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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부산서 LTE 기반 해양안전 ICT 솔루션 시연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선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고속 무선통신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해양안전을 강화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서 항해·해양안전 관련 핵심 통신장비 및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솔루션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선박 내 여러 장치들의 신호를 모아 내륙의 안전센터와 연결하는 장비(LTE 라우터) 및 서로 다른 성격의 네트워크 간 공유기술을 활용해 동해상에 위치한 선박과 부산 벡스코 전시장을 동영상으로 직접 연결하는 해상 통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기존 LTE의 통신 거리를 대폭 개선해 최대 해상 100㎞까지 통신이 가능한 기술로 해양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달 통신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LTE 라우터는 선박 내의 해양장비 및 스마트폰과 유무선으로 연결하고 내륙의 안전센터와는 LTE로 통신하는 장비다. 내장 안테나의 성능을 개선해 전파 도달거리를 확대했다. SK텔레콤은 해양안전 사고 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탑승자들의 탈출 여부를 감지하는 '스마트 이스케이프' 솔루션도 선보였다. '스마트 이스케이프'는 선박 내에 클라우드 기반 CCTV를 설치해 원격지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선원·승객들의 태그 위치 확인을 통해 사고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잠수함 시뮬레이터를 타고 바다 속을 탐험하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잠수함 안에서는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첨단 통신 네트워크, 홀로그램 통신, 해저 내비게이션 등 미래 통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그룹 간 동시통화 솔루션인 그룹통신기술(GCSE)도 시연했다. 그룹통신기술은 LTE 기반으로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대규모 사용자에게 일괄 전송하는 기술이다. 사고 시 관련 기관과의 정보 공유, 사고 전파, 출동, 구조까지의 일사불란한 대응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GPS위성을 이용해 전자해도(海圖) 상에 선박의 위치·항로·속력 등의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통신장비, 위치 발신형 구명조끼, 어망의 위치를 확인하는 전자어망부이 등을 전시했다. SK텔레콤 심상수 네트워크 비즈지원그룹장은 "해양안전의 상황에 맞게 통신거리 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솔루션 등 ICT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전문 해양통신장비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수준의 해양통신기술을 확보하고 한국형 e내비게이션 기술을 해외시장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6 16:44: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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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4년내 원유 의존 끝내겠다" 폭탄선언…"비현실적 야망, 되레 저유가 치킨게임 격렬해질 것"

사우디 "4년내 원유 의존 끝내겠다" 폭탄선언…"비현실적 야망, 되레 저유가 치킨게임 격렬해질 것"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석유시대의 종언'이 실제 가까워지고 있는걸까.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4년내 원유에 대한 의존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저유가 시대를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한 사우디가 생존을 위해 변신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상 유례 없는 '최단 기간의 급진적 경제개혁'이라 "원유 없이 비상하겠다"는 사우디의 호언장담을 믿는 이들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사우디의 변신 성공을 호언장담한 이는 왕위계승자이자 경제사령탑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자다. 살만 왕자는 25일(현지시간) 선언을 위해 수도 리야드로 기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는 '비전 2030'이라 명명한 개혁안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개혁안과 질의응답 내용의 골자를 일제히 전했다. 개혁안의 핵심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를 상장하면서 국가소유 지분 5%를 일반 주주에게 팔아 재원을 마련, 국부펀드를 2조~3조 달러 늘려 국내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내용이다. 목표는 현재 사우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4%에 그친 민간부문을 2030년까지 40~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특히 비원유 분야의 수입을 2020년까지 6000억 리얄(190조원), 2030년까지 1조 리얄(316조원)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비원유 분야 수입은 1635억 리얄(52조원)에 그쳤고, 이에 따라 세수에서 석유 수입의 비중은 70%에 달했다. 살만 왕자는 "2020년이면 원유 생산이 중단되더라도 사우디는 살아남을 수 있다"며 "초반에 역경이 있겠지만 이겨내고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의 시선은 회의적이다. 대다수가 "비현실적인 야망"이라며 원유시장의 급변과 이에 따른 국제정치적 파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선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목표를 정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실현가능해야한다. 살만 왕자가 제안한 시간 안에 이같은 개혁을 이룬 나라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전했다. 마켓워치는 "이번 선언은 국제원유시장에 대한 사우디의 영향력이 약해졌음을 방증한다"며 "개혁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오히려) 사우디가 주도하는 원유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원유에 대한 수요가 정점에 달해 하락세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며 "(산유국의) 석유달러 패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2016-04-26 16:12: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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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이트 멜론, 티켓 판매 서비스 '멜론티켓' 오픈

음악사이트 멜론은 지난 25일 관객과 아티스트 사이의 소통과 개인별 공연 추천을 실현하는 티켓 판매 서비스 '멜론티켓'을 오픈했다. 멜론티켓은 일상생활에 공연 문화를 연결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뮤직 라이프의 폭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멜론과 연계해 '공연'을 매개로 관객과 아티스트 사이의 소통을 도모했다.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멜론티켓을 통해 공연 정보 및 콘텐츠를 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리포트·서베이 킷 등 공연 업계 발전을 위한 마케팅 정보 및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멜론티켓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객과 아티스트 사이의 소통을 돕기 위해 이용자 개개인의 사용 이력과 취향에 따른 개인별 맞춤 공연을 추천한다. '포유(For U)'라는 기능으로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장르, 지역을 등록하면 취향에 맞는 공연 관련 알림이나 유사 공연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래너 기능을 탑재해 공연 관람 일정관리를 돕는다. 업계 최대 동시 접속 인원 수용 능력과 예매 시스템 간소화로 티켓 예매에 따르는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멜론티켓은 컴퓨터와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와 iO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멜론 아이디로 접속할 수 있다. 멜론티켓 사업본부 이제욱 부문장은 "멜론티켓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기분 좋게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공연업계 종사자들이 양질의 공연을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모색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6 15:58: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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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피스 시대 '코앞'...스마트폰 하나로 일할 때는 '업무모드' 나머지는 '개인모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앞으로 비즈니스맨들은 업무용과 개인용 스마트폰 두 개를 동시에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할 때 데이터 비용 부담도 없어진다. KT는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전용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전용 LTE를 사용하는 임직원들은 애플리케이션 온(ON)-오프(OFF) 설정만으로 업무용-개인용 데이터를 구분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통신비 부담도 줄어든다. ◆앱으로 업무용·개인용 구분…통신비 절감 효과 기업전용 LTE는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따라 무선에서도 전용회선과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국 상용 LTE 속도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서비스보다 최대 50배 빠르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비용도 절감된다. 전국망으로 구축된 상용 LTE를 기반으로 해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테라(Tera)급 데이터를 일반 소비자 데이터 요율에 비해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통신비 지원을 절감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기업전용 LT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내망에 접속 가능한 '업무모드', 개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모드'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업무모드'일 때 업무에 불필요한 카메라, 인터넷 검색 등의 기능을 차단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T는 어느 고객이 업무용으로 얼마 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산출해 '업무모드' 데이터에 대해서만 기업에게 요금을 부과한다. KT는 기업전용 LTE 가입 기업과 임직원간의 결합 상품도 출시했다. 임직원이 KT망을 통해 4만99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기업전용 LTE와 결합 시 8000원, 4만9900원 미만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5000원의 결합할인이 제공된다. ◆회사별 맞춤 서비스 제공…"2018년까지 기업 1000개 확보" KT는 사업환경에 따라 기업전용 LTE를 존(Zone)형, 전국형, 특정 고객형, 불특정 고객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Zone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연구소,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 등에 적합하다. '전국형'은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 온-오프만으로 기업전용 LTE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다. 이동이 잦은 경찰, 소방서, 영업직군, 보험사 등에 특화됐다. '특정고객형'은 기업전용 LTE에 가입한 법인이 특정 인원과 특정 지역을 선택해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학 캠퍼스, 아파트 단지 등에 적합하다. '불특정 고객형'은 특정 지역에 진입한 누구에게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하철, 공항, 테마파크 등에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이날 물류, 유통, 영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전용 LTE 서비스 이용기업을 2018년까지 1000군데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같은 기간 임직원 이용자 100만명 이상, IoT를 포함해 500만 기기 이상에서 기업전용 LTE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이미 현대중공업과 포스코에 구축형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포항-광양-서울' 사업장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포스코나 현대중공업에 제공한 구축형 기업전용 LTE 서비스는 자사가 구축한 고객망에 별도 투자를 수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형과는 차이가 있다. KT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인 기업전용 LTE를 통해 기업통신 환경이 유선중심에서 유무선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기업전용 LTE 서비스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26 15:52: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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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파리 오페라 발레단 '모던 발레 스페셜' 26일부터 상영

롯데시네마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신작 '모던 발레 스페셜'을 26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3월 말부터 롯데카드와 수입·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6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와 파리국립오페라의 최신 라인업을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던 발레 스페셜'은 '라 트라비아타'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1671년에 설립돼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정상급 안무를 자랑하는 발레단이다. '모던 발레 스페셜'은 신임 예술감독 뱅자맹 밀피에가 기획한 신작 '클리어, 라우드, 브라이트, 포워드'와 발레계의 두 거장 제롬 로빈스와 조지 발란신의 작품 '오푸스 19 더 드리머'와 '테마 앤드 배리에이션'을 새롭게 재해석한 실황 공연이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관객에게 유럽 최고 전통의 발레단이 선보이는 모던 발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모던 발레 스페셜'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상인, 울산, 부산본점, 광주수완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2016-04-26 15:43: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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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KT “망분리한 기업전용 LTE로 해킹 위험 차단”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기존에 유선망이나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하던 기업통신 수단을 '기업전용 LTE'라는 무선으로 바꾸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망분리와 전용회선을 통해 보안 또한 강화했다. 26일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전국 360개 전화국 기반 70만km의 전용회선을 통해 사내 전산망에 접속해 강력한 인프라로 기업전용 LTE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KT의 기업전용 LTE를 이용하면 전국 상용 LTE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 별도의 보안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인증서버, 보안솔루션 등 비용이 들지만 KT의 기업전용 LTE는 상용 LTE를 기반으로 해 별도의 보안 비용이 들지 않는다. 보안도 강화된다. 기업전용 LTE는 KT가 자사 망에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설치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분리된 환경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도록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문환 기업사업부문장은 "별도의 게이트웨이를 사내에 구축해 망을 분리했기 때문에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며 "다만 추가로 구축한 자기망에서 발생한 문제는 기업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문환 기업사업부문장 및 강국현 마케팅부문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기업들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가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다. 망분리만으로 해킹 등 보안 문제를 모두 해소할 수 있나. - KT의 기업전용LTE는 별도의 게이트웨이를 사내에 구축해 망을 분리했다. 이를 통해 공중망 접속을 통한 외부에서의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인증 방식 또한 개인의 아이디나 비밀번호 인증이 아닌 단말기 자체를 회사에 별도로 등록하게 돼 있어 보안을 강화했다. ▲ 해킹 사고가 난다면 배상책임은 KT에서 지는 것이냐. - 포스코 같은 경우는 자사가 구축한 자기망이기 때문에 보안 솔루션은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형태다. 하지만 보안 분야에 투자가 어려운 기업은 서비스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경우 관제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까지 이용요금을 받는다. ▲ 기업전용LTE 서비스는 KT에서만 가능한가. 타사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냈을 때 KT만의 강점은? - 기업전용LTE 서비스는 KT의 전국 360개 전용회선을 통해 접속한다. 때문에 경쟁사가 KT만큼 강력한 유선인프라를 구축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는 지난해 9월부터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상용화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특허도 20여개 있다. 타사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도 KT의 유선인프라와 상용화 경험 등을 따라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기업전용LTE 서비스는 중소기업에 어떤 이점이 있나. - 해당 서비스는 한달에 사용하는 데이터가 300기가바이트부터 시작해 웬만한 중소기업에 적용 가능하다. 기업전용LTE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 관리자는 각 개인별로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량 등을 정할 수 있다. KT는 어느 고객이 업무용으로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산출 가능해 그 데이터에 대해서만 기업에게 요금을 부과한다. 다만 단말기, 전화번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KT 고객으로 가입을 해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 KT 계열사도 기업전용LTE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나. KTX에서도 상용화 한다고 하는데. - KTX는 현재 서비스 구축 예정 중에 있다. 망구축부터 소프트웨어 검증 등 절차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여유가 생기면 KT 내부망도 전환하려 하고 있다. ▲ 기업전용 LTE를 쓰는 고객이 데이터를 구매하면 50테라바이트 기준 비용이 88%정도 절감된다고 했는데, 비교치가 뭔가. 또 기존 유선사업부와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 이슈는 없나. - 데이터 기준은 500메가 바이트 월 8000원인 일반 소비자 기준이다.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요금과 보안에 대한 투자비를 줄일 수 있다. 기업에서 통신망을 구축하는 비용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와이파이 운영비용이다. 내부 유선망을 고려해야 하지만 모바일 환경 변화로 인해 경영 환경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2016-04-26 15:14:0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