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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정치 변화 위한 결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충북 지역 경선에서 현역인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다. 후보는 추가 모집을 할 방침이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도지사를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김 지사의 업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변화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 보여드려야 할 것은 안정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고 흔드는 혁신의 정치"라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충북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지역일수록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낼 인물, 미래 산업과 지역 혁신을 이끌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물, 나아가 시대교체와 세대교체의 요구를 힘 있게 실천할 새로운 지도자가 과감히 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자리일수록 먼저 문을 열고, 기득권이 강할수록 먼저 변화를 선택하며, 익숙한 정치일수록 더 과감히 흔드는 것. 그것이 지금 국민께서 정치에 요구하시는 진정한 변화일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단은 비단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 공천이 아닌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닌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닌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멈춤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에서 시작된 이 결단이 국민의힘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쇄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 현역 중진 의원들의 패널티 부여·컷오프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나머지 지역들에 대해서는 논의한 결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2026-03-16 11:47:15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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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로봇 지능 핵심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시연…피지컬 AI 도전장

NC AI가 로봇 지능 핵심 기술인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NC AI는 16일 자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WFM 학습과 검증을 수행하고 주요 로봇 조작 태스크에서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WFM은 로봇이 현실 세계의 물리 환경을 이해하고 행동을 예측하도록 돕는 로봇 AI 핵심 기술이다. 이번 모델은 영상 생성과 추론 단계를 거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잠재공간 정보에서 바로 행동을 생성하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행동 예측 정확도를 개선했다. 성능 테스트에서는 로봇 팔 조작 등 24개 고난도 태스크를 기준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대비 약 70% 성능을 확보했다. 실제 현장 적용과 연관된 상위 18개 핵심 태스크 기준으로는 엔비디아 코스모스 등 최고 성능 모델의 약 80% 수준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NC AI는 글로벌 모델 파인튜닝에 필요한 GPU 자원의 약 25% 수준만으로 학습을 수행해 자원 효율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WFM 기반 합성 데이터 생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반도체, 철강, 조선 등 제조 산업에 특화된 로봇 학습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정밀한 물리 이해와 최적화된 학습 구조를 통해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K-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 함께 한국 산업 특화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1:4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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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네이버클라우드, AI 기반 교육·연구 혁신 맞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AI 기반 교육·연구 환경 구축과 스마트캠퍼스 조성에 나서며 대학의 AI 전환과 산학협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외대(총장 강기훈)는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AI 기반 교육·연구 혁신, AI 스마트캠퍼스 구축 등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활용과 스마트캠퍼스 구축, 공동 연구,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 AI 분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인프라 구축 및 대학 AI 전환 지원 △AI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AI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 △AI 중심대학 사업 참여 및 관련 프로그램 공동 추진 △AI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 인력 교류 △AI 교육 및 연구 생태계 확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수행 등 AI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 및 연구 환경에 AI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AI 전문 인재 양성과 미래형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훈 총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은 AI 기반 스마트캠퍼스와 미래형 교육·연구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언어·지역·인문 기반의 글로벌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실제 교육과 연구 현장에 활용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와 같이 한국외대 또한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한 혁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6 11:41: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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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연구팀, ‘거대 음의 스핀분극 초전도’ 현상 세계 첫 확인

이종수 경희대학교 응용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거대 음의 스핀분극 초전도 현상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16일 경희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번 현상이 양자컴퓨터 응용 가능성을 넓히는 한편 기존 고체물리학 이론의 확장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내부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초전도체의 음의 자화가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 120% 이상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관측했다.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물질로, 외부 자기장을 밀어내는 마이스너 효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초전도체의 공중부양 현상은 이런 음의 자화 특성에 기반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자기에너지 축적 현상이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철계 고엔트로피 합금 초전도체에서 초거대 음의 자화가 나타났으며, 그 원인 규명을 위해 포항공대 심지훈·김지훈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동연구 결과 초전도 내부 스핀이 외부 자기장과 반대 방향으로 정렬하는 특이 현상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초전도체가 외부 자기장을 밀어내는 성질에 더해 스핀의 자기화 효과까지 겹치면서 120% 이상의 자기에너지가 축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수 교수는 "기존 초전도 현상 이해의 범위를 넓히는 결과"라며 "마요라나 초전도 연구와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 양자컴퓨터 응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6 11:35: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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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BTS 공연 앞두고 서울 시내버스 ‘초정밀 위치 서비스’ 운영

카카오의 위치 기반 플랫폼 카카오맵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두고 시민 이동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 대응에 나선다. 카카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와 협력해 시내버스 약 420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항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적용한다. 이번 서비스는 버스 위치 정보 전송 주기를 단축해 실제 이동 경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 체증이나 우회 운행 등으로 도착 시간이 변동되는 상황에서도 버스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공연 당일에는 카카오맵에서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지역, 임시화장실, 현장진료소 위치 등을 안내한다. 지하철 무정차 운행과 버스 우회 운행 정보도 서비스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여장권 교통실장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공연 당일에도 정확한 버스 위치와 교통 상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이창민 리더는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 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1:3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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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비만치료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해,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체결한 3자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 개발을 추진하며,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에피스넥스랩은 지투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재무적 투자 형태의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을 통해 당사가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주회사 체제에서 각 사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구축할 예정인 제2 GMP시설과 연계해서 전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2개의 후보물질에 대해 파트너사가 글로벌 개발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로 추진되는 만큼, 기술력 뿐만 아니라 사업적 가치 역시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6 11:09: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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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와이솔, 체외진단·현장진단 부문 공동 연구개발 협약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와이 솔'과 체외진단 전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외진단 기술 및 이를 응용한 POCT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국내외 정부 R&D 과제의 공동 기획·참여, ▲향후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제조·유통·판매 협력 논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와이솔은 2008년 삼성전기로부터 SAW 필터 사업부를 인수하여 RF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통신 부품 전문 중견기업이다. 와이솔의 핵심 역량은 스마트폰 등의 이동통신 단말기에 사용되는 무선 주파수(RF) 필 터(SAW Filter, Duplexer) 및 이를 반도체 소자와 집적한 RF 모듈의 제조·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다. 특히 와이솔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부문의 투자를 통해 센서 기술의 고도화를 이룩했으며, 이는 전세계적으 로 수요가 높은 바이오센서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10년 이상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 감별용 분자진단 키트 및 마약류 진단용 면역진단 키트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현장진단용 바이오센서를 유럽, 중동, 동남아 등의 지역으로 활발히 유통 중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고감도 센서 기술과 체외진단용 키트 개발 노하우의 만남은 기존 한계 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 플랫폼의 개발, 구축 및 글로벌 유통이라는 장기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동 기획으로 참여할 국내외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의 철저한 검증과 기술적 우수성 입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웰스바이오의 서석찬 대표이사는 "향후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고민감도 센서 플랫폼과 핵심 진단마커의 개발을 완수하는 것은 물론 웰스바이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사업의 확대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를 최대주주로 둔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차세대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 개발·생산 기업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6 11:02: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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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장 재생치료제 세계 첫 임상 진입...크론병 1상 승인

국내 기업이 만든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다. 난치성 장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재생치료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자가 성체줄기세포 유래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ATORM)-C의 대장 궤양을 동반한 크론병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월 30일에 신청된 이후 약 3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세계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첫 사례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장 점막에 반복적인 염증과 궤양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장내 궤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궤양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장 협착, 천공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약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만성질환의 특성 상 상당수의 환자에서 치료되지 않은 궤양이 남아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한계가 있었다. ATORM-C는 환자의 장 조직에서 추출한 조직유래 줄기세포를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로 제조한 '장 오가노이드'가 주성분이다. 이 치료제는 손상된 장 점막 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고 남아있는 난치성 궤양을 치료함으로써 장내 염증을 줄이고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하는 것이 특징이다. ATORM-C는 손상된 장 점막 부위에 직접 이식되어 실제 장 상피세포로 분화함으로써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치료법이다. 이번 1상 임상시험에서는 ATORM-C 투여 후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하여 최대내약용량(MTD) 및 제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동시에 탐색적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는 총 9명에서 18명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약물 투여 후 24주까지 추적 관찰하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우리나라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환자와 진료 경험을 갖춘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임상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난치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재생의료 기술의 가치를 검증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새로운 재생치료 접근법을 통해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K-재생의료가 글로벌 표준이 되게 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번 국내 1상 IND 승인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글로벌 임상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회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되는 국내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을 확대하고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AT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회사 람다바이로직스를 통해 독일 공공 펀드를 확보해 임상 자금도 마련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마운트사이나이 뉴욕과 협력해 임상 1상을 추진하고, FDA의 재생의료 치료제 신속 개발 프로그램과 RMAT 등 다양한 신속 심사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ATORM-C는 2023년 개시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서 베체트 장염 환자에게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동시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MC 완성도를 인정받아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6 10:56: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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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민, 화이트데이 여심 저격 '치트키' 등장...데뷔 첫 단독 팬미팅 현장

배우 최보민이 지난 14일 서울 홍대 H-STAGE에서 'My Sweet day, BOMI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첫 단독 팬 미팅으로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후 1시와 5시 총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임 인 러브(I'm In Love)' 커버 무대로 팬 미팅의 포문을 연 최보민은 "오늘이 화이트데이다. 달콤한 날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싶어 이번 팬 미팅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 시간이 여러분에게도 달콤한 하루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보민은 국내 첫 팬 미팅을 위해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팬들과의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고, 평소 들고 다니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으로 소장품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최보민은 코르티스(CORTIS)의 '고!(GO!)', '패션(FaSHioN)', 투어스(TWS)의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 우찬의 '웨어 유 엣(WHERE YOU AT)',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오늘만 I LOVE YOU', 에픽하이(Epik High)의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댄스 챌린지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가수로서 매력도 함께 드러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지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1회차 공연에는 홍주찬이 깜짝 등장해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듀엣 무대를 꾸몄고, 2회차 공연에서는 이장준과 TAG가 함께한 '퍼포즈(Purpose)' 무대를 선보였다. 이대열, 김동현 또한 참석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골든차일드 노래 맞히기와 뮤직비디오 장면을 보고 곡 제목을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고, 최보민의 애장품 증정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배우 최보민은 '에이틴'의 류주하, '그림자 미녀' 김호인, '날 녹여주오'황지훈, '18 어게인'서지호, '괴기열차' 우진 등 출연작들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그의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최보민은 "화이트데이를 저와 함께 보내줘서 고맙다. 오늘이 여러분에게도 달콤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곡 '아름다운 한 사람'을 열창하며 단독 팬 미팅을 마무리했다.

2026-03-16 10:29: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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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함 보내라"…한중일 등 5개국 압박

미국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중동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 군함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약 20%가 지나가는 핵심 에너지 수송로다. 하지만 이란과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유조선과 상선이 공격을 받거나 운항이 중단되는 사례가 이어지며 사실상 물류가 크게 위축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함께 군함을 보내 항로를 안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을 직접 거론하며 협력을 요구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인위적인 제약으로 영향을 받는 나라들이 함정을 보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국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움직임을 보이며 유조선과 상선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이어가자, 미국이 사실상 국제 해군 연합을 구성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은 이미 자국 군함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 작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해상 연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의 요구에 각국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헌법상 군사 활동 제한 문제로 난감한 입장이고, 중국은 군사 대응보다는 긴장 완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 역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만큼,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이 동맹국과 주요 석유 수입국에 군사적 역할을 요구하면서 중동 전쟁이 국제 연합 형태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각국이 미국의 군함 파견 요청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03-16 09:43:22 강성진 기자