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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외교 출장 전 당부…정치권 압박·대국민 설득 나서

朴대통령, 외교 출장 전 당부…정치권 압박·대국민 설득 나서 "법안처리 지연은 국민 삶과 경제 볼모잡는 것" "바른 역사 못 배우면 혼 비정상…참으로 무서운 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예정된 외교 출장을 앞두고 정치권 압박과 대국민 설득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무회의 때마다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단지 메아리뿐인 것 같아서 통탄스럽다"며 "모든 것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회에서 모든 법안을 정체상태로 두는 것은 그동안 말로만 민생을 부르짖은 것이고, 국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정치권을 향해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여야가 상임위와 예결위 정상화에는 합의했지만, 조속히 처리돼야 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은 그동안 오랫동안 방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논의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것은 국민들의 삶과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며 "정기국회가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체결한 한-중, 한-뉴질랜드, 한-베트남 FTA에 대한 국회 비준이 속히 처리돼서 반드시 연내 발효가 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을 향해서는 노동개혁 입법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완수해야되는 시대적 과제"라며 "올해 안에 노동개혁 입법이 완수돼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여론에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는 법안들은 19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회가 이 법안들을 방치해 자동 폐기된다면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오는 14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해외순방을 앞두고,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아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역점법안을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공세를 계속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해 정쟁을 끝내고 법안 처리에 매진해달라는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고,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나라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 제시해야 한다. 잘못된 역사교과서로 배운 학생들은 한국을 태어나서는 안 되는 부끄러운 나라로 인식하게 돼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교과서는 정쟁이 되어서도 안 되고, 정쟁의 대상이 될 수도 없다"면서 "특히 분단의 역사를 갖고 있고 통일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고, 그들이 갖고 있는 국가 자긍심과 정확한 역사관에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국정화 논란이 정부의 확정고시 이후에도 집필진 구성 문제 등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지난 5일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에 이어 재차 국정화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015-11-10 17:13: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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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정부가 1.2조 '마중물' 붓는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K-ICT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하드디스크 등의 정보저장 장치를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구름(클라우드)처럼 다중의 장치에 보유하는 게 핵심이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폰 사용자의 사진·음악·메시지 등을 자동 저장해주는 '아이클라우드'나 네이버의 'N 드라이브'다. 그 중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컴퓨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직접 구매해 설치하지 않고 외부에 연결된 인터넷망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대규모 전산 장비를 갖춘 특정 업체가 전산 작업을 대행하고 결과물을 의뢰 고객에게 인터넷으로 보내준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흔히 전기에 비유된다. 가정이 가체 발전기를 돌릴 필요 없이 전기를 전력망에서 끌어 쓰듯, 고객이 네트워크에서 전산 자원을 당겨 쓰는 것이다. 정부는 1단계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2016~2018년)을 마련해 현재 3% 수준인 클라우드 이용률을 2018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기준 연간 5000억원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2018년에는 2조원 가량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공 부문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1·2센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제3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 공공 기관의 40%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지침, 보안 인증제 등 세부 제도와 클라우드 방식에 적합한 조달체계를 연내 마련, 2016년부터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의료, 교육, 범죄 예방 등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이처럼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해외에 비해 관련 산업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10년, 영국은 2011년부터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도입, 이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기업은 2012년 기준 40%, 일본은 33.1%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작년 기준 836억 달러(약 96조7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7% 성장률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문화가 정착, 클라우드 도입에 부정적이었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 부족하고 기술과 인력도 취약한 상황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내년 초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넥슨 등의 다수 국내 기업들은 이미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이제 막 출발선 상에 선 국내 클라우드 산업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우리가 미국, 영국 등 선진국보다는 5년 정도 늦었지만 공공부문이 클라우드 이용의 모범을 보이고 민관이 역량을 결집한다면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1-10 17:02: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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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행복한 예비엄마세상 만들기'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 고객을 위한 '행복한 예비엄마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와 파스퇴르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파스퇴르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예비엄마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롯데시네마는 멀티플렉스 최초로 예비엄마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복한 예비엄마세상 만들기'의 주요 행사는 육아교육, 영화관람, 경품제공이다. 먼저 국무총리 우수강사상을 수상한 육아전문 이은영 강사의 '초보맘 육아 달인되기' 강좌를 진행해 예비맘의 육아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예비엄마들이 뽑은 가장 보고 싶은 최신작 '인턴'을 상영해 임신 기간 동안 즐기지 못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종영 후 진행하는 '비움의 시간'에서는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응모는 오는 22일까지 파스퇴르아이 홈페이지(www.pasteuri.com)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m)나 롯데시네마 모바일어플, 파스퇴르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그동안 예비엄마교육을 통해 육아교육과 함께 태교음악회 등의 이벤트는 진행했는데 영화 관람의 기회를 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목시켜 예비엄마에게 보다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예비엄마의 문화, 정보, 생활에 대한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켜 드리는 것"이라며 "향후 파스퇴르와의 협업은 물론 예비엄마에게 더 많은 정보과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라 전했다.

2015-11-10 16:46: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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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팻 메시니·마크 론슨 등 1차 라인업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라인업에는 팻 메시니, 램지 루이스 & 존 피자렐리, 마크 론슨, 빈티지 트러블 총 4팀이 이름을 올렸다. 제1회 서울재즈패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팻 메시니는 10회를 맞이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찾는다. 그래미상에 빛나는 드러마 안토니오 산체스, 유럽의 신성 피아니스트 그윌림 심콕, 뉴욕에서 각광 받고 있는 베이시스 린다 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래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재즈 피아니스트 램지 루이스와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인 존 피자렐리는 냇 킹 콜의 트리뷰트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크 론슨은 DJ 셋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찾는다. 재즈 신의 신예 빈티지 트러블도 만날 수 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2007년 첫 회를 올린 뒤 세계적인 인지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완성도 높은 공연과 함께 수준 높은 서비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기획과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내년 5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의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수변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오는 12일 오후 12시부터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2015-11-10 16:39:5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