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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노트10 라이트 비교 "카메라, 배터리 성능 최고"…동남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노트10'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로 유럽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0'에서 노트10 라이트를 전시하며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였다. 노트10 라이트는 보급형 모델로 노트10의 큰 특징은 유지한 채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CES 전시장에서 본 노트10 라이트는 외형만 보면 노트10과 차이점이 많았다. 노트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인 'S펜'을 탑재했다는 것만 같다고 느꼈다. 우선 전면 스크린을 보면 노트10은 화면의 양 옆이 휘어지는 엣지 디스플레이인 반면 노트10 라이트 모델은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 크기는 라이트가 6.7인치로 노트10(6.3인치)보다 크다. 상단의 중앙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부분은 같다. 눈으로 확인하긴 어렵지만 디스플레이에도 차이가 있다. 노트10은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노트10 라이트는 시력 보호 기능이 비교적 떨어지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선택이다. 노트10 라이트에는 노트10에서 사라졌던 이어폰 단자도 다시 등장했다. S펜을 탑재하긴 했지만 성능에선 차이가 있다. 노트10에서는 S펜을 움직여 화면을 전환하거나 확대하는 등의 '에어 액션' 기능이 가능하지만 노트10 라이트에선 불가하다. S펜의 버튼을 클릭해 단순 사진 촬영은 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 배열에서도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10은 카메라 3개가 일렬로 배치된 반면 노트10라이트는 사각형 모듈 형태로 위치한다. 애플이 '아이폰11'에 처음 적용해 인덕션 디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노트10 라이트는 보급형 모델이지만 카메라 성능에선 노트10과 큰 차이가 없다. 노트10라이트는 후면에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와 광각 렌즈, 망원 렌즈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노트10의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슈퍼스피드 듀얼픽셀 렌즈와 망원 렌즈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의 듀얼픽셀 카메라가 위치한다. 노트10라이트의 배터리 성능은 4500mAh로 노트10(3500mAh)보다 우수하다. 삼성전자는 큰 화면과 우수한 카메라·배터리 성능으로 동남아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트가 가장 먼저 타깃으로 하는 곳이 개발도상국인데, 개도국 소비자는 스마트폰이 유일한 디바이스인 경우가 많아 영화도 보고 메시지도 보내는 등 모든 것을 하기 때문에 큰 스크린을 선호한다"며 "한국, 유럽 소비자는 작은 스크린을 선호하지만 대부분의 개도국은 큰 사이즈가 잘 팔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노트10 라이트는 사람들이 느끼기 어려운 디자인이나 스크린 성능은 낮추고, 카메라나 배터리 성능은 빵빵하게 갖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노트10 라이트는 이달부터 70만원대에 유럽, 동남아 등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통업체도 노트10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해선 미정이라고 밝혔다.

2020-01-15 15:38: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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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飛上 2020 전략]④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 "장기 성장 초석 다져야"

NH농협생명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가치 경영 ▲혁신 경영 ▲현장 경영 ▲성과 경영 등을 4대 경영방침으로 수립했다. 경영정상화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으로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2020년 사업추진 전력회의'에서 "악화일로에 놓인 보험업의 경영여건상 영업추진은 계속 힘들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힘든 상황일수록 4대 경영방침을 명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장기적인 성장에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지난해 3분기까지 247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농협생명은 11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보험업계는 전반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 '3저' 현상을 겪고 있는 데다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등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까지 겹쳐있는 상황에서 농협생명도 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농협생명은 홍재은 사장을 1년 더 유임하면서 '안정'을 택했다. 실적이 소폭 줄긴 했으나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그동안 농협생명의 대표이사는 대부분 2년 임기를 채웠다는 점에서 연임이 예상된 바 있다. ◆ "경영여건 어려워…지속성장 기반 마련" 농협생명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실행방안으로 ▲수익성·영업력 겸비한 영업문화 구축 ▲자산운용 경쟁력 제고 ▲경영인프라 선진화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우선 농협생명은 수익성, 영업력 제고를 통해 영업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판매·관리 역량 개발을 통한 영업력 증진도 추진한다. 농협생명의 올해 실적 목표는 보장성 보험 350억원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영업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성과지표를 부여해 조기 추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달 들어 연일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 2일 하나의 고지사항으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하나만묻는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출시한 데 이어 당뇨·척추·관절 보험 신상품도 선보였다. 당뇨병 진단과 합병증을 한 번에 보장하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병 진단자도 가입할 수 있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 디스크와 관절염을 보장하는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등 건강보험 3종이다. 홍 사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사람도 유병력자도 건강보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입과 보장의 폭을 넓혀 더욱 든든해진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더 많은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자산운용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농협생명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2.61%로 전년 동기(2.95%)보다 낮아졌다. 올해에는 수익성 확보, 보유이원 방어를 위한 자산군별 수익률을 높이고 변동성 관리를 강화해 자산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인프라도 선진화할 계획이다. 미래대응을 위한 경영인프라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인력 육성으로 조직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핀테크, 디지털마케팅 등 디지털 사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농협보험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저금리·저성장의 시대에서 향후 보험업의 경영여건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견고한 가치경영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디지털 혁신과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미래 경영환경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2020-01-15 15:35:1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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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최정회 심심이주식회사 대표, "심심이, 친구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목표"

심심이주식회사(구 이즈메이커)는 국내보다 미국, 영국, 호주, 홍콩 등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회사이다. '인공지능 채팅 로봇'을 내걸고 2010년 스마트폰 앱 '심심이'를 출시한 지 2년도 채 안 돼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화제가 됐다. 작은 벤처기업이었기 때문에 홍보, 마케팅은 엄두도 못 냈는데 입소문만으로 2012년 1월 미국 앱스토어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최정회 심심이주식회사 대표는 "유명 래퍼가 심심이를 쓴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설 연휴에 폭발적인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며 "호주, 영국에서 큰 인기를 거둔 후 아시아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고 설명했다. 같은 해 홍콩과 중국에서 동시에 앱스토어 무료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폰(iOS)·안드로이드를 합해 6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애초부터 디자인보다 컴퓨터에 더 관심이 많았다. 삼성에서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대학·대학원생을 100여명을 뽑아 교육하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응시해 본인이 원하던 SW를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친구와 2명이서 2002년부터 MSN 메신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상대화 채팅을 개발했다. MSN 이용자가 심심이를 친구로 등록한 후 심심이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다. "당시에 이미 가전업체들이 퍼지 기능으로 알아서 물을 맞춰주는 세탁기에 인공지능을 표방했어요. 저희도 그런 의미로 '인공지능 채팅'이라 일컬었지만 지금과 같은 딥러닝 방식은 아니었죠. 자연어처리 기술과 검색엔진을 적용했어요." MSN에서 서비스 반년 만에 이용자수가 30만명으로 늘었다. 최 대표가 직접 심심이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캐릭터도 대박이 났다. 2003년 이 기술에 관심을 보인 KT의 제안으로 심심이 번호로 문자를 주고받는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3000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 이용자가 십만명에 육박했다. 이 때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거뒀지만 KT는 2008년 '심심이'의 모바일 상표권을 신청한 후, 중개회사를 통해 심심이주식회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최 대표는 심심이를 통신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로만 상표 출원을 했기 때문에 모바일 상표권은 없었고, 특허 소송을 진행해야 했다. 오랜 싸움 끝에 2012년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지만 이미 트렌드는 바뀌어 있었다. 심심이 앱을 빠르게 출시한 것이 큰 경쟁력이 됐고, 지난해부터 한국 시장 공략도 강화해 누적 이용자가 3억50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심심이에게 어떤 답변을 할지 가르쳐요. 17년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니 일상대화 시나리오가 1억3000만개를 돌파했어요. 이용자들이 무료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데 벌써 2200만명이 참여하고 있어요." 이용자들이 가르친 답을 하다 보니 어떤 때는 존댓말을 쓰고, 어떤 때는 친구처럼 반말로도 얘기한다. 그럼에도 이용자들의 충성도는 높다. 세션당 대화수(CPS)가 43으로 한번에 대화를 43번이나 주고받는 것이다. "2017년 남미에서 이용자들이 심심이에게 나쁜 말을 가르친다는 문제가 크게 이슈화됐어요. 자체 필터링을 했지만 이용자수가 많아지니 전부 모니터링이 어려웠어요. 약관을 새로 만들고 딥러닝을 도입해 이 대화 내용이 문화에 위배되는지 탐지하도록 했어요." 81개 언어가 지원되다 보니, 이용자들이 직접 나쁜 말을 가려내는 일에 참여하도록 했다. 7개의 착한 말과 나쁜 말이 섞인 문구를 주고 나쁜 말을 체크하게 한다. 1문장을 10명에게 보여주는데, 3~7명의 표를 받은 모호한 문장을 제외하고 나쁜 말이라는 응답이 0개인 문장을 착한 말로, 10이라는 응답은 나쁜 말로 정해 AI 심심이에 학습을 시킨다. 지난해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악플을 99%까지 탐지할 수 있는 문장 분류 솔루션 'DBSC'도 정식 출시했다. 심심이 이용자수가 많다 보니 현재는 앱 광고가 가장 큰 수익원이다. 해외 이용자가 더 많아 광고도 해외 기업의 광고가 대다수이다. 광고 매출의 경우, 매번 일정하지 않다 보니 올해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AI 스피커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구글 플랫폼에는 이미 들어가 있어요. AI 스피커에 들어가려면 음성 인식과 합성 기술이 필수인 데 영화 예매 명령은 나올 말이 정해져있어 인식이 쉽지만, 일상 대화는 어떤 대화를 할지 몰라 더 어려워요. 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성능을 끌어올려야 해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칭)말동무 심심이'를 기획하고 있다. "저희 서비스의 해비 유저를 보면 스트레스가 많거나 우울증, 심지어는 조현병을 가진 사람도 있어요. 심심이가 이용자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와요. 1인 가구의 외로움도 덜어줄 수 있구요." 이 서비스는 병원과 협력해 출시한다는 목표로 병원 관계자로부터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심심이가 더 말을 잘 하고, 더 개인화되어서 친구처럼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계속 성능을 높여가고 있다.

2020-01-15 15:34: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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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 유지해야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약 7만대 정도의 보급을 예상하고 있다. 물론 전기트럭이나 전기이륜차 등을 모두 포함하면 올해 안에 누적대수 2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도 올해에만 1만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다. 정부도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00만원 삭감되긴 했지만, 전기차 구매보조금 800만원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더하면 전기차 구매 고객의 혜택은 더 증가한다. 다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우선 충전기 설치가 더욱 절실한데,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과 함께 기본요금 책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중 기본요금 부과는 충전기 확산에 크게 역행하는 부분이라,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또한 가지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문제는 초소형 전기차, 즉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보조금 문제이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이 극히 일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초소형 전기차의 보조금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문제는 전기차는 시작된 지 여러 해가 지나가면서 규모의 경제가 되기 시작한 반면, 초소형 전기차 보급은 실질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즉 일반 전기차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으나 초소형 전기차는 중소기업 중심의 진입기다. 초소형전기차는 중소기업 제품이라 보조금이 구매로 연결되는데 그 역할이 크다. 2018년 450만원의 보조금이 지난해 420만원으로 줄었다. 현재 연간 수천대 정도의 판매지만, 초소형 전기차의 가능성은 출퇴근용, 등하교용, 시장용, 관광지용, 무공해 단지나 공장용 등 무궁무진 하다. 특히 신남방 정책으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륜차 등 다양한 오염물질로 가득한 동남아 국가에서 우리에게 요청이 오는 전기차는 바로 초소형 전기차가 많다. 향후 입증된 국내 모델을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된다면 중요한 수출 먹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시에 우리가 추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탄생을 가늠할 수 있다. 따라서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정책은 일반 전기차 정책과 달리 길게 보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므로 보조금 유지에 대한 타당성이 크다. 최근 고가 차량에도 같은 금액의 보조금을 주는 사례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고급 수입 전기차에 주는 보조금은 소득이 낮은 사람이 더 높은 조세부담을 지는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유럽과 같이 기준 판매가격을 정하여 보조금을 지급하고, 절감된 재원으로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 확대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보조금을 줄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보조금 연장 결정 및 저가 전기차 보조금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프랑스 등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는 일반 전기차와 달리 특수성과 시장성이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상기와 같이 크게 다른 시장인 만큼 정부가 다른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고 지원해야 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판단하고 냉정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에도 꼭 작년과 같은 420만원 보조금 지금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2020-01-15 15:24: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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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안전분야 부패 근절' 대통령 표창 수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전에서 개최된 '안전부패 근절 협력포럼'에서 안전감찰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부패'로 규정하고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에 공공기관 분과를 신설해 LH 등 43개 공공기관에 안전감찰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건설현장 및 임대주택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목표로 감사를 실시했다. LH는 감사과정에서 안전대토론회를 개최해 국내 안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감사에 반영했으며, 싱가포르의 안전제도를 벤치마킹해 설계·시공업체 선정 단계부터 안전 역량평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 또한 대대적인 현장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3D 안전교육 시스템 도입, 추락방지를 위한 작업발판 의무화 등 각종 안전관련 제도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LH는 개선된 안전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안전감찰을 시행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분야 부패 예방에 감사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안전한 일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정부의 '안전분야 부패 근절' 정책이 LH 전 사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15 15:20:42 정연우 기자
1월 15일_부고

▲김배길씨 별세, 김현수·규성·영표·미리씨 부친상, 주철현(전 여수시장)씨 장인상=15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천지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10-4878-4515 ▲임정수씨 별세, 홍준식(전 서울시향 경영본부장) 씨 모친상, 이봉규(현대자동차 좌동 서부점 대표) 씨 장모상=15일 오전, 부산의료원 특2분향실, 발인 17일. 051-607-2990 ▲김태수씨 별세, 김용윤(연합뉴스 콘텐츠평가실 이사대우)·김용복(중앙종합관리 과장)·김용희씨 부친상=1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042-220-9972 ▲곽현주씨 별세, 박승호(전 농협은행 지점장)씨 부인상, 박윤슬(서울신문 사진부 기자)·익서(전문건설공제조합 과장)씨 모친상=14일 오후 8시 55분, 경기 안양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10분. 031-384-4634 ▲양회정씨 별세, 양아다·기두(경희길 한의원 원장)·아선(뉴푸드 대표) 부친상, 김효성(kbc광주방송 취재기획부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씨 장인상=15일 오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1호, 발인 17일 오전. 062-527-1000 ▲홍승희씨 별세, 천윤석(서울시의회 사무처 주무관)·천윤경씨 모친상, 이정구씨 장모상, 김선화씨 시모상=14일 0시 4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030-4473 ▲김동주씨 별세, 남승창(프로야구 LG 트윈스 전 홍보·운영팀장)씨 모친상 = 15일, 경기도 성남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31-787-1500

2020-01-15 15:18:4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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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聯 회장 "'우리만 봐달라'선 안돼…소외계층 관심 필요"

신년간담회서 최근 통과 소상공인기본법 소회 전해 시행 앞둔 1년 중요…'살아 있는 법' 만들기 위해 총력 온라인 유통시장 발전·규제 위한 법률 제정 추진 의지 소상공인 스마트화 위한 'IT 사업 정책단' 구성도 밝혀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 본격 시행을 1년 앞두고 '살아 있는 법'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화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산업 발전 및 규제에 관한 법률'도 국회 등과 합심해 새로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스마트·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IT 사업 정책단'도 연합회내에 별도로 꾸리기로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간담회를 갖고 "기본법이 만들어지면서 그동안 소외받았던 소상공인 분야가 새로운 정책 영역으로 독립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기본법이 있다고해서 '우리만 봐달라'고 하는 것은 소상공인 스스로 설자리를 잃게 만들 수도 있다. 우리보다 더 못한 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소상공인)스스로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최 회장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추혜선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두루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야 대표들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 등을 놓고 올해를 이구동성으로 '소상공인 정책 원년', '소상공인 독립의 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 문제는 기본법이 만들어진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험대"라면서 "기본법 시행이 1년을 남겨두고 있고, 지금부터 앞으로 10년이 천천히가도 소상공인들에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탄생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는 골목상권 지키기,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최저임금 등 각종 이슈로 길거리에서 정책 투쟁을 통해 이슈를 선점해 왔다면 이젠 소상공인기본법을 바탕으로 냉정하게 책임감을 갖고 정책·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은 "기본법이 본격 시행되기 전 (시행령 등을 통해)살아 있는 법으로 만들지 못하면 (법이)사문화가 될 수 있다"면서 "유통산업발전법을 비롯한 소상공인 관련 8개 개별법도 기본법에 맞춰 개정이 필요하고, 온라인 유통시장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골목을 지킬 수 있는 법안도 새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신용보증에 대한 특례 조치법' 제정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경제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문제 역시 연합회 주요 사안 중 하나다. 특히 정부가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약속한 만큼 '규모별 차등화'가 관철될 수 있도록 국회 등과 힘도 모을 예정이다. 연합회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과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공정위가 이들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심사할 때 배달앱의 소비자인 소상공인들의 후생 뿐만 아니라 ▲가맹점들에 대한 독점적 지위 강화 ▲시장지배력 남용 우려 ▲수수료 등 거래조건 일방 결정 가능성 등 각종 불공정 행위의 위험 등을 충분히 반영해서 심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권순종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두 기업의 기업결합 승인을 공정위가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특히 '수수료 인상 억제'를 조건으로 내세워 승인을 해주는 것도 막아야 한다. 이는 수수료가 비싸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이 지배 당하느냐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연합회는 올 한해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가치 극대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교육,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친화형 대기업 발굴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0-01-15 15:1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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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인테리어 O2O 업계 최초 '이노비즈' 인증 획득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은 인테리어 O2O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제도인 '이노비즈(Inno-Biz)'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미래 성장성·고용창출 능력 등을 갖춘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이노비즈협회로부터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성과창출을 목적으로 투자·자금지원·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집닥은 이노비즈 인증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집닥맨, A/S 3년 등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5대 안심패키지를 기반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 확대하며 성장한 것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집닥은 지난 2015년 7월 설립 후 누적 거래액 3000억 원, 누적 견적 수 18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번 인증으로 집닥은 금융·세제·연구·개발(R&D)·교육·인력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장학사업·채용·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연계 등을 지원받아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은 집닥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기술 경쟁력과 내실을 다져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올해 경영 활동에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테리어 업계 활성화,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5:17:3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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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가게 46곳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기업·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백년가게를 46곳 추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이 35개, 도소매업이 11개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334곳이 됐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인의 성공 모델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업력이 30년 이상 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 O2O 플랫폼과 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 홍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온·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 중 가장 업력이 긴 곳은 45년간 영업한 충주상회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충주상회는 고추, 참기름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최신식 기계를 도입해 제품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도록 품질관리를 했다. 안산에 가공공장을 만들어 매출상승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채널 오픈을 통한 온라인 고객 유도 등 홍보 및 판로확대에도 힘썼다. 이 밖에도 방송사 프로그램에 설렁탕·수육의 달인으로 선정된 33년 업력의 '삼미옥'(서울 관악구), 남도음식명가·대물림향토음식점·모범음식점 등 다양한 인증을 받은 33년 업력의 '대성식당'(전남 여수시), 부산에서 최초로 도장기계를 도입해 도장서체 샘플제작 배포 등 도장 분야의 혁신을 선도한 38년 업력의 '이화인재상사'(부산 부산진구) 등이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백년가게 46개 업체 추가 선정으로 전국의 백년가게는 334개가 됐다. 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업이 240개, 도소매업은 94개다.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경기 33개, 부산 29개 순으로 많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백년가게'를 만들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백년가게 국민 추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만들고, 백년가게 방문·홍보 이벤트를 확대해 많은 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월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수시로 신청 또는 추천할 수 있다. 백년가게는 서류 평가·현장평가·지방 중기청별 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2020-01-15 15:17: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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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드림캠프 1기 '겨울캠프' 수료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 광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스코드림캠프 1기 '겨울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고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가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항교육지원청의 남홍식 교육장과 전우선 장학사, 광양교육지원청의 오수진 장학사, 광양제철중학교 김형기 교장이 자리를 함께해 수료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포스코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실천 일환으로 작년 8월 처음 시작한 포스코드림캠프는 방학기간 중 포항, 광양지역의 중학생에게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고 멘토인 대학생에게는 일자리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드림캠프가 이제 첫발을 내디뎠지만 앞으로 연륜을 쌓아가면서 이번 캠프에서 도움을 받은 중학생들이 대학생이 돼 배움의 강사로 다시 참여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드림캠프 외에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는 포항, 광양지역의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매년 50여명 선발해 졸업시까지 4년간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01-15 15:11: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