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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스포츠산업, 성장잠재력 커"…육성의지 강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0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민에게 기쁨을 준 스포츠가 이제 국민 일상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의 지평을 확장해 달라"면서 생활스포츠와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스포츠 문화·산업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스포츠산업의 정책적 육성 의지를 밝혔다. 비전 보고대회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양옥 체육단체통합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이규혁, 이상화, 양준혁, 원윤종 등 선수·지도자와 생활체육동호인, 스포츠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스포츠산업이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산업"이라면서 규제 완화,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스포츠산업을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정책적 지원을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직접 스포츠와 IT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스포츠용품 전시를 관람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공간에서는 동계스포츠도 직접 체험했다. 이후에는 '스포츠는 문화이며, 산업입니다'를 주제로 스포츠 문화·산업의 비전과 전략 등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 청와대는 "이날 보고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 영위와 함께 스포츠를 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삼겠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0 15:49:1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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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잠못이루는 주말...해외파 총출동

이번 주말 축구팬들은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보기 위해 밤잠을 설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부터 이어지는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은 월요일까지 새벽까지 이어진다. 첫 포문은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이 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이청용은 12일 4시 55분 레딩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이청용은 최근 팀의 부진으로 벤치를 지켜왔다. 팰리스는 최근 12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청용 역시 팀의 부진만큼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출전기회가 적은 만큼 팬들에게 각인될만한 활약을 하기 힘들었던 것.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넣었을 뿐이다. 같은 날 밤 23시 30분에는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가 열린다. 이청용과 팀의 부진과 달리 구자철은 팀성적은 좋지 않지만 최근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14위로 분데리스가 강등권인 16위와 승점이 2점 차이에 불과하다. 올시즌 구자철은 헤트트릭을 비롯해 7골로 자신의 시즌 최다골 행진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구자철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13일 0시에는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본머스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발목 부상으로 노리치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은 이날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시 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부상자 정보를 공개하는 '피지오룸'도 본머스전이 열리는 13일을 기성용의 부상 복귀 시점으로 예고했다. 14일에는 1시에는 손흥민(23·토트넘)의 애스턴빌라전이 열린다. 손흥민은 해외파 가운데 팀 성적이 가장 높다. 여기에 애스턴빌라가 리그 최하위인만큼 손흥민이 짜릿한 승리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선두에 승점 5점차로 2위에 오른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반드시 잡아 선두와의 승점차를 줄여야하는 부담이 있다. 석현준(24·FC포르투)과 김진수(23·호펜하임)도 경기를 치른다. 석현준은 12일 5시45분에 CF우니앙과 홈경기를, 김진수는 13일 23시 30분 FC포르투와 경기에 나선다.

2016-03-10 15:42:3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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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뺏는 로봇…의사·변호사도 대신하는 시대 온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인공지능의 발달이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대표되는 전문직까지 위협할 것인가. 이같은 질문은 과거 세간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에 불과했지만,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으로 진지한 화두가 되고 있다. 단순 기술직이 로봇에 밀려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전문직의 미래를 두고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맞선다. 미국 최대의 온라인 취업플랫폼인 썸택은 전문직의 장밋빛 미래를 주장한다. 썸택은 9일(이하 현지시간) '신기술이 어떻게 미래의 직업세계를 바꾸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기술은 인류에게 위협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전문직은 오히려 기술의 도움으로 고객을 늘리고 사업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운전이나 택배 등 범용성을 띤 기술직의 경우는 자율주행차, 택배드론 등 자동화에 밀려 몇 년 내 내리막길을 달리다 결국 20년 이내 사라질 것이지만 전문직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직은 대신 조직에 속하지 않고, 자유로이 프로젝트를 맡는 형태의 영업이 될 것이라고 썸택은 내다봤다. 썸택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 형태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만나는 '긱 경제(Gig Economy)'의 발달로 전문직 종사자는 '1인 회사'로도 운영히 가능해 비용이 절감되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조직에 얽매이지 않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전문직의 직업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썸택은 적어도 20년 동안은 이같은 형태의 전문직 세계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지만, 정반대로 20년 이내에 전문직도 사라질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2013년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은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서 "기술적 진보라고 하면 대부분은 신체를 사용하는 수작업을 기계화 하는 것을 의미했지만, 21세기의 기술적 진보는 지금까지 인간 영역으로 되어있던 인지능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업을 기계화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식 노동자와 같은 전문직도 실업자 신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병원 로봇의 등장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술을 하는 로봇이 출현한 상태다. 미국의 퀴즈쇼에서 인간을 누른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60만건의 의료 보고서, 150만건의 환자기록과 임상시험, 200만쪽의 의학잡지 등을 분석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계획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법정에서도 재판 준비에 컴퓨터가 이미 활용되고 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만텍은 이틀만에 57만건 이상의 문서를 분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능 컴퓨터는 특허 전문 변호사의 업무를 대신하기도 한다. 오스본에 따르면 전문직의 자동화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전까지 전문직의 영역에 속했던 기능들이 범용성을 띠게 됐다는 설명이다. 전문직이 범용성을 띤 기술직으로 변한 결과 2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은 2013년 당시 미국 직업의 47%에 달한다. CNBC는 9일 "보고서에 담긴 이들의 주장은 (3년이 지난 현재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다른 비관적 전망도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지난해 말 "2018년까지 전세계적으로 300만명의 근로자들이 '로봇 상사'의 감독하에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3-10 15:41: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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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대구시, 지역인재 육성 협약 체결

한국장학재단·대구시, 지역인재 육성 협약 체결 "지역인재 양성 정책 확대 시행할 것"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시는 지역대학생 지원 확대 및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9일 오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대학생 부실채권 경제적 회복지원 ▲대학생 취업연계 관련 국가근로장학사업 ▲기타 지역대학생 복지 및 경제적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재단이 지역대학생들의 현실과 문제를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대학생들을 지역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 및 장학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국가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재단으로 지난해 11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구로 이전했다. 재단은 학자금 대출사업과 국가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차세대 리더 육성 멘토링 등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과 학생복지 시설 설치 및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6-03-10 15:38: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