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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어사전 개편…검색 편의성·번역 정확도 높여

네이버 영어사전 개편…검색 편의성·번역 정확도 높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영어사전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UI를 개편하고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영어사전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사전 이용 중에도 단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단어 검색창을 사전 상단부에 고정했다. 또한 '단어장' '발음듣고 따라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단어 뜻풀이와 함께 퀵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사전을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학습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 개편된 모바일 네이버 영어사전 첫 화면에서는 오늘의 회화, 유용한 영어 팁, 영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번역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했다.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은 모바일에서 단어나 문장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한, 두 단어만 입력해도 관련 문장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오타율이 줄어들어, 더욱 정확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한국어문장에서 영어로 번역할 때 적용되며, 향후 다른 언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번역기는 자체 개발한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번역엔진을 적용해 번역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용하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며 올 6개월 동안 순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번역기는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함 7개 언어의 문장 번역기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 번역기도 제공하고 있다

2015-07-21 14:01: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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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숙의 선거인단' 경선 제안…"오픈 프라이머리보다 낫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천심사위원회 완전 해체 후 숙의 선거인단에 의한 경선도입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도부가 과감하게 공천권을 내려놓으면서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함에 혁신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이어 "새누리당의 오픈프라이머리를 능가하는 공천 혁신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도부의 공천개입 완전 차단과 기득권 내려놓기 제도화를 위해 공심위를 완전히 해체하고 객관적 기준에 의한 자격심사로 전환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숙의 선거인단 경선이란 사전에 정해 놓은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과한 모든 후보를 경선장에 올려놓고 선거인단 추출 및 관리의 업무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선관위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무작위 추출한 '선거인단(선거구당 약 200∼400명 규모)을 대상으로 후보자간 토론실시 후 선거인단이 숙의 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평가, 직접 비밀투표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2015-07-21 14:00:10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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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국정원 해킹 두고 "빅브라더, 한국에서 빅시스터로 재현"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가정보원이 검찰 수사와 국회 조사를 거부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및 직원 자살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이 자신들의 주장대로 대국민 사찰을 하지 않았다면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수사와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는 대국민 해킹 사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의 의무가 있다"며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와 현안질의가 필요하다. 진상규명 노력 없이 대국민 사찰 없었다는 국정원 말을 믿을 이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조지오웰의 빅브러더가 2015년 한국에서 빅시스터로 재현되는 감시사회를 이제 두려워하고 있다"며 "국정원은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항변하지만 국정원의 역사 속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결국 거짓으로 밝혀낸 사태들은 헤아리기 어렵다"고 했다. 또 "일국의 정보기관 직원 일동으로 성명을 내며 집단행동을 벌인 것은 상상을 벗어난 이상행동이자 해외토픽감"이라며 "쫓기는 자의 심리 상태를 드러낸 것이며 조직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초조감의 발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특성상 국정원장 지시나 승인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병호 국정원장은 성명서 승인 또는 지시 여부와 작성·발표 주체를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

2015-07-21 13:59:41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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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FIFA 부패할대로 부패…내년 2월 차기회장 출마하겠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21일 "단순히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차기 회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IFA의 가장 큰 문제는 부패했다는 점이다.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면서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블라터 회장이 40년간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있는 동안 함께한 측근세력들도 모두 반성하고 그만둬야 한다"며 "그들이 남아있는 한 개혁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명예회장이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면 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다. 플라티니는 그동안 블라터 회장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 명예회장은 "FIFA회장은 유럽이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FIFA가 부패한 것"이라며 "얼마든지 아시아 사람도 FIFA 회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FIFA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2015-07-21 12:50: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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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가슴 저미는 3종 대사 '뭉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이 가슴을 저미는 3종 대사로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3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가 창수(박형식)와의 이별 후에도 창수를 잊지 못하고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이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창수를 따라가지 않겠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윤하와 준기까지 가세해 넷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지만 결국 말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이후 지이는 자신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는 창수를 향해 "제발 찾아오지 마. 보고 싶은데 찾아오면 어떡해. 보고 싶은데 눈앞에 있으면 어떡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창수와 헤어진 뒤에는 홀로 앉아 눈물을 흐리며 "널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준기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말로 외로움을 표현했다. 임지연은 해맑고 씩씩한 평소 모습과 달리 진심으로 사랑했던 창수와의 이별 후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마음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2015-07-21 12:20: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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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2015'예술상상 체험대'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지원사업을 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원, 경기, 인천 소재 2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예술상상 체험대'는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강사로 구성된 팀이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학기 중 참여하기 어려운 전시·공연 등 장르 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 중 지원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 표현과 창작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창의력과 상상력 제고를 돕는다. 또한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매년 준비하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전공자 또는 활동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들 대상으로 예술강사를 선발해 학교 또는 복지기관에 파견, 문화예술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취지와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교육을 실행한다. 2015년 여름방학을 신나게 해줄 '예술상상 체험대'는 ▲그림자와 빛의 원근법을 이용하여 그림자극을 만드는 'FUNFUN한, 매직 쉐도우' ▲라이트 페인팅, 착시 사진, 드로잉을 이용해 자유롭게 창작해 보는 '빛나게 놀자' ▲먹거리를 소재로 자유롭게 발상하고 표현해 보는 '엉뚱한 쉐프의 환상레시피' ▲모듬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재료를 이용해 시각예술을 체험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편' ▲빛과 색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만들어 오감으로 느껴보는 '색색깔깔 놀이 체험단' 이렇게 5개 프로그램이 각 학교마다 연속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술상상 체험대' 지원사업을 통해 장르 통합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문화소외지역 학교에 방학 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야별 예술강사들이 능동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5-07-21 11:53:5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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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만성신부전 환자 여름도 위험하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올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서유럽, 인도 지역에 이어 우리나라도 7월 중순을 지나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리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가 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이 발생하면 고혈압·당뇨병·만성 신부전 등 만성질환 환자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실제 하버드의대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여름철 기온이 평균보다 1도가 오르면 당뇨병과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약 1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심장학회의 연구에서도 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뇌졸중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는 "지나치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땀으로 인한 탈수 증상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심장의 과부하로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 만성 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더운 한낮에 외출을 삼가고,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와 수분 섭취 등 폭염에 대비하는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혈압 환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격렬한 운동 금물 급격한 온도 변화는 심혈관에 부담을 준다. 폭염이 계속되면 혈액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 아래 모세혈관으로 집중되는데, 이럴 경우 표면의 순환 혈액량을 늘리기 위해 맥박이 빨라지는 등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체내 혈액이 피부 쪽에 몰리다 보니, 장기나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과부하 되며 혈압도 오를 수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몸이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에어컨 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확장된 혈관이 찬바람을 맞으면 갑자기 수축돼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다. 뜨거운 온욕 역시 혈압을 오르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고 냉방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이가 4~5도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탈수는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이므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 당분 함량 높은 간식 피해야 무더위에 노출되면 수분 소실이 많아질 수 있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탈수 현상이 나타나면서 심한 경우 급성 당뇨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혈당 조절 기능 자체가 저하돼 고혈당 증상이 발생하거나 반대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기증으로 쓰러져 낙상하는 사고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운 날씨로 인한 불면, 스트레스 역시 혈당을 높이는 데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청량음료나 빙과류, 과일 주스 등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당분 함량이 많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수박이나 포도, 망고, 참외 등의 당도 높은 과일도 1~2조각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한다. 당뇨병 환자의 수분섭취를 위해서는 냉수가 가장 좋으며 보리차나 시원한 녹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음료는 흡수 속도가 빨라 갈증 해소의 장점이있지만, 당분 함량이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서는 발 건강 관리도 필수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홍영선 교수는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양말을 벗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병 환자들은 피부 신경이 둔해져 상처가 나기 쉽고 또 세균 감염에 취약해 상처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발을 잘 씻고 보습제를 바른 뒤, 덥더라도 땀이 잘 흡수되는 면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또 평소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라면 발을 자주 살피고 이상이 있을 때는 주치의와 바로 상의할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만성 신부전 환자 1일 물 1L 이내 섭취 만성 신부전 환자는 더위로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칼륨 및 나트륨) 배설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과일과 야채의 섭취이다. 콩팥 기능이 저하된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칼륨의 배설 능력이 떨어지므로, 수박, 바나나,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과 토마토, 호박, 감자 등 칼륨 함량이 높은 야채를 많이 먹게 되면 근육 쇠약, 부정맥은 물론 심하면 심장 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다. 복숭아나 사과, 오이, 무 등은 상대적으로 칼륨 함량이 적은 편이다. 수분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고 맹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위험할 수 있다. 물은 하루에 1L 이내로 섭취하도록 하고 물을 마시고 붓는 증상이 심할 때는 주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식중독도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비브리오 패혈증 발병 위험이 높아 여름철에는 생선회와 같은 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는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고 여름휴가 등의 분위기에 빠지다 보면, 평소에 식사와 생활 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던 사람들도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과도한 수분 섭취, 칼륨 섭취가 치명적이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및 피부 감염에도 취약하므로 날씨가 더워질수록 생활 습관 관리를 더 꼼꼼히 해야 한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려 상대적인 탈수 상태에 빠지는 것도 콩팥 기능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07-21 11:52:3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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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방영, 카카오페이지 원작 인기↑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방영, 카카오페이지 원작 인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한 여름 밤 안방 극장을 사로잡으면서 원작 만화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21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전부터 122만 독자, 4억 매출 신화로 카카오페이지 대표 흥행작으로 꼽혀온 순정만화 밤을 걷는 선비는 드라마 방영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신규 구독자 수가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이 '밤을 걷는 선비' 작품에 남긴 댓글수만 2만개에 달한다. 밤을 걷는 선비 원작 만화의 인기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만화를 찾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카카오페이지로 이어지면서 지난 10여일간 카카오페이지 신규 가입자 수가 평월 동기간 대비 2 배 이상 증가했다. 지갑을 열어서라도 빨리 작품을 감상하려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어, 유료 콘텐츠 구매자 수도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드라마 방영 초반 카카오페이지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밤을 걷는 선비 원작 만화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페이지 밤을 걷는 선비 구독자 전원에게 드라마 주연 배우 이준기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16종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밤을 걷는 선비 원작 만화에서 주인공 뱀파이어가 해가 졌을때만 활동할 수 있다는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뱀파이어'를 컨셉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카카오페이로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충전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액을 캐시백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30명씩 총 330명이 캐시백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인당 최대 3만원까지 증정한다. 밤을 걷는 선비 추천 테마 작품을 본 100명에게 매일 1000 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5-07-21 11:36:09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