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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데뷔 싱글 '취향저격'으로 음원 차트 1위 석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YG 신인 그룹 아이콘이 데뷔 싱글 '취향저격'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5일 자정 공개된 아이콘의 '취향저격'은 차트 진입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올레,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7개 국가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취향저격'은 그루브한 분위기의 미디움 템포곡으로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가사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의 설렘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8시간여 만에 유튜브에서 81만6311뷰를 기록하며 빠르게 조회수를 경신 중이다. 아이콘은 음원 공개에 앞서 14일 네이버 V앱을 통한 생중계 '취향저격의 밤'을 통해 "진짜 데뷔하게 됐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평생 연습생일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며 "앞으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아이콘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콘은 다음달 1일과 11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데뷔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공개한다. 다음달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한다.

2015-09-15 09:12: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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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 컨퍼런스 개최…에코 시스템 구축 모색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 서울 상암사옥 대강당에서 사물인터넷(IoT)에 관심 있는 기업과 일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 IoT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플랫폼을 통한 산업 및 서비스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IoT 컨퍼런스'는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의 제품 전시도 이뤄진다. 이번 'IoT 컨퍼런스'에서는 LG유플러스의 상생센터인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 지원 정책 소개와 퀄컴의 IoT상생전략과 펀드 운영 방향이 소개된다. 또 유플러스 IoT플랫폼을 적용한 드론 GCS(지상통제장비)와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 개발, 비콘 센서를 활용한 식품공장 IoT 적용 사례, LTE아두이노 센서 보드를 활용한 IoT서비스 개발과 검증, 산업용 계측 제어 장비를 활용한 산업 IoT 등 적용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장병탁 서울대 교수의 인텔리전스 딥 러닝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 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개방형 IoT 에코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됐다"라며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 가입돼 있는 2000여개 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지원프로그램 소개와 실제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15 09:11:4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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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우즈베키스탄 합작법인 출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 CNS가 중앙아시아의 맹주이자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14일 출범식을 가졌다. 합작법인명은 'LG CNS 우즈베키스탄 유한회사(LG CNS Uzbekistan LLC, 이하 LG CNS 우즈벡)'다. LG CNS가 51%,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산하의 국영기업인 '우즈텔레콤'과 '유니콘'이 각각 29%, 20% 지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비즈니스센터에 있는 LG CNS 우즈벡 사무실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LG CNS 김대훈 사장, 박진국 전무, 최종구 법인장,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Khurshid Mirzakhidov)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장관, 김남석 차관, 키슬라트 카사노프(Khislat P. Khasanov) 유니콘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 우즈벡은 향후 현지 모든 공공·민간 영역의 IT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주관 사업을 수주, 이행한다. 현재 법인·개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구축 중이다. 곧 발주될 전자정부 통합 플랫폼 사업, 세정위원회(우리나라의 국세청에 해당)의 국세통합시스템, 타슈켄트 교통카드 사업, 디지털 도서관 구축 사업, 가스공사 ERP, 우즈텔레콤의 요금 청구 시스템 구축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돈독해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LG CNS는 향후 태양광 발전, 스마트 그린 시티 등 스마트 테크놀로지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ICT 산업 육성을 위한 선진 ICT 기업 유치와 LG CNS의 해외 사업 성과 창출 노력이 결합된 성과이다. LG CNS는 기술 이전 및 ICT 전문 인력 육성 계획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했고,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대통령결의안을 통해 합작법인에 세금, 관세 등 세제 혜택과 직접 협상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술 이전 대상은 LG CNS가 보유한 프로세스, 방법론, IT업무시스템, 교육프로그램 및 솔루션 등이다. LG CNS는 설립된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다른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으로서 LG CNS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활용,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ICT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15 09:05: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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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15일(화) TV하이라이트] '집밥 백선생'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외

전 국민의 추억 김밥 ◆ tvN '집밥 백선생' - 오후 9시40분 즐겁고 유쾌한 추억으로 전 국민과 함께 해온 김밥 만드는 법을 살펴본다. 김밥의 기본은 속 재료 준비다. 간 맞추기부터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마는 황금비율을 공개한다. 또한 만능간장 김밥부터 명란젓 김밥, 참치마요 꼬마김밥, 돈가스 누드 김밥 등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김밥 요리법을 소개한다. 김밥을 마는 다양한 스타일도 만날 수 있다. 제자들의 4인 4색 김밥 말기 대결도 펼쳐진다.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1시 서인천고등학교 편 세 번째 이야기다. 첫 등교한 샤킬 오닐은 학생들의 돌직구 질문 공세에도 쿨하게 답변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고등학생들에게 1대1 농구강의도 펼친다. ◆ SBS '불타는 청춘' - 오후 11시15분 배우 김보연이 전격 합류한다. 김국진에게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강수지를 긴장케 한다. 김국진의 고향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한다. ◆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 오후 9시40분 데이트 비용에 대한 어른들의 고민을 동심으로 풀어본다. MC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의 결혼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고민을 밝힌다.

2015-09-15 06: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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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배우에게 연기 고민은 숨쉬는 것과 같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연극무대에서 시작해 독립 영화를 거쳐 상업 영화와 브라운관까지 영역을 넓힌 배우 김태훈(41)은 최근 어느 때보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만 드라마 '앵그리맘', '사랑하는 은동아', '신분을 숨겨라'에 연달아 출연했고 틈틈이 두 편의 영화까지 촬영을 마쳤다. 쉴 틈 없이 연기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모든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타고난 것은 아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태훈은 연기에 대한 채울 수 없는 큰 갈증을 가진 배우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도 늘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였다.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에요. 기복도 심하고요. 연기를 좀더 잘 하고 싶어서 항상 고민이에요. 가령 보편적이지 않은 인물을 표현할 때는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연기는 죽을 때까지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점점 더 그 압박이 커지기만 하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김태훈에게 있어 연기는 도전 그 자체다. 스스로도 "절대 만족할 수 없는 대상에 만족하고 싶어서 다가가려고 하는 중"이라고 말할 정도다. 실제로 작품을 할 때마다 도전적인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앵그리맘'에서는 인면수심의 악인을,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갖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하는 인물을,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악인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인물로 변신했다. "태어날 때부터 괴물이나 천사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인물이 살아온 삶에 따라 다른 정당성을 갖고 있는 거니까요. '앵그리맘'의 도정우는 출생에 얽힌 상처들 때문에 악으로 물들 게 된 거고 '사랑하는 은동아'의 최재호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진실을 숨긴 것 뿐이죠. 그런 믿음을 갖고 연기해요." 김태훈이야말로 배우가 가져야할 정석적인 마음가짐을 가졌다. 배우로서의 진가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그는 '열등감'이라고 단언했다. 엉뚱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답이었다. "정말이에요. 나는 왜 연기를 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 이유를 못 찾겠더라고요. 배우가 되고 나서는 아침에 눈 뜨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하루 종일 숨쉬듯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해요. 단순히 연기를 잘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시청자나 관객이 공감하게 만들고 싶으니까요. 자학이라고 보실 수도 있지만 그런 개념이라기보다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해요." 재밌는 것은 인터뷰 내내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는 것이다.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 있지만 늘 부드러움과 상냥함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또 다른 진가가 "내 얼굴이다"라며 호탕하게 웃는 모습 때문일까 이제는 연기에 대한 고민을 즐길 줄도 아는 천상 배우의 자질을 지녔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포함하면 배우로서 벌써 20년의 경력을 가진 김태훈은 아직 '잘 했다 싶은 작품'이 없다며 부끄럽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역시나 배우다운 대답을 내놨다. "보는 분들이 공감하고 그것에 대해 마음이 움직이는 작품의 한 역할을 담당해서 잘 전달하고 싶어요. 기왕이면 그걸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렵죠. 이상적인 작품일테니까요. 그래도 그런 작품에서 연기를 잘 해내면 한 번 정도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5-09-15 03:00: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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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용폰 '루나' 돌풍…이통시장 주도권 통신사로 지각변동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중견기업과 손잡고 기획 생산한 40만원대 중저가폰 '루나'가 출시 열흘 만에 2만5000여대가 팔리면서 삼성·LG등이 군림하던 통신기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은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 제조사에게 빼앗겼던 이동통신 주도권을 되찾아올 것이라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 루나의 기획과 위탁생산을 계기로 단말기 제조의 주도권을 손에 쥔 SK텔레콤이 제조·이통사간 구조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루나를 출시하기 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갤럭시 노트5(SKT 32기가 모델 기준)는 약 6300대가 팔렸다. 하지만 루나의 판매가 시작된 이달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판매량은 약 5800대로, 일평균 500여대가 줄었다. 반면 루나는 지난 4일 출시와 동시에 일평균 2500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열흘만에 2만5000여대 이상을 판매했다. 루나는 출시와 동시에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이유는 출고가 40만원대의 보급형 모델로서 프리미엄폰 수준의 고사양의 스마트폰인데다, 기존 모바일 제조사의 제품이 아니라 SK텔레콤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한 것이기 때문이다. 루나는 기획과 디자인은 PC제조사인 TG앤컴퍼니가, 생산은 애플의 위탁생산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이, 감수는 SK텔레콤이 각각 맡아 탄생했다. 5.5인치 고화질(풀HD) 디스플레이, 전면800만, 후면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사양을 갖췄다. 아이폰 6+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에 범용성이 높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사양을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단말기의 성능은 이미 상향 평준화 됐다는 점에서 루나와 같이 OEM방식으로 탄생하는 모델들이 앞으로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단말기 시장은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중저가·실속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려면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더더욱 저렴한 전용 라인업을 갖춰야할 필요성이 이통사들에게는 요구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루나와 같은 방식으로 탄생한 모델이 시장에서 꾸준히 나와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는 다면 이통시장은 지각변동을 맞이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루나와 같이 기술과 아이디어로 똘똘 뭉치면서도 저렴한 단말기가 앞으로도 호응을 얻을 것"이라 설명했다. 지금까지 대기업 제조사 중심이었던 이동통신 시장이 통신사에게 주도권을 뺐길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됐다. 한 통신업계 전문가는 "현재까지는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브랜드 인지도가 강한 대형 제조사 중심으로 이동통신 유통이 돌아가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통신사가 유통 구조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루나의 인기에 대해 "실력있고 좋은 단말을 만들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면 어느 누구든지와도 협의해 제품을 출시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2015-09-15 03:00:0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