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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부에 코로나19 탈출 주요 과제 긴급 건의

올해 주력 수출품목 실적 전망.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정부에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주요 과제를 긴급 건의한다. 전경련은 올해 주력 수출품목 15대 품목 수출 전망치를 분석하고, 회원사 등 의견을 수렴해 10개 과제를 선정해 6일 정부에 건의한다고 5일 밝혔다. 전경련은 15대 품목 수출이 전년보다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예측했던 것보다 10% 포인트 이상 줄어든 수치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가 -22.5%로 가장 컸고 디스플레이와 선박류(-17.5%), 자동차(-12.5%), 섬유(-12.5%) 등 타격이 컸다. 가전(-12%)과 무선통신기기(-11%)도 마찬가지였다. 바이오헬스(25.8%)만 호황이었고, 반도체(0.6%)와 컴퓨터(5%)도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정부에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애로와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우선 4월 안에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한 입국금지와 제한 조치를 신속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별 기업들이 각자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입국을 허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기업의 교역과 투자 여건 개선도 당부했다.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 후 FTA 활용 수출이 정체 상태에 놓인 상황, 아태 16개국이 참여한 RCEP 서명절차를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협상 중인 FTA도 빠르게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통화스왑계약 확대 필요성도 주장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일본 등 기축통화국과 무기한·무제한 통화 스왑을 체결해야 달러 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조치가 1년 동결이나 10% 자발 감축하도록 주도해야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워싱턴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보호무역조치 동결 합의를 유도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G20과 OECD 등 플랫폼을 활용하라고 요구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가 3월부터 한국의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 미국, 유로존의 금융?실물경제를 강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진단·방역·대응 과정을 통해 높아진 한국의 국가위상을 레버리지로 삼아 정부는 무역·통상 분야에서도 기업애로와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5 11:35: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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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1호 박사' 고 김달수 교수 유가족,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한신대 1호 박사' 고 김달수 교수 유가족,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에서 '고운(孤雲) 김달수 교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교수 유가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한신대 발전에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과 도서를 쾌척했다. 고 김 전 교수의 아내 이문우 장로는 이날 김 교수의 여러 일화를 소개하며 그를 떠올렸다. 이 장로는 "김달수 교수는 살아계시는 동안 모교 한신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다른 대학에 몸담고 있었지만 항상 마음은 한신을 향해 있었고 한신 출신 후배와 제자들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도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 입학시험 때 일화도 소개했다. 이 장로는 "김달수 교수는 한국신학대학 입학 면접시험장에서 신앙적 철학을 세우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했다는 교육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며 "고사장을 나서며 대학 운영 목적과 본인의 지원 목적이 달라 불합격할 것으로 예상해 크게 낙담했지만 합격했고, 후일 '한신대 박사 1호'까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장례가 끝난 지 보름도 채 되지 않은 때 기부를 결정했다. 이 장로는 "평생을 제자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자로 헌신했다. 생전 그의 한신 사랑과 후배 사랑의 깊은 정신을 잘 알기에 고인을 보내드리고 바로 한신대를 찾아왔다"고 했다. 장남 김훈 (주)아미크론 이사는 "강직한 교육자셨고 무뚝뚝하고 엄하지만 가슴 따뜻한 아버지셨다"며 "너무 일찍 보내드린 것이 아직도 마음 아프다. 장례가 끝나자마자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뜻이 흐려지기 전에 한신대에 기부하자고 하셨고, 가족들도 모두 따르기로 했다. 평소 아버지 성품대로 말씀은 많이 없으셨지만 한신대를 위한 기부를 준비해 오신 듯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아직 고인을 애도할 시기인데도 학교를 먼저 찾아주신 그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전에 학생들이 낙제하지 않도록 끝까지 과제를 주고 또 주면서 이끌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모습이 선하다. 개교 80주년인 올 해에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날 수 있었던 또 한 분의 훌륭한 한신인, 참스승을 다시 만나 뵙게 됐다.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그분의 뜻을 이어 받아 평화통일교육과 연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 전 교수는 1958년 한신대에 입학했고, 1979년 캐나다 맥길대에서 신학 석사를, 1992년 한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박사 동문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신대에서 공부하던 이문우 장로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김훈, 김혁, 딸 김향을 뒀다. 1981년 강남대 교수로 임용된 후 강남대 교무처장, 신학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18일 소천했다. 이 장로는 '새가정', '여성의 전화' 설립과 활동, 기독교연합체 '교회여성연합회' 등에서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이번 발전기금 이외에도 고인이 소장하던 장서를 한신대 서울캠퍼스 장공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2020-04-05 11:3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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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혈압 불안정하면, 치매 위험 18% 높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유정은, 신동욱, 한경도 교수팀(왼쪽부터) 혈압 변동성이 높을수록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혈압을 낮추는 것 뿐 아니라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유정은·삼성서울병원 신동욱·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3회 이상 받은 40세 이상 성인 7,844,814명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대상자들의 치매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 변동성 정도에 따라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의 치매 위험도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혈압 변동성이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혈압 변동성이 높을수록 치매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완기와 수축기 혈압 변동성이 모두 높은 경우 치매 발생위험도가 18%까지 증가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생위험도는 17%, 혈관성 치매의 발생위험도는 최대 22%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혈압 변동성이 크면 뇌혈류의 감소 및 뇌의 허혈성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의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또한, 혈압변동성으로 인한 혈류역학적 불안정성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 혈관 내피 기능장애 등을 유발함으로써 치매 발병에 관여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500만 명의 사람들이 치매를 앓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인구가 2030년에는 두 배, 2050년에는 세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치매의 완치법이 없어 위험 인자를 미리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예방 목적에서 관리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을 규명한 이번 연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유정은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 인구 집단에서 '혈압 변동성과 치매 위험도 증가의 연관성'에 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고령 등 치매 고위험군의 경우 안정적인 혈압 유지가 필요하고,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혈압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약제 선택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05 11:24: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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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주식형펀드 2.79%↑…레버리지 투자 '잠잠'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인덱스 펀드로 자금 유입은 줄었고, 배당, 섹터 유형의 액티브 펀드로 자금이 들어왔다. 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3월 27일~4월2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79% 올랐다. 유형별로는 액티브주식중소형(5.20%)가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장이 나타난 영향이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1조3018억원 줄었다. 특히 2주 연속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던 인덱스 펀드로 1조3371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이 '지수베팅'에 흥미를 잃은 모양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1% 내렸다. 지역별로는 브라질(-7.96%), 일본(-3.14%) 등이 크게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5.61%)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다만 해외주식형펀드로 133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 펀드의 '저가매수' 수요로 설정액이 119억원 늘었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A-e'로 나타났다. 한 주간 수익률은 18.04%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헬스케어섹터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헬스사이언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이 5.65% 수익률로 수위에 올랐다. 한편 2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29% 상승한 1724.86에 장을 마감했다. 한주 내내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개인은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 하락을 방어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3.87%, MSCI 신흥국(EM) 지수는 -1.50%를 기록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05 11:14: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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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행방불명자가 전체 조합원 수에서 제외되는 이유는?

[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행방불명자가 전체 조합원 수에서 제외되는 이유는? 여지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재건축·재개발 조합 총회의 결의가 성립하려면, 우선 "조합원의 과반수 출석"이라는 의사정족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도시정비법 제45조 제3항). 이 때 조합원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출석한 것으로 봅니다(동법 제45조 제5항). 그러나 전체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은 반드시 총회에 "직접 출석" 해야만 합니다(도시정비법 제45조 제6항). 이 경우에는 서면결의서를 제출하여도 "직접 출석"한 것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조합이 조합원들로부터 서면결의서만을 제출 받고 총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해 온 폐해를 방지하고, 총회가 현실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그런데 위 100분의 10 이상이라는 요건의 충족 여부를 판단할 때, 전체 조합원의 수(즉 분모)에 "행방불명자"(소재불명자)도 포함되어야 할까요? 결론부터 살펴보면, 행방불명자는 분모에 해당하는 전체 조합원의 수에서 제외되어야 합니다. 재개발 사업의 토지등소유자란 정비구역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를 말하는데, 이러한 토지등소유자가 재개발 조합의 조합원이 됩니다(도시정비법 제2조 9호, 제39조). 그런데 동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4호가 행방불명자는 위 토지등소유자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위 정족수 산정 시 분모에 해당하는 조합원의 수에서도 제외되는 것입니다. 또한 행방불명자를 토지등소유자에서 제외하는 취지도 안건의 동의 여부에 관한 확인이 어려운 소유자들의 의사를 배제하여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대법원 2017. 2. 3. 선고 2015두50283 판결). 다만 위 행방불명자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1)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에 소유자로 등재 될 당시 주민등록번호의 기재가 없을 것, 2) 공부에 기재된 주소가 현재 주소와 다를 것, 3) 소재가 확인되지 아니할 것이라는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서울고등법원 2011. 7. 22. 선고 2010누30231판결, 동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4호). 또한 소재가 확인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토지등소유자의 수에서 제외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행방불명자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가능하고도 충분한 노력을 다하였음에도 소재를 확인할 수 없음이 분명한 경우여야 합니다(서울행정법원 2014. 10. 30. 선고 2014구합53933 판결, 서울고등법원 2015. 4. 10. 선고 2014누69459 판결). 소유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토지등소유자에서 제외되는 자는 자신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소유물이 처분될 수 있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고, 소재불명자가 많을 경우 현 토지등소유자들이 임의로 사업을 좌지우지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합이 토지대장에 주민등록번호가 있음에도 이를 통해 현재 주소를 확인하는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토지대장상의 주소지에 우편물을 송달한 후 반송되자 일간 신문에 소재확인 공고를 한 사안에서, 이를 소재불명자로 처리한 것에 대하여 위법하다고 한 판례가 있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11. 7. 22. 선고 2010누30231 판결, 대법원 2012. 12. 13. 선고 2011두21218 판결). 이처럼 총회 결의의 적법 여부와 관련하여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이 총회에 직접 출석 하였는지에 대해 빈번하게 분쟁이 발생하는바, 각 관련 쟁점마다 사전에 면밀한 법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2020-04-05 11:11: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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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요인만 수두룩

앞으로 서울아파트 전셋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은 2019년 5월 1주부터 46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올 3월 새 학기 이주 마무리,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승 요인이 수두룩하다. 우선 전세 공급물량의 절대적 부족이다. 공급량을 살펴보면 오는 2021년 서울에서는 2만3217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입주물량(4만2173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4월 현재 2022년에도 입주예정물량은 1만3000여가구로 더 줄어든다. 다만 올해 신규 분양단지들이 2022년부터 입주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현재보다는 증가할 수 있다. 2019~올해 4만가구 이상 입주물량이 쏟아졌던 것에 비해 적다.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한 이유다. 다음은 지난해 발표된 '12·16 부동산대책'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1만가구 이상 입주가 대거 쏟아진 서울 강동구의 경우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2월 입주를 시작한 4066가구의 고덕아르테온의 경우 80% 이상 집주인이 입주했다"며 "대출이 문제가 됐거나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양도세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입주 초반 시장에 전세물건이 쏟아지지 않아 전셋값이 하락하지 않은 셈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낮췄다. 때문에 시장의 전세물건 가운데 월세로 전환되는 물건도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전세 보증금을 은행에 묵혀두기 보다 월세로 전환해 현금 수익을 늘릴 것으로 보여 전세물건이 귀해질 전망이다. 대학입시 정시확대도 전셋값 사승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 학군으로 꼽히는 양천구, 강남구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여러 이유로 시장에 전세물건이 줄어들 요인이 많아 서울 전세난은 갈수록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전셋값의 계속된 상승 때문에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차인을 위한 제도 도입 및 시행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5 11:02: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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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쌍용차 지원거부 '기술먹튀' 논란

쌍용차 회사 전경. 쌍용자동차가 올해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실적 반등을 꾀했지만, 마힌드라의 신규투자 거부로 급제동이 걸렸다. 지난 1월 파완 쿠라므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지원 의지를 내비친 지 두달여 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마힌드라와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2022년 흑자전환을 달성할 계획이었으나 마힌드라가 신규투자 거부 입장을 내비치면서 9년 만에 생존 위기에 처했다. 이는 12년 전 상하이자동차 사례와 비슷한 모습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상하이차 매각 닮은꼴? 쌍용차는 1999년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돌입한 이후 2004년 중국 상하이차에 매각됐다. 당시 상하이차는 쌍용차 지분 48.9%를 59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경기 악화와 판매 부진으로 쌍용차는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했다. 유동성 공급을 약속하던 상하이차는 2008년 12월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대 주주였던 산업은행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정부는 상하이차의 지원 결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원을 거부했고 결국 상하이차는 2009년 1월 쌍용차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결국 상하이차는 4년여만에 쌍용차의 핵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술력만 빼돌린 뒤 법정관리를 신청, 직원 2646명을 구조조정하고 한국에서 철수했다. 특히 상하이차는 3000억원의 개발 비용이 투자됐던 쌍용차 SUV 카이런의 기술을 헐값인 280억원에 넘겨받는 등 '기술력 유출'에 집중했다. 상하이차가 대주주로 있는 기간 동안 신차 출시는 물론, 개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쌍용차는 곧장 내리막길을 걸었다. 쌍용차의 기술력을 모두 뽑아간 상하이차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했다. 20여년이 넘는 기간 합작 생산만 도맡던 업체에서 벗어나 2007년 카이런을 꼭 닮은 독자 브랜드인 '로위'를 출범시키고 승승장구 중이다. 상하이차와 결별한 쌍용차는 2011년 마힌드라에 인수된 이후 소형 SUV 티볼리를 내놓으며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성장 동력 확보에 실패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문제는 쌍용차가 실적 부진이 깊어지자 마힌드라는 상하이차와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 쌍용차는 마힌드라와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신차 개발을 통해 2022년 흑자전환을 준비했지만 결국 마힌드라가 등을 돌렸다.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부문 계열사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최근 특별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신규자본을 투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 3개월간 최대 400억원의 일회성 특별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승인했다. 마힌드라는 그동안 쌍용차 지원 의지를 강조해왔다. 2019년 말 쌍용차 노조와 면담을 하며 2300억원 직접투자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고엔카 사장은 올해 1월 방한해 회생에 필요한 5000억원 가운데 23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고 나머지에 대해 산업은행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마힌드라가 쌍용차 인수 후 SUV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상하이차와 비슷하다. 2010년 쌍용차를 인수하기 전 마힌드라는 농기계가 주력이었다. 2013년부터 SUV를 본격 생산하기 시작해 15여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마힌드라도 '기술 먹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3일 이사회에서 마힌드라는 ▲W601 플랫폼과 같은 마힌드라의 신규 플랫폼에 대한 자본적 지출 없는 접근 ▲쌍용차의 자본적 지출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프로그램 지원 ▲현재 진행 중인 자재비 절감 프로그램 지원 ▲쌍용차 경영진의 새 투자자 모색 지원 등을 제안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가 마힌드라와 결별한다면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직원 5000여명은 물론 1·2차 협력업체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 마힌드라가 이번 투자 포기로 쌍용차가 도산하면 지분 역시 종이조각이 될 것"이라며 "마힌드라가 산업은행의 추가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경영쇄진 추진할 것" 이에 대해 쌍용차는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자금지원 차질에도 불구하고 경영쇄신 작업을 막힘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쌍용차는 이미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 혁신역량 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마힌드라 '철수 의혹'에 대해서는 마힌드라가 신규 자본 투자를 완전 철회한 것이 아닌 일회성 특별 자금을 투입하는 만큼 거리가 멀다고 선을 그었다. 쌍용차는 2022년 수익성 확보를 위한 3개년 사업계획 상 신규 자금조달을 위해 부산물류센터 등 비(非)핵심 자산 매각을 비롯한 다양한 현금확보 방안을 통해 단기 유동성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향후 실현 가능한 경영계획을 통해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지원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구해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이어온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회사의 성장과 고용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제품경쟁력 확보와 판매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과 사회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4-05 10:5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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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유럽 전문지들도 '엄지 척'

LG 올레드 TV. /LG전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유럽에서도 압도적인 화질로 호평을 이어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최근 '삼성·LG TV,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양사의 TV운영체제와 패널 기술, HDR 기능 등을 비교해 "가격에 관계없이 가장 인상적인 화질을 원한다면 컬러와 명암비에서 LG 올레드를 능가하는 것은 없다"고 평했다. 웹OS의 검색 알고리즘과 명암비, HDR 성능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씨넷도 '최고의 75인치' 중 하나로 LG 올레드 TV를 선정했다. 그간 테스트했던 75인치 이상 TV 중 최고 제품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달 모든 TV 중 55인치 올레드 TV를 '화질의 왕'으로 꼽은 바 있으며, 초대형 TV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은 셈이다. 올레드 TV는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 TV 성능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7개국 매체 순위에서 1~4위를 휩쓸었다. 소비자매체 평가는 평가사가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프랑스 소비자업체 크슈아지르는 308개 TV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지금껏 평가한 TV 가운데 최고'라는 평을 내렸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는 올레드 TV를 'LG는 수년간 올레드 TV 리더였다. 이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본 적이 없다"며 극찬했다. 크기별로 구분한 '최고 제품'에서도 32~65인치 TV 5개 구간에서 모두 올레드 TV를 1위에 꼽았다. 그 밖에 영국 위치와 스페인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 스웨덴 라드앤론 등도 올레드 TV를 모두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올레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5 10:45: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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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 시장 판매 회복 집중…고객 안심 구매 프로그램 출시

베이징현대 직원이 고객 차량 실내 소독서비스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 판매 회복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현대·기아차는 빠르게 변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다양한 상황까지 배려하는 혁신적인 고객 안심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한 것.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각각 '신안리더(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와 '아이신부두안(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이징현대 '신안리더'와 동풍열달기아 '아이신부두안'은 차량 구매 후 실직, 전염병, 사고 등 고객이 처한 상황이 변하면 차량을 교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안심 프로그램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중국 자동차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동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베이징현대 신안리더는 ▲차량 출고 후 한달 내 고객의 마음이 바뀌면 다른 모델로 바꿔주는 '차종교환'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를 당할 경우 동일 모델 신차로 바꿔주는 '신차교환' ▲출고 후 1년 이내 실직 등으로 차량이 필요 없어질 경우 타던 차량으로 잔여 할부금을 대납할 수 있는 안심구매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안리더는 투싼(TL)과 밍투, ix35, 라페스타, 싼타페, ix25를 구매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누적주행거리와 사고이력 등의 조건이 충족해야 한다. 동풍열달기아의 아이신부단은 중국 최초로 ▲실직, 전염병 등 고객의 경제상황 변화에 중점을 둔 '안심할부' ▲고객의 상황변화에 따라 다른 모델 신차로 바꿀 수 있는 '신차교환'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심 할부'는 고객이 차량을 할부로 구입한 후 할부 기간 내 실직과 전염병 등으로 소득이 없어져 할부금 납입이 어려워지면 6개월간 할부금 대납(차량 보유 유지) 또는 동일 금액의 위로금(차량 반납 조건)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차 교환'은 차량 출고 후 1개월 또는 1년 이내 고객의 마음이 바뀌면 다른 모델 신차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으로, 누적주행거리와 사고이력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출고한 지 1개월 이내일 경우 반납차량의 가치를 100%, 1년 이내일 경우 90%를 보장해주면서 신차로 교환해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형 K3와 KX3, 스포티지, KX5를 구매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고객 편의를 위해 베이징시의 노후차 폐차보조금 제도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한다. 베이징현대는 이달부터 중국 자동차업계 최초로 베이징시가 지급할 노후차 폐차보조금을 고객에게 선지급하는 것을 물론 추가 지원금까지 자체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폐차 및 신차 구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말 대기환경 개선과 자동차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후차량 폐차 후 신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원정책을 발표했으며, 고객은 보조금 신청 후 3개월 이후 수령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고객 안심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에도 차량 교환이나 반납이 자유로워져 모델 결정에 대한 고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의 경제적 손실을 줄여줘 중국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대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5 10:44: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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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정부는 왜 가을학기제를 포기했을까

"집에 있는 노트북에 카메라도 달려있으니까 그것으로 온라인수업은 충분해." 등산길에 지나가던 한 아빠와 중학생인 듯한 아들의 대화 내용이다.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될 온라인수업을 놓고 오고가는 말들이다. 그러고보니 이미 중3이 됐어야 하는 딸 아이의 담임에게 얼마전 전화가 왔다. 집에 온라인수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차 4월 초순이 돼서야 새로운 담임 목소리를 들었다. 다행히 우리집엔 아이가 하나고, 쓰던 노트북도 있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일단 온라인으로 등교(?)할 준비는 된 셈이다. 그런데 갑자기 노파심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한 집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두 세명이 있는 집은 각자 컴퓨터 한 대씩이 있어야하나. 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등 컴퓨터가 없고, 와이파이까지 갖춰져 있지 않은 가정은 또 어떻게 되는걸까.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집도 집이지만 촉박한 시간안에 온라인 수업 준비를 해야하는 교사들도 '멘붕'이긴 마찬가지다. ▲중3과 고3이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9일부터 이틀 정도는 시스템 점검 ▲초·중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e-학습터'에 학급방, 교과 학습방 등 개설 ▲강의자료 업로드 ▲카톡방에서 출석 확인 ▲답변 늦으면 지각 처리 ▲교육 참석 여부는 과제 제출로 체크 ▲과제 못내면 결석 처리 등 할 일이 태산이다. 한 교사는 자신의 SNS에 이런 내용을 올려놓고는 교육부의 '탁상행정'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쓸만한 온라인 콘텐츠가 많은 EBS 자료는 저작권 문제로 직접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까지 덧붙이면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과 학습권 사이에서 정부가 통 크게 가을학기제 도입을 결정한 대신 전대미문의 온라인수업을 택한 지금 집과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온라인수업을 시작하기로 한 이상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는 최소화돼야한다. 또 아이들과 교사들이 신속하게 적응해 원만하게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 당황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 말에 그저 웃음이 난다. "4교시가 끝난 점심시간엔 그럼 우리는 '먹방'을 해야하느냐"고 말이다. 코로나19 대응도 그랬듯이 이로 인한 교육 문제 또한 우리 사회가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길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2020-04-05 10: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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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유튜브 라이브로 열린 결혼식

온라인으로 하객을 초대한 신랑과 신부가 4월 4일 강남구 소재 예식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다./ KT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결혼식을 진행하는 진풍경이 일어나고 있다. KT는 대구 지역에 친지를 둔 한 예비부부의 마음을 담아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구성원들을 연결하고 응원하는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의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다. 애초 예약을 끝낸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일가친척 대부분이 대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이 예비부부를 위해 KT는 지난 4일 오후 5시 해당 예식장에서 유튜브 결혼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KT는 신랑과 신부가 양가 친척·지인들과 축하 메시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최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각종 모임이나 가족 행사가 취소되는 등 사회적 소통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KT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전통시장 쇼핑, 육군 부사관 임관식 등 따뜻한 소통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비대면 소통 사례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사회적 단절을 연결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결혼식과 같은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5 10:41: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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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성금 전달

모델이 SK브로드밴드의 코로나19 성금 전달 소식을 알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총 2850만원을 대구·경북지역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내 공지를 통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중 1044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8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대구·경북 지역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6학년 대상 'B tv 홈스쿨링 특별관' 무료 운영 ▲22개 대학교 온라인 개강 대비 인터넷 대역폭 무료 업그레이드 ▲중소기업 대상 콜센터 업무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 1개월 무료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최봉길 기업문화그룹장은 "기업과 사회, 그리고 온 국민이 뜻을 함께 한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5 10:40: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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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제휴카드 출시

모델들이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는 카드를 이용하면서 가게 운영에 필요한 통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 패키지' 요금을 자동이체 시 24개월 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이용자는 결합 할인을 통해 우리가게 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통신비 할인 혜택 외에도 양사의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 멤버십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된다. 방문한 U+멤버십 이용자가 사용하는 금액을 1000원당 100원씩 할인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들은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프리 멤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리 멤버스 가맹점주는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뿐 아니라 가게를 방문한 신한카드 이용자들의 카드 결제 금액도 2~5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5 10:39: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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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걱정 NO!'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세븐일레븐 '반찬 걱정 NO!'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한 달간 주택가 입지 점포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및 장보기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7% 올랐으며, 반찬류도 26.6% 증가했다. 또한 야식이나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도 24.1%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우리동네 반찬가게'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야채볶음(3000원)', '떡갈비야채볶음(3000원)', '백미밥(100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소시지야채볶음'은 탱글탱글한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아냈으며, '떡갈비야채볶음'은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해 완성했다. 그리고 밥 소믈리에가 엄선한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도 있다. 1인 한 끼 식사량에 알맞도록 200g 중량으로 준비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상품들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밥과 반찬을 함께 구매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밥만 구매시엔 집 반찬에 더해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찬은 혼술족을 위한 술안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반찬 2종(소시지, 떡갈비야채볶음)과 백미밥을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개학연기,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추후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콘셉트로 하여 관련 상품 라인업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5 10:3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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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송원 장상태 회장 20주기 추모식…"선친의 철강 열정 본받아"

고(故) 송원(松園) 장상태(張相泰) 동국제강 회장 동국제강이 고 장상태 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소재 선영에서 진행된 추모식에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선친께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셨다"고 회고하며 "선친의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장상태 회장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고집한 철강인이었다. 생전 장상태 회장은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국내 최초 용광로 가동, 국내 최초 현대식 전기로 가동, 국내 최초 후판 생산 등 선구적인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또 장상태 회장은 동국제강그룹을 90년대까지 동국제강,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의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그는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아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기도 했다.

2020-04-05 10:38:40 양성운 기자
파주시,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 착수

파주시,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 착수 파주시는 문산천변 임월교~문산역(문산1교) 구간에 도심 속 녹색 쉼터가 될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가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녹지보전조례」 제4조 및 제7조,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 조례」 제3조에 의거 도비 2억, 시비 2억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하천, 가로 등 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이 없는 소외지역에 접근성이 높은 도시형 여가활용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봄 조경수 식재시기에 맞춰 착공해 오는 6월 중 준공예정이다. 주요 공정은 가로 녹음을 만들어 줄 느티나무 276주,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 등 조경수 식재 작업이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설치도 포함돼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색 쉼터로써 시민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5 10:38: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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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에 240억 규모 IPTV 서비스 수출

KT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영우 상무(왼쪽)와 3BB TV 수폿 산얍피시쿨 사장(모니터 속)이 화상회의를 하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KT KT는 태국 자스민그룹 인터넷TV(IPTV) 사업자인 3BB TV와 태국 내 IPTV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240억원 규모의 'IPTV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자스민그룹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태국 정보통신 그룹으로, 2018년 기준 총 매출은 8700억원에 달한다. 자스민그룹은 그룹사인 TTBB의 초고속인터넷과 3BB TV의 IPTV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태국 1위 통신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는 3BB TV가 태국에 IPTV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 할 수 있도록 IPTV·OTT 솔루션, 콘텐츠 전송망(CDN)·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광고·쿠폰·검색·추천 서비스 및 셋톱박스 관리 등 IPTV 사업 전반에 관한 기술을 공급한다. 자스민그룹의 관계사인 TTBB는 지난 2019년 9월 KT와 IPTV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태국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IPTV솔루션 공급과 함께 KT 특유의 고객 관점 미디어 콘텐츠 구성 및 UI·UX 정체성도 반영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출장 및 대면 회의가 불가능해 수시로 컨퍼런스콜 및 화상회의를 통해 미팅을 진행하며 서면으로 체결했다. KT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맞춰 태국 현지에 솔루션 설치 및 관련 시험을 진행하는 등 사업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은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KT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영우 상무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IPTV 서비스가 필요한 전 세계 인터넷 사업자 등과 협력해 글로벌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3BB TV 수폿 산얍피시쿨 사장은 "KT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IPTV뿐만 아니라 AI, 기가아이즈 등 네트워크 가치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5 10:38: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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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 면마스크 5,000매 직접 만들어 기부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 면마스크 5,000매 직접 만들어 기부 "교육현장 코로나19 극복, 우리도 힘 보탠다"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미뤄진 새 학년 개학이 4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전남교육 학교비정규직노조원들이 개학 후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 5,000매를 제작·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박금자)는 4월 3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면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장기간의 개학 연기 속에서도 긴급돌봄 업무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이루고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 순천·여수·광양·보성 등 전남 동부지역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마스크 제작활동에 들어가 10여 일 동안의 작업 끝에 면마스크 5,000매를 제작했다. 전남 동부 지역 4개 지회에서 300여 조합원이 참여해 주말·휴일도 반납한 채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마스크를 만들었다. 박금자 지부장은 "모두가 나서 코로나 극복에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계시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심에 무어라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학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5 10:37:2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