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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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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솜의 치정 멜로 '마담 뺑덕' 10월 개봉

정우성, 이솜 주연의 치정 멜로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를 무대로 각색한 작품이다.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을 그렸다. 국내 개봉에 앞서 '마담 뺑덕'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60개국 300여 편의 영화가 소개되는 북미 시장 최대의 관문으로 평가 받는 영화제다. '마담 뺑덕'은 올해 영화제에서 서울을 테마로 한 8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이는 '시티 투 시티'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카메론 베일리 집행위원장은 "고전적 소재가 임필성 감독 특유의 상상력으로 승화돼 잘 묘사됐다. 특히 정우성의 연기는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돼 파격적이면서도 인상 깊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정우성은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주인공 학규를 연기했다. 스무 살 처녀에서 팜므파탈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이솜, 그리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영화에 함께 한 신예 배우 박소영의 활약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2014-08-13 10:49: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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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화제 이어 日 언론도 "압권의 투구"

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폭발적 화제 일본 언론도 극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 중인 투수 오승환이 팀내 역대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이 "압권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13일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숫자가 아닌 압권의 투구 내용으로 존재감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압권의 투구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어인츠와 일본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고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는 1998년 벤 리베라가 기록한 27세이브를 넘어선 한신 역대 외국인 선수 최대 세이브 기록이다. 오승환읜 28세이브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경기 후 온라인 상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오승환은 언론의 찬사에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기에 꾸준히 나서면 세울 수 있는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경기보다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부진을 겪었던 오승환은 7월과 8월 무결점 투구를 펼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 있었던 6경기에서는 4개의 블론 세이브를 범하며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다. 그러나 7월 12경기에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8월에는 12일까지 4경기에서 실점 없이 3세이브를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분석했다.

2014-08-13 09:46: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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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박세리 골프대회’ 개최 “후배 발전 힘쓰고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0월 개최 프로골퍼 박세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2일 박세리와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인식을 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졌다. 이름을 바꾼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3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에서 열린다. 총삼금은 6억원이다. 박세리는 "내 이름을 건 골프대회가 생긴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의 경험과 후원사의 힘을 합해 국내 메이저급 대회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1996년부터 프로로 활동해온 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골퍼다. '맏언니'나 '노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유다. 그러나 박세리는 "후배들과 나이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경기할 때는 나이를 잊는다. 아직 현역이라 그런 말들이 어색한데 기자 분들이 떠올리게 해주신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후배들과 함께 경쟁한다. 박세리는 "부담감이 크고 긴장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좋은 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뒤를 이을 후배들의 등장을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다. 박세리는 "후배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받는다. 나보다 더 나은 후배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후배들이 좋은 조건과 환경 속에 훈련하고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고도 했다. 현역 은퇴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박세리는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많이 힘들다고 느끼지 않기에 몇 년 더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4-08-12 16:12: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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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해무' 한예리 "수수께끼 같은 홍매 매력적이죠"

영화 '해무'의 한예리 매력적인 캐릭터 애정 갖고 연기 끈끈했던 현장 열정·에너지 얻어 "다양한 해석 풍부한 재미 느끼길"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한예리(29)를 만날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독립영화계의 유망주였던 그녀는 이제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에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한예리는 주위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연기와 작품만을 생각한다. 연기하는 것이 그저 행복한 천생 배우다.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한예리는 2012년 '코리아'로 상업영화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에는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동창생'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KBS 단막극 '연우의 여름'과 독립장편 '환상 속의 그대'에도 출연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13일 개봉하는 '해무'(감독 심성보)에서는 단독 여주인공으로 김윤석, 박유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해무'는 IMF 경제 위기가 들이닥친 이듬해인 1998년을 배경으로 밀항자들을 싣기 위해 바다로 나섰던 배가 해무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예리는 소식이 끊긴 친오빠를 찾아 밀항에 나선 조선족 처녀 홍매를 연기했다. 캐릭터가 지닌 매력에 끌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 "홍매의 진심이 궁금했어요. 시나리오에서도 홍매는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는 인물이었거든요. 친절하게 알려주는 여자보다 속을 알 수 없는 여자에 관심이 더 가는 것처럼 매력적이었죠." 한예리는 홍매를 "선원들에게 덮친 해무 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 말처럼 홍매는 관객 입장에서는 불친절하게 다가올 수 있는 캐릭터다. 행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 만큼 홍매는 이기적인 인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예리는 홍매를 연기하기 위해 그녀의 행동과 마음을 어떻게든 이해하고자 했다.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뒤 동식과 사랑을 나누는 베드신처럼 때로는 촬영을 하면서 홍매의 감정을 헤아리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자신과 달리 강인함을 지닌 홍매를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점점 더 커져갔다. 그러나 한예리는 홍매에 대한 자신의 해석이 곧 정답은 아니라고 했다. 자신의 해석과는 별개로 영화 속 홍매에 대한 판단은 관객들의 몫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다.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해무'는 다양한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영화에요. 수수께끼 같은 홍매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있을 거예요. 그만큼 캐릭터도 영화도 풍부해지는 느낌이라 좋아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진행된 촬영은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다. 그러나 '해무'는 한예리에게 "좋은 사람"을 얻게 해준 경험이 됐다.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현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겪은 끈끈함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도 더욱 많이 생겨났다. 최근 한예리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권율과 함께 한국영상자료원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배우로서 영화를 대하는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영화는 무용과 달리 기록될 수 있다는 것이 특화된 장점인 것 같다"며 "내가 찍은 영화도 다 기록으로 남기에 의무감과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전공(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졸업)인 무용도 여전히 병행 중이다. '해무' 홍보 활동과 함께 오는 9월에 있을 무용 공연을 위해 연습도 한창이다. 2009년 독립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개봉 당시 한예리는 막 시작한 연기가 그저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서서히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연기에 대한 생각만큼은 변함이 없다. "예전보다 연기가 더 좋아져요. 더 재밌고요.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영화라도 제게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 중요한 작품들이에요. 어떤 작품이든 얻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하고 싶고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면 계속해서 해나갈 거예요." 사진/한준희(라운드테이블)

2014-08-12 15:45: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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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대작영화에 맞서는 기발한 아이디어

'터널' '내 연애' '족구왕' 3D·복합장르·이색 소재로 도전장 최근 극장가는 한국영화 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많은 제작비와 멀티 캐스팅을 내세운 작품들이 관객들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들 대작들 사이에서 규모는 작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작품들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터널 3D'와 '내 연애의 기억', 그리고 '족구왕'이 그 주인공들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터널 3D'(감독 박규택)는 최초 풀 3D 공포영화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신인 박규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폐탄광에 만든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렸다. '터널 3D'가 시도한 풀 3D 촬영은 후반작업에서 3D 입체효과를 구현하는 컨버팅 방식과 달리 실제 촬영 단계부터 입체효과를 구현하는 방법이다. 컨버팅 방식보다 현장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영화는 터널의 깊이를 입체효과로 극대화해 실감나는 3D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도희 등 청춘 스타들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21일 개봉 예정인 '내 연애의 기억'(감독 이권)은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적절하게 녹여낸 영화다. 여섯 번의 연애 실패를 경험한 은진이 완벽한 남자 현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예원, 송새벽이 주인공 은진과 현석을 연기했다. 영화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이라면 공감할 연애 이야기로 막을 연다. 키치한 느낌의 내레이션과 자막 효과, 그리고 강예원과 송새벽의 현실적인 로맨스 연기가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두근거리던 영화는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예상 밖의 오싹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장르 교배를 통한 색다른 재미로 올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날에는 족구라는 이색 소재를 다룬 '족구왕'이 개봉한다. 학점 2.1의 대책 없는 복학생 만섭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신인 우문기 감독의 데뷔작이다. 지난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독특한 소재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로 올해 한국 독립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1999, 면회'를 선보였던 독립영화 제작사 광화문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이다.

2014-08-12 11:46: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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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사망한 로빈 윌리엄스는 누구? 웃음·감동 선사한 '캡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영원한 캡틴이 세상을 떠났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빈 윌리엄스는 1970년대 말 코미디언으로 연극 무대와 영화, TV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뽀빠이'(1980)로 영화에 데뷔한 그는 '굿모닝 베트남'(1987)과 '죽은 시인의 사회'(1989)로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대에는 '후크' '알라딘' '토이즈'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등 가족 영화들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7년에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같은 가족영화는 물론 '인썸니아' '스토커' 등의 스릴러에도 출연하며 장르를 넘어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 동안 스크린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온 배우인 만큼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그의 죽음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로빈 윌리엄스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를 통해 질식이 사망 원인으로 보이며 자살로 추청되지만 확실한 것은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로빈 윌리엄스가 최근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자살에 힘을 실었다. 그는 최근 20년간 마시지 않았던 술을 다시 입애 대며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였다. 지난달에는 가족들을 위해 재활하겠다는 뜻으로 재활원에 입소하기도 했다. 한편 윌리엄스의 아내 수전 슈나이더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남편이가 가장 좋은 친구를 잃었다"며 "가족을 대표해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요청한다"고 전했다.

2014-08-12 09:53: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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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주역들, 부산·대구 관객들과 천만 돌파 기쁨 나눠

영화 '명량'의 출연 배우 최민식, 조진웅, 권율, 노민우, 장준녕이 부산과 대구 관객들과 함께 천만 돌파의 기쁨을 나눴다. 이들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부산과 대구를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어린 아이부터 10~20대 젊은 관객들, 그리고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이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8시에 들려온 천만 관객 돌파 소식에 배우들은 관객들과 기쁨을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식은 "관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에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었다. 어린 아이와 학생부터 1년에 극장을 한 번 찾을까 말까한 중장년층 관객들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 더욱 뜻 깊다. 잊고 있었던 충무공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흥행 여부를 떠나 충무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깊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권율은 "신기록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함께 공감한다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민우도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공감해줘서 기쁘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아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4-08-11 17:08:0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