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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국서 첫 공연…3시간 동안 환상적인 무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샤이니가 태국에서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샤이니 콘서트-샤이니 월드 IV in 방콕(SHINee CONCERT-SHINee WORLD IV in BANGKOG)'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가 데뷔 후 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었다.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오드(Odd)'의 수록곡 '뷰(View)' '러브 식(Love Sick)' '너의 노래가 돼' 등을 비롯해 '루시퍼' '셜록'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으로 3시간 동안 총 23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의 5인 5색 매력을 극대화시킨 무대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관객들도 '와줘서 고마워' '다시 돌아와, 언제나 기다릴게'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 이벤트와 지난 23일 생일이었던 멤버 키를 위한 깜짝 축하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 때 처음으로 태국에 와서 인사드렸을 때 생각이 나 기분이 남다르다. 정말 많이 기다려온 태국 콘서트였다. 오늘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열기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다. 꼭 다시 돌아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5-09-29 13:28: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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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타율 0.275 유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시속 137㎞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3회에는 벌랜더의 슬라이더에 속아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체인지업을 공략하다 1루수 땅볼에 그쳤다. 1-7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왼손 불펜 블레인 하디의 시속 124㎞ 커브를 밀어쳐 유격수 옆을 뚫는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2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6경기로 늘었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타석에서 투수 폭투가 나오자 날렵하게 2루를 훔쳤다. 1사 2, 3루가 된 덕에 필더는 2루 땅볼을 치고도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가 2루에 도달하지 않았다면 병살이 될 법한 타구였다. 추신수는 2-7로 뒤진 9회말 1사 1, 2루에 마지막 타석에 등장해 좌완 이안 크롤에게 볼넷을 얻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프린스 필더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추격했다. 그러나 애드리안 벨트레가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4-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2015-09-29 13:15:46 장병호 기자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액 5년간 271억 달해…27억원 연내 소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300억원에 가까운 모바일 상품권이 이용 기간이 지나고서도 환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상품권은 정해진 이용 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5년 이내에 환급받을 수 있다.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 누적액은 271억원에 달했다. 미환급액은 2010년 27억원, 2011년 44억원, 2012년 78억원, 2013년 111억원 등으로 매년 늘었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모바일 상품권 산업도 급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4년에는 카카오톡이 직접 모바일 상품권 영업을 하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졌다. 다만 2014년에는 정부가 업체의 환급 규정을 간소화하도록 한 '모바일 상품권 가이드라인'을 시행해 미환급액이 7억원에 그쳤다. 미환급액은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서 조회해 환급받을 수 있다. 2010년 발생한 27억원은 올해 안에 환급받지 않으면 모두 소멸한다. 전병헌 의원은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금 문제를 수차례 지적했는데도 여전히 27억원이 올해 안에 사라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금액은 사회공헌 사업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9-29 11:29:3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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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당선되면 빈곤층 소득세 면제"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되면 빈곤층 소득세 면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현지시간)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빈곤층의 소득세를 면제해주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다. 트럼프는 이날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 2만5000달러(약2985만원) 이하 소득자, 연 5만 달러 이하 소득 부부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간 소득계층 및 대다수 미국인들에게 소득공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초부호들에게 부과하는 소득세 경우 세율을 현재 36.9%에서 25%로 낮추는 대신 다양한 세금공제제도를 폐지해 증세효과를 얻겠다고 주장했다. 또 법인세는 최고 35%에서 절반 이하인 15%로 낮추고, 기업의 해외소득에 대한 이연법인세는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세제 개혁 공약에 대해 "미국을 다시 강하고 위대하게 만드는 세제개혁"이라며 "중산층과 대다수 미국인의 세금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같은 파격적인 공약은 칼리 피오리나 등 다른 경쟁후보들과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빈곤층과 기업 양쪽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은 트럼프의 구상대로 빈곤층의 소득세가 면제될 경우 최소 수백만명이 혜택을 볼 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세제 개혁을 통해 연간 최소 3%,최대 5~6%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할 수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비현실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AP는 지적했다.

2015-09-29 11:15: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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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슈틸리케호 원톱 재발탁…유럽파도 총출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석현준(비토리아)이 슈틸리케호의 원톱으로 재발탁됐다. 유럽파 선수들도 슈틸리케호에 대거 탑승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8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 대표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원정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탁된 선수들은 지난 3일과 8일 치러진 라오스전 및 레바논전에 나선 선수 명단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부상으로 빠진 이정협(상무)의 자리를 대신해 원톱 스트라이커로 석현준이 또다시 선택을 받았다. 지난 3월 시험대에 올랐다 아쉬움만 남겼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도 6개월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화끈하게 데뷔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등 핵심 유럽파 선수들도 모두 호출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는 '코리안 3총사'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이 한꺼번에 소집된 것도 눈길을 끈다. 중동 원정으로 치러지는 만큼 라오스 및 레바논전에 빠졌던 '중동파' 한국영(카타르SC)과 남태희(레퀴야)가 수비진의 '터줏대감' 곽태휘(알 힐랄)와 함께 뽑혔다. 석현준은 지난 3일 라오스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에서 5년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해 A매치 데뷔골을 맛본 석현준은 곧바로 이어진 레바논 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결승골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석현준은 소속팀에 복귀한 뒤에도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가며 정규리그에서 5골(4도움)로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여기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분투하는 지동원을 6개월 만에 원톱 공격수로 재발탁해 석현준과 경쟁을 붙였다. 지난 3월 슈틸리케호에 첫 승선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지동원은 또 한 번 검증의 무대를 선물 받았다. 다만 K리그 클래식에서 1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김신욱(울산)은 라오스·레바논전에 이어 이번에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좌우 날개에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섀도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지난 3월 라오스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성남)가 재승선의 기쁨을 맛봤다. 또 강력한 왼발을 앞세워 기성용의 중앙 미드필더 파트너로 급성장한 권창훈(수원) 역시 붙박이 자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골키퍼는 에이스로 자리를 굳히는 김승규(울산)를 비롯해 지난 3일 라오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중고참' 골키퍼 권순태(전북)가 재발탁됐고,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베테랑' 정성룡(수원)도 석 달 만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5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곧바로 결전지인 쿠웨이트로 출국한다. ◇ 쿠웨이트 원정 축구 대표팀 명단(23명) ▲ GK =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 DF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 MF = 권창훈(수원) 한국영(카타르SC)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성남)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이재성(전북)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 FW =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비토리아FC) ※ 예비명단 = 구성윤(GK·콘사도레 삿포로) 임창우(울산) 김주영(상하이 상강) 홍철(수원·이상 DF) 김승대(포항) 김민우(사간 도스·이상 MF) 김신욱(FW·울산)

2015-09-29 10:55: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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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주기적으로 물이 흐른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화성에 주기적으로 물이 흐른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화성 관찰 사진에서 보이는 표면의 검은 띠들을 주기적으로 흐르는 물의 모습이라고 과학자들이 강력하게 추정하고 있다고 28일 BBC가 보도했다. 미 나사의 화성 인공위성에서 보내온 사진 중 비탈면에서 많이 보이는 문제의 데이터들은 소금 집적물로 추정된다. 이 소금이 화성의 희박한 공기 속에 들어있는 수분의 응결 온도와 기화 온도를 변경시켜 물로 흐르게 할 정도 오래 동안 액체 상태를 유지시켜준다는 것이다. 루젠드라 오자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이 같은 발견은 이날 네이쳐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액체 상태의 물은 미생물 역시 존재할 가능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화성에서 생명의 존재가 암시되고 있다. 또 장래 화성에 착륙한 우주 비행사들에게 이 같은 표면 부근의 물 공급원 탐지는 "화성 땅위를 벗어나서 살 수 있는" 시도를 한층 쉽게 만든다고 과학자는 말했다.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화성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종종 흐르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지녀왔다. 오자 박사는 발표 논문에서 이 같은 수수께끼를 풀어주는 것으로 보이는 새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 데이터는 나사의 화성정찰 위성(MRO)들이 보내온 데이터들에서 얻었다. MRO에는 표면 물질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기구가 실려 있다. 이 정찰위성은 화성의 여름 기간에 생겼다가 여름이 끝나면 사라지는 검은 띠들이 나타나는 4개 장소를 조명했다. 크리즘이라 불리는 위성의 화학분석 기구는 여름 사진에 "되풀이 나타나는 비탈진 직선들(RSL)"이 소금으로 덮여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염소산염 마그네슘, 염소산염, 염화물인 이 소금(鹽)은 물의 어는 온도(응결점)를 80도나 낮출 수 있고 기화 온도를 10배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로 해서 소금기 있는 물이 구릉이나 분화구 벽에서 똑똑 떨어질 만큼 오랜동안 안정된 상태로 유지된 것이다. 그러나 이 물이 어디서 나와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위성이 관찰한 지역들은 적도 부근인데, 화성의 이 지역에서 축적된 물이라면 얼음 상태로 거대한 깊이로만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한 가지 가능성은 이 소금들이 실제로는 대기 속에 있던 수증기들을 빨아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화성의 공기나 공기 속의 물이 이 같은 일이 가능할 정도 충분하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5-09-29 10:28:3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