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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포상

전남 도내 교원 774명이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교육감 표창 등을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5월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정부포상 및 표창,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포상 및 표창장을 받은 교원은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장 4명, 장관표창 111명, 교육감 표창 654명, 대한민국 공무원상 1명 등 모두 774명이다. 상사초등학교 김영중 교장이 근정포장을 전수받았으며, 목포교육지원청 김재점 교육장, 본청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 여남고등학교 황옥운 교장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계산초등학교 이규재 교감, 고흥여자중학교 나정숙 교장, 녹동중학교 김홍렬 교장, 나주공업고등학교 김향운 교사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광양백운고등학교 김중곤 교사 등 111명은 장관표창을, 목포용호초등학교 나원엽 교사 등 654명은 교육감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여천고등학교 이현종 교사는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전수받았다. 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에 즈음해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교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며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한 교원을 발굴했다.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교육·복지·봉사 등 5개 분야 별로 정부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공헌하고, 교육혁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교원을 우대해 선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수식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헌신해오신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교육이 발전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해 미래교육을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2020-05-14 13:15: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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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경로당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 보강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담양 및 곡성군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강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담양소방은 노인층을 화재취약계층으로 선정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약자 화재 예방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화기 9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300대를 보강한다. 4월 중 이미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담양군 용면과 곡성군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1차 보급을 진행 중이다. 2차 보급은 용면을 제외한 담양군 11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담양서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주택화재 사망자 현황에서 70세 이상이 34.3%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사망률과 노인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다 세심한 화재 예방 활동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예방대책 담당자 김병철 소방위는 "소화기는 대부분 설치되어 있었지만 감지기는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았다"며, "보급은 물론 설치와 현장 안전교육까지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은 화재와 구급 상황에 매우 취약하다"며, "경로당과 독거노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연중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노약자 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5-14 13:15: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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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토익스피킹 인강 '잇템 패키지' 이벤트 진행

YBM넷이 토익스피킹 인기 강사의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과정을 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자스민 잇템 패키지'와 '임한빈·제이크 잇템 패키지' 두 종류다. '토익스피킹 기출 단기공략',·'토익스피킹 기출문제집' 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수강기간 60일 동안 해당 강사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토익스피킹 모의테스트 5회분과 토익스피킹 응시료 10% 할인권을 제공한다. YBM넷 인강사업부 이상훈 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영어 말하기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호하면서, 토익스피킹 고득점을 따려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YBM인강 스타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연습하면 목표 점수를 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S 토익스피킹 기출문제집은 출제기관인 ETS가 공개한 최신 기출문제를 단독 수록한 문제집이다. 기출문제와 더불어 고득점자의 실제 답변과 ETS의 평가를 함께 수록해 ETS의 평가기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문항에 대한 모범 답변과 고득점 팁들이 담겨 있어 실전 대비용으로 적합한 수험서다. 토익스피킹 '잇템 패키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YBM인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14 13:14:2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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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린 소비심리 해외명품 시즌오프로 풀린다!

롯데백화점 명품매장/롯데쇼핑 억눌린 소비심리 해외명품 시즌오프로 풀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만나 폭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보복소비 현상이 급증하면서 백화점 명품 매출이 증가하자 예년보다 할인행사를 일주일 가량 앞당긴 15부터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세일 기간(4월3~19일) 전체 매출 신장률이 15.8% 감소 함에도 불구하고 8%대 신장률을 보인 해외명품 상품군은 최근 수 년간 지속된 경기 불황에도 꾸준히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8.5% 신장했으며, 2019년에는 28.0% 신장을 기록했다. 비록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올해 1~4월 명품 소비가 주춤했지만 그간 소비를 참아온 고객들의 구매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년 동기간(5월1~10일) 대비 30% 신장하며 다시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백화점 명품매장/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해외명품 시즌오프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되살아나고 있는 소비심리에 불을 지핀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톰브라운, 메종마르지엘라, 로로피아나, 겐조, 코치, MSGM, 골든구스 등 지난해보다 10여개 늘어난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선 15일부터 겐조, 코치, 베르사체 등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버버리, 그 이후에는 메종마르지엘라, 오프화이트, MSGM, 비비안웨스트우드, 톰브라운, 로로피아나 등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코치 30~50%, 에트로 30~40%, 엠포리오아르마니 30%, 베르사체 50% 등이며 브랜드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와 함께 1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대구점, 부산본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보석 신제품과 한정상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도 선보인다. 본점과 잠실 에비뉴엘월드타워점의 '예거르쿨트르', 'IWC', '위블로' 등 해외명품 시계 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한정 제작된 리미티드 제품부터 고도의 워치메이킹 기술이 집약된 걸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대구점 타임밸리에서는 평소 매장에서 보기 어려운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플라잉 뚜르비옹', 총 300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되어 있는 '피아제 엠페라도 쿠썽' 시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부산본점 에비뉴엘관에 지역 최초로 입점한 명품시계 브랜드 '브레게'는 개점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클래식 오라문디 5717 부산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뿐만 아니라 국내에 1점만 들어온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명품매장/롯데쇼핑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을 마음껏 매장으로 모시지 못했던 아쉬움으로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전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서 시작하게 됐고, 동시에 진행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통해 일상적으로 쇼핑하기 힘든 리미티드 에디션을 풍성하게 준비해 고객님들의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명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4 13:0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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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개최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추진 일정.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상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경연하는'2020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알고리즘 개발 능력이 우수한 기업, 대학, 개인 등을 선발해 인공지능 기반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회이다. 기존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이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이를 심사해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주어진 문제에 대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평가해 우수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도전·경쟁형 방식의 지원 방법이다. 지난해에는 32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는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30개 기업에 총 48억원을 지원한다. 영상·언어·수치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20개의 문제를 온라인에 제시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설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지원한다. 첫 대회였던 지난해에는 206개팀이 참여해 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회기간 동안 GPU 기반 컴퓨팅 자원, 학습용 데이터, 알고리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참가 접수는 6월 1일부터 2주간 '인공지능 허브'를 통해 진행되며, 대회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7월에 지원 대상을 선정해 8월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 및 전문연구자는 물론 어느 누구라도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대회 종료 후 사업화 지원 대상 기업들이 개발한 우수 알고리즘과 경진대회 문제를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4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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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골드 등급'

비즈니스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 긍정적 효과 한솔제지는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Gold Recognition)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창립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최초로 '사회적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150여개국, 190여개 산업 및 6만5000여개 기업들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구매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등급별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한솔제지가 받은 골드 등급은 전 세계 상위 5%에게만 부여되는 것으로 한솔제지는 이번 등급 획득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제지는 지난 2018년 한국지배구조연구원으로부터 경영투명성 제고 및 감사 책임 강화를 통해 지배구조 수준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아 지배구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경제, 사회, 환경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평가 중 특히 환경분야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나머지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골드 등급 획득을 계기로 그동안 한솔제지가 노력해 온 친환경 경영 및 지속가능 경영체계가 인정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4 11:5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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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中企·소상공인 정책 해법은?

중기중앙회·중소벤처기업학회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 개별 기업 지원보단 전체 생태계 관점서 접근 금융, 운전자금 중심으로…성과 없는 기업은 배제 소상공인, 사업형·생계형 구분해 진흥·복지정책으로 "급한 불은 끄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되 개별 중소기업 지원보단 전체 인프라를 설계·구축하고 생태계 중심으로 접근해라."(서강대 김용진 교수) "한정적 재원을 효율적으로 쓰고 시설투자자금보단 운전자금 지원에 집중해라. 주식 거래 중단 후 성과 없이 경영진만 바뀌는 기업은 정책 (금융)지원 하지마라."(명지대 빈기범 교수) "소상공인은 사업형과 생계형으로 구분하고 사업형은 대출을 통한 진흥정책을, 생계형은 재난지원 등 복지정책으로 접근해야한다. 소상공인 저비용 환경 구축도 필요하다."(중앙대 이정희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의 옳은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출신인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학계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생태계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발제자의 한 명으로 나선 김용진 교수는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중소기업 정책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정책 ▲리쇼어링 대응 정책 ▲데이터 기반 경영체제 구축 ▲제품-서비스 융합지원 정책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한국이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한지가 10년이 됐는데 (해외에서)돌아온 기업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무실했다"면서 "대기업을 따라 해외로 가거나, 싼 인건비를 찾아간 기업들이 (한국으로)돌아오긴 쉽지 않다. 이제 리쇼어링 정책은 어떤 기업들이 어떤 형태로 돌아와야 할지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 이들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줄지, 생태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비즈니스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인 만큼 산학연 협력모델 수립을 위해 제품·서비스 융합 지원정책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발제자로 나선 빈기범 교수는 '(정부)재원이 무한하지 않고 한정적'이라는 점에 집중했다. 따라서 정책금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야한다는 것이다. 빈 교수는 "정책금융의 지원 효과를 측정하는 데이터는 구축하고 있지만 이를 정책 평가 등에 활용하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의 재무상황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중기부에 보고·신고할 수 있도록 해 사금융과 경영자·대주주의 위장채권을 파악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컨설팅이란 명목으로 적지 않은 통행세를 받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브로커에 대한 사법처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희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소상공인을 사업형과 생계형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향후엔 온라인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면서 "정부가 앞서 도입한 소상공인 나들가게도 스마트 네트워크의 한 종류지만 성과는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등 공공플랫폼은 경쟁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율성 검토가 우선돼야한다. (공공배달앱이)나온다고 경쟁력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정화 중기정책학회장을 비롯해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실장,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언제부터인지 경제인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시민단체와 노동계의 목소리만 날로 커져 우리 경제가 균형을 잃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우리도 해외로 나갔던 기업이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고 국내에 남아 있는 기업도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각국의 국경폐쇄와 셧다운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전통제조업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세계 각국은 자국기업의 유턴을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주52시간제 보완을 비롯해 노동유연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을 옥죄는 각종규제도 중소기업이 감내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5-14 11:45:00 김승호 기자 2020-05-14 11:45: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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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장발 전성시대, 머리 기르고 마운드 위에서 역투

과거 90년대 엘지 트윈스의 좌완투수 이상훈의 긴 머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마운드로 힘차게 뛰어갈 때 춤추는 장발의 머리카락은 상대 타자에게 위압감을 줬다. 은퇴한 메이저리그의 사이영상 수상 투수 팀 린스컴도 휘날리는 장발이 유명했다. 작은 몸집에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불같은 직구와 변화구를 포수 미트에 꽂아 넣었다. 올해는 짧은 머리로 돌아왔지만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조상우도 장발로 작년 광속구를 뿌렸다. 장발에 빠른 공을 던지다 보니 모자가 벗겨져 조상우가 마운드에서 허리를 자주 숙여 모자를 들어올렸다. 2020년 KBO에 장발 투수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성적 하락으로 집단 삭발을 하던 획일적 팀분위기보다 선수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문화로 바뀌고 있다. 먼저 KT의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이대은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을 자랑한다. 머리를 갈색으로 염색까지 해 미국 야구팬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팀 린스컴이 떠오른다고 했을 정도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했지만 그의 장발 피칭은 계속될 전망이다. NC 다이노스의 투수 배재환도 장발을 자랑한다. 지난해부터 머리를 기르자 성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체력적 문제를 극복하고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며 방어율 3.81을 기록했다. 올해도 장발을 유지한 채로 4경기에 나와 모든 경기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장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개막 5연승을 질주한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김원중도 장발로 길렀다. 김원중은 메이저리그의 장발 투수인 제이콥 디그롭이나 노아 신더가드가 멋있어 보여 머리를 길렀다고 했다. 팬들도 이를 받아 김원중의 별명을 '원더가드'라고 붙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중간계투 장필준은 그냥 장발이 아니고 머리를 묶어 야구모자 뒤 구멍에 넣어 늘어뜨린 꽁지머리 스타일이다. 이에 더해 장필준은 콧수염과 턱수염도 길러서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2020-05-14 11:08: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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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F4 '뽕숭아학당', '트롯신이 떴다'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TV조선이 선보인 수요일 예능 '뽕숭아학당'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등장했다.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임영웅,이찬원,장민호,영탁)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뽕숭아학당'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기준 13.2%로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영한 SBS의 '트롯신이 떴다'는 닐슨코리아 기준 7.5%로 9.5%의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주 방송보다 2%가 떨어졌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가 트로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뽕숭아학당'의 등장이 '트롯신이 떴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됐다. SBS가 동시간대 '뽕숭아학당'을 편성한 것에 TV조선에 공식적으로 두 차례 항의했지만, TV조선은 분량이 겹치지 않고 프로그램 콘셉트도 다르다며 기존 편성을 굳혀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MBC의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는 이세돌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내세워 자존심 회복에 나섰지만, 닐슨코리아 기준 4.4%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영탁,장민호의 어머니가 출연해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선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반면 '트롯신이 떴다'에선 트롯신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새로운 도전 무대가 공개됐다. 트로트의 '전설' 남진이 '안동역에서'를, 주현미가 정용화의 발라드 '어느 멋진 날'을 재해석했다.

2020-05-14 11:07: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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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경비원 폭행·폭언, "법률 제·개정 해야"

입주민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희석 경비원의 발인이 14일 새벽 진행됐다. 주민들은 '억울하다'며 유명을 달리한 혼을 달래기 위해 노제를 열어 영정을 들고 찾은 최씨의 유가족을 맞았다. 해당 사건과 관련 아파트 입주민이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틀 만에 3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아파트 같은 공용주거시설에서 시설관리와 주민안전을 담당하는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14년 압구정동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언어폭력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이만수 경비원은 경비 노동자의 취약한 처지를 전국에 일깨운 사건이었다. 2018년 10월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서는 한 아파트 입주민이 70대 경비원을 폭행 끝에 숨지게 해 큰 충격을 주었다. 13일 서울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 등 4개 자치구 아파트에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원 4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9.1%는 입주민으로부터 '부당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고가의 아파트가 많은 서울에서 일하는 경비원만 입는 피해가 아니다. 2017년 1월 전남 완도에서는 40대 공무원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을 총 3회에 걸쳐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017년 4월에 강원도 춘천에서는 입주민 A(51)씨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비원을 때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 2019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과 윤관석 의원이 각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6월 말 기준)까지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입주민이 가한 폭언·폭행은 2923건에 달했으며,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언·폭행도 7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한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을 사전에 차단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주택주택관리사협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70%가 넘게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일부 입주민과 외부인의 경비원·관리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폭력으로 사회적인 비극이 증가하고 있다"며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갑질과 폭력 등으로부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률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국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2020-05-14 11:07:3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