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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서 '3차 민중총궐기'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3곳에서 민중총궐기 3차 대회가 열린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1만명이 참가하는 '소요 문화제'가 진행된다. 경찰은 2000∼30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쟁본부는 이 명칭이 지난달 14일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에게 '소요죄'를 적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부부젤라, 호루라기 등 소리가 크게 나는 악기나 가재도구를 들고 나와 소란스럽고 요란한 문화제를 연출할 계획이다. 투쟁본부는 오후 4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청계광장, 종각역, 종로5가역을 거쳐 서울대병원 후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에는 1차 집회에서 경찰의 직사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69)씨가 입원 중이다. 경찰은 순수한 문화제로 진행되면 보호하겠지만, 불법 집회로 변질되면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차로를 점거하거나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는 등 불법행위도 현장 검거로 엄정대응하기로 했다. 투쟁본부는 앞서 서울역 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이날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보수단체의 다른 집회와 시간, 장소가 겹친다는 이유로 지난주에 금지통고를 했다. 그러자 투쟁본부는 문화제로 형식을 바꿔 이달 11일 서울시로부터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밖에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울산 태화강역, 충북 청주 상당공원, 대전 으능정이 거리, 전북 전주 세이브존 앞 등 전국 10곳에서 오후 2∼4시에 집회가 시작된다. 제주시청 앞과 부산 쥬티스태화백화점 앞 거리 2곳에서는 오후 7시에 야간 집회가 열린다.

2015-12-19 11:43:2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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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XO조직내 '최고게임책임' 신설…총괄에 남궁훈 엔진 대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가 CXO조직내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 게임 책임(CGO)을 신설,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는 18일 자사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 게임 책임자(CGO)로 남궁훈 현 엔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궁훈 대표는 내년 1월 부터 카카오 최고 게임 책임자와 엔진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카카오 임지훈 대표가 직접 영입을 제안해 이뤄졌다. 임지훈 대표는 "2013년 게임인재단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당시 초대 이사장이던 남궁훈 대표와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해 많은 시간 함께 고민하고 공감을 나눴다"며 "게임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난 만큼 카카오 게임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해 CG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남궁훈 CGO는 한게임의 창립 멤버이자 NHN USA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거쳐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게임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게임 업계 대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게임인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지난 7월에는 퍼블리싱 플랫폼 전문 기업인 엔진을 인수해 역량있는 인디 개발사들의 게임 발굴 및 퍼블리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궁훈 CGO는 "카카오 게임 사업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의 관점에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운영,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파트너들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12-18 19:55: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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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삼성페이, 내년 중국서 격돌

애플페이-삼성페이, 내년 중국서 격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격돌한다고 연합뉴스가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UnionPay)와 협약을 맺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의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들은 앞으로 애플의 아이폰, 애플 워치, 아이패드 등을 통해 애플 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중국 언론들은 애플 페이의 중국 내 서비스 개시 시기가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유니온페이 외에도 중국 농업은행, 중국은행, 상하이은행, 건설은행, 민생은행, 공상은행 등 총 15개 주요은행 카드 소지자들도 앞으로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이날 유니온페이와 협력해 자사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내년 초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해온 두 회사는 앞으로 중국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놓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온페이는 2002년 중국 은행카드 연합체로 출범한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로 중국에서는 인롄카드로 불린다. 유니온페이가 발행한 카드는 50억 장에 이르며 중국은 비롯해 15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5-12-18 18:44: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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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른 모델 퇴출법안' 통과…런웨이 서려면 건강 증명해야

프랑스 '마른 모델 퇴출법안' 통과…런웨이 서려면 건강 증명해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프랑스 의회는 17일(현지시간)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퇴출하기 위해 모델의 건강증명 제출과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수정 여부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안은 모델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의료진단을 반드시 제출해야 패션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체중과 키의 상관관계를 계산해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가 일정 수치 이하일 경우 런웨이에 설 수 없게 된다. 또 모델의 실루엣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경우 잡지들은 해당 사진에 반드시 '수정했음'이라는 문구를 적어야만 한다.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 최대 6개월의 징역 또는 7만5000 유로(약 9617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이는 최대 1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명시한 원안에 비해서는 다소 후퇴한 것이다. 현재 프랑스인 3만∼4만 명이 거식증을 앓고 있으며 대부분은 청소년들로 추정된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07년 거식증 모델로 활동하던 이사벨 카로(당시 28세)가 거식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숨지자 지나치게 마른 모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2015-12-18 18:44:2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