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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나이퍼' 박영선, 외국인 적대적 M&A 규제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내 주요 기업을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개정안'을 발의한 사실이 6일 알려졌다. 지금까지 외촉법이 규정한 외국인 투자제한 사유는 △국가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에 지장을 주는 경우 △국민의 보건위생 또는 환경보전에 해를 끼치거나 미풍양속에 현저히 어긋나는 경우 △대한민국의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 등에 한정됐다. 지난 3일 박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원활한 운영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가 추가됐다. 박 의원 측은 "프랑스나 미국도 자국 핵심기업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며 "기업 경영 M&A를 하는 데 있어 정정당당하게 하되 국가가 우리나라 간판 기업이나 기간 산업은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엘리엇이나 헤르메스 같은 국제 투기자본이 국내 기업들의 지분확보에 나서자 이에 대해 방어태세를 갖추기 위해 관련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의원은 지난 2월 삼성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남매의 증여 문제를 비판하며 일명 '이학수법(특정재산범죄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대표적인 '삼성 스나이퍼'로 불린 바 있어 이번 발의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5-07-06 11:42:30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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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짜리 2억원으로 둔갑' 부풀려 대출받은 대표 구속 기소

'2만원짜리 2억원으로 둔갑' 부풀려 대출받은 대표 구속 기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수출 가격을 1만배나 부풀려 1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중견 업체 대표가 기소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전성원 부장검사)는 수출 가격을 최고 만 배 가까이 부풀려 신고한 혐의(관세법 위반) 등으로 TV 케이스 금형업체 H사 대표 조모(5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의 범행을 도운 경리 담당 직원 유모(34)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의 수법은 지난해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사용한 사기 수법과 구조가 판박이어서 '제2 모뉴엘 사건'이라는 별칭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개당 30달러에도 못 미치는 TV 캐비닛 수출가를 20만달러로 부풀려 세관에 신고하는 등 2010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1500억원대의 수출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TV 캐비닛의 개당 원가는 2만원 수준이다. 조씨는 수출지역인 일본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거래처로 위장하고 정상적으로 수출 대금을 주고받은 것처럼 꾸몄다. 수출품은 미국에 있는 다른 페이퍼컴퍼니의 빈 사무실로 보내 폐기처분했다. 조씨는 이런 수출 실적을 내세워 국내 5개 시중은행에 수출채권을 매각하고 15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부분을 보강 수사한 뒤ㅣ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조씨를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조씨는 페이퍼컴퍼니와 '허위 회전거래'를 하면서 27억7000만원을 빼내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의 생활비로 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도 받고 있다.

2015-07-06 11:38: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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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경기 만에 안타 기록

강정호 3경기 만에 안타 기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198타수 51안타)로 유지했다. 이로써 지난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는 이날 안타 1개만을 쳐냈으나 5-3 역전승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2회말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0-3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추격의 포문을 열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안타 이후 페드로 알바레스가 시즌 12호 2점 홈런을 날려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닐 워커와 앤드루 매커천의 연속 적시타로 5회말에만 5점을 뽑아내고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강정호는 6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말에는 타구가 2루수 제이슨 킵니스에게 잡혔다. 피츠버그는 클리블랜드에 5-3 역전승을 거두며 3연전에서 2승을 챙겼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대타로 등장했으나 외야수 뜬공에 그쳤다. 추신수는 같은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31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추신수는 5-12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 애덤 로살레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조 스미스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6-12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2015-07-06 11:34:2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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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 전역에 '한 번 더' 정수된 수돗물 공급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6일부터 서울 전역에 오존과 숯으로 한 번 더 걸러 고도 정수 처리된 수돗물 '아리수'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 정수장인 뚝도아리수정수센터를 비롯한 시내 6개 정수장에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춤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시민 90.2%에게 공급되던 고도정수된 아리수를 100%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뚝도센터는 영등포센터(2010년), 광암센터(2012년), 강북·암사·구의(2014년)에 이어 마지막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뚝도센터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종로, 용산, 성북, 서대문, 마포, 성동, 중구 등 7개 구 72개 동에 고도정수된 아리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 오존소독과 숯(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한 것이다. 최근 확산된 조류로 인해 발생하는 흙 곰팡이 냄새 유발물질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의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영등포센터의 고도정수처리 능력을 4년간 연구한 결과 조류로 인한 맛과 냄새 유발물질을 100% 제거하고 염소사용량도 21% 줄여줘 연간 2300만원의 예산을 아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2015-07-06 11:30:1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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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3기 발대식 진행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 3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시작했다. 13회를 맞은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브랜드 마케터, 영상 콘텐츠 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모여 온라인 마케팅 기획부터 영상 제작까지 직접 체험하는 실무형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전 심사를 통해 기획파트와 영상파트로 나누어 선발된 16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은 향후 약 두 달간 마케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특강을 통해 온라인 영상 제작·마케팅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또한 미에로화이바, 글램, 둥근머리버물리겔, 마이녹실S 등 현대약품의 대표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대약품은 마케팅 PM을 비롯해 후크바이럴, 스파클인터렉티브 등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대학생 마케터 12기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이번 13기 대학생 마케터 역시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치 있는 디지털·온라인 마케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3기의 향후 활동은 현대약품 홈페이지(www.hdpharm.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약품 김영학 사장은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진행해 온 '대학생 마케터'는 매해 최신의 마케팅 이슈를 반영한 실무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13기 활동을 통해서는 최근 멀티채널네트워크(MCN)와 같은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가 마케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역시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러한 트렌드와 부합하는 콘텐츠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5-07-06 11:29:2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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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 덮어씌운 연예인 구속기소

무면허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 덮어씌운 연예인 구속기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무면허 음주운전 후 적발되자 여자친구에게 혐의를 덮어 씌운 연예인이 구속기소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이완식 부장검사)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여자친구가 운전했다며 거짓 진술까지 시킨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범인도피교사)로 배우 겸 가수 김모(34)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부터 술에 취한 채 무면허 상태로 2㎞가량 BMW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를 위반한 후 경찰관이 뒤따라오자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을 숨기려 조수석에 탄 여자친구 이모씨와 자리를 바꿔 앉고 경찰관에게 이씨가 운전했다고 허위로 진술하게 했다. 경찰관은 김씨의 붉은 얼굴과 술 냄새, 부자연스러운 보행자세 등을 수상하게 여겨 3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서에 가서도 이씨에게 자신이 운전했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수 지상파 방송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김씨는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을 내는 등 연기와 가수 활동을 해왔다.

2015-07-06 11:28:4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