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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추락 원인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24명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를 두고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샤리프 이스마엘 이집트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여객기가 날고 있던 9000m높이에서는 항공기가 격추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이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막심 소콜로프 러시아 교통부 장관도 IS의 주장에 대해 "정확하다고 간주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어린이 17명을 포함해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2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모두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러시아인들이었다. 사고가 나자 시나이반도에서 활동해온 IS 연계세력은 "칼리프의 군인들이 성공적으로 러시아 여객기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정부는 항공기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여객기는 마지막 교신에서 전파장애를 알려와 기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여객기가 고도를 낮추던 중 IS에 격추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5-11-01 16:17: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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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일' 마무리 전략 어떻게 짜야하나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2016년도 대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려면 남은 기간에 학습은 물론 생활과 컨디션 관리에도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지금 시기에 겪는 불안과 초조함, 두려움 등이 모든 수험생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전문기관들의 도움으로 수능 D-10 전략을 살펴본다. ◇ 욕심을 버리자 남은 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 이상의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신이 부족한 영역에서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등의 추가 학습계획을 지금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새로운 문제를 많이 접하기보다는 그동안 시험을 봤던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 수능 기출 문제를 차근차근 다시 풀어보자.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할 것인지를 숙지하는데 초점을 맞추자.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봐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오답노트를 이용해 자신이 틀린 이유를 다시 확인하고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실제 수능시험 당일의 상황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다. 여기서도 틀린 문제는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하고, 오답노트에 기입해 수능 당일까지 반복해서 보며 적응력을 키우자. ◇ 수능 당일에 맞춰 연습하자 하루 계획을 실제 수능 당일의 일정에 점차 맞춰가는 것도 필요하다. 밤늦은 시각까지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이제부터는 오전부터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 시험 과목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시계나 지우개 등 준비물도 될 수 있으면 자신이 평소에 쓰던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4당 5락'은 옛말일 뿐이다. 전문가들은 최소 5시간 이상의 수면이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가족들의 도움으로 수면과 영양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자. 적당한 긴장감은 실수를 방지하고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도 하지만 지나친 긴장감은 평소의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하루의 공부 계획을 실제 수능 당일과 유사하게 맞춘다면, 실전에서 불필요한 긴장감을 줄일 수 있다. ◇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자. 수능 당일에 가뿐하게 시험을 마치고 평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친구와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게 되는 기분 좋은 상상을 자주 해보자. 긍정적인 마인드 콘트롤은 자신감을 높여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가족들도 수험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말을 자주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수능 당일까지 공부해야 할 분량이 많은 중위권 이하 수험생이라면 다른 교재를 들춰보기보다는 EBS 교재를 한 번 더 훑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최근 수능에서는 EBS 교재에 실린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변형해서 활용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2015-11-01 16:14:4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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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아베-리커창, 정상회의서 "동북아 협력 첫걸음" 한목소리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서 동북아 3국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한목소리로 평가했다. 상회담이 시작되자 박 대통령이 먼저 3년 반 만에 재개된 3국 정상회의의 의미를 평가하면서 모두 발언을 했고, 아베 총리와 리 총리 순으로 발언을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세 나라 정상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정말 소중한 기회인 만큼 국내 외의 높은 기대와 변화하는 동북아 환경을 염두에 두면서 심도있는 논의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먼저 오늘 성과를 세 나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3국간 실질협력 강화에 많은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회의가 한일중 3국을 넘어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동북아에서 경제적 상호의존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지만 정치 안보 측면의 갈등과 반복을 가져오는 문제들을 해소하지 못해 무한한 협력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을 정상화해 협력의 장애물과 도전요소를 함께 극복하고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동북아에서 평화와 협력의 질서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3국이 서로 공존과 협력의 길을 걸어나가기를 기대하며, 협력의 길에 3국이 힘을 합친다면 확고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3국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새로운 도약과 동북아 평화협력의 새 시대를 열면서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일본으로서 일한중 정상회의의 조기개최를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이번에 박 대통령께서 주도를 하셔서 3년 반 만에 일한중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을 정말 좋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한중 3국은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차원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세 정상부터 (3국 정상회의에) 정치적인 모멘텀, 추진력을 부여하면서 3국 협력의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국제정세에 관해서도 솔직하게 의견교환을 하며 3국 공조를 더욱 더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 개최로 인하여 일한중 프로세스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갔다. 정상회의의 정례적 개최로 회귀된 것을 일본으로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3국은 3년 동안 우여곡절과 어려움으로 협력 체제가 3년 동안 정체했다"며 "중한일 3국은 가까운 이웃이다. 3국이 잘 협력하면 더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리 총리는 "협력은 타당하게, 역사를 비롯한 민감한 문제를 처리하는 토대 위에서, 동아시아 지역이 서로 이해를 증진하는 토대 위에서 이루는 것"이라며, 일본을 겨냥해 과거사 직시를 통한 동북아 협력 증진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리 총리는 "불행히도 우리는 가까운 세 나라인데 일부 국가들 간에 더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포용과 관용을 실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길을 걷지 않으면 도착하지 못하고, 일을 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중국의 옛말을 인용하면서 "회의 개최 자체가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고, 3국 협력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박 대통령, 아베 총리와 함께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시켜, 3국 협력체제가 다시 번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01 16:01:4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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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1세기 위원회' 참석차 중국 방문

서울-베이징, 도시 간 협업 방안 모색 박원순 시장이 '21세기 위원회'에 위원 자격으로 참석,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1일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부터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1세기 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21세기 위원회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G-20에 전달하는 '그림자 G-20'을 표방하며 2010년부터 총 6차례 회의를 개최해왔다. '억만장자 사회운동가'로 잘 알려진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거버넌스 개혁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싱크탱크인 '베르그루엔 거버넌스 연구소'가 발족했다. 의장을 맡고 있는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 전 대통령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정치·경제학자 등 5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인 중에는 박원순 시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2명이 위원으로 속해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3년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첫 만남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2014년 10월 21세기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회의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에르네스토 세디요(멕시코 전 대통령), 에릭슈미트(구글 회장), 마리오 몬티(이탈리아 전 총리), 홍석현(중앙일보 회장) 등 20여 명의 위원과 케빈 러드(전 호주총리), 에반 스피겔(스냅챗 CEO), 고촉동(싱가포르 전 총리) 등 10여 명의 전직 관료, 기업인, 석학 등이 참석해 5개 세션으로 나눠 토론을 벌인다. 5개 세션은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중국경제 전략 ▲중국의 지역 개발 전략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법치주의에 따른 개혁 강화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일대일로 ▲중국 13차 5개년 계획 및 글로벌 거버넌스다. 박원순 시장은 공식 일정 외에도 아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 전 대통령,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를 비롯해 21세기 위원회 주요 참석자 3~4명과 개별면담을 갖고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4일에는 왕안순 베이징시장을 만나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통해 경제, 문화, 교육, 환경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대기질 개선 포럼'에서는 대기질 개선 기술 개발을 위해 양 도시가 협업할 방안을 모색한다. 박원순 시장은 "중국은 서울관광의 제1 고객이자 우리 기업의 최대 수출 파트너로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이번 21세기 위원회 참석을 통해 중국을 제대로 알고 서울의 미래를 위해 활용해나가고자 한다"며 "토론에도 참여해 중국의 발전이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15-11-01 15:5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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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 새 단장…'재미로'에 4억 투자

"상상산업 성장 적극 지원할 것"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재미로 일대가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1일 서울시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재미로' 일대에 '남산 애니타운(가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전면 재건축,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전진기지이자 도심 속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해당 건물은 1962년에 건축돼 안정성 면에 문제가 있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등 한계에 부딪혀 혁신이 필요한 실정이다. 새롭게 단장하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전체면적이 7080㎡에서 2만1000㎡로 넓어지고 입주기업은 8개에서 50개로 대폭 늘어난다. 내부 공간은 ▲기업과 1인 창작자를 위한 창작팩토리(기업 입주공간, 기업 간 협업공간, 프로젝트룸 등) ▲시민·관광객을 위한 상상놀이터(개방형 만화도서관, 3D 애니메이션 상영관, 캐릭터숍, 테마카페 등) ▲전시·축제·마켓 등 컨벤션 공간인 유통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450m 구간인 재미로의 기능도 강화된다. 시는 내년에 예산 4억 원을 투입, 재미로에 창작자 작업공방을 조성한다. 창작자는 작품 판매를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창작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웹툰 작가를 만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웹툰 전문 갤러리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명동역 앞 버스정류장(3번, 4번 출구 사이)은 '꼬마버스 타요' 테마 정류장으로 변신한다. 또 명동 거리를 해외 유명거리로 구현하는 등 재미와 축제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상상에 기반을 둔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은 산업적·문화적 측면에서 고부가 가치를 거두고 일자리도 창출해내는 창조산업의 대표주자"라며 "기업의 마케팅과 시민의 문화 체험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남산 애니타운을 조성해 상상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11-01 15:2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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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슬픈 천국…가족 구원의 절박성 그린 신앙소설

◆슬픈 천국 행복미디어/정우택 지음 성경에 기초해 가족 구원의 절박성을 그린 순수 장편 신앙소설 '슬픈 천국'이 출간됐다. 소설은 신앙심 깊은 아내 혜민과 신앙 생활을 등진 남편 김세상의 삶과 사후 모습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예수를 믿는 게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고 신앙 생활을 해야 하는지, 또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다른지 실감나게 묘사했다. 여자 주인공 유혜민은 남편 김세상과 함께 신앙 생활을 하고 천국으로 가는 것이 소원인 여자다. 생전 불신자 남편을 전도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남편 김세상은 아내의 간절한 바람에도 결코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 오직 물질과 명예를 위한 삶을 살았다. 세월이 흘러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 김세상은 '빈손'으로 온 자신을 원망하며 지옥행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천국에 간 혜민도 남편을 전도하지 못한 것을 슬퍼하며 고통받는다. 소설은 세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첫째 믿음은 각자의 것이라는 점, 둘째 믿음에는 때가 있다는 것, 셋째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심판대 앞 기준은 다르다는 것이다. '슬픈 천국'은 예수의 제자들이 구원의 그물을 던졌듯 오늘의 크리스천들은 가정의 믿지 않는 가족을 향해 구원의 그물을 던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정우택은 30여 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던 언론인 출신으로 지금은 아시아투데이 사설을 쓰고 있다. 292쪽, 1만4500원.

2015-11-01 15:2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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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허그HUG 外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 부키/요조 외 지음 영화감독·소설가·시인·만화가·싱어송라이터 등 저마다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 스무 명이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에 대해 글을 써내려갔다. 필자 개개인의 연애사, 그들이 읽고 위안을 받은 소설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연애 부재중'인 이들의 헛헛함과 건조해진 마음을 달래줄 책이다. 320쪽, 1만2000원. ◆허그HUG 리틀빅/지미 리아오 지음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달과 소년' '지하철'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이다. 빨간 사자 이야기를 비롯해 수많은 동물과 어린 아이들이 나누는 포옹을 주제로 한 그림 에세이다.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는 세상 속에서 '허그HUG'는 독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이다. 128쪽, 1만3800원.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베를린이여 안녕 창비/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지음 영미문학 작가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대표작이다. 의뭉스러운 인물 노리스 아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화자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베를린이여 안녕'은 각각 독립적인 작품이다. 동시에 서로 맞물리는 시·공간과 등장인물로 하나의 큰 그림을 이루고 있다. 이셔우드는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1930년대 베를린 사회를 외지인의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각각 308·340쪽, 각 권 1만2000원.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판미동/신순규 지음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 씨가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신순규 씨는 9세에 시력을 잃었지만 미국 하버드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을 졸업, 미국 월가의 애널리스트로 20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그가 말하는 소중한 삶의 가치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안길 것이다. 228쪽, 1만2800원. ◆재미있다! 한국사 창비/구완회 지음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초등 한국사 시리즈다. 4·5·6권 출간으로 완간됐다. 새롭게 바뀐 초등학교 교과서에 맞춰 한국사 핵심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다양한 현장 사진을 수록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4권 236쪽·5권 232쪽·6권 252쪽, 각 권 1만1000원. ◆갈매기의 꿈 현문미디어/리처드 바크 지음 1970년 발표 이후 전 세계 40여 개의 외국어로 번역돼 40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리처드 바크의 우화소설 '갈매기의 꿈'이 45년 만에 미공개 원고를 추가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자유롭게 비행하는 갈매기 조나단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160쪽, 1만2800원.

2015-11-01 15:2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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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 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캔자스티시 로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1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승제) 4차전 방문 경기에서 뉴욕 메츠에 5-3으로 승리했다. 2-3으로 뒤진 8회초 캔자스시티는 1사 후 벤 조브리스트와 로렌조 케인이 연속 볼넷을 얻어 1, 2루의 기회를 얻었다. 이에 메츠는 마무리 투수 제우리스 파밀리아를 마운드에 올렸다. 파밀리아는 에릭 호스머를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메츠 2루수 대니얼 머피가 느린 타구를 잡기 위해 전진하다 공을 글러브 밑으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렀다. 공이 천천히 굴러가는 사이 2루 주자 조브리스트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캔자스시티는 더 힘을 냈다.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우전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살바도르 페레스가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결국 캔자스시티는 5-3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남은 경기 중 1승만 올리면 캔자스시티는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5차전은 2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다. 캔자스시티는 에딘손 볼케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메츠의 선발은 맷 하비다.

2015-11-01 13:58:5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