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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더좋은세상만들기' 실천..."지역사회 소외 어르신 돌볼것"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6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에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재가 어르신 약 5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덜어주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추석 등 명절에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을 펼친다. 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는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니어 홈클린' 작업에 나선다. 직접 방문해 청소, 방역 등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 관리, 심리적 안정,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봄시내 봉사단'은 공개 모집 방식으로 심의를 거쳐 해당 두 기관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봄시내 봉사단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됐고, 지역 사회와 협업해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경하 봄시내 봉사단장(행정부원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노인가구와 취약계층 노인이 늘어나는 현시대에 소외되는 이웃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사업과 기금 전달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에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7-19 18:22: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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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정의선·구광모 연이어 만나… 美 관세 관련 논의 나눈듯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연이어 만나며 경제인들과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지난 14일에는 정의선 회장을, 이튿날인 15일엔 구광모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의선·구광모 회장과 대미투자,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과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내달 1일까지인 상황인만큼 대미(對美) 관세 협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은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9일 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그룹 회장과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경제 회복과 성장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그리고 한 달만에 정의선·구광모 회장과 만난 셈이다.

2025-07-18 18:46: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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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pick] 싼타페 급발진 의심 사고 9년 만에 종결…대법 "운전자 실수 배제 못 해"

2016년 부산에서 발생한 '싼타페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최종 판결이 대법원에서 나왔다. 대법원은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유가족 A씨가 현대자동차와 부품업체 로버트보쉬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차량 결함으로 인한 제조물 책임은 인정되지 않았다. 사고는 2016년 8월 부산 남구 감만동 도로에서 발생했다. 물놀이를 가던 일가족 5명이 탄 싼타페 차량이 주차된 트레일러를 빠른 속도로 들이받으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생후 3개월 된 남아, 3세 남아, 두 아이의 어머니와 외할머니 등 4명이 숨졌다. 운전자인 외할아버지 A씨만 생존했다. 유가족 측은 이듬해인 2017년 차량에 결함이 있었다며 현대차 등을 상대로 약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고압연료펌프의 '볼트 풀림 현상'으로 인해 연료가 새고 이로 인해 엔진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며 급발진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해당 주장을 입증할 만한 결정적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1·2심은 모두 "사고 차량의 속도는 시속 90km 수준으로, 정상적인 브레이크 작동만으로도 제동이 가능한 속도"라고 지적하며, "설령 엔진에 이상이 있었더라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았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고 직후 실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에서도 브레이크 페달의 기능에 문제가 없었으며 브레이크등과 마모 상태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가족이 제출한 전문가 감정서 역시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감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차량 보존 상태의 문제 등을 이유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봤다. 결국 차량 제조상 결함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대법원은 "하급심의 판단은 자유심증주의 범위 내에서 이뤄졌으며, 제조물책임 관련 법리를 오해하거나 판결에 영향을 미칠 법리적 오류가 없다"고 명시하며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를 확정했다. 이로써 7년 넘게 이어진 유가족과 현대차 간의 소송은 제조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로 마무리됐다.

2025-07-18 15:55:0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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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pick] 빼돌린 시험지 없이 시험 치자 '40점'

경북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가 공모해 시험지를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학생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시험지가 실제 시험과 똑같아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훔친 것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했다. 전교 1등을 도맡아 오던 A양은 유출 없이 본 수학 시험에서는 40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6일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양은 학부모인 어머니 B씨(48)와 기간제 교사 C씨(31)가 빼돌린 시험지로 시험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쯤 B씨와 C씨가 학교 교무실에 무단 침입해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내려다 교내 경보 시스템에 적발되면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급히 도주했지만 다음날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에 따르면 A양은 2020년 중학생 시절부터 C씨에게 개인 과외를 받았고 2023년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C씨가 담임 교사가 됐다. 경찰은 C씨가 이때부터 시험지를 빼돌려 B씨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이후 C씨가 2023년 2월 해당 학교에서 퇴직한 뒤에도 B씨와 공모해 시험지 유출을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퇴직 후에도 C씨의 지문은 학교 경비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여서 자유롭게 학교에 출입할 수 있었다. 시험지는 주로 사진 등으로 B씨에게 전달됐고, B씨는 이를 딸 A양에게 넘겼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가 시험지를 받을 때마다 C씨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금전을 송금한 사실도 확인했다. 계좌 추적 결과, B씨가 송금한 금액은 수백만 원 단위로 누적돼 총 2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현재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 중이며, 경찰은 추가 피해 학생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4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A양에 대해 퇴학을 결정하고 지금까지 치른 모든 시험 성적을 0점 처리했다. A양의 어머니 B씨는 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인물이었고 A양의 아버지는 지역 의사로 알려졌다.

2025-07-18 15:45:5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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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방섬유산단 조성 사업설명회 개최...총사업비 1,900억 규모 산업단지 조성 계획·기업 유치 전략 소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섬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3일 섬유센터 2층 Tex+Fa Campus에서 개최한다. 국방산업과 섬유소재산업의 전략적 융합을 통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방과 섬유의 융합, 미래산업의 핵심 축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단지 조성계획 설명, 섬유기업 유치 전략 및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한다. (재)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사장 정경연)과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동 주최로 군납기업, 섬유소재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산업연구원 이종호 원장이 "충남 국방산업 클러스트 구축 및 섬유산업단지 조성방안"을, 논산시청에서 "참여기업 대상 정책 및 인센티브 안내"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0억 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87만177㎡(26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방 산업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만든 논산시는 앞으로 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방 국가산단 기반 시설 및 전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고, 내년에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국방 미래 기술연구센터 2단계 사업을 위한 부지 조성에 나서며 완벽한 국방 산업도시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에 지정된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74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합친 총 100만 평 규모의 국방군수산업 특화단지를 구축하는 한편, 입주 기업에 원활한 전기 공급을 위한 연무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역시 2028년까지 설치를 완료해 전방위적 입주 기업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이란 성과를 일궈냈고, 최근에는 산단 조성 관련 토지 보상 협의를 계획보다 1년 4개월 앞당겨 시작하면서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지난해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힘입어 현재에는 6개의 방산·군수 관련 기업이 총 144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07-18 14:5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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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평가 혁신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과 21일 양일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운영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평가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계는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AI)이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평가 혁신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 소통을 통한 평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청 국·과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평가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2025 하이러닝 주요 정책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연수 안내 등 학교 현장 적용 지원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정책 공유와 평가 혁신 방안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 평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2025-07-18 13:27: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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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오프라인 공연 개최

네오위즈는 18일 산하 음악 브랜드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가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컴필레이션 앨범 '64514'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진행한 '디제이맥스 미라클: 드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다. 단순한 DJ 파티를 넘어 보컬, 피아노, 기타 등 다채로운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해 관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몰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백승철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게임 디렉터 겸 아티스트 제온(XeoN), 협업 아티스트 탁(TAK), 퓨어 100%(Pure 100%), 스크림 레코즈의 임레이(IMLAY), 투스페이드(2Spade) 등이 참여해 '64514' 앨범 수록곡을 실연한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앨범 콘셉트 아트가 담긴 캔뱃지, 응원 밴드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핫식스가 협찬사로 나서 에너지 음료도 함께 제공된다. 공연 첫날에는 CGV 신촌아트레온, 센텀시티, 대구 등 전국 3개 상영관에서 실시간 중계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 공연 기간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하이츠, 킹크로치 등 브랜드와 협업한 유니폼 져지, 워크셔츠, 미니백, CD 앨범 등의 공식 굿즈가 판매되며, 645개 한정판 LP도 선보인다.

2025-07-18 12:24: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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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AI 3D 게임 제작 공모전 개최…‘바르코 3D’ 무료 제공

NC AI는 18일 인디게임 개발자와 예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VARCO 3D 게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 3D 에셋 제작 도구 '바르코 3D'를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C AI는 바르코 3D를 통해 게임 제작 효율화를 지원하며, 창작자들이 실제 개발 환경에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바르코 3D는 고가의 비용과 수주 단위 제작 기간이 소요되던 기존 3D 에셋 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도구로, 텍스트 입력만으로 수분 내 고품질 에셋을 제작할 수 있어 인디 개발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가 전체 에셋의 절반 이상을 바르코 3D를 통해 직접 제작해야 하며, NC AI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AI 활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며, 공식 대회는 8월 1일 시작된다. 참가자는 내달 31일까지 완성된 게임 빌드 파일과 함께 제작 과정 증빙 자료, 설명 문서, 5분 이상의 플레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상금은 75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에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5팀에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전 참가자에게는 공모전 참가 내역서가 발급되며, 학생 참가자의 경우 향후 NC AI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NC AI 주최 행사와 협력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며, 키노트 발표 등 주요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향후 게임 홍보 등 추가 지원 역시 협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기회를 더 많은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인디게임 생태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작 효율과 창작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2:22: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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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이진숙 여론 악화에 장고 들어간 대통령실… 우상호 "인사청문회 마무리 이후 대통령에게 종합 보고 예정"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권 안팎의 사퇴 요구가 이어지면서 대통령실이 고심에 빠진 모양새다. 지난달 지명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에 마무리되는 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여론을 지켜본 후 주말쯤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7일 "대통령실은 아직 다른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금요일(18일) 이후에 대통령께 전체적인 상황을 종합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수석은 "종합 보고를 할 때 대통령께서 어떤 지침을 주실지는 지금 예측하기 어렵다"며 "따라서 제가 볼 때는 대통령실의 기류가 바뀌었다든가, 혹은 대통령 기류가 여전하다든가 하는 그 기류에 관한 얘기는 정확한 접근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하자면 어떤 판단에 대한 기류가 현재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종합 보고는 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대통령이 인사권자로서 일정한 판단을 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어쨌든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여러 여론을 청취하고 계시고, 또 실제로 청문회 과정에서 나왔던 여러 쟁점들에 대해서도 일일 보고를 통해서 상황은 잘 파악하고 계신다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우 수석은 전날 한 방송에서도 "아직 청문회가 다 끝나지 않아 누구는 임명하고 누구는 임명하지 않겠다는 것을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강 후보자와 이 후보자에 대한 시민사회와 여권 내부의 부정적 여론 역시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있다는 취지로도 말한 바 있다. 그간 대통령실은 강선우·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사퇴 여론이 높아지고 있었음에도, '청문회가 진행 중이니 지켜보자'는 취지의 입장을 견지했다. 특히 전날(16일) 일각에서 대통령실 분위기가 강 후보자 자진사퇴로 기울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이날 이른 오전에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명의로 "강선우 후보에 대해 자진사퇴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대통령실은 기존 입장에 변함없다"는 입장문이 나오기도 했다. 또 강유정 대변인 역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장관 인사 관련해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에 있다"며 "다수의 언론에서 대통령실의 인사 관련 기류에 변화가 있다는 해석 기사가 나왔지만 기류 변화가 없다고 지금 공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청문회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다양한 보고도 받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기류 변화가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에 지난달 지명된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끝나는 18일 이후 이 대통령이 의중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전까지는 여론의 향배를 주시할 방침이다. 두 후보자의 부정 여론이 커지면 1기 내각 전체에 퍼질 수 있기에, 이 대통령의 고심도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역대 정부를 살펴봐도 1기 내각 인사가 청문회 단계에서 2~3명씩 낙마하는 일은 드물지 않았다.

2025-07-17 18:44:35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