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추신수, 스포츠 유망주 응원 "목표만 바라보면 언젠가 도달할 수 있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추신수는 부인 하원미 씨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해 기부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추신수는 "올해 시즌을 생각하면 항상 나쁜 일, 안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운동뿐 아니라 살다 보면 항상 힘들거나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올 시즌을 돌아봤다. 추신수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반기에 타율 0.221, 11홈런, 38타점으로 주춤했다. 특히 개막 후 한 달 동안 타율이 0.096까지 하락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타율 0.343, 11홈런, 44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올 시즌을 통해 많이 배웠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런 저 자신을 지탱해주는 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들에게도 그런 롤모델(본보기)이 됐다는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추신수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 김신호(19·부산동의대), 미래의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꾸는 신영철(17·전남체고)군이 함께 했다. 추신수는 "제가 후원한 학생들이 잘하고 있어서 보람된다"며 "항상 너무 앞에 보이는 것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목표만 바라보면 언젠가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그런 거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주저앉지 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추신수는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에도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15-11-26 13:57:5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레알 마드리드, 챔스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호날두 2골 2도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원맨쇼로 도네츠크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꺾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리비프의 리비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5차전 원정에서 샤흐타르에 4-3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4차례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3골이나 내주면서 조별리그 첫 실점의 아쉬움을 맛봤다. 그러나 호날두의 활약은 눈부셨다. 레알 마드리드가 따낸 4득점 모두 호날두의 발끝이 관여했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구석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이어 후반 5분에는 오른쪽 측면 공간으로 쇄도한 호날두의 패스를 루카 모드리치가 추가골로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뒤 역시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은 다니엘 카르바할의 득점으로 또 한 점을 추가했다. 후반 25분 호날두가 베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70분 동안 2골 2도움의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샤흐타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방심을 틈타 후반 막판 무섭게 공세를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를 맹추격했다. 그러나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A조의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는 말뫼FF(스웨덴)와 조별리그 5차전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두고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했다.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정하며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C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갈라타사라이(터키)를 2-0으로 물리치고 승점 10(3승1무1패)을 챙겼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1-1로 비긴 벤피카(포르투갈·승점 10)와 함께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D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1을 따내 조 1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B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는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다음달 9일 치러질 볼프스부르크(독일) 원정에서 이겨야 16강 진출을 안심할 수 있게 됐다.

2015-11-26 13:51:1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손흥민, 첼시 상대로 골 사냥 나선다…주말 EPL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이 오는 주말 첼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토트넘은 27일 새벽 3시에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먼저 치른다. 이틀 쉬고 첼시를 상대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가운데 한쪽에만 전념하거나 두 경기 다 뛰더라도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승점 7로 조 3위에 불과 3점 앞서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15위에 머물고 있지만 전통의 강호다. 토트넘으로서는 여유가 많지 않은 편이다. 부상 회복 이후 손흥민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가대표에 소집돼 라오스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쳤다. 토트넘에 복귀해서도 23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일 상대하는 카라바크는 9월 유로파리그 첫 대결에서 손흥민이 두 골을 기록한 상대팀이다. 29일 첼시전을 앞두고 골 감각을 조율할 기회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 시즌 4승2무7패에 승점 14로 20개 팀 가운데 15위로 부진하다. 그러나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노리치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를 4-0으로 완파하며 2연승 상승세로 돌아섰다. 손흥민이 첼시와 같은 명문팀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다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은 30일 오전 1시15분 리버풀과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세 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려면 기성용의 활약이 절실하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직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라오스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6)은 '친정'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구자철은 2011년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독일에 진출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를 거쳐 올해 8월 다시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왔다. 21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3호 골을 넣은 구자철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아우크스부르크도 슈투트가르트전 4-0 대승에 이어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2015-11-26 13:50:4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朴대통령, 서울대병원 빈소 찾아 YS와 마지막 인사

건강문제로 국회 영결식에는 참석 못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26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방문해 김 전 대통령 영정이 영구차에 실려 국회의사당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애도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영하권 날씨에다 야외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는 국회 영결식에 참석하기 어렵게 되자, 대신 빈소에 들러 고인과 작별을 고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감기 증세에다 7박10일간 진행됐던 다자회의 해외순방 등에 따른 과로가 겹쳐 건강이 악화됐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치의는 현재 박 대통령이 고열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야외에 계시면 곧 있을 해외 순방 등에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장기간 외부 공기의 노출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그러나 박 대통령은 최대한 예우를 표하기 위해 운구가 출발하기 직전에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다시 가서 김 전 대통령과 영결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다시 한번 위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이날 국가장 행사는 발인, 영결식, 운구, 안장식 순으로 진행된다. 발인이 끝난 뒤 김 전 대통령 영구차는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출발해 광화문, 세종로를 지나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했다. 이어 영결식을 마친 뒤에는 동작구 상도동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국립 서울현충원으로 향하는 운구 절차가 진행된다.

2015-11-26 13:45:5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개최

한국공항공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개최 불우이웃에 5000포기 김치 전달 한국공항공사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5일 대한적십자사 양천·강서 희망나눔봉사센터에는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5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공항 인근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불우이웃 1100여 세대와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공항공사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재배한 것이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전국 14개 공항에 약 1억원을 후원했다. 본사는 나눔행사를 이미 진행했으며 각 지역 공항 역시 김장김치를 담궈 공항인근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동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26 11:20: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