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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왕우렁이 수거 시연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일 춘양면 우봉리 친환경단지 일대에서 왕우렁이 수거 시연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 우봉리 친환경단지 생산 농가, 지역의 우렁이 생산자 단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렁이 피해를 없애기 위해 농수로와 논 주변에 올라와 있는 우렁이를 수거하고 알을 제거했다. 화순군은 2020년도에 일반 논 2689ha, 친환경 논 1253ha에 4억6000여만 원 상당의 새끼우렁이를 지원했다.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논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겨울에 얼어 죽지 않고 개체 수 늘리면서 생태계 교란 등 생태계 위해성이 높아지고 있어 월동 왕우렁이 일제 수거 시연회를 열었다. 화순군은 올해 7000만 원(보조금 6600·자부담 400)을 투입해 신규 사업으로 왕우렁이 유출 방지 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2188농가가 방지 시설 1만280개를 설치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우렁이를 공급할 때 '수거 의무 확약서'를 받아 의무적으로 왕우렁이를 수거하도록 했다"며 "친환경농법에 활용하는 왕우렁이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없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우렁이를 수거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이서면 안심단지에서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 회원과 함께하는 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0-08-06 16:31: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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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식품 '남도미가 포기김치' 최고 김치 선정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제9회 김치품평회'서 영암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김치를 선발한 품평회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품평은 김치관련 전문가 8명과 소비자 패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비롯 국산원료 사용, 농업과 연계성, 맛과 안전위생에 대한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는 전라도 특유의 진한 양념과 풍부한 젓갈, 최고의 천일염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남도 전통의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인식품은 이번 수상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되며,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남도장터 등 온라인 기획전과 TV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촉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2016년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 2018년에는 대상을,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김치를 제조해 온 왕인식품은 지난해 5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남도청 구내식당을 비롯 학교급식, 현대삼호중공업, 삼성, 한화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호주,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 중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김치 제조업체들이 전통을 계승하고 안전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지사 품질인증과 HACCP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남도 김치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홍보 지원과 함께 김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 ㈜왕인식품에 가공공장 신축과 기계장비 구축을 위한 전통식품 산업화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0-08-06 16:31: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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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희망봉사단,'사랑의 집 고치기'행사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정재호 인사총무부장)과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봉사단원 40여명은 전남 영광군 관내 고령의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 이날 사랑의 PC, 공기 제균 청정기 등 전자제품과 방역용품 및 생활용품을 농가와 영광군 용산 마을회관에 각각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용산마을회관 근처 공터에서 실시된 2020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100여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행복콜센터 운영,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섭 불갑면 용산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고령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이 오래돼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줘서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0-08-06 16:30: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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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연생태 보고 울릉도·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존한다

경북도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6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관련 전문가, 지질공원해설사, 독도아카데미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울릉도·독도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 주관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동·식물의 변화상을 진단하고 보존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제1섹션에서 국립수목원 손동찬 박사가 '산림식물', 경북대 박재홍 교수가 '육상식물', 서울대 김종성 교수가 '대형 무척추동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명정구 박사가 '어류의 다양성'을 주제로 각각 울릉도와 독도의 동·식물 분포 특징을 밝히고, 생물자원의 잠재적 가치를 조사 발표했다. 명정구 박사는 발표에서 "1997년부터 2020년 6월까지 독도 연안에서 조사된 어류는 총 11목 72과 189종이며, 2008년 이후 올해까지 독도 연안에서 처음 확인된 어류는 총 15종이었다"고 밝히고, "근래 청정지역 독도 연안에서 갯녹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독도 생물다양성 보존 및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자연생태에 인간의 간섭을 줄이고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하는 등 과학적 분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2섹션에서는 기후변화와 자연과학을 주제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이 '울릉도·독도 해역의 아열대화 및 해양기후 특성', 도시인숲 제종길 이사장이 '울릉도·독도 자연생태연구의 지속가능성과 방향', 홍선기 목포대 교수가 '국외 도서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기후변화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실험실인 울릉도·독도에서 오랫동안 수십, 수백 차례에 걸쳐 분포 식물을 조사하고 또 바다 속을 들여다보면서 해양생물을 조사해온 결과를 발표하는 등 의미있는 학술행사였다" 면서,"경북도는 앞으로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상, 동물상의 변화를 추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접근을 통한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관리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2020-08-06 16:30:0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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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걱정 덜어주는, 경북안심식당 본격 추진!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본격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다. 또한 경북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업소별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추가해 4대 실천과제 이행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올해 말까지 도내 일반음식점 2225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4억8백만원의 예산으로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안심식당의 저변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재래시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이재석)와 함께 경북안심식당 범도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심식당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안심식당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경북도홈페이지에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등록하고, 지도서비스 애플리케이션 T맵 검색창에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누구나 변의 안심식당을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행한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안심식당은 코로나 이후 영업 매출상승 및 감염병 걱정 덜어주는 필수 음식점 인증제도가 될 것"이라며. "역사의 고비마다 최우선으로 앞장 서 왔던 경북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영업주와 도민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2020-08-06 16:29:5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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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인문학교실 통해 영토주권 의식 높인다

경북도는 6일과 7일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독도인문학교실'을 개최한다.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연구소(소장 김병우)가 주관하는 독도인문학교실은 독도 강연과 독도관련 유적지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일 진행된 독도인문학교실에서 대구한의대 김병우 교수가 '안용복 활동과 독도영유권 분쟁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독도의 영유권이 조선에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시킨 조선 후기 어부이자 민간외교가 안용복의 활약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영토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이었다. 7일 계명대 이성환 교수가 '한국의 국경과 독도문제'를 주제로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8일 2일 연속 강연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부산 수강사 등 안용복관련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병우 교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독도교육을 받고 있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일반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일방적인 강의식 교실이 아닌 강의 후에는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도 넣어서 진행하므로, 독도 현황뿐만 아니라 독도를 둘러싼 근현대사 등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구한의대에서 학술대회 등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활동에서 벗어나 독도 현안에 대해 일반인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것은 의의가 크다"며,"경북도는 일본이 독도의 역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선전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경북도의 독도'라는 인식을 확고히 해나가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6일 대구시 고산도서관에서도 독도인문학교실이 개최되며, 고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탐방프로그램은 당초 45명 모집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20명만 모집할 계획이다.

2020-08-06 16:29: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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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양성평등 한 걸음 더 실천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 포럼 및 간담회 개최 및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6일 14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0 경북 양성평등기반 구축 포럼 및 양성평등보이스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경행동강령 25주년 및 유엔 안보리 결의안(1325호) 20주년을 기념하여 경북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 날은 양성평등 담당 공무원, NGO, 경북 양성평등 보이스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지역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 참여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경북지역 양성평등 성과 및 우수사례"로 포항여성회 금박은주 대표가 경북의 성주류화 사업과 연구의 성과분석과 경북 양성평등센터 출범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는 "포스트코로나시대, 경북 여성·가족진단 및 향후 과제"로 경북여성의 열악한 경제활동과 가사분담, 돌봄, 안전, 건강 등의 상황을 진단한 후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위한 노동시장 내 성차별 개선과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양성평등한 가족정책 패러다임 전환,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인권침해 대책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토론은 교육, 일자리, 폭력, 청년, 사회참여 부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경북의 분야별 양성평등 정책의 성과 및 현황을 짚어보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미화 원장은 "경북지역 양성평등 정책의 성과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동시에 경북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액션플랜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여성가족플라자로의 이전과 함께 경북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한편, 연구와 교육, 그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북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우수한 정책 제안과 함께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6:29:2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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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을 우롱하는 임하댐 추가 취수계획 강력히 반대한다.

안동댐이 건설된 이후 수자원 수탈은 물론 5천년 역사를 간직한 찬란한 유산이 수장됐다. 그렇게 반세기 가깝도록 잔인한 방치로 일관했던 정부가 또다시 '대구시민 식수원'이라는 굴레를 씌워 안동의 미래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민은 '임하댐 취수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976년 경제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안동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안동댐이 건설된 후 무려 3만여명이 고향을 떠났으며, 1993년 다시 임하댐이 들어섰다. 임하댐 건설로 고향을 가슴에 묻은 수몰민은 1만여명에 이른다. 이주하라는 대로 하고, 보상은 주는 대로 받았다며,4만여 명의 수몰민이 고향을 등지며 흘린 눈물은 부산, 대구, 포항, 구미 등 산업단지 부흥의 쓰디쓴 밑거름이 됐다. 그러나 안동의 현실은 어떠한가? 지난 50년, 영남 하류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한다는 구실 아래 갖은 규제를 감당해야 했다. 안동댐 인근이 축구장 면적 약 3만 2천배에 달하는 231.2㎢의 면적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43년간 이름만 내 땅인, 쓸모없는 땅이 됐다. '재산권'이란 권리 또한 이곳에서는 그저 박제된 문서 한 장에 불과하다. 생태계 변화로 안개 일수가 늘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일조량이 줄어든 기후변화로 농사의 막대한 피해는 물론이고 비염과 호흡기 질환의 고통은 이제 일상이 됐다. 이러한 굴곡의 역사를 도약의 역사로 바꾸기 위해 지난 반세기 우리 안동인은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지난 희생의 50년을 또 다시 되풀이 하겠다는 망언이 최근 들린다. 환경부는 지난 15년간 표류해 온 대구 취수원 이전사업을 "대구 취수원 다변화" 라는 말장난으로 포장해, 결국 임하댐 물을 끌어가겠다는 어불성설의 당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수질 보전을 요구로 안동이 많은 개발 앞에 또 다시 발이 묶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무엇보다 환경부의 "대구 취수원 다변화"라는 계획은 약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임하댐 30만톤의 물과 문산매곡의 초고도 정수처리된 물 28만 톤을 조합해야 가능하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재원에 대한 우려는 물론 지방정부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포장지만 그럴듯한"대구 취수원 다변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 발전에 가로막힌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만을 해제해달라는 안동인의 염원을 묵살로 일관하지 않았던가. 지난해 4월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을 풀기 위해 서울에서 연구용역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업무협의 자리 어디에서도 안동이 참여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안동시민의 입을 막고 하류지역인 대구·구미만을 살리려는 이 같은 정부의 처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이다. 이에 우리는 지역화합과 안동발전을 저해하는 임하댐 추가 취수 계획을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한다. ▲환경부는 안동시민의 무고한 희생을 강요하는 임하댐 취수원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환경부는 당사자인 안동시민을 제외한 채 어불성설로 빚어진 이번 과정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라.▲안동시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기존 영천댐 도수로를 통해 취수하고 있는 성덕댐 길안천 취수를 즉각 취소하고 성덕댐에서 직접 취수하라.▲임하댐 취수는 반세기 동안 지속된 안동의 물 식민지화의 연장선으로 이에 따른 통합 물관리 계획을 철회하라.▲ 안동시 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타 지역과 형평성 차원에서 즉각 해제하라. 이익 앞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숭고한 희생을 자처한 안동시민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숙고하지 않는 것이, 진정 소통을 제일 덕목으로 하는 정부란 말인가. 안동의 미래를 또 다른 수몰의 위기로 몰고 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임하댐 취수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0-08-06 16:29:1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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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도 공유 시대, 나눔과 성장의 경북 고교학점제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안착과 일반계고 학생에게 배움, 나눔, 성장의 선순환 지원을 위한 공유 학습 공간'나누다(÷)클래스'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4개 고교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을 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 참여학교와 협력 우수교 중에서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학교는 2,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을 위해 19억 원을 투입해 미래 고교교육의 혁신을 이끌 선도 학교를 육성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다양화에 따른 교과 기본 학력 달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나누다클래스'는 학생끼리 다양한 교과 내용을 가르치고 배우거나 자신의 공부 방법을 친구나 후배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또래 학습 멘토링 공간을 말한다. 학교 내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수업, 상담, 토론 등이 가능하도록 꾸미고 관련 직업과 전공에 관한 도서와 자료도 비치한다. 멘토링 활동을 통한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한 시설과 기자재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또래 학습 멘토링은 가르치는 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직접 가르침으로서 복습을 통해 학습 지식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재능과 노력으로 남을 돕는 활동을 함으로써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배우는 학생은 또래나 친구에게 배움으로서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누다클래스는 또래 학습 멘토링 장소 제공과 함께, 지도교사를 두고 강연, 실습, 견학 등으로 진행되는 교육계열 진로 희망 학생 직업 체험 활동,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진학 희망 학생 전공 체험 행사와 경북교육청 학습클리닉 센터 연계 학습 코칭 활동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는 30여 개 동아리에서 400명의 고등학생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지원 활동을 하는 채이혁 군(영주 영광고 3년)은 "YMCA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교과 멘토로 활동하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대화를 분석하는 회화 공부법으로 멘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내 또래 학습 멘토인 이예준 군(예천 경북일고 2년)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관계가 돈독해졌으며 의사전달능력 향상과 복습의 효과가 뚜렷해지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생활 속에서 나타난 리더십, 공동체 의식, 책임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여 가능성 등은 마땅히 이루어져야 할 인성교육의 영역임과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대상이다"며"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경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고교학점제 모델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6:28:5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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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역발상 전략' 성공…대한항공 코로나19속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대한항공A330 여객기 화물 탑재.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2분기 15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내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는 등 화물에 집중한 데다 임직원 휴업 등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1015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2분기 잠정 매출액은 1조690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조201억원)보다 44%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6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해 매출액이 반 토막 났지만, 유휴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수송 등으로 화물 공급을 늘리고 연료비와 인건비를 포함한 영업비용(1조5425억원)을 작년(3조1216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 덕분이다. 영업이익률은 8.8%다. 화물 사업의 경우 여객기 운항이 급감해 벨리(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이 어려워졌지만 대신 화물기 가동률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늘렸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화물 수송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물 부문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6299억원)의 배에 달하는 1조225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여객 사업의 경우 모든 노선의 수요가 줄어들며 수송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92.2% 감소했다. 다만 4월 이후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6월 이후 국제선에서도 소폭이나마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직원들이 대한항공 항공기 소독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 대한항공의 화물사업 성장 배경에는 조원태 회장의 화물시장 대응 전략이 담겨있다.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조원태 회장은 2010년대 장기 침체와 과다 경쟁으로 신음하던 항공화물 시장 환경에도 불구, 보잉777F, 보잉747-8F 등 최신 고효율 화물기단 구축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016년 최대 30대까지 운영하던 화물기를 절반 가까이 줄이려고 했을 때에도, 당시 조원태 총괄부사장은 반등의 기회가 머지 않아 올 것으로 믿고 화물사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화물기단 축소 폭을 줄이자고 설득해 이를 관철시켰다. 이 같은 판단으로 유지된 대한항공의 23대의 대형 화물기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공급이 부족해진 항공화물 시장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화물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섰다. 자사 보유 L.A., 뉴욕 등 전용 화물터미널의 처리 능력을 극대화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한편, 화물 예약·영업·운송·수입관리 전반에 대해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화물시스템을 2019년부터 도입하는 등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며 시장의 신뢰를 높여왔다. 또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역발상 전략'도 조원태 회장의 생각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영향이 지속해 어려운 영업 환경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고효율 대형 화물기단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방역물품과 전자 상거래 물량, 반도체 장비와 자동차 부품 수요 등을 적극 유치해 수익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06 16:1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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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케어, 반려동물 영양제 간식 '임팩트릿' 4종 출시

1일 1회 급여로 하루 건강 챙길 수 있어 반려동물 전용 식품 브랜드 원데이케어가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기능별 맞춤 영양제 간식 '임팩트릿'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릿'은 관절·눈·피부·면역·구강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영양을 제공하는 기능성 영양제 간식으로, 1일 1회 급여를 통해 반려동물의 하루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먹기 편한 사이즈와 모양, 부담 없는 경도의 부드러운 텍스쳐로 준비돼 작은 견종과 묘종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반려견용 신제품은 '임팩트릿 면역 솔루션', '임팩트릿 피부 솔루션' 2종이다. '임팩트릿 면역 솔루션'은 면역 건강에 도움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프리바이오틱스2종,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임팩트릿 피부 솔루션'은 완두콩에서 유래한 순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 있어 피부와 피모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러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반려묘용 신제품은 '임팩트릿 구강 솔루션' 2종이다. 까다로운 고양이 입맛에 맞춰 '연어와 스피루리나', '크릴과 스피루리나'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강건강에 보조적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구강 문제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상곤 펫케어 사업부 본부장은 "펫케어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맛'을 강조한 일반 간식에서 벗어나 부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성 영양제 간식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영양 케어 제품에 대한 개발을 지속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0-08-06 16:13: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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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엔에이 "알래스카 빙하 연어의 생명력, 고함량 DNA 꽉 채워"

3배 강화된 청정 연어 DNA 피디엔에이 리뉴제품 겨울 동장군 오듯, 어김없이 여름 폭염이 찾아왔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만으론 안심할 수 없다. 피부 열노화 때문이다. 뜨거워진 피부는 평균온도를 유지하려고 열을 배출한다. 이때 수분이 증발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다. 때문에 여름철 피부는 번들거리면서도 건조하다. 피부 열로 수분이 증발하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피부탄력까지 떨어진다. 열노화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피디엔에이는 알래스카 빙하 아래 산란하는 청정 연어, 그 생명력을 담은 리뉴제품(연어 DNA3000ppm)으로 열노화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피디엔에이 리뉴 제품은 오리지널 제품(세럼,크림)에 이어 프리미엄 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세럼과 크림,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피디엔에이 오리지널 제품(1000ppm) 대비 연어 DNA 함유량을 3배(3000ppm) 높였다. 피부개선에 탁월한 성분을 더욱 강화했다. 피디엔에이에 함유된 연어 DNA는 시중 유사제품과 달리 고함량 청정 DNA다. 연어 DNA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등에 효과가 있어,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의 원료로 다양하게 연구,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발효콩, 발효겨우살이 추출물, 눈연꽃 추출물, 바르는 보톡스라 불리는 단백질 펩타이드, 가슴탄력으로 유명한 프랑스 세더마사 보르필린 성분 등 프리미엄 성분으로 한 병을 꽉 채워 동안피부는 물론 물광피부까지 복합적인 피부고민에 다양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6 16:10: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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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공모주'는 계속… 멀어지는 '대박'의 꿈

초저금리 지속과 부동산 규제가 맞물리며 '대박'의 꿈을 안고 주식시장 공모주에 뛰어 들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모주 청약 열풍으로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배정받기 어려워진 것. 연말까지 기업공개(IPO) 시장의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공모주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일반인 대상 청약을 마친 12개 공모주(이하 스팩과 리츠를 제외)의 평균 경쟁률은 1206대 1로 집계됐다. 공모주 청약은 신청한 주식 수에 따라 물량을 배정받는다. 1206주를 청약해야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496대 1·14곳)의 2.5배에 달한다. 범위를 넓혀 2018년(436대 1·10곳)과 2017년(479대 1·11곳)까지 살펴봐도 경쟁이 치열해졌다. 통상 이틀간 진행되는 청약기간 동안 증거금의 50%를 입금해 신청을 완료한 후 배정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나머지 잔금의 50%를 넣어야 한다. 예컨대 최종 공모가 1만원인 공모주가 있다면 최근 경쟁률로 봤을 때 1만원의 50%인 5000원에 1206을 곱한 602만5000원을 넣어야 겨우 1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공모주를 '로또'에 비유하는 이유다. 많은 증거금을 입금할수록 주식을 많이 받게 되는 구조지만 무턱대고 많은 돈을 입금할 수도 없다. 저조한 경쟁률로 많은 수량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젠큐릭스의 경우 6일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2만2700원보다 22.47% 떨어진 1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눈치싸움'에 실패할 경우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이 '로또 공모주' 현상이 불거진 이유는 SK바이오팜에 따른 학습효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은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7만9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공모가(4만9000원)보다 3.7배가량 상승했다. SK바이오팜 이후 상장 일정을 진행한 12개 종목 중 젠큐릭스와 엠투아이를 제외한 10개 종목의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웃돈다. 에이프로와 티에스아이 등 50% 이상 크게 상회한 기업도 절반(6곳)에 이른다. 공모주를 보며 '대박'을 떠올리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여기서 비롯됐다. 예비상장사가 스스로 몸값을 낮추고 있는 것도 경쟁률을 높인 요인이다. 다음 달 1~2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앞둔 카카오게임즈는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로 2만~2만4000원을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장외 시가총액은 4조5000억원에서 5조원 사이로 평가되나 공모 밴드에 따른 예상 시총은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1조8000억원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업종의 게임주인 미투젠 역시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01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주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며 저평가 매력을 부각하는 것이 트렌드가 된 분위기다. 이경준 카카오게임즈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공모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밸류에이션을 제시했다"고 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한 예비상장사 관계자도 "괜히 가치를 높게 잡아 고평가 논란에 휘말리느니 차라리 로또 공모주가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IPO시장에선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대비 공모가를 잔뜩 낮추거나 대어로 평가되는 공모주에 대한 '로또' 현상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환불된 증거금이 순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총 최대 5조원으로 평가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청약대금 중 환불된 금액 일부가 공모 시장에서 재투자돼 IPO 유동성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08-06 16:09:19 송태화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2300대 연중 고점 돌파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0.75포인트(1.33%) 상승한 2342.6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6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86억원, 기관은 7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20%), 철강금속(3.62%), 운수창고(2.58%)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통신업(-1.51%), 의약품(-0.92%), 종이목재(-0.27%)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1.75%), 셀트리온(-1.27%), 삼성바이오로직스(-1.14%)가 하락했다. 특히 현대차(7.84%)는 전일 대비 1만500원 상승한 14만4500원에 52주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4.71%)와 기아차(2.5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509개, 하락 종목은 337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4포인트(0.81%) 상승한 854.1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20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535억원, 기관은 134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화학(9.12%), 제약(2.73%), 제조(2.28%)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건설(-1.38%), 유통(-0.52%), 비금속(-0.2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564개, 하락 종목은 677개, 보합 종목은 19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정책에 기대 상승했다"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금융, 철강, 운수 장비 등을 위주로 순매수해 관련 업종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하락해 달러당 11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6 16:06: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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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상품 등 ELS 4종 모집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오는 7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19792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코스피200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7일 오후 1시까지 4개의 ELS 상품을 총 38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6 16:05: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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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홀딩스, 2분기 잠정실적 발표…"유통 신사업 진출"

- "급성장하는 中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 안착 목표" 컬러레이CI 중국의 화장품용 펄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홀딩스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29% 대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6% 감소했다. 회사 측은 "2019년 말부터 신사업으로 준비했던 유통사업에서 2분기부터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약 320억 원의 신규매출이 발생했다"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산업 불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컬러레이홀딩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 중국온라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올해 유통·무역 담당 자회사 '더칭컬러레이신재료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현재 자회사에서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전자기기 등을 한국 및 중국에서 소싱하여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다. 유통 사업의 판매 플랫폼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T-mall과 타오바오,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동닷컴, 핀둬둬, 멍투이 등이다. 현재 T-mall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직영몰에 입점하여 T-mall과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하반기 계획되어 있는 컬러레이 원료를 사용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신사업과 유통 비즈니스가 결합하게 되면 향후 컬러레이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러레이홀딩스는 지난 5월 전문 콘텐츠 통합 마케팅 서비스업체인 펑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라인 전자상거래 판매 루트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6 16:05: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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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2분기 영업익 39.1억원…전년比 23.6%↑

인크로스 CI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4억 1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 1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23.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24.9% 증가한 31억 1300만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22.3% 성장했다"면서 "특히 가전, 방송·통신, 금융 업종에서 광고 집행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실적은 매출 162억원, 영업이익 55억 5300만원이다. 전년 상반기보다 10.4%, 25.8% 늘어난 수준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와중에도 주요 광고주들의 디지털 광고 집행 증가로 상반기 실적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3분기에도 미디어렙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CPS 광고상품 '티딜(T-deal)'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6 16:05:1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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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프랜차이즈산업 동반성장 전략'세미나 성료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프랜차이즈산업 동반성장 전략'세미나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회장 이승창), 한국유통학회(회장 박진용)가 공동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프랜차이즈산업 동반성장 전략'세미나가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민형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그동안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동등한 파트너여야 할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는 지배-종속적 관계라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프랜차이즈산업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하여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가 상생운영 원리에 따라 서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준모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세미나에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그동안 프랜차이즈산업이 어떻게 경제를 성장시켰으며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는지를 구체적 통계자료와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법무법인 율촌의 김용상 미국변호사는 미국 프랜차이즈 주요 법체계와 판결 동향을 상세히 발표하여, 선진 프랜차이즈 규제 체계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마지막 발제자인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강남기 박사는 협의회의 가맹본부 회원사들이 만들고 있는 "외식 가맹 산업의 거래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을 발표하며, 향후 자율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 자율규약에는 필수품목 지정 최소화, 가맹점사업자단체와의 성실한 협의 이행, 직영점 운영 의무화, 내부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가맹점 영업지역 보호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승창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프랜차이즈업계가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밝히며,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고, 아웃소싱과 분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수용하여 경영 효율을 높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은 이승창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박진용 한국유통학회장, 안창모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의장, 황원철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장이 토론을 벌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프랜차이즈 업계,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6 16:04:3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