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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홍승표 빅인사이트 대표 "국내 톱티어 SaaS 회사로 성장할 것"

최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다수의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e커머스 시장에서 초개인화 솔루션이 필수 요소로 부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e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빅인사이트는 쇼핑몰에 쌓이는 데이터를 가공해 고객군을 분류하고, 분류된 고객군에 마케팅을 수행하는 e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빅인'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승표 빅인사이트 대표는 "빅인은 e커머스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으로, 쇼핑몰 웹사이트에 스크립트를 삽입하면 우리 쪽에 데이터가 쌓이고, 방문 유형·구매수 등의 지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다차원 매트릭을 생성해 데이터 분석 결과치를 보여준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개인별로 추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행동을 보인 사용자들을 그룹별로 분류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빅인은 데이터를 참고해 가설을 설립하고, 엑셀로 고객을 분류하고, 마케팅을 시행하는 데이터 분석가, 인하우스 마케터 역할을 수행해요. 반복적인 행동을 최소화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이전에 관심을 가졌던 제품을 보여주거나 상품 상세페이지에 체류시간이 길어지면 할인쿠폰을 보내주고, 구매하지 않고 이탈하면 문자로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알려주기도 한다. 홍 대표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뉴질랜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하며 오랫동안 창업을 꿈꿔왔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일했기 때문에 2015년 5월 창업 이후 기업들로부터 어플리케이션 개발 외주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KB증권·삼성물산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오다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공동 창업한 신윤용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뉴질랜드에서 탈세 확률이 높은 기업을 찾는 국세청 AI를 개발한 AI 전문가였고, 막 국내에 AI 시장이 태동하는 단계여서 AI 기술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홍 대표는 "데이터 산업 중에서도 가장 날카로운 면이 있는 e커머스 분야가 AI와 가장 잘 매칭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내 사용자 행동을 AI에 학습시키면 AI는 최근에 얼마나 자주, 단가가 높은 제품을, 많이 구입했나를 가지고 고객을 분류하고, 사이트에서 행동하는 것에 따라 상품 추천을 해줘요. 상품 추천, 고객 행동에 따라 그룹핑하는 기능들이 AWS와 엔비디아 서버에서 머신러닝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e커머스 시장이 오픈마켓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마켓컬리와 같이 특화된 쇼핑몰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빅인사이트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업종에 특화된 AI를 구현해간다는 전략이다. 빅인 솔루션은 이미 유명 뷰티, 패션, 가구 브랜드 등 700개사가 사용 중이다. "e커머스만 특화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 국내에서 처음이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해외 솔루션은 매달 수천만원을 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큰 부담이 되는데, 저희 솔루션은 월정액으로 요금이 50만원부터 시작되고, 고객사의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 이상 플랜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사들은 보통 1.5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구매 전환율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경기가 최악이 상황에서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방식이 아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을 선호합니다. 그동안 SI(시스템통합) 구조가 지배적이었는데 앞으로 저희 뿐 아니라 SaaS 회사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됩니다." 홍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 MRR(매월 쌓이는 매출지표) 기준 국내 톱티어 SaaS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e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시장이 국내에서는 아직 태동기이지만, 해외에서는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25조원, 국내 시장도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기업들처럼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4차 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장해야 합니다. 저희도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데, 미국·캐나다·호주 등 5~6개 국가에 서비스를 론칭할 생각입니다."

2020-04-23 13:5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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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신학대학원 '복지상담' 전공 신설

서강대 신학대학원 '복지상담' 전공 신설 5월4일 원서접수 시작, 9월 첫 신입생 모집 서강대학교 전경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 과정에 '복지상담' 세부전공이 신설된다. 기존의 복지학 과정에 상담 영역을 접목한 석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 신입생부터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5월 4일~5월 14일(1차), 6월 1일~6월 11일(2차)에 걸쳐 신학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학대학원 복지상담 전공은 현대인들이 누리는 풍요와 편리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심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구성원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복지학과 상담학을 융합하여 보편적 복지를 구현할 유능한 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상담 교육 및 실습을 통하여 복지상담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상담 기술을 습득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가정법원, 교도소, 성상담소, 가족상담사 등으로 배출될 예정이다. 신학대학원 강선경 주임교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지적 식견과 상담능력을 갖춘 복지상담사를 요구하는 시대적 추세에 부응하여 복지상담 서비스 분야를 확대·개척하고, 꿈나무마을 위탁기관인 기쁨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수강생들의 현장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은 1996년도에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교수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실천가와 연구자를 배출하여왔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자랑한다. 또한, 2017년 연구재단으로부터 중점연구소로 선정되었으며, '잡코디네이터 2급 양성' 과정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3:53: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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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기술 관리로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

슈퍼 프리미엄 SUV 포르쉐 '카이엔'에 장착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면서 제조사 간의 기술 경쟁이 활발해지고 소비자들의 요구도 날로 까다롭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완성차 브랜드들이 타이어 업계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요구 품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 나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안전성, 고성능 파워트레인에 걸맞은 높은 접지력과 완벽한 제동성능, 저연비 달성과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 만족을 위한 회전저항 감소와 같은 친환경성까지 갖춰야 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3대 명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하이엔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대표 SUV '마칸', '카이엔' 등 고성능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일본 대표 자동차 브랜드들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로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BMW '뉴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부터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 아우디 '뉴 아우디 A4'를 비롯해 고성능 모델인 BMW의 '4시리즈 쿠페', 아우디의 '뉴 RS5 쿠페', '뉴 RS4 아반트', '뉴 아우디 TT',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GLC 쿠페', BMW의 'X5', '뉴 X3', 아우디의 'Q7', 'SQ7', 'Q8', 'SQ8 TDI'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에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아우디 뉴 RS4 아반트 장착 이미지. 또 미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3대 완성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 최신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데 이어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2019 알티마'와 도요타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에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탑 티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플래그십 세단,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차종에서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차용 타이어의 공급 과정은 총 3단계 과정과 5차례 테스트로 진행되며, 평균 개발 기간은 3년여에 달한다. 첫 단계에서는 개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시험용 설비와 파일럿(시범 운용) 제품 생산, 시험 등을 한다. 이 과정에서 완성차 업체의 요건에 맞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완성차 제조사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번째 단계는 타이어 업체와 완성차 업체 간 협업이 진행된다. 제조사가 원하는 스펙 수정과 제품 생산 등에 들어간다. 특히 생산을 검토하기 전 2차(제품 평가) 및 3차(합격 검증 평가) 시험 등을 반복한다. 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무결점' 달성은 필수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뿐 아니라 생산 체계와 설비 감사, 기술 승인, 양산 평가 등을 미쳐야 비로소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승인을 마친 신차용 타이어는 옆면에 고유의 표식을 부여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는 수많은 종류 중 유일하게 부품사 브랜드가 외부에 노출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가치가 낮을 경우 공급업체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결국 타이어 기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모두를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2020-04-23 13:51: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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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어닝 서프라이즈'…2Q에도 긍정 전망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 엔진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불확실성이 여전하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 7조1989억원에 영업이익 80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6조9271억원)이 4%, 영업이익(2360억원) 239% 증가한 수치다. 전년과 비교해도 매출액(6조7727억원)은 6% 늘었다. 영업이익(1조3665억원)만 -41% 감소했다. 코로나19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사업만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한 것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었다. 비결은 단연 서버향 수요 증가였다. D램은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 감소까지 겹쳤음에도, 클라우드 업체 등 서버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낸드플래시 역시 서버용 SSD 수요 증가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자체적인 노력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10나노 2세대(1y) D램과 96단 이상 낸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율을 대폭 확대했고,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가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낸드 부문에서 원가 절감 성과가 컸다고 덧붙였다. 출하량으로는 D램이 전분기보다 4% 감소했고, 낸드는 12%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D램이 3%, 낸드가 7% 상승하며 수익률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재고 수준은 정상 수준에서 더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말을 기준으로 D램은 2주, 낸드는 4주 수준이며, 추후 더 축소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내다봤다.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서버 수요와 함께 PC 시장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지만, 오히려 5G 관련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실적 악화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단,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 했다. 상반기까지는 크게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요 변동성 증가와 생산활동 마비로 업황도 크게 악화될 수 밖에 없어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전년보다 시설 투자를 상당수 줄이기로 했다. 2분기 128단 낸드 제품 양산을 시작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SSD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센터향 PCIe SSD와 하반기 신규 콘솔 출시에 대응한 GDDR6 등 그래픽카드용 D램, 하이퍼컴퓨팅 수요인 HBM2E 등에도 집중한다. 그러면서도 올 연말로 계획한 M16 클린룸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D램 일부 라인을 CIS로, 낸드 라인 3D 전환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공급 조절 효과도 예상했다. 코로나19에는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1월 중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장비 수급과 관련해 장애 요인이 있긴 했지만 일단은 대체 수단으로 생산에 차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기대를 내비쳤다. 5G와 고용량 서버 확대 등으로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계약 실행에 리스크가 크지 않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차진석 담당(CFO)은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5G와 서버 중심의 성장 모멘텀이 왔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3:4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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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단체들, 미뤘던 행사 "5월부터 슬슬 시작해볼까"

CEO 조찬포럼, 이노비즈協 5월20일·메인비즈協 5월13일 '예정' 중기중앙회, 5월 中企주간행사 예정대로…중기인대회 9월로 연기 이노비즈협회가 지난해 10월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진행한 '제62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 교수의 강연을 CEO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노비즈협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미뤄뒀던 행사들을 5월부터 서서히 시작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 설정하고 추후 연장을 검토키로 하는 등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협회·단체들은 코로나19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포럼, 세미나 등 묵혔던 숙제를 하며 대외활동을 조금씩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오는 5월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열 계획이다. 협회의 모닝포럼은 7~8월 휴가철을 제외하고는 통상 매달 한 차례씩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3월부터 포럼을 열지 못했다. 63회째인 5월 포럼은 '예측불가능한 세계경제에 따른 한국경제 대응방안-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란 주제로 미중경제연구소 곽수종 부소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조찬을 겸한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평사시 전국에서 약 150~200명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조찬포럼의 원조격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도 오는 5월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굿모닝CEO학습'을 재개할 계획이다. 강사는 현재 섭외중이다. 이번에 열면 95회째인 메인비즈협회의 굿모닝CEO 학습은 2011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회마다 400~500명에 달하는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는 업계내 최대의 조찬포럼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IGM 세계경영연구원 강신장 원장이 1회 강사의 테이프를 끊은 이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연사로 나섰었다. 지난 1월에 열린 94회 포럼에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0'이란 주제로 전국에서 달려온 중소기업 CEO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5월 셋째주로 정해진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매년 주간행사에 맞춰 열었던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등을 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9월로 아예 미뤘다. 지난해 5월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던 중소기업인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 문 대통령이 취임 2주년만에 처음으로 소화한 외부 행사였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5월 셋째주에 치러질 중소기업주간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은 최대한 지양하고 조촐하게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에 행복한 미래'로 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단체들은 코로나19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만큼 경우에 따라서 계획하고 있는 행사를 다시 연기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20-04-23 13:4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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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지표 및 기준' 개발

농어촌公, '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지표 및 기준' 개발 "지진발생시 시설물 특성 반영, 신속 의사결정 가능"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진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 기술'은 지진가속도계측기가 설치된 시설에서 지진 감지 시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수분 내에 평가 해 추가 조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행정안전부 국가R&D과제를 통해 공사가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9년에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지진가속도-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에 반영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지진발생 횟수가 계속 증가 추세인데다 규모 또한 전 지역에 걸친 진도 4.0이상이 많아지면서, 지진에 대한 긴급 대처를 위한 과학적인 평가 기술의 개발과 적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행정안전부, 2018)에 따라 149개소의 저수지에 지진가속도계가 설치되어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의 흔들림을 가속도로 나타낸 지진가속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지진가속도 모니터링만으로는 즉각적인 안전성 판단이 쉽지 않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이번 평가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지진발생시 계측된 지진가속도 정보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평가지표를 분석하고 평가 기준에 따라 긴급 지진 안전성 평가가 가능해 중앙정부 및 시설물 관리자에게 대상시설물의 긴급안전점검 필요여부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안전관리 기준에는 저수지의 구조나 재료적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나 이번 평가 기술 개발로 콘크리트댐과 필댐 각각의 특성이 반영되어 안정성을 더욱 정확히 평가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인식 사장은 "긴급 지진 안전성 평가 기술이 적용되면 지진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안전한 저수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갈수록 대형화하고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3:42:29 한용수 기자
의약품안전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상반기 집합교육 비대면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실시하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보고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집합교육이 하반기로 연기 됨에 따라 마약류 취급보고 정보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급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동영상 교육 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및 SNS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동영상 교육 자료는 ▲오는 5월17일부로 종료되는 일반관리대상 마약류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한 유예 내용을 포함한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소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소개 및 활용 방법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보고 방법과 오류탐지 기능 안내 등 총 3편이며, 편당 20분 내외로 구성되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마약류 취급 업무 및 정보 공유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화상담, 우편물 발송, 리플릿 배포, SNS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코로나19 진행상황을 면밀히 살펴 권역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3 13:39: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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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프로젝트', 한국전쟁 전공훈장을 찾아드립니다

국방부는 23일' 우주선 프로젝트'를 추진해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주선'은 우리가 주는 선물이란 뜻의 줄임말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쟁(6.25) 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가 결정됐지만, 급박한 전환 등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참전용사 유족들을 찾아내 훈장을 전해 주는 캠페인이다. 앞서 지난해 4월 23일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올해는 한국전쟁발발 70주기인 만큼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깊다라는 평가가 군 안팎에서 나온다. 지난해 제정된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육군인사사령부에는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이 출범됐다. 이후 5만6000여 명의 대상자 중 5000여 명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달 12일 군번 없는 무공훈장의 주인공 임영일 옹(90)이 아들의 문의전화로 70년만에 훈장을 받았다. 임 옹은 조사단과의 인터뷰에서 학도병으로 영천지구 전투에 참전한 치열했던 전투상황과 지휘관의 이름까지 생생하게 증언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같은 달 하순께 경기도 부천시의 유기완 옹(89)은 최종확인 과정을 거쳐 현재 훈장수여행사를 준비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근무하는 김혜나 주무관은 조사단과 함께 '과거 구에 주소지를 둔 대상자 명단을 전수조사했고, 무려 45명의 무공훈장 주인공과 유가족을 찾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달에는 국방일보에 게재된 명단을 본 한 예비군지휘관의 도움으로 참전용사의 아들인 강시원 씨가 무용담으로만 여겼던 부친의 소중한 명예를 되찾기도 했다. 국방부는 아직 남아있는 5만1000여 명의 호국영웅을 2022년말까지 찾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언론 홍보 및 국민 캠페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의한 내 고장 영웅 찾기, 국민과 함께하는 수여행사를 추진하고 민간기업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로자 또는 유가족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국민들은 국방부, 육군,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병무청 등 유관부처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명단을 보고 조사단으로 연락을 하면 훈장수여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대상자 명단은 23일부터 공개된다. 일선 군부대와 지방자치단체도 힘을 모아 '내 고장 영웅 찾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예비군지휘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상자 명단을 배포해 공로자를 찾고, 이를 조사단에서 최종 확인 후 책임지역 군 지휘관과 지방자치단체장 주관 수여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방부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시고 법률이 2022년까지 한시법으로 제정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더 늦기 전에 호국영웅과 그 가족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의 명예를 고양시켜 국가의 책임을 다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0-04-23 13:34:5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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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매출 2억원 미만 자영업자에 생존자금 140만원 지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개월간 월 70만원씩 현금 지원하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넓고 깊어 우리의 민생 경제는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코로나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자영업자 생존자금으로 매월 70만원을 2개월 동안 현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 작년 연 매출액이 2억원 미만인 자영업자다. 올해 2월 29일 기준 만 6개월 이상의 업력이 있어야 하며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유흥·향락·도박·투기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서울시의 '자영업자 현금 지급' 결정은 기존의 융자 위주 지원책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융자라는 것은 결국 빚이고 이것은 가계부채를 증가시켜 또 다른 고통과 뇌관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상환 능력이 없는 영세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것은 융자가 아니라 당장 가게를 운영할 운전 자금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매출 급감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기존의 융자지원이나 임대료 인하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 업체 57만곳 중 제한업종 10만개를 제외한 41만곳(72%)이 혜택을 볼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박 시장은 "시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융자 혜택을 받기 어렵고 상황이 곤란한 자영업자를 2개월에 걸쳐 두텁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세출 구조조정 등으로 자영업자 생존자금에 투입될 574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1차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이어 2차로 5조900억원 규모의 '민생혁신 금융대책'을 실시하고, 3차로 '정부 긴급재난지원비 추가재원 마련'을 추진한 바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8일 자영업자 1392명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19 피해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81.7%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이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10명 중 5명(48.5%)은 폐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대출금 상환 능력은 낮고 재난긴급생활비 등 정부와 시의 지원도 받기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현금 지원이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시는 5월 중순 이후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6월부터는 오프라인으로도 신청받는다. 구체적인 접수 시기, 신청 시 필요 서류, 제출 방법은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에서 먼저 자영업자 생존지원을 시작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이 전쟁에서 살아남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선 전국적인 자영업자 생존자금 도입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의 논의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0-04-23 13:30: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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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9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변화와 중국의 미래' 학술회의

국민대, 29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변화와 중국의 미래' 학술회의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 개최 학술회의 포스터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정부의 신북방 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변화와 중국의 미래' 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중국과 세계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거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각 분야별 향후 변화의 양상을 분석 · 예측하고 그 변화에 알맞은 새로운 한·중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신북방 협력의 해'로 삼은 것과 더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한·중 관계의 개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손꼽힌다. 이러한 시기에 국내의 중국문제 거점연구소인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이번 학술 회의를 통해 신북방 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인 중국과의 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당선자인 윤건영 前국정기획상황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정치적 대응과 사회관리체계의 변화 ▲중국의 스마트헬스케어 시장, 에너지 및 전력의 변화 ▲글로벌 대변혁과 중국의 대응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중국학부 윤경우 교수는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간에서 참여자를 최소화한 상태로,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모든 내용은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와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주관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산업자원부장관, 청와대 경제보좌관 및 지역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의 정책자문기구이다. 국민대 윤경우 교수는 중국 관련 전문가로서 위원으로 참여하여 정부의 대(對)중국 정책을 자문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3:3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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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업고등학교 온라인 개학 중 교직원 중식 지원

광주공업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 중 100여 명의 교직원들에게 학교급식을 22일부터 제공한다. 온라인 개학 중 점심 식사 시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교직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전제로 전체 교직원들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학교급식을 제공토록 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광주공업고등학교 행정실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당 소독 및 식자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급식실 식탁 사이 중앙분리대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박봉규 교장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세워 '코로나19 교무학사, 감염병, 급식 매뉴얼'에 따라 학생‧교직원 출입구를 현관 입구로 통일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며 "등교 개학 후 열 체크 등을 통해 이상 증상 발생 시 귀가 후 자가 격리토록 하고, 학년별 시간제 급식, 급식 줄서기(개인 간격 2m 이격), 시험대형 교실 자리 배치, 실험 실습 시 조 편성 운영, 쉬는 시간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04-23 13:25:39 김태수 기자
광주시, '4차 산업혁명의 눈' 라이다 상용화 지원

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센서의 융합산업 상용화 기술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참여 기업은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자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공모하며 총 1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 중 라이다 기술고도화 과제(6개 기업)는 최대 1억원, 중저가형 라이다 시제품제작 과제(6개 기업)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다 기술은 3차원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린다. 특히, 미래형 신산업에 해당하는 자율주행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공장, 증강현실,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드론산업의 핵심 센서로 각광받고 있다. 라이다는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기술이지만 기술 확보가 어려워 국내 대기업도 고성능 라이다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기업에 투자할 만큼 국산화 기술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2018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이 보유한 라이다 원천기술을 국내 기업들에 지원하고 성능평가시설을 구축 지원하는 등 국내 라이다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그 성과로 ㈜엠제빈은 안전·보안 분야에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교통, 철도, 공장안전 분야 제품 계약을 진행 중이며,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용 라이다를 기반으로 200억여 원의 누적 투자금을 조성할 정도로 국내 라이다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광주가 라이다융합산업의 중심이 됨에 따라 타 지역 기업들의 광주 유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장비 안전분야 선도기업인 ㈜경우시스테크과 무인중장비 라이다를 개발하는 ㈜이지스로직은 전자부품연구원(광주본부)에 부설연구소를 개소하고, 특수환경 로봇용 라이다를 기반으로 하는 ㈜케이스랩도 광주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200대의 라이다 제품을 양산 중이다.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에 관심있는 기업은 전자부품연구원(062-975- 703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라이다 융합산업은 광산업과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매우 적합한 산업으로 미래산업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4-23 13:25:27 김태수 기자
전남교육청, 등교 개학 대비 방역대책 만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등교 개학을 위한 방역대책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83억 원을 활용해 마스크, 체온계,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 비축물품 구입을 완료하고, 각 급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951개 학교에 일시적 관찰실을 설치하고 특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지켜줄 최소한의 방어수단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도 구비했다. 보건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를 비상 시에 학생 1인 당 2매 씩 지급할 수 있도록 비축했고, 일회용 마스크 52만장을 구입해 각 학교에 지원했다. 손소독제와 체온계도 학급 당 1개 씩 비치했다. 열화상카메라의 경우 학생 수 200명 이상인 383개 학교 전체에 비치 완료했다. 여기에 유관기관과 도교육청 산하 기관 직원들의 마스크 기부도 이어져 방역물품 확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의 노력 덕분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비교적 순탄하게 이뤄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언제까지나 원격수업을 계속할 수는 없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 머지않아 맞게 될 등교개학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3 13:25: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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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화의 거리 빈 점포, 문화예술공간

지난 20일 문화의 거리 공유 아트 갤러리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건물주가 무상으로 점포를 임대해주고 점촌역전 상점가 상인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문화의 거리에 있는 빈 점포가 지역 문화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에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시 도시과, 일자리경제과의 협업과 지원으로 이들 점포를 개보수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유 아트 갤러리는 지역의 문화 예술 관련 작품 전시와 판매, 체험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첫 전시의 주인공은 현재 종이 마루 공방을 운영 중인 김상희 작가이다. 책을 재활용한 펩아트, 양말 목공예, 한지 공예, 민화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폐도서와 폐기물로 분류된 양말목을 활용한 작품은 작가의 환경 친화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관을 알 수 있다. 이번 첫 전시에 이어 민화, 어반 스케치, 도자기 공예, 전통 솟대, 콘크리트 공예, 사진, 꽃꽂이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호점에 이어 2호점의 개관도 곧 있을 예정이다.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로 문화의 거리가 문화와 예술로 넘쳐날 것이다. 공유 아트 갤러리 1호점은 문경시 중앙6길14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체험과 구입도 가능하다. 센터는 이번 공유 아트 갤러리를 중심으로 아트 페어와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파머스 마켓과도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0-04-23 13:24:24 장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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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국내 첫 '암호화폐 해킹·사기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 론칭

법무법인 바른, 국내 첫 '암호화폐 해킹·사기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 론칭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 시큐리티' 협약 법무법인(유한) 바른-웁살라시큐리티, '암호화폐 해킹·사기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 최초 런칭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은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인 웁살라 시큐리티(Uppsala Security)와 '암호화폐 해킹·사기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암호화폐 해킹·사기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는 암호화폐 추적 솔루션 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을 통해 △ 자금 유입경로 즉시 파악, △ 해당 거래소 지갑에 동결, 가압류 등 즉각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른은 이러한 증적(證跡)자료를 바탕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암호화폐 환수절차를 진행한다. 그 동안은 암호화폐 범죄 발생 시, 정황 파악 자체가 어려워 개인이 추적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해도 의뢰인이 소유한 자산인지에 대한 확인절차 및 증적자료 제출이 필요했고 그 조사과정과 구제절차가 복잡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어려웠다. 양사가 론칭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해킹·사기 피해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바른 한서희 변호사(39기)는 "암호화폐 관련 사고는 규제 공백으로, 고스란히 투자자 개인이 피해를 떠안고 있어 이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조치 마련이 시급했다"며 "사후 대응뿐 아니라, 안정적 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투자사기 예방 서비스'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바른은 2018년 11월 '4차산업혁명대응팀'을 출범한 이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의 법률 이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해왔다. 바른 한서희 변호사는 업계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로 통한다.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IT 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제1소위 위원장을 역임, 한국블록체인 협회 및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3:24: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