가했다. 지난 3년간 응답소 민원 통계를 보면 교통 분야가 313만4129건으로 가장 많았다. 환경·안전(134만8063건), 주택·건설(27만1849건), 복지·문화·경제(19만9034건)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기타 61만2998건이었다. 해당 기간 민원 증가율은 주택·건설 분야가 4만1322건에서 13만7391건으로 232.5% 늘어 증가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교통 111.7%(67만4878건 → 142만8483건), 복지·문화·경제 47.1%(5만388건 → 7만4129건), 환경·안전 16.2%(41만9908건 → 48만8143건) 순이었다. 시는 응답소 민원 처리 실태 분석을 통해 미흡·부진한 분야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7월 응답소에 접수된 민원은 총 23만8143건으로 전월 대비 23.5%(4만5368건) 증가했다. 시는 응답소에 들어온 민원 가운데 정책 제안 사항을 발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주택가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장비의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달라는 시민 요청에 시는 해당 규정이 없는 자치구에 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호자 교육을 의무화해달라는 시민 제안에 시는 관련 정책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시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응답소 민원처리 만족도는 약 17% 감소했다. 지난 7월 만족도는 2.41점(5점 만점)으로 전달인 6월 2.90점과 비교해 0.49점 줄었다. 작년 응답소 민원 만족도 평균 점수인 3.08점보다는 21.8% 낮다. 시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부서장들에게 신속한 결재를 요청하고 기한이 임박한 민원은 집중 모니터링해 독촉장 발송 등의 방식으로 처리를 독려할 것"이라며 "답변 검토 결재 과정에서 민원의 핵심을 피해가거나 강압적, 무례한 표현의 부정적인 답변은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2020-09-02 14:21:4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헌금도 언택트… KB국민은행, '디지털헌금바구니' 출시

-디지털성금서비스 1호 사업 -종교단체, 전통시장 등으로 디지털금융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성금 납부를 지원하는 '디지털성금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성금서비스는 성금을 납부하는 개인이나 성금을 모금하는 단체가 비대면으로 성금을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성금서비스'의 1호 사업으로 개신교 대상 '디지털헌금바구니'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 대상 고객은 개신교 성도 및 개신교 교회이다. 성도는 교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헌금이 가능하며, 교회는 헌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헌금은 앱을 다운받거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교회는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디지털헌금바구니의 특징은 헌금봉투의 색상, 성경문구 설정 등을 통해 실제 헌금봉투처럼 구현됐다. 또 성도는 기도제목 작성 등 감사의 마음과 경건함을 담은 헌금을 간편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종교단체는 헌금 내역, 기도제목 등을 편리하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디지털헌금바구니를 시작으로 다른 종교단체나 전통시장 등 디지털 금융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종교 활동 지원을 위해 디지털성금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의 금융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지속적으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2 14:16:1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