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마스크 끼세요"…코로나19 확산, 자율주행 로봇이 막는다

코로나19방역로봇이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방역을하고 있다. / SK텔레콤 #사람 크기의 자율주행 로봇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 다가가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사람들이 몰려 있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권한다. 5G와 AI 등 ICT 기술로 무장한 로봇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함께 코로나19방역로봇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양사의 공통적인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협업을 시작해 로봇을 개발했다. 체온 검사, UV램프를 이용한 방역 등 기존에 사람이 하던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방역로봇은 이날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방역 활동 및 출입객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권유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시작한다. SK텔레콤과 오므론이 함께 개발한 코로나19방역로봇에는 5G, AI 등 첨단 ICT 기술과 로봇 자율주행, IoT 센싱 등 공장 자동화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로봇은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버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자율 주행, 체온 검사, 방역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로봇이 측정한 체온 검사 데이터를 5G 네트워크로 서버에 보내고 서버는 이를 분석해 체온이 높을 경우 현장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방역로봇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식 기술이 적용돼 출입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권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경우 로봇이 다가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요청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는 마스크 착용도 권유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방역로봇에 자사의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을 적용했다. 메타트론은 로봇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로봇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로봇의 현 상태 확인과 함께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한다. SK텔레콤과 오므론은 이번에 개발한 코로나19방역로봇을 자사 시설에 우선 도입해 활용 후 올 하반기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에는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 최낙훈 인더스트리얼 데이터 사업 유닛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6 09:05: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오늘 밤 11시 첫 공개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웹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웹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수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하고, 26일 밤 11시에 처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장편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를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현대 판타지 작품이다.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작품이 공개된 모든 플랫폼에서 총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작이며, 장편 영화 제작도 결정된 상태다. 웹툰 공개를 앞두고 최근 네이버웹툰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전지적 독자 시점 관련 게시글도 화제다. 웹툰 오픈 소식과 함께 주인공 김독자의 모습이 이미지로 공개돼 웹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판타지 소설 입문작인 전독시가 웹툰이라니!", "이건 대작입니다", "제발 믿고 이 작품 꼭 보세요, 후회 안 함" 등의 반응으로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반겼다. 이번에 선보이는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원작 소설에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화, 역동적인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연재에 이어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인니 등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또 다른 'K-웹툰'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의 김여정 한국웹툰 리더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웹소설 '전독시'를 이번에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는 한편, 웹툰 고유의 시각적 즐거움이 더해져 원작 팬에게도, 새롭게 작품을 접하는 분들에게도 모두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과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 모두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앱, 모바일웹,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0-05-26 09:04:2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서랍 속 몽당 크레파스 나눠요"…LG헬로비전, 언택트 봉사활동

직원들이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봉사와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오래된 몽당 크레파스가 새 크레파스로 다시 태어난다. 재가공한 크레파스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선물된다. LG헬로비전은 가족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봉사를 진행하고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언택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재택봉사를 통해 지난 3월에는 마스크와 비누 등 위생용품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4월에는 공기정화 식물 액자를 제작해 대구경북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는 청년NGO '옮김'과 함께 '크레파스 재가공 언택트 봉사활동'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임직원 가족들로 확대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 재활용과 봉사활동의 가치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옮김은 자원의 선순환을 목표로 매일 버려지는 비누, 종이, 크레파스 등을 재활용해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크레파스 재가공 키트를 활용해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녹이고 굳히는 과정을 통해 '레고 크레파스'로 재탄생시켰다. 재가공한 크레파스는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잠자는 크레파스 기부 캠페인'도 연다. 임직원들이 본사에 마련된 크레파스 나눔 공간을 통해 기부한 크레파스는 '옮김'을 통해 재가공 돼 소외계층 어린이 미술교육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해 '점자 동화 만들기' 봉사도 준비했다. 임직원 40명은 동화 속 문장을 점자로 번역하고, 이를 스티커 형태로 책에 붙여 점자 도서를 제작한다. 만들어진 도서는 대구시 시각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희망하는 가정에 기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6 09:03:2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 늘린다

기존보다 2배 이상…전국 330개 지점 통해 서비스 확대 웰스매니저가 어린이집 내부를 에어살균 하고 있다. 웰스는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살균 기기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전국 330개 지점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작한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는 지난 4월 말까지 3000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했다. 웰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살균 기기를 670대까지 추가 확보해 늘어나는 고객 요청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가정집을 비롯 유아동 교육시설, 사무공간, 식당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실내를 연무기로 살균 소독하는 케어 서비스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해 방역 후 살균제를 닦아내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다. 고온 다습한 환경서 확산이 쉬운 대장균을 비롯해 페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생활 악취까지 제거한다. 웰스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전용 약품을 가열, 증발시켜 초미립자로 분사해 공간 내부와 화장실, 가구 등 좁은 틈 사이사이까지 빠짐없이 소독한다. 특히 여름철 세균 번식 많은 화장실, 주방 공간과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제품도 살균 할 수 있다. 웰스는 기존 서비스 신청 창구도 늘렸다. 웰스 홈페이지와 무빙스토어 신청 외에도 교원 온라인 쇼핑채널 '케이멤버스몰'에서도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1주일 내로 웰스 상담원이 방문 일정 협의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일부 도서산간 지방을 제외하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더 많은 고객들이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26 08:32: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정원, 공군과 손잡고 국방분야 中企 육성 나서

스마트 비행단 구축 위한 기술 보유 기업들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공군이 스마트 국방 실현을 뒷받침할 국방 분야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정원은 공군과 26일 충남 계룡시 공군 본부에서 중소기업 및 공군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공군의 스마트 비행단 구축을 위한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조달혁신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 지원에 협력한다. 스마트 비행단은 유·무선 네트워크, 컴퓨터, 폐쇄회로(CC)TV, 센서 등을 통합해 항공기와 시설물, 장비 등의 운영 상태와 작전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조정할 수 있는 지휘 통제 시스템을 갖춘 비행단이다. 공군은 스마트 비행단 구축 관련 개발 수요 발굴을 비롯해 실험 환경 및 데이터 제공, 개발 완료 제품에 대한 실증 테스트, 제품 구매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정원은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공모해 최대 2년간 5억원 이내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며, 실증용 테스트베드(실험장) 활용과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공군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 성공한 기업은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공군과 수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2020-05-26 08:25: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 고1도 무상교육 2학기부터..고교 전체에 무선인터넷

서울 고1도 무상교육 2학기부터..고교 전체에 무선인터넷 서울교육청 6611억 증액 추경 예산안 마련 코로나 장기화 대비 원격수업 인프라·방역체계 구축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교육을 당초 계획보다 한 학기 앞당겨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원격수업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제3회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2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예산보다 6611억원 늘어난 10조 7925억원 규모다. 우선 교육청은 내년 실시할 예정이었던 고1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52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고등학생이 무상교육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했다. 원격수업과 방역체계 구축에도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인터넷 통신비·온라인학습기기 지원(374억원) ▲고등학교와 특수·각종학교, 혁신학교 무선 접속장치(AP, 인터넷 중계기) 구축(177억원) ▲교사 지원(157억원)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구축(15억원) 등에 예산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전체 고교와 특수·각종·혁신학교를 시작으로 일반 교실에 무선 AP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초·중학교로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방역 활동 강화 인력지원(208억원) ▲영세 사립유치원 운영 한시적 지원(184억원) ▲학생 급식용 임시 가림판 구입(45억원) ▲학교급식 배식 연장에 따른 조리종사원 초과근무 인건비(33억원) ▲학생 마스크 등 추가 방역 물품 지원(17억원) 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청은 각 학교에 교부된 목적사업비 가운데 코로나19 때문에 집행하지 못하는 사업비를 원격수업과 방역 강화에 쓸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인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05-26 07:02: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5월 26일자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서울 을지로 SK본사 T타워 전경. / 손진영기자 <산업> ▲이동통신 3사가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업무체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업계에도 운항 재개의 바람이 일고 있다. ▲대기업 하이트진로와 대형 로펌에 맞서다 1심 특허 소송에서 패한 중소기업이 무료 법률지원에 나선 공익법인의 도움을 받아 '회오리 모양 병' 특허 소송 항소심을 청구하고 나서면서 하이트진로의 '회오리병' 테라를 놓고 특허 분쟁 2라운드가 벌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SUV인 'GLS'가 새단장을 하고 돌아왔다. 대형 SUV가 패밀리카로 완전히 자리잡은 요즘,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하고 프리미엄 고객을 정조준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출이 늘면서 이자이익이 급증했다. ▲다양한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연이어 상장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익아파트와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서울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시공권을 가져갈 건설사의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 <정책·사회> ▲지난 20일 고3 등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유치원·초등학생 순차 등교를 앞두고 있지만, 일선 학교들은 여전히 보건·방역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내 1차 방역관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있는 보건교사는 1명이 1000명을 웃도는 전교생을 관리하는 실정이다. 교육부가 보건 강사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사실상 코로나 취약층에 속하는 '퇴직 교원'이 보조 업무만 수행하게 되면서 '탁상공론'이란 비판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의결을 거쳐서 26일 개정·공포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포된 한국마사회법 개정법률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 소속 자문기구인 경마감독위원회가 설치된다. 경마감독위원회는 장관의 경마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지도감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지급 기준을 완화해달라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와 배달의 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심사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분야 심사지침'을 만든다. <유통·라이프>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등 국내 일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이 내달 초 질병관리본부에 '응급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달 28일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 '바로 배송' 서비스의 반응이 뜨겁다고 25일 밝혔다. ▲식음료업계가 여름을 맞아 사은 굿즈(goods·기획 상품)로 캠핑용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고 있다.

2020-05-26 06:00: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면교사

필자의 지인 중의 K 여인은 인상도 좋고 말투도 모가 나지 않는다. 호감을 주는 용모며 말본새 역시 부드럽다. 그런데 자기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질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호감을 주는 인상의 소유자인지라 처음에는 스스럼없이 커피도 사고 밥도 사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자신도 자기가 먼저 사달라고 하지도 않았으니 별로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다. 젊은 시절에는 더더욱 인물이 좋았던 지라 남자들은 후딱 하면 호의를 베풀고, 여자 선배 지인들도 K 여인을 껴서 골프도 나가고 하면 모임이 더 화색이 돌곤 했던 지라 항상 여기저기서 초청이 많았다. 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빛나고 즐거워지는 것도 사실이라 느끼기에 남이 돈을 내도 별로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다. 호의를 즐길 줄 아는 것이다. 그러나 호의를 즐길지라도 그녀에겐 원칙이 있다. 싼 데는 가지 않는다. 본인이 돈을 내지 않음에도 가려고 하는 곳이 좀 실비집 스타일이면 "거긴 가기가 좀 그렇다." 하며 대놓고 거절한다. 그리고 주변에 자신을 예뻐하면서 물질을 잘 푸는 노보살들을 잘 따르기도 하니 여자가 됐건 남자가 됐건 이래저래 여유가 있는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속내까지 꿰고 있는 유일한 절 도반은 스스로 선하다고 생각하는 K 여인을 보며 염치가 없다고도 느끼지만, 세속적 관점으로는 지혜로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다. 그러면서 K 여인이 잘하고 있는 처신인지 필자에게 묻는다. K 여인은 자기 자신이 참으로 지혜롭다고 생각할 것이다. 필자는 답했다. "그 또한 자기 재산이니 신경 쓰지 마세요." 그렇다. 굳이 남을 논하는 것도 내 시간 낭비가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행동에 그저 반면교사(敎師)로 삼으면 될 일이다. 살아가면서 어디 어디 한두 가지겠는가? 처처가 모두 나의 스승이고 가르침이 되는 것을.

2020-05-26 05:56:0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쥐띠] 36년 때가 왔으니 모든 역량을 동원하자. 4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하다. 60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서둘러 빼야 한다. 72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84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하다. [소띠] 37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는 격으로 걱정. 49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1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73년 지인 관리를 잘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85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풀린다. [호랑이띠] 3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0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2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소식이 온다. 74년 배우자가 있어도 허깨비. 86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토끼띠] 3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51년 남이 차린 밥상을 내 것으로 착각하지 말도록. 63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을 만나니 준비를 철저히. 75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다. 87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용띠] 40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하는 법이다. 52년 정확한 거절이 일을 쉽게 풀리게 한다. 64년 자식이 손을 벌리니 지갑이 계속 빈다. 76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88년 멀리 있는 친구가 소식을 전한다. [뱀띠] 41년 하나를 투자해도 열이 들어오는 좋은 날. 53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니다. 65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77년 크게 한번 날아오를 기회가 온다. 8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늘 갈 수 있다. [말띠] 42년 어느 길로 떠나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54년 명예도 줄어지지만, 실속은 속 빈 강정. 66년 뱀띠와 언쟁하지 마라. 78년 영어로 승부를 낼 수 있으니 외국어를 열심히. 90년 이성보다는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양띠] 43년 새롭게 알아가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55년 길 떠나게 괴면 반드시 상비약을 챙겨라. 67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들도 믿는다. 79년 더도 말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91년 행운을 위해 준비하자. [원숭이띠] 44년 번뇌가 생기나 자식이 해결. 56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68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8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버려라. 92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닭띠] 45년 엉켜있는 실타래가 풀린다. 57년 기다리던 소식이 나라 밖에서 들려온다. 69년 종일 마음만 바쁘다. 81년 깊은 물에 물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9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는 게 이치. [개띠] 46년 선행을 하니 두 배로 돌아온다. 58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70년 나이 드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82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94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 [돼지띠] 47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59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71년 자식의 조언으로 일이 잘 풀린다. 83년 낙숫물에 비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95년 조상님 제사에 참석하도록.

2020-05-26 05:42:3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당·정·청, 코로나 경제 위기에 '재정의 적극적 역할'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5일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견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5일 '전례 없는 경제 전시 상황'을 맞아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견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직후 서면 브리핑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확대로 경제의 추가 하락을 방지하고,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세입 기반을 확충하고 재정 건전성 회복을 도모해 선순환 기반을 구축한다는 큰 방향에 당·정·청이 공감한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4월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이 -3%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로존(-7.5%), 미국(-5.9%), 일본(-5.2%)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치로 분석되는 만큼 '재정의 적극적 역할'에 정부가 힘을 싣는 모습이다. 다만, 당·정·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후 경제 회복 추이를 봐가며 중장기적 재정 건전성 관리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40%가 넘어 재정 건전성 악화 논란이 일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재정 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의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한정된 재원을 '혁신적 포용국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탈루 소득 과세 강화와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등을 통해 총수입 증대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마치며 2021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내년은 정말 중요한 한 해"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어떻게 최대한 구현할 것인지와 어떻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의 총액도 중요하지만, 총액보다는 내용에 관심을 가져달라. 정성을 들여서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예산을 편성하는 데 있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해야 하며, 그러려면 부처의 칸막이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지출의 중심 이동이 필요하며, 각 부처에서 사업 간 경계를 넘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고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에 "각 부처에서 스스로 지출 구조조정을 할 때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외에도 "재정은 경제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고, 근본적으로는 민간부문의 경제활력이 살아나야 세수도 늘어나고 경제도 살아난다"며 민간투자 활성화 노력도 당부했다.

2020-05-25 19:30:5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오피스텔 '더 메종 건대' 30일 견본주택 오픈…건대, 세종대, 삼성동 등 배후수요 갖춰

오는 30일 프리미엄 오피스텔 '더 메종 건대'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23-5 외 4필지에 들어서는 '더 메종 건대'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이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오피스텔 및 아파트(원룸형)으로 구성된다. '더 메종 건대'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삼성동과 성수동 IT산업지구를 잇는 입지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인 데다 차량을 통해 영동대교를 건너면 삼성동 업무지구로 연결돼 편리하다. 편의 시설도 다양하다. 어린이 대공원,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병원,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일부 세대에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는 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해 넉넉한 공간 활용을 위한 복층형 설계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옥상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옥상정원, 자전거 보관이 편리한 자전거 보관소,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을 배려한 옥상태양광 설비 시설까지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첨단 인테리어 시스템도 돋보인다. 입주민의 편리한 일상을 위한 홈오토시스템, CCTV, 원격검침 시스템, 전열교환기 등이 갖춰지며, 세대 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빌트인 가전, 빌트인 가구, 친환경 마감재, 시스템 에어컨 등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동일로 15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오는 30일 견본주택 오픈 기념 금두꺼비 및 상품권,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내 사이버 홍보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0-05-25 17:02: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고양 행신동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전매제한 규제 전 136세대 분양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포함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전매제한 규제 전 분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 내 비규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한이 크게 늘어나며,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될 방침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가 적용될 가운데 제한되지 않는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고양시 행신동 신규 아파트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도 분양에 나서고 있다. 행신동에 위치할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가까운 위치에 지하철 경의선 행신역과 3호선 화정역이 자리잡고 있으며, 2024년 개발 완료를 예정하고 있는 대곡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GTX-A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교통망까지 이용 가능해진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최대 장점이다. 가까운 거리 내에 무원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등 교육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실거주자를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세이브존 화정점 등이 주변에 위치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 높이로 세워지며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로 총 136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분으로는 58세대를 예정한 상태다. 단지 청약시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이거나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 동일 조건으로 적용된다. 5년 재당첨 규정에도 해당되지 않는 단지이다. 해당 단지에 청약할 경우 향후 5년 내 투기과열지역이나 청약과열지구에 통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6월중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화정동에 주택전시관을 마련하고 있다. 분양일정 또는 청약자격 등 상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및 주택전시관 방문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2020-05-25 16:58:0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회계업계는 지금] <上> 신입CPA 빅4 채용 준다

올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의 신입 회계사 채용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공인회계사(CPA) 합격자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신입 회계사는 빅4에 어렵지않게 취업했지만, 올해는 '미지정'. 즉, 회계법인에 취업을 못 하는 상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올해 4대 회계법인은 총 7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채용인원보다 약 29.2%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가장 많은 신입 회계사를 뽑았던 삼정 회계법인은 올해 채용을 작년의 절반 수준인 200명을 계획하고 있고, 삼일 회계법인은 전년보다 10∼15%정도 채용 규모를 줄일 계획이다. 또 한영 회계법인은 올해 200명 채용을 목표하고 있고, 안진 회계법인은 150명 정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지정 회계사' 나올 수도… 올해 빅4의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워낙 많은 회계사를 채용한 영향이기도 하다.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감사인력 수요가 늘어났고,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소속 회계사 수를 늘려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빅4 회계법인은 총 1059명의 신규 회계사를 채용했다. 2019년 공인회계사 합격자가 1009명이라는 점에서 원하면 모두 빅4로 갈 수 있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미지정 회계사'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을 1100명으로 결정했다. 단순 비교하면 350여명이 빅4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의 무리한 증원 부작용이 시작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물론 빅4에 가지 않더라도 로컬이나 공기업, 민간기업 등으로 취업할 수도 있지만 통상 로컬에서 뽑는 신입 회계사수는 많아야 200여 명이다. 회계법인에 취업하고 싶어도 못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한 회계업계 관계자는 "합격자 중에서도 군대, 학업 등의 이유로 취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전년도에 취업을 유예한 회계사가 올해 채용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면서 ”올해는 회계사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수요 충분 vs 증원 부작용 젊은 회계사들은 '증원 부작용'을 일찌감치 우려한 바 있다. 회계사 합격자 수가 늘어날 경우 감사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서다. 회계사들은 "배고픈 변호사가 굶주린 사자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다"면서 "회계업계에도 이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증원이 맞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가 향후 4년간 약 4.22~4.8% 늘어나고,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등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회계사를 시장에 더 공급할 필요성이 있다고 반박한다. 한국공인회계사도 사실상 증원에 반대하는 모양새다. 회계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최중경 회계사회장은 "회계감사에서 감사 보조 인력을 허용하고, 휴업 회계사를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선발인원을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신입 회계사 채용시장이 중견 회계법인의 성장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그동안 신입 회계사를 모조리 빅4에 뺏겼지만 올해는 중소형 회계법인도 채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회계업계 빅5, 빅6의 등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 회계업계 관계자는 "현재 빅4 회계법인을 견제할 수 있는 또 다른 대형 회계법인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신입 회계사 채용을 통해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2020-05-25 16:33:0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온라인 수출컨설팅 위크' 개최…"코로나가 바꾸는 세계시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로 포럼 2020'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코로나가 바꾸는 세계시장'을 주제로 25일부터 온라인 수출컨설팅 위크를 개최한다. 세계로 포럼 2020, 수출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네이버 TV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5일 열린 '세계로 포럼 2020'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모색하고 정책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2017년 코트라가 시작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교역환경 변화와 우리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JP모건 리서치 총괄인 조이스 창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 창은 "코로나19로 모든 산업과 기업의 생존방식이 바뀌었다"며 "미-중 통상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교역질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트코로나 세계시장 진출 전략 브리핑 시간에는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들이 현지 동향과 기회요인을 소개하는 영상이 생중계됐다. 이지형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미국 현지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중국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방역선도국이라는 인식이 크다"며 적극적인 '메이드 인 코리아' 마케팅을 제안했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향후 중국시장 유망분야를 키워드 '홈(HOME)'으로 제시했다. 헬스케어(Healthcare), 온라인(Online), 무인화(Manless), 홈코노미(Economy at Home) 분야 유망 상품군을 소개했다. 이어 홍석우 포럼회장은 "코로나19는 수요·공급 분야에서 동시 충격을 야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은 더욱 정교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삼정KPMG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수·수출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6일부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해외무역관 직원 등 약 100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1:1 컨설팅이 진행된다. 200여개 기업이 상담을 이미 신청했으며, 이번주 내내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우리 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패턴, 거래방식,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코트라는 파트너 발굴, 온라인 화상상담, 언택트 마케팅에 필요한 역량을 세계 각지에서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5 16:29: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