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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예천군,'개포 풋고추'본격 출하

예천군이 전국 최고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개포 풋고추'가 지난 5월 1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운 향과 은은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개포 풋고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가 좋아 본격적인 출하를 맞아 서울 및 대구 농수산물시장 등 하루 평균 1,500여 상자를 출하하고 출하가격은 10kg 1상자 당 3만5천 원 정도로 평년대비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매년 30여억 원 정도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160농가에서 5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좋은 편이라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개포 풋고추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로 명성을 얻게 된 요인은 1987년 첫 재배를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축적된 재배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협·작목반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정체로 분석된다. 윤원봉 개포 풋고추 작목회회장은 "올해 출하 가격이 높게 책정돼 땀흘려 농사 지은 농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작목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개포 풋고추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0 09:00:1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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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포항시봉사회, 취약계층에 16주 연속 밑반찬 나눔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포항시 봉사회원들은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무료급식이 잠정 중단된 3월 30일 이후, 매주 월요일 16주 연속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전개했던 무료급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차선책으로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밑반찬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포항시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100세대를 추천받고,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단 소속 무료급식 참여 업체의 후원(7월은 ㈜심팩 후원)으로 반찬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을 재개하기 전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수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존에 소외받던 이웃들은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등에 인해 사회적 관심에서 더욱 멀어졌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3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6회, 1,600명의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국을 전달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호봉사팀(054-830-0745)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20 09:00:0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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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통합신공항 군위'소보'유치 반드시 이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지원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실국장·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긴급비상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에서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려있는 통합신공항이 10여일 안에 판가름난다. 대구·경북이 사는 길은 신공항뿐이다. 7월 31일까지 군위 '소보' 신청이 없으면, 사업은 사실상 무산된다. 경북도도 위원회의 설득 작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에 모든 공직자는 사즉생(死卽生)의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부 군민들 중에는 아직도 단독후보지(우보)가 이전지로 될 수 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선정위원회가 이미 '우보' 부적합을 결정한 이상, 소송을 하더라도 더 이상 되돌릴 수는 없다. 공동후보지(소보-비안)만 남은 상황이다"며,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군위군이 7월 31일까지 '소보'를 신청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이 무산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한다. 진심은 서로 통하리라고 본다. 군위를 포함한 대구경북의 대역사를 열 새로운 하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군위군민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일 대구시장과의 공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군위군으로 장소를 옮겨 남은 기간 동안 군위군 내에 머물며, 군위군에서 설득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20일 군위읍에 현장사무소를 개소하고, 도내 각종 시민단체와 연계해, 이번 달 31일까지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설득에 매진할 예정이며, 경북도도 보조를 맞추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0-07-20 08:59: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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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31일간의 프러포즈' 막판 이벤트 쭈~욱

이달 31일까지…포기김치, 제습제, 제주흑돼지 등 할인판매 공영쇼핑은 개국 5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31일간의 프러포즈'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특가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원데이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배송비 무료로 농협 포기김치 3kg(1만8900원), 참숯성분 제습제 24개(1만5900원), 제주흑돼지구이살 400g 3팩(5500원) 등 기존보다 10~45%된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매일 11시와 18시에는 타임특가를 진행하는 '요요 특가'도 운영한다. 배송비 무료로 전복볶음밥(1만7900원), 시어서커 쇼파패드(1만1800원), 굽네 댕댕이간식(1250원) 등을 판매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쇼핑 모바일앱을 통한 고객의 주문이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춰 양질의 상품을 신속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고 특별한 이벤트에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이 앞서 진행한 모바일 이벤트들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에 판매한 붐마스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10초 만에 완판됐고, 7일에는 건전지를 제외한 전 상품이 완판되기도 했다. 특히 14일간 진행한 이벤트는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07-20 08:5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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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아우디 첫 전기차 'e-트론'…주행감·디자인·효율 삼박자 갖춰

아우디가 출시한 자사의 첫 완전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이하 e-트론)'는 '주행감·디자인·효율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을 줬다. 아우디가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단단히 벼르고 출시한 모습이다. e-트론은 두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전기차로 출시한 '더 뉴 EQC'의 기술을 넘어섰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전기차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의 기술이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발생하지만 'e-트론'은 아쉬운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었을 정도로 완벽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4~15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세이지우드에서 '아우디 미디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전기차 'e-트론'을 공개했다. 시승은 세이지우드를 출발해 내린천휴게소에 도착한 뒤 회차해 돌아오는 왕복 총 92.2km거리에서 진행됐다. 고속도로와 산길와인딩 구간을 주행할 수 있었다. e-트론의 디자인은 아우디의 DNA를 품고 있다. 아우디 Q 시리즈와 이질감 없이 어울린다. 내부 인테리어와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기존 아우디 차량과 동일하다. e-트론의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900·1935·1685㎜로 Q5와 Q7 사이에 위치한다. 실내는 양산차 최초로 적용한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띈다. 해상도가 높아 주변 상황을 말끔하고 선명하게 탐지할 수 있다. 시선을 기존 사이드미러가 자리한 차량 외부가 아닌 실내에 둬야한다는 점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센터페시아 하단에 자리한 'ㄱ'자 형태의 기어 셀렉터도 이색적이다. 계기판은 RPM 게이지 대신 파워 미터를 장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가 탑재됐다. 감속 시 계기판 바늘이 '차지(charge)'를 가르키며 회생 제동 시스템이 작동됨을 알려준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차량의 시동을 켜자 기대 이상으로 부드럽게 주행을 시작했다. e-트론은 360마력(부스트 모드 시 480마력)과 3.0㎞/㎾ 복합전비를 갖춘 모델이다. 인증받은 기준으로는 완충 시 최대 307㎞ 주행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다소 아쉽다는 지적에 김성환 상품기획 담당 선임은 "인증은 주행거리가 307㎞로 나왔으나 실제 서울에서 부산까지 450㎞를 넘는 구간을 에어켠을 켜고 충전 없이 주행했다"며 "외부 온도가 낮은 겨울에도 실제 주행거리가 거의 줄어들지 않아 장거리 주행도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김 선임은 e-트론의 실 주행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직접 서울을 출발해 부산 해운대까지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제 시승을 통해서도 뛰어난 에너지 회수 능력을 확인했다. 출발시 주행 가능 거리는 255km로 표시됐지만 시승 초기 내리막길이 많아 283km까지 늘어났다. 또 시승 중 내리막길에서 가속 페달에 발을 떼자 자연스럽게 충전이 이뤄졌지만 회생제동을 적용해도 전지차 특유의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 고속 주행구간에서는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7.2kg.m을 갖춘 두 개의 모터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9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무게중심이 낮아지며 고속 선회 상황에서는 안정적으로 빠져나갔다. 40년 경험이 축적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콰트로'와 속도와 주행 스타일에 따라 차체 높이를 76㎜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e-트론의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했다. 92.2km의 시승을 끝낸 뒤 주행 가능 거리를 확인한 결과 184㎞를 기록했다. 회생제동을 통해 20km만큼의 에너지 효율 효과를 얻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다. 아우디코리아가 전국 네트워크에 24시간 사용 가능한 충전기를 구축했다고 하지만 서울의 경우 충전 가능 매장은 12곳에 불과하다. 아직 전기차 보급 초기단계라 향후 전국 충전인프라를 확대한다면 크게 불편하지 않겠지만 초기에는 초고속 충전기 이용에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가격은 1억1700만원이다. 경쟁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EQC, 재규어 i페이스 등과 비슷하다. e-트론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는 내달 확정되며 적용시 차량 구매 가격은 9000만원대로 내려갈 전망이다.

2020-07-20 08:2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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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0일자 한줄 뉴스

7월 임시국회가 열린 가운데 여야는 '부동산'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을 두고 치열하게 다툴 전망이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일시적으로 1주택 1분양권을 보유한 경우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줄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개발한 'PCR 거짓양성 반응 방지 특허기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주)하임바이오텍에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1학년도 대입의 특징 중 하나는 주요 상위권 대학 및 지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관련 분야의 모집단위 신설이 많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AI), 차세대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부의 뜻을 대학 역시 이어받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 분양가 상한제 시행일인 29일 전까지 총 1만1000호를 공급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와 초·중·고교 통·폐합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서울시가 저이용 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19일 셀트리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항체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 1상에 진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이색 주류를 찾는 사람이 늘자 유통업계는 앞다퉈 다양한 주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로 마스크가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면서 패션업계가 잇따라 마스크 출시에 나섰다. <금융·마켓> ▲신한·우리은행이 하반기 경영전략짜기에 돌입했다.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들썩이는 증시에 대해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베트남 승용차 시장에서 도요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기업들이 업무에서 비대면을 확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내부업무용 챗봇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 동원F&B, 오뚜기SF, 사조산업 등 대기업이 '사료용 어분' 관련 사업을 놓고 확장을 자제하기로 했다. ▲ 30만원을 넘지 않는 삼성전자 갤럭시가 국내에 판매된다.

2020-07-20 07:00: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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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48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에 주의하고 사람조심. 6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절망은 금물. 72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84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소띠] 37년 자식은 도움을 줘도 당연한 권리로 생각. 49년 행복이 주변에 있으니 이웃과 친하게. 61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7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8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 [호랑이띠] 38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고난은 참고 견뎌라. 5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6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74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 86년 휴식이 없는 바쁜 하루이나 감사. [토끼띠] 3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 가라. 51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날이니 좀 서글프다. 63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 7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87년 공과 사를 계산해보자. [용띠] 40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2년 자식이 있어서 행복. 6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이 시작. 76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흡족하다. 8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희망이다. [뱀띠] 41년 자식이 나보다 열배 낫다. 53년 자존감을 나를 지켜주는 유일한 힘이다. 65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77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89년 눈치 보지 말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보자. [말띠] 42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54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66년 인맥을 이용하여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7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 90년 둘 중 하나는 친구에게 양보. [양띠] 43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79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91년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클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56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6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 준다. 8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올바른 판단력이 필요한 때. 9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어렵다. [닭띠] 45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식 사랑뿐. 57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69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8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93년 위기를 기회로 잘 활용해보자. [개띠] 46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58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니 기쁘다. 70년 명예는 높아지나 실속은 그다지 없다. 82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94년 선택은 자유이나 결과의 책임은 져야한다. [돼지띠] 47년 상대의 단점을 말하면 결과적으로 내 흠도 드러난다. 59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71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라. 83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자. 95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면 안 된다.

2020-07-20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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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염병은 장티푸스를 고뿔은 감기를 이르는 말이다. 남이 아무리 중병에 힘들어한다고 해도 내가 감기에 걸린 게 더 힘들다는 의미이다. 너무 매정한 소리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 자신일 것이다. 그러나 남은 홀대해도 되고 나만 귀하다는 뜻은 아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게 자기 자신이라는 건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한다. 진짜 내 성격은 어떤지, 어떤 일이 적성에 잘 맞을지,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배우자로 어떤 사람이 좋을지, 돈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 숱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게 예전에는 사주 학이었다. 사람들의 인생을 짚어주고 풀어주는 대표주자였다. 그런데 요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등장했다. 성격검사 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니어그램이나 MBTI가 있고 혈액형으로 보는 성격 유형 검사도 있다. 다양한 방법, 다양한 각도에서 자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그러나 필자 생각에 절대강자는 역시 명리학이다. 역학은 시간을 알 수 없이 내려온 역사를 지닌다. 사람들에게 쌓아온 시간이 인류의 역사가 이어져 온 시간과 비슷하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함께한 건 현실적인 삶을 함께 했다는 말과도 같다. 태초로부터 이어지는 일원성신(日月星辰; 해와 달과 별), 다양한 자연 생태를 통해 팔자(八字)를 해석하는 신비롭고 독특한 기법을 선보이는 명리학은 일반적 담론 수준을 넘어 기기묘묘한 예측 술법, 학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학문이다.

2020-07-20 05:47:44 메트로신문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강남 아파트 펀드로 매입 후 리모델링 투자

- 노후화된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신축상품으로 공급 이지스자산운용은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1동짜리 아파트를 펀드로 매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매입한 건물은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삼성월드타워'로 총 46가구다. 해당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던 개인(가족 소유)은 1997년도에 입주하여 임대주택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3월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4월 말까지 거래를 완료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거래가 연기됐다. 당초 이지스자산운용은 20년 이상 낙후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들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하여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시장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고, 삼성월드타워의 경우 노후화된 '나홀로 아파트'로 거주 매력도가 낮은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양질의 주거시설을 공급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다만, 본 투자 방식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했던 '투자 규제 회피 목적의 사모펀드'라는 것은 일반 법인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세제 적용을 받으므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9 22:48: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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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금부분리'

요즘 금융시장을 보면 가진자와 갖지 못한자, 그리고 갖지 못했지만 갖고자 하는자로 나뉘는 듯하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나 그렇듯 갖지 못했지만 갖으려 하는자 덕분에 시장은 변화한다. 지난 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시키자는 일명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했다. 부동산이 폭락하면 금융부실을 초래할 수 있고 기업과 가계부채가 현실화 되면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 부동산을 족쇄로 실효적인 부동산 정책을 펼칠 수 없으니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시키자는 주장이다. 이같은 '금부분리' 정책은 금융의 산업 지배를 막는 '금산분리' 정책에서 따온 듯 하다. 금산분리 정책은 은행은 심판이고 기업 등은 선수인데 심판과 선수가 같은 팀이면 안 된다는 의미다. 삼성 등 대기업이 은행을 소유하는 것을 막고 공정한 금융거래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융과 산업을 분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추 장관의 발언은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오류가 있어보인다. 금산분리는 가진자가 금융을 소유하는 것을 분리하고자 하는 의도라면 금부분리는 갖지 못했지만 갖고자 하는 자가 금융을 소유하는 것을 분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추 장관의 말대로 이전에는 부동산을 통해 재벌이 부패권력과 유착해 땅 장사를 해볼 수 있던 곳이었다면, 이제는 갖지 못했지만 갖으려 하는 자가 탈 수 있는 사다리가 될 수 있다는 것. 금부분리를 할 경우 가진자와 갖지 못한자만 남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상황은 주식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3년부터 주식 등 금융투자소득의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 부과 대상을 소액주주로까지 전면 확대하겠다고 했다. 지난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서민이 중산층으로 가기 위한 방법은 부동산과 주식인데, 부동산 대책으로 중산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하나를 잃었고, 그나마 위험성이 큰 사다리 하나마저도 잃게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물론 금융세제 개편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과세 기준이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집중해야 할 것은 중산층으로 가기 위한 방법이 '부동산'과 '주식'밖에 없다는 점이 아닐까. 지금은 가진자가 더 가지는 것을 걱정하기 보다 갖지 못한자가 가진자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할 때다.

2020-07-19 16:09: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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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청년층 노리는 '사기 작업대출' 주의보

Q. 직장이 없는 90년대생 청년층은 소득증명이 안돼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데요, 소득 서류 등을 대신 준비해서 대출을 받아준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어요. 이런 대출은 위험하겠죠? A. 네. 최근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급전이 필요해 소득증빙서류 등을 전문적으로 위조하는 소위 '작업대출업자'를 통해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업대출'은 여러가지 면에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일단 작업대출업자에게 통상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고, 연 16~20% 수준의 대출이자를 저축은행에 납부해야 하므로 실제 이용가능금액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또한 향후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빌리거나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부분은 대출과 관련해 허위 또는 위·변조 자료를 금융회사에 제출하면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재된다는 점입니다. 향후 모든 금융회사에서 금융거래가 제한되며 금융회사 등 취업 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작업대출은 공·사문서 위·변조로 이뤄지는 사기대출이므로 작업대출업자뿐만 아니라 대출신청자도 공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은 서민금융진흥원의 '햇살론 유스(Youth)',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등을 통해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대출 이전에 공적지원기관의 신청자격 등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07-19 16:09: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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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靑경제수석, 한국판 뉴딜 비판에 "방향성 맞다면 추진해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19일 한국판 뉴딜을 '비현실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이라는 야당의 지적에 "방향성이 맞다면 얼마든지 가야하고, 가야 하는 게 맞다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한국판 뉴딜에 대해 "방향성이 맞다면 얼마든지 가야하고, 가야 하는 게 맞다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비현실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차원에서 정부가 마련한 한국판 뉴딜에 대해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청와대는 이 같은 지적에 "방향성이 맞다는 데 공감대가 있으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속도를 낼지, 어느 것을 앞세우고 뒤세울지 논의해줬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이호승 수석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요소인 데이터·5G 네트워크·AI(인공지능)·클라우드, 그린 관련 친환경·저탄소 등 큰 흐름에 대한 고민 없이 개인이나 기업, 세계 어느 나라나 생존이 어렵다는 게 공감대라고 본다. 이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정부 임기가 2년 남았는데 왜 5년짜리 계획을 내는지에 대한 지적에 대한 문제점도 있다. 오히려 방향성이 맞다면 5년이 아니라 10년짜리 계획이라도 내보자는 것"이라며"다음 정부가 아니라 다다음 정부까지 계획을 세워나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방향성이 맞다면 얼마든지 가야하고 가야 한다는 게 맞다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수석은 또 한국판 뉴딜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이 나온 배경은 당면한 위기라 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그 전부터 진행해오며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디지털·그린'이라는 흐름"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적국가에서 선도국가로 전환해보자는 비전을 갖고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년 전에 일본의 수출규제라는 충격이 있었고 그 과정을 거치며 공급망이 경제 운용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여러 경제 주체들이 절감했다. 이에 식량과 에너지뿐 아니라 공급망 같은 사안도 안보 문제와 같이 특정 국가나 요소에 의존하도록 놔둘 수 없고,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 차원에서 한국판 뉴딜이 나오게 됐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에 대비한 경쟁을 벌이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요소를 한국만이 지향하는 게 아니다. 모든 국가가 레이스를 하는 상황이라면 좀 더 빨리 가서 입지를 정하고 선점하고, 시장 수요를 가지고 오는 게 답"이라고 한국판 뉴딜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한국판 뉴딜을 '무책임한 계획'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지금 시대는 극심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정치 등 국제 질서, 우리나라가 느끼는 인구 구조 변화, 인수공통 전염병 등 제3의 요인도 있다"며 "완전한 계획을 가져가는 게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경우가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개방적으로 보완하는 것을 전제로 계획을 세우는 게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2020-07-19 15:55: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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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하반기에도 디지털 경쟁력 확보 총력

BNK부산은행이 올 하반기에도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경영진 및 부실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략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 경쟁 가속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대응해 ▲언택트 영업 기반 확대 ▲창구 디지털화 및 자동화의 신속한 완료 ▲빅테크, 핀테크 기업 등 플랫폼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 시대 비이자수익 창출을 위한 영업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수도권 IB영업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에 CIB센터를 신설했으며, 본점 IB사업 담당 인력도 증원한 바 있다. 또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및 가계대출 ONE 상품 프로세스 등 여신자동플랫폼을 구축하고 ▲여신 심사 소요시간 단축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신용대출상품 전면 비대면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 이어 열린 외부 특강에서는 도서 '언컨택트(Uncontact)'의 저자 김용섭 소장이 '언컨택트 사회의 기회와 위기'를 주제로 최신 트렌드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53년의 역사 동안 무수히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는 그 영향력 면에서 차원이 다른 위기이다"라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직원의 역할과 영업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7-19 15:14: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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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 제재에도, 중국 반도체는 일어난다

중국 SMIC. /SMIC 중국 반도체가 위기에 빠졌지만, 오히려 '반도체 굴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는 16일 현지 언론과의 설명회를 열고 5월15일부터 중국 화웨이에 신규 제품 생산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14일 이후에는 이전에 주문 받았던 거래까지 완전히 끝낸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5월 파운드리 업계에 화웨이 설계 부품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하는 새 제재에 따른 것이다. TSMC 대안으로 대만 미디어텍과 협력을 타진했지만 기술 수준이 크게 낮은 탓에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화웨이는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기린을 만들 수 없게 된다. 기린은 ARM을 기반으로 5나노 공정에서 생산 예정이었다. 5나노 파운드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대만 TSMC와 삼성전자 뿐이다. 때문에 트위터리안 터미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화웨이가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메이트 40에는 일부만 기린을 탑재하고, 해외 판매 물량에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990을 탑재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만약 미중무역분쟁이 더 장기화되면 화웨이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무너지는 중국 반도체 굴기에서 SMIC가 희망으로 떠올랐다. SMIC는 중국 파운드리 시장 2위 업체로, 지난 16일 중국 과학혁신판에 상장하면서 주가를 공모가보다 245.9%나 올리는 '대박'을 쳤다. SMIC는 그동안 심각한 적자로 중국 정부 지원에 의존해왔지만,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서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SMIC 기술력은 10나노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처음 10나노에 진입한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4년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SMIC 목표는 연내 7나노 양산이다. 순식간에 삼성전자와 TSMC와의 격차를 2년으로 줄이겠다는 얘기다. 당장 실현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내년에는 가능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적지 않다. SMIC가 만약 7나노 양산에 성공한다면 중국의 중상급기 수요를 완전히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리뿐 아니다. 중국 YMTC는 올해 안에 128단 낸드 플래시를 생산하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양산을 준비 중이다. 128단 낸드 플래시는 현재 업계 최대 수준이다. 하반기에 인텔이 144단, 삼성전자가 160단 이상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긴 하지만, 시장 주력 제품은 한동안 128단이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산업체 큰 차질을 빚고 있지만, 오히려 반도체에 투자를 집중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독립을 가속화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9 15:11: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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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색의 역사 外

◆색의 역사 알렉산드라 로스케 지음/조원호, 조한혁 옮김/미술문화 '빨주노초파남보'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1704년 뉴턴이 백색광을 분해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색의 범위인 무지개 스펙트럼을 밝혀냈고 이는 색채 혁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독일의 사상가 괴테는 색상환의 일종인 '기질을 나타내는 장미'를 만들어 색과 사람의 성향을 연결했다. 심지어는 색에 특정한 직업군을 지정하기까지 했다. 컬러 차트를 고안했던 윌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 속에서도 일터에서 색이 미치는 심리적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색을 적절하게 활용해 수백만 근로자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질병 퇴치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색의 발자취를 따라 당대의 사회상을 훑는다. 240쪽. 3만2000원. ◆이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유달승 지음/한겨레출판 전 세계 석유 매장량 4위 천연가스 매장량 2위의 자원 부국, 10여개 이상의 민족이 살고 5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는 다민족 국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무력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라. 이란은 1979년 혁명으로 왕정을 타도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선출된 종교 지도자가 군 통수권을 가진 종교 국가이기도 하다. 실크로드의 한복판에 위치한 까닭에 오래전부터 상인 문화가 발달했지만, 식당 직원이 초대받은 손님의 돈을 거절하는 독특한 문화를 함께 가지고 있다. 책은 이란의 역사와 정치체제, 문화 등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란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244쪽. 1만4000원. ◆인간을 다시 묻는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지음/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은 어느 시대에나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지만, 21세기에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탄생했고, 유전공학은 인간의 독특한 요소로 여겨졌던 영혼, 감정, 자유의지가 물질적 알고리즘의 결과임을 보여줬다. 책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인간의 정체성, 인간의 영혼과 의식, 인간의 욕망과 좌절, 인간의 본성과 자격 등 네 영역으로 나누어 성찰한다. 304쪽. 1만98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19 15:03: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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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웃길"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청년 꿈 응원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오른쪽)이 빵그레에서 함께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100주년을 4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교육 및 장학사업에도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 마련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 기수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빵그레 운영을 위해 하이트진로는 마산공장 인근 상가의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모두가 방긋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빵그레'가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오른쪽)외 관계자들이 함께 빵그레를 둘러보고 있다 ◆2030세대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4년째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서울시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 4회 청년창업리그' 대상의 영예는 생태계 교란어종을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을 개발한 '밸리스'팀이 선정되었다. 시장성, 창업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령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령자 간편식을 만든 '시니어랩'팀과 소주 한방 기능성 음용 첨가제 허브샷을 제안한 경소정님이, 우수상은 '디쉬나우'팀과 '월플라워'팀, '자연에 버리다'팀과 '수박'팀이 차지했으며 그 외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밸리스'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우수상 및 장려상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한 팀들은 향후 하이트진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시민으로 다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4:46: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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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패션업계, 돈 되는 마스크로 성장 동력 찾아

헤지스가 선보인 패션 마스크./LF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로 마스크가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면서 패션업계가 잇따라 마스크 출시에 나섰다. 코로나 19사태로 부진을 겪는 업계가 마스크를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패션 기업과 속옷 기업이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패션기업은 재사용이 가능한 패션 마스크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3만 원대 고가로 가격이 형성됐으며,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지난 16일 최대 40회까지 세탁 및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패션 마스크를 내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마스크 판매에 나선 건 1954년 회사의 전신인 제일모직 창사 이래 처음이다. LF의 헤지스는 지난 3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출시했다. 마스크 본체는 외부 오염 시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심리스 기법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귀 부분의 통증이 없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여성복 보브와 쥬시 꾸뛰르를 통해 1만 원대 패션 마스크를 선보였다. 쥬시 꾸뛰르 제품의 경우 이미 5차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하반기 중에 색상과 디자인을 달리해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정통 속옷브랜드 쌍방울은 계열사인 남영비비안·트라이 등과 함께 마스크 사업에 투자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쌍방울은 지난 6월에는 마스크 사업 본격화를 위해 65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 유니클로·탑텐 등 SPA 브랜드에 밀리자 신사업동력으로 마스크를 꼽으며 지난해 7월부터 중국 공장에서 OEM방식으로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법인을 통한 중국 마스크 방역시장 진출과 기업 간 거래로 마스크 사업을 확대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마스크를 소량 취급하던 BYC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자외선과 향균 기능을 갖춘 패션마스크를 출시했으며, 이는 협력업체를 통한 OEM 방식으로 수급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 빈폴이 지난 16일 창사 처음으로 '입체 패턴' 마스크를 출시했다./삼성물산패션부문 마스크 시장이 성장하면서 마스크 판매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쌍방울과 BYC 등 속옷전문기업들이 마스크 판매로 수혜를 입었으며, 소량 취급하던 마스크 사업을 본격화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국무역협회 따르면 마스크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1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 전망된다. 마스크 판매자는 기존 대비 5배 늘어 2만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인지하기 시작한 것도 패션업계가 사업을 확장하게 된 요인이 됐다. 원은경 삼성물산패션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스크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변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스크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패션 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올렸지만, 일시적인 유행일지 지속적인 장기 수익을 가져올지는 의문이다. 이미 패션브랜드가 진입하지 않아도 마스크 사업이 포화상태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는 낫은 단가에 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수익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마스크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마스크 제작에 돌입한 기업이 증가했다"면서 "장기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무리한 투자는 패션업계가 이미 어려운 상황에서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4:3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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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中企 위해 수출바우처등 지원 확대

자사쇼핑몰 육성사업·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도 늘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 등에 총 19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총 135억원 규모의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약 360여개사를 선정하고, 전년도 수출실적과 단계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수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쇼핑몰을 보유한 5대 유망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자사쇼핑몰 육성사업'도 실시한다. 30개사를 선정, 온라인 수출 성장단계에 따라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급등한 항공 물류비를 지원하는 '항공운임 보전사업'도 추가로 시행한다. 총 1000개사를 모집해 7~8월 두 달간 항공배송을 이용해 수출이 진행된 건에 대해 해외 배송비의 30%(평균보조율),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들의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각각 참조하면 된다.

2020-07-19 14:34: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